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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1.14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타케노야 데이토스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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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후쿠오카 여행 때 둘째 날 낮술 먹었던 하카타역 맛집 타케노야 데이토스점

 

후쿠오카 하카타역은 워낙에 크기에 알아서 잘 찾아야 합니다.

 

필자가 일본 여행에서 가는 식당이나 술집은 이치란라멘을 제외하고 전부 즉흥적으로 방문합니다.

 

첫째 한국인이 거의 없고 웨이팅이 없는 곳을 선호합니다. 물론 붐비는 점심 저녁 시간 웨이팅은 어쩔 수 없겠지만 말이죠

 

아무튼 하카타역 지하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낮술 먹을만한데가 없을까 살펴보다가 진짜 구석에 딱 위치한 곳을 발견했는데 거기가 바로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타케노야 데이토스점

 

위치를 첨부하려고 하니 데이토스점 식당들이 너무 많아서 타케노야 데이토스점 인스타 계정 남기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takenoya_deitos/

 

매장 설명에 보니 총 131석이 있다고 하던데 실제로도 굉장히 넓은 공간이더군요

 

두 명이라고 하니 테이블로 안내해주길래 착석했습니다.

 

카운터석에는 혼술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네요

 

 

 

오사카에사는사람들TV에서 보니 요즘은 술집도 QR코드 찍고 들어가서 주문하는 방식도 있던데? 여기도 그런가 하고 ㅉ찍어봤더니 그냥 리뷰 남기는 곳으로 연결되더군요

 

 

 

메뉴판을 보면 음식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고민도 좀 했는데 주문도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이더군요. 한글 메뉴는 없었습니다.

 

일본어 몰라도 그림도 있으니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저는 파파고 도움을 좀 받았네요

 

사실 일본어라서가 아니라 메뉴가 너무 다양하고 그렇다 보니 태블릿 메뉴에서도 카테고리를 찾아서 들어가야 해서 좀 힘들었네요

 

 

일본에 오면 무조건 첫 잔은 생맥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똥글이는 니혼슈 주문

 

 

 

귀여운 니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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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종류는 다르지만 건배~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치킨난반

 

 

 

그다음 닭꼬치 정식?

 

입구에서 보면 닭꼬치가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굽는 냄새도 많이 나고 그러기에 야키토리가 주 종목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는데 먹어 보니 역시나~

 

 

 

본인도 배가 불러서 니혼슈로 변경

 

이번에는  아츠캉이 아닌 히야로 시켰더니 받침잔이 있는 글라스로 주더군요

 

 

 

안주도 나왔으니 제대로 달리기

 

테이블 마다 번호가 적힌 종이가 있는데 뭔가 했더니 이거 들고 카운터에 가면 계산을 해주는 방식이었네요

 

 

 

술 추가주문도 태블릿으로 하면 되기에 일일이 점원분을 안 불러도 돼서 좋습니다.

 

일본어 울렁증 있으신 분들도 여러 번 나눠서 주문하기 좋네요

 

 

 

이게 돼지고기 힘줄이었나? 아무튼 메뉴판에는 있던데 태블릿에서는 보이지가 않아서 점원분께 말했더니 바로 주문 넣어주시더군요.

 

태블릿도 힘드시면 그냥 점원 불러서 주문해도 됩니다~

 

 

 

역시 낮술은 맛있고~

 

받침잔까지 깔끔하게 비우고 다음 잔 기다리는 중

 

 

 

태블릿으로 주문이라 편해서 그런지 자주자주 많이 시켜서 먹어버렸네요.

 

마지막 남은 안주는 남은 니혼슈로 마무리

 

 

 

이미 다른 곳에서 배부르게 먹고 와서 또 한 상 제대로 거하게 비웠습니다.

 

맛이야 요즘 워낙에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고

 

아무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까 봐뒀던 테이블 번호표 들고 카운터로~

 

여기는 쇼핑몰이라서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현금이 꽤나 있어서 쓰기는 했지만 잔돈 귀찮아서라도 현금보다는 카드를 추천드립니다.

 

 

 

리뷰를 하려면 상호명은 알아야 되니 일단 사진은 찍었는데 파파고도 번역을 못하네요

 

일본은 사람 이름도 한자로 써주면 어떻게 읽는지 본인이나 가족밖에는 모르기에 ... 한자 모른다고 부끄러운 거 아니니까 자신 있게 물어보세요~

 

맨 정신이었으면 직원분께 어떻게 읽냐고 물어봤을 텐데...

 

지나서 술 깨고 글 쓰려고 하니 찾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큐알코드 있는 곳에 영어로 타케노야라고 쓰여있는 거 보고 인스타계정 겨우 찾아서 이렇게 늦은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마지막 사진에도 있지만 11~ 18시는 슈퍼 해피 아워라서 가격이 좀 더 저렴하더군요

 

어쩐지 꽤나 먹었음에도 금액이 적게 나와서 잘못됐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맛도 가성비도 좋은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타케노야 테이토스점 후기였습니다.

 

아! 참고로 지난주에 또 후쿠오카 여행 가서 들렀는데 만석이라서 발길을 돌렸었네요!

 

이 정도면 자신 있게 맛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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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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