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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9봉 중에서 2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황산

 

보통 천황산이랑 재약산까지 세트로 많이들 가지만 시간 관계상 천황산 정상(사자봉)만 찍고 왔습니다.

 

 

 

부산에서 5시 조금 넘어서 출발

 

 

 

 

 

 

 

배내고개 도착하니 날이 밝고 6시 25분 출발

 

 

 

새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서 초반에 살짝 떨었습니다.

 

 

오늘 천황산 등산코스 길은 잘 알기에 상관없지만 이렇게 보니 꽤나 디테일하지 못한 지도인 거 같네요

 

 

 

그렇게 출발하진 30분 조금 넘게 걸려서

 

 

 

능동산 정상 도착

 

고프로 넥마운트 처음 사용하느라 테스트한다고 시간 좀 잡아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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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산 정상 조금 아래에 보면 쇠점골 식수가 있으니 시원하게 묵 축여주고

 

 

 

천황산 정상까지는 지루한 임도길을 걸어서 꽤나 가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길이 좋아서 천천히 멍 때리며 걷기 좋은 천황산 임도

 

 

 

하늘이랑 구름 캬~

 

 

 

샘물상회 지나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해서 정상 오른 뒤 돌아올 때는 천황재 방면 왼쪽으로 올 예정

 

 

 

좀 이른가 싶더니 벌써부터 억새들이 멋지네요~

 

지금은 더 예쁠 듯

 

 

사자봉 정상은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서 후딱 셀카 한 장 찍고 하산

 

 

 

사진이라 표현이 안 되지만 꽤나 어마어마했던 칼바람

 

 

 

천황재 내려가는 계단 뷰는 여전히 멋지고

 

 

 

가슴이 뻥~ 뚫리게 하네요

 

 

천황재에서 재약산으로 가지 않고 왼쪽으로 꺾어서 다시 원점으로 진행

 

 

 

정상 찍고 돌아가는 임도길은 임무를 마친 상태라 더 편안하게 느껴지고

 

 

 

해가 중천을 향해 가면서 하늘은 더 예뻐지고

 

 

 

힐링 제대로 하며 걸으면 금세 천황산 임도의 끝

 

 

 

간단하게 천황산만 찍고 온 이날의 운동 기록은

 

 

 

이러하니 참고하세요 

 

 

 

산행의 마무리는 집에서 편육에 쏘맥과 함께 했습니다.

 

좀 빠른 억새 구경이 아니었나 싶은데 지금 가면 훨씬 더 멋지고 예쁜 광경 보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youtu.be/6JeU1tlbvA0

이번 산행도 유튜브에 먼저 영상 업로드해두었으니 영상으로 보시면 더 편하고 좋으실 겁니다.

 

시간 되시면 구독, 좋아요까지 눌러주시면 더더욱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 영남알프스 천황산 등산코스 배내고개 출발 원점회귀하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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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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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처음으로 천황산 재약산 다녀오고 너무 좋아서 지인들과 함께 다시 방문했습니다.

 

 

2021년 9월 28일 흐렸던 날

 

보통 유튜브 영상은 마지막에 링크로 남지기만 이번 포스팅은 유튜브 영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독 좋아요까지 눌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5천원행님의 차로 배내고개로 이동

 

 

 

날씨가 흐림이었는데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온통 운무로 가득합니다.

 

 

 

보통 배내고개에서 능동산으로 올라가지만 체력이 좋지 않은 멤버들이기에 능동산은 애초에 패스하고 천황산 임도길로 편하게 걷기로 합니다.

 

 

어느 정도 고도가 높아지니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도 잠시 보이고

 

 

 

샘물상회가 가까워지고

 

 

 

배내고개 9시 41분 출발 샘물상회 11시 22분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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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상회에 화장실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천황산 정상도 목적이지만 이날의 목적은 샘물상회 라면과 막걸리라 샘물상회부터 들렀습니다.

 

 

 

저번에 도토리묵 맛있게 먹었는데 이날은 두부가 되길래 두부랑 라면 그리고 막걸리 주문.

