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동차 점화플러그 이상증상 발생 전에 미리 대비하고자 점화플러그 교체시기와 교체비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점화플러그는 이렇게 생긴 부품입니다.

 

가솔린 또는 LPG 엔진에 사용되는 부품이며 공기와 연료가 연소실에서 압축된 상태에서 불꽃을 발생해 폭발을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스렌지 켤 때 불꽃을 튀겨주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스로틀바디 청소하면서 점화플러그까지 같이 작업했던 인피니티

 

 

8만 킬로정도 주행한 인피니티 G37S 점화플러그 상태입니다. 이상증상은 없었지만 교체시기가 가까워졌기에 미리 교체

 

 

 

새것은 이렇게 깨끗합니다.

 

 

 

탈거한 플러그와 신품 비교 사진입니다. 상태가 많이 나빠 문제가 있는 정도가 아니기에 그냥 봐주시길 바랍니다.

728x90

 

 

연식이 오래된 차량에 샤용되던 니켈 점화플러그는 교체시기가 4~5만 킬로 정도로 짧아서 V6 엔진이 적용되는 상급 차량의 백금이나 이리듐 플러그로 업그레이드를 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차량이 백금이나 이리듐 제품을 사용하기에 전체적으로 점화플러그 교체시기가 늘어났습니다.

 

 

 

점화플러그 이상증상으로는 아이들(공회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엔진이 덜덜덜 떨리면서 부조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아니면 부조 현상이 아니더라도 불꽃이 약해지면서 완전연소가 안 되어서 출력 저하가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하게 좋지 않으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점화플러그 교체시기가 되었으니 즉시 교체를 해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예전에는 점화플러그 배선 점화코일이 각각 따로 있는 형태였는데 요즘은 점화플러그에 개별적으로 코일이 바로 장착되는 형태가 많습니다.

 

 

위 사진은 구형 엔진이라 빨간색 플러그 배선이 따로 있는 방식입니다.

 

손재주 좋은 사람이라면 직접 자가로 교체하는 운전자도 많은데 이게 단순히 볼트(플러그) 풀고 다시 장착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실제로 초보 정비사들도 점화플러그 교체 작업하다가 실수로 실린더 헤드 망가뜨리는 일도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세게 조으려다가 헤드가 망가질 수도 있고 규정 이하로 잠궜다가 풀리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필자가 운행하던 차량(본인이 작업하지 않았음) 점화플러그가 풀려서 낭패를 봤던 적도 있습니다.

 

 

 

다른 볼트도 다 마찬가지이지만 꼭 숙련된 정비사가 제대로 장착해야 합니다!

 

자 그럼 자동차 점화플러그 교체시기 제조사 매뉴얼을 살펴보겠습니다.

 

 

K5 가솔린과 LPI 엔진 점화플러그 교체시기입니다. 가솔린 2.0과 LPI 2.0 엔진은 매 16만 키로에 교체라고 쓰여있습니다.

 

그와 다르게 가솔린 1.6 터보는 매 7만 키로로 수명이 훨씬 더 짧습니다. ( 터보 엔진은 출력도 높고 열이 많아서 오일이나 각종 소모품 주기가 더 짧은 게 많습니다.)

 

 

 

그리고 가혹 조건은 또 다르겠죠?

 

현대 기아 매뉴얼을 보면 가혹 조건 시 수시 점검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만약 별 다른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매뉴얼에 표기된 주기보다 조금 더 미리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낭비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미리미리 자주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많게는 10만 키로 이상도 사용하는 점화플러그를 5천 키로에 바꾸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럼 이제 점화플러그 교체비용 알아봐야겠죠

 

 

 

K5 2.0 4기통 엔진 기준으로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 세트 가격이 대략 10~15만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다음은 작업비

 

공임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점화플러그 공임 가격표입니다.

 

직렬 3기통 직렬 4기통 직렬 6기통 전륜구동 차량의 경우 쉽게 작업이 가능하기에 27000원부터 공임이 측정되어 있습니다.

 

대신 V6 엔진부터는 서지탱크(흡기매니폴드)까지 탈거해서 작업해야 하기에 공임에서 크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V8 V10으로 갈수록 훨씬 더 작업도 힘들고 복잡하게 되겠죠? 그리고 부품 가격도 같이 비싸지게 됩니다.

 

이제 점화플러그 교체시기와 교체비용 알았으니깐

 

점화플러그 교체하기에 딱~ 좋은 날이네요~

 

 

내 차는 아직 주행거리도 적고 출력 저하나 이상증상도 없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운행한 상태라면 미리 예방차원에서 교체해주면

 

 

새로운 플러그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겁니다.

 

너무 빠르게 미리는 아니더라도 늦지 않게 관리해 주시고

 

이상 증상 없이 출력 저하 없이 경쾌하게 좋은 느낌으로~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차량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 중에 하나인 자동차 엔진오일  체크방법

 

엔진오일 종류도 색깔도 가지각색이고 점도 5W30 5W40 차이가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엔진오일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면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엔진오일 체크방법 점도 그리고 종류에 대해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여성 정비사가 알아서 관리해 준다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맡기겠지만 그건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이기에 필자같은 정비사 아저씨에게 의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정비소 아저씨가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니 굳이 카센터에 가지 않고도 궁금한 점에 대해 알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먼저 엔진오일 점도에서 점도란 무엇인가?

 

점도란 액체가 흐름에 저항하는 정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액체의 걸쭉한 정도를 점도라고 합니다. 물엿같이 걸쭉하면 점도가 높다고 하고 물처럼 잘 흐르면 점도가 낮다고 말합니다.

728x90

 

 

엔진오일 점도 등급에 따른 점도

 

엔진오일 규격을 보면 5W30 5W40 이런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표기에서도 숫자가 클수록 점도가 높고(뻑뻑함) 적을수록 점도가 낮습니다. 위의 표는 그냥 참고용으로 첨부한 거니 너무 제대로 알려고 안 하셔도 됩니다.

 

숫자가 두 개인데 W가 붙은 숫자는 뭐고 그 뒤에 숫자는 뭐냐 하니 W앞에 숫자는 엔진오일이 완전 식었을 때 냉간 시 점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엔진 시동을 걸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엔진이 정상 온도까지 올라가므로 앞 숫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강원도 중에서도 러시아보다 더 추운 곳에 있다면 앞 점도를 0W로 쓰시면 좋겠지만 그냥 무난하게 5W만 쓰셔도 사계절 내내 충분합니다.

 

승용차량 기준으로 20, 30, 40 이렇게 3가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건 점도이기 제쳐두고 같은 점도라고 하더라도 엔진오일 종류가 다른게 있는데 바로 디젤 DPF 매연저감장치가 달린 차량입니다.

 

최신 차량들은 대부분이 DPF가 달린 차량이고 가끔 오래된 차량도 DPF 장착한 차량도 꽤 보이더군요

 

아무튼 이 디젤 DPF 차량은 아무 엔진오일이나 쓰면 안되고 꼭 DPF에 사용해도 되는 규격 C2 또는 C3 규격을 충족하는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내차는 최신 디젤이니깐 그럼 C2 또는 C3 써야 되는구나라고 배웠지만 그럼 앞에 숫자 W는 뭘로?? 아... 또 선택 장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아래 사진을 보고 선택하시면 좀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숫자에 따라서 엔진오일의 물성이 어떻게 변하는지 딱 느낌이 올 겁니다.

 

딱 저와 같은 점도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숫자에 가깝다면 비슷한 물성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 일반적인 차량은 30 점도를 주로 사용하고 출력이 낮거나 엔진 가동이 적은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는 20 점도가 잘 어울리며 고성능 차량이나 열이 많은 터보 엔진 같은 경우에는 40 점도가 잘 어울립니다.

 

이도 저도 모르겠으면 딱 중간인 30 쓰시면 됩니다.

 

나에게 맞는 규격 점도 선택했으면 엔진오일 체크방법 알아봐야겠죠

 

엔진오일 체크방법은 보통 오일 게이지를 찍어보고 색깔과 점도를 보고 판단을 하는데 꼭 오일이 시커멓다고 해서 교환주기가 도래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엔진오일도 같은 브랜드에 같은 점도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제품 색깔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바로 첨가제 때문에 그런데요.

 

 

 

보통 흔하디 흔한 참기름 색깔

 

 

이 오일은 또 파란색입니다.

 

 

 

그리고 또 이 제품은 엔진오일 색깔이 무려 하얀색~

 

세라믹 코팅제가 들어간 제품이라 불투명한 흰색을 띱니다.