 

라면은 시간이 좀 걸리니 두부랑 음료부터 받아서 자리로 갑니다

 

 

멤버들과 즐거운 자리인지라 먹는 모습 촬영했는데 이제서야 카메라 켜진 걸 알아차린 5천원행님

 

 

 

저 웃음의 의미는 뭔지?

 

 

 

카메라 확인하고

 

 

 

느끼한 표정으로 관종 행동 ㅋㅋㅋ

 

 

 

그렇게 깔끔하게 두부, 라면 2개, 사이다, 막걸리 2병 반 깔끔하게 마무리~

 

샘물상회에서 먹는 상황 때문에 영상을 추천드렸으니 아직 안 보셨으면 영상 봐주세요

 

5천원행님은 운전기사라서 막걸리는 입만대고 사이다 마셨습니다. 어차피 전날 과음해서 술 못 먹겠다고 하더라는...

 

 

 

먹고 나니 배부른가 다시 내려가자고 하는 걸 겨우 달래서 천황산 정상으로

 

 

 

샘물상회에서 정상까지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습니다. 천황산 정상에 도착

 

 

가을이라 제대로 성수기라서 그런지 꽤나 산객들이 많기에 후다닥 사진 찍고 내려갑니다.

 

 

 

갈 길이 먼데 걸음들은 느리니 원...

 

 

 

그래도 같이 온 일행이 있으니 이런 사진도 쉽게 찍을 수 있어서 좋네요! 물론 구도는 내가 다 잡아주고 찍었지만...

 

 

 

재약산까지는 애초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능동산도 제꼈는데 재약산은 절대 불가능!

 

 

 

천황재에서 다시 샘물상회 방면으로 이동

 

 

 

그렇게 다시 기나 긴 천황산 임도길을 걸어서 임도 시작점에 도착

 

 

 

편안한 임도코스라고 했지만 거리가 멀어서 운동량은 꽤나 됩니다.

 

가파른 등산로가 힘들지만 오래 걷기는 좋아하시는 분들 이 코스 추천드립니다.

 

 

 

배내고개에서 간월산 방면에 있는 에어건으로 먼지 털어주고 깔끔하게 집으로~

 

 

 

쉬는 시간 포함 총 6시간 22분 걸렸습니다. 능동산 찍고 재약산까지 찍었으면 1시간 30분~ 2시간 정도 더 걸릴 겁니다.

 

이 좋은 가을날 꼭 힘든 등산코스가 아니라 이렇게 편안한 임도로 걸으면 담소도 나누고 힘들지 않게 산행이 가능하니 등산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같이 한번 산행 가지시면 어떨까 하네요~

 

이상 저질 체력도 많이 힘들지 않게 등정 가능한 천황산 등산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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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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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9봉 중에서 아직 안 가본 산이 문복산 천황산 재약산 이렇게 3군데인데 이번에 천황산 재약산 동시에 등정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천황산 재약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 산쟁이인지라 케이블카 찬스는 제쳐두고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서 가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들머리는 배내고개

 

 

배내터널 위에 넓은 공터가 있으니 무료로 주차하면 되며 화장실이랑 먼지털이 에어건도 있습니다.

 

들머리로 오는 방법은 328번 버스가 있는데 첫차 시간도 늦고 하루에 3번?인가 밖에 운행을 하지 않기에 자차가 없다면 울산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택시비는 약 18,000원이며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배내고개 공터에 보면 화장실과 에어건이 있는데 그쪽은 간월산, 신불산으로 가는 방향이고 반대편이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으로 가는 들머리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으로 가면 능동산, 왼쪽 임도로 가도 결국 만나게 되지만 보통 능동산부터 찍고 임도로 내려가서 천황산으로 진행하는 코스를 많이들 가길래 그렇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이정표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네요

 

 

 

두 번째 이정표에서 석남터널 방면으로 가는 길이랑도 만나 집니다.

 

 

 

들머리에서 빠르면 30분 정도만에 능동산 도착이라고 하던데? 대략 3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능동산은 천 미터 이상의 봉우리가 아니라 인기가 별로 없는 듯 하지만 다들 들렸다가 가길래 들러봤습니다. 능동산은 조망도 없고 그래서 재미가 없긴 없네요

 

 

 

그리고 이번 산행의 목적은 샘물상회에 들리는 거라 서둘러 이동합니다.