 

그리고 사진에 오일들 말고도 붉은색 녹색 엔진오일도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엔진오일 상태가 안 좋으면 엔진오일이 시커멓다면서 좀 더 타도되겠네 당장 갈아야 되겠네 하는 운전자들도 있는데...

 

이번 포스팅 정독하시고 제대로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방금 새로 교환한 오일이라도 오일에 들어간 첨가제 때문에 시커멓게 보일 수도 있으니 색깔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지 마셔야 합니다.

 

또 디젤엔진처럼 방금 교환해도 금세 먹물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반대로 가스차 같은 경우는 수명을 다 한 오일도 육안으로 보기에는 깨끗할 수가 있으니 교환주기나 시기를 잘 따져보고 교체해야 바람직합니다.

 

좀 더 상세하게 다루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지므로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어떤 엔진이든 어떤 종류의 어떤 점도 오일이든 내 차 관리 잘해서 안전하게 경쾌하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평소에 세차를 자주하고 유리세정제로 꼼꼼히 닦고 해도 비만 오면 유막 때문에 전방 시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산화세륨만 있으면 쉽게 가능한 자동차 유막제거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자는 자동차 외장관련 업체에 종사는 안 해봤지만 일반 정비소에서도 유막제거는 많이 해봐서 알기에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 오는 날 와이퍼로 닦아도 깨끗하지가 않고 와이퍼 브러쉬를 새걸로 교체해도 계속 그렇다면 바로 유막 때문입니다.

 

필자가 초보시절에 유막 & 와이퍼 브러시 상태가 좋지 않아서 비가 많이 내리던 밤 큰 사고가 날 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네요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은 하지만 닦고간 자리가 유막 때문에 지저분하다면 와이퍼 켜나 마나 한 상황이죠

 

 

 

요즘은 외장관리업체에 맡기면 알아서 다 해주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자주 맡길 수만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728x90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나름 많이 해봤으니깐

 

 

 

 

 

 

 

 

 

 

산화세륨을 사용해서 본인 차에 자동차 유막제거 하는 모습입니다.

 

 

자동차 유막제거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산화세륨이 가장 괜찮았던 방법이었습니다. 닦은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차이가 좀 느껴지시는지요?

 

 

 

나머지 반대편도 산화세륨으로 꼼꼼히 문질러주기

 

 

 

유리 표면의 상태가 좋아지는 게 느껴지나요?

 

 

 

산화세륨이 자동차 유막제거에 좋은 건 사실이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낭패입니다.

 

과유불급

 

아는 동생 차인데 상태가 심해서 욕심낸다고 좀 많이 뿌려버렸더니 완전 제대로 고생했습니다.

 

닦아낸다고 ㅜㅜ

 

 

 

입고된 차량에 서비스로 유막제거 많이 해드렸는데 역시 적당하게 소량으로 작업한 차가 가장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유막제거가 제대로 되었다고 하더라도 비 오는 날 운행하면 도로에 있는 기름기와 물이 튀고 해 버리면 또 유막이 생기니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세차든 뭐든 영원불멸할 수는 없는게 현실 아니겠습니까~

 

 

와이퍼로 닦아도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 이유가 유막 때문이라고 많이 알려드렸는데 어떤 약품이 좋은지 어떤 제품을 쓰는지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포스팅 제목에 약품 이름을 올렸네요

 

자동차 유막제거 방법 중 성능이 좋은 신비의 명약 산화세륨

 

요즘은 모르겠지만 극 소량만 있어도 개인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판매하는 용량을 보면 개인이 쓰기에는 좀 많은 양으로 판매가 되더군요.

 

본인은 가게에서 사용했기에 용량이 좀 많아도 상관이 없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저는 자동차 정비업을 하기 이전에 화학전공이라 화학회사에서 오래 근무해왔기에 강력한 약품(유기용제) 많이 써봤는데 확실히 그런 게 성능은 굉장히 좋습니다.

 

그렇지만 취급에 주의도 해야 하고 일반인은 구하기도 힘들고... 대게 그런 것들은 발암물질이기도 하고 말이죠...

 

너무 잘 닦이기에 욕심부리고 여기저기 쓰다가 유기용제(신나종류) 흘려서 플라스틱 부분이 녹아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약품 같은거 사용해봐야지 하면서 도전하지 마시고 그냥 시중에 흔하게 보이는 유막제거제나 산화세륨 구해서 작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떤 약품이든 어떤 방법이든 유막 제거 제대로 잘해서 비 오는 날도 말고 깨끗한 시야 확보로 오래도록 안전하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 모아서 글 쓰는 블로거가 아닌 현직 정비사가 포스팅하는 블로그입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나 매뉴얼의 자료도 맞는 말이겠지만 현직에 있는 정비사가 말하는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와 교체비용 글이 좀 더 와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도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뒤늦게 자동차 정비로 직업을 바꿨으며 자격증은 자동차정비기사(기사1급), 자동차검사산업기사(기사2급), 자동차정비기능사 정도 가지고 있으며 정비사가 되기 전 본인 차량에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했었고 인터넷으로 오일이나 부속 구입해서 직접 DIY도 했던 자동차 매니아 동호인이었기에 이 글을 읽으시는 동호인이나 일반 운전자들의 입장을 잘 아는 정비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브레이크 패드 교환주기와 교체비용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알루미늄 휠이라서 밖에서 브레이크가 보이는 차량이 많기에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정비사들은 이런 형태의 휠일 경우 대각선에서 대충 딱! 봐도 라이닝 다 닳았네요! 교체하셔야 합니다라고 바로 알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위의 사진은 그랜져 XG에 들어가던 2피스톤 캘리퍼입니다. 1피스톤 캘리퍼 차량들이 튜닝용으로 많이 사용했던 캘리퍼죠.

 

1피스톤이나 2피스톤은 거의 형태가 같아서 동일하게 보면 되고 그외에 4피스톤 이상 캘리퍼는 형태가 좀 다릅니다.

 

눈으로 봐서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를 판별하는 것은 경험이 많은 정비사가 보는 게 아니라면 잘못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의 캘리퍼는 피스톤이 한쪽에만 있어서 양쪽 패드가 닳는 정도가 다릅니다. 패드를 밀어주는 피스톤이 한쪽에 있다 보니 피스톤쪽(안쪽)패드가 바깥쪽 패드보다 더 빨리 마모가 됩니다.

 

고로 밖에서 볼때 조금 남았는데? 생각했지만 실제 안쪽 패드는 다 닳아서 교환주기가 되었을 수도 있는겁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휠(바퀴)를 탈거해서 고개를 넣어서 보는 게 정확하지만 브레이크패드 상태 보려고 그렇게까지 하기는 힘들겠지요

 

하지만 똑똑하신 분들이 만든 자동차이기에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를 알려주는 장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쇠막대가 바로 마모한계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입니다.

 

한계치로 마모가 되면 인디케이터가 디스크에 닿으면서 끼이익 소리를 내면서 교환주기가 되었다고 알려줍니다.

 

물론 그전에 육안으로 점검을 해서 교환해주는 게 바람직하지만 혹시라도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운행하더라도 문제를 알려주는 최소한의 안정장치인 셈이죠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는 1년 또는 2만 킬로 이렇게 딱 정해진 게 없습니다. 차량의 운행조건이나 주행 습관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줘야 합니다.

 

그 주기를 딱 정하기 힘들다면 자동차에 있어서 자주 교환하는 편인 엔진오일 교환 시에 점검을 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길게 잡아도 엔진오일 교환주기보다는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가 훨씬 더 길기 때문에 그렇게 하시면 문제없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십니다.

728x90

 

 

그리고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가 꼭 패드의 마모도로만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위 사진은 패드의 면에 턱이 생긴 모습인데 과도한 브레이킹을 주로 한다면 저런 현상이 생길 수 있고 저렇게 되면 제동 시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에 패드 잔량이 남았더라도 교체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벤츠 CLS 전륜 브레이크 모습입니다.

 

엔진오일 교환차 방문했는데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가 되어서 전륜 후륜 전부 다 교환

 

 

 

벤츠 브레이크패드 신품과 고품 모습

 

 

벤츠 CLS의 경우 센서가 있는 타입이라 패드랑 센서까지 같이 교환합니다. 수입차량들은 패드 센서가 있어서 마모가 되어서 주기가 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물론 끽끽 소리가 나던지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더라도 당장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닙니다.

 

정비소에 갈 수 있어야 하니 한계치가 되기 전에 알림이 가도록 만들어져 있으니 당장 큰일 나는 게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내일이나 모레 그 정도에는 정비소에 방문하셔야 됩니다!!!

 

소리가 나거나 알림이 발생한 후에도 계속 그냥 운행하게 되면 디스크까지 갉아먹을 수 있으니 큰 일 치르기 전에 미리 패드 교환을 해줘야 합니다.