 

 

 

능동산에서 내려가다 보면 쇠점골 약수터가 나옵니다. 따로 수질검사표는 안 보였지만 일단 먹어보니 달달하니 좋더군요

 

 

 

약수터 바로 밑이 바로 임도랑 만나는 곳

 

 

 

임도라서 편한 대신에 거리가 좀 깁니다. 그래서인지 걷는 동안 비까지 내려서 서둘러 샘물상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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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50분인지라 완전 한산한 샘물상회. 

 

이른 시각이라 영업 안 하면 어떨지 걱정했는데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 그런지 이른 시각임에도 가능했습니다.

 

 

 

나름 다이어트 식품인 도토리묵(반)과 술 한 병 주문.

 

혼자서 가면 도토리묵이나 두부는 반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직접 담은 술(막걸리)도 반병 주문 가능하니 양이 적으신 분들도 혼자서 충분히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급변하는 산꼭대기 날씨에 비도 맞았고 땀도 좀 뺐더니 막걸리가 어찌나 맛있게 잘 들어가던지요

 

 

 

그렇게 비도 피하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알딸딸한 정신으로 기분 좋게 천황산으로~

 

 

 

이건 뭐 그냥 그림

 

 

오버가 아니라 진짜 감탄사 유발하게 하는 천황산

 

 

 

얼굴로 인증하기에는 좀 그래서...  브이로 대신 인증했습니다 어차피 영남알프스 9봉 인증은 하지 않기에 본인의 모습이 나오지 않아도 되거든요!

 

 

 

멋진 광경 더 보고 싶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재약산도 보고 갈거라 천황재로 내려갑니다.

 

 

 

데크라 길도 편하고 뻥~ 뚫린 멋진 뷰까지 ...

 

영남알프스 9봉 중에서 가지산을 가장 좋아라 하는데 천황산에 와보니 가지산이 무조건 최고다 라는 생각이 점점 바뀌어 가는 거 같기도 합니다.

 

 

 

천황재에서 한 컷

 

 

 

천황재에서 재약산 정상까지 0.8km 특별히 힘들거나 한건 없는데 올라가는 길이 좁고 풀이 많아서 좀 상그럽긴 했네요 반바지라 다리도 다 쓸리고 T.T

 

 

 

인스타에서나 보던 재약산 정상석을 직접 보게 되었네요~

 

 

 

천황재에서 천황산 정상을 거치치 않고 바로 샘물상회로 가는 길이 있길래 이길로 향했습니다.

 

 

 

순서가 잘못됐는데...

 

배내고개에서 오르면 이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오른쪽 길이 내가 선택한 길이며 샘물상회로 가는 길(어차피 샛길도 있고 다 만나지기는 한 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먼저 가서 샘물상회도 들리고 천황산 찍고 천황재로 내려가서 천황재에서 샘물상회 이정표 보고 오면 사진에서 왼쪽 길로 나오게 됩니다.

 

 

 

아까 오면서 봤던 쇠기둥? 

 

 

 

아까 능동산에서 내려왔던 길인데 이미 목표 다 이뤘으니 능동산으로 가지 않고 하산은 편하게 임도로 합니다.

 

 

 

천황산 임도가 끝나는 포인트...

 

 

 

그렇게 편안하게 들머리까지 무사히 원점회귀 완료.

 

 

 

이날의 운동기록은 이러합니다. 비가 와서 샘물상회에서 거의 한 시간가량 쉬었기에 총시간이 6시간 25분 소요되었네요.

 

그래도 재약산까지 다녀온 거 치고는 꽤 빨리 끝난 것 같습니다.

 

확실히 힘든 구간은 많지 않지만 임도가 길어서 거리는 꽤 되므로 너무 천천히 여유 부리다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산행 뒤풀이는 부대찌개와 대선소주로 ...

 

산행 후기는 항상 유튜브에 먼저 업로드하오니 유튜브 구독해주시면 더 빨리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미흡하지만 잘 보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타 드리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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