 

그럼 이제 브레이크패드 교체비용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아반떼 기준 상신 제품이 2만원 현대 순정품은 5만원정도가 나옵니다.

 

검색 결과에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막상 들어가서 옵션 선택하면 전륜 기준으로 위와 같은 가격이 나옵니다. 각 판매자나 배송이 여부에 의해서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위의 가격이 거의 최저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교체 공임 작업비

 

 

최신 차량에는 고성능 브레이크 4피스톤 캘리퍼가 들어가는 차량도 있기에 공임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만 약~ 3~4만 원 정도면 교환이 가능합니다.

 

공임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가격 기준이기에 이게 최저 공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신 패드를 쓰면 좀 더 저렴하게 가능하겠지만 순정품 기준으로 약 8만원 상신 패드 쓰면 5만원 정도에 교환이 가능합니다.

 

완성차 브랜드 간판이 달린 블루핸즈나 오토큐에 가서 교환하면 위의 가격보다 조금 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서비스센터 공임이 조금 더 비싼 경우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아끼시려면 위에 방법대로 하시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교체가 가능하십니다.

 

 

 

센터에서 하든 사설에서 하든 안전과 직결된 제동장치이니 미리 점검 대비해서 긴급 상황에서 제동이 안 되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요

 

순정품이던 사제품이던 프리미엄 패드 건 교환주기 잘 지켜서 관리만 잘해주시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브레이크가

 

 

팟 팟 팟 꼽히면서 잘 멈출 겁니다!

 

 

편하게 센터에 맡기던지 발품 좀 팔아서 조금 비용을 줄이던지 안전과 직결된 제동장치 관리 잘하셔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안락하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차량 냉각수 부동액 교환시기 보충방법 교환비용 싹 정리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정확한 정의를 모르더라도 이 두 가지가 대략 같은 거? 비슷한 거라고 잘 아실 겁니다.

 

흔히 냉각수라고 불리는 것은 물과 부동액이 섞인 것을 말합니다.

 

보통 냉각수 보충은 물만 채우면 된다라고 알 수도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제대로 된 냉각수와 부동액의 정의 그리고 교환시기 보충방법 주의점 교환비용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입도 아프고 더 이상 정비자격증 첨부 안 하겠습니다.

 

블로그 좀 할 줄 알면서 여기저기서 퍼와서 상위 노출시키는 비전문가 블로거랑은 다르다는 걸 알려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최신 차량 쏘렌토 매뉴얼에 표기된 냉각수 교환시기

 

차량 출고 후 최초 교환시기는 20만키로 또는 10년이고 최고 교환 후에는 매 4만키로나 2년에 교환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보통 출고 시 들어 있는 부동액은 장수명 제품이라서 첫 교환시기는 꽤 깁니다.

 

그렇지만 최초 교환시기 이전에 냉각 관련된 부품 교환 작업이라도 했다면 후에 언급한 주기를 지켜야 합니다.

 

 

 

냉각수 경고등이 있기는 하지만 운전자가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은 엔진 보닛을 열고 직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으니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직접 하지 마시고 정비소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량 설명서에도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보충방법은 물과 부동액을 반반 섞어서 쓰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부동액은 차량에 맞는 규격을 써야 하며 물도 수돗물 또는 증류수를 써야 합니다. 지하수 생수 절대 안 됩니다.

 

 

 

부동액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동 방청 성능이 저하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이고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뜻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른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본인도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지만 그다지 춥지 않은 동네인지라 냉각수가 얼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다~ 하면서 물만 넣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냉각수 부동액은 얼지 않게만 하는 게 아니라 방청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 맹물만 넣으면 안 됩니다. 냉각시스템에 부식이 생길 수 있기에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728x90

 

 

사진과 같이 냉각시스템은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각 냉각시스템 내부에 부식이 생기면 안 되기에 부식방지 기능도 가지고 있으므로 물만 넣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이 부동액도 제품과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일단 부동액 색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부동액 하면 보통 녹색이 많은데 예전 대우차부터 붉은색 또는 청색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고 현재는 두루두루 많이 사용하기에 본인 차량에 맞는 제품을 제대로 알고 써야 합니다.

 

색깔이 틀리든 성분이 틀리던 본인 차량에 사용 가능한 부동액일지라도 기존 제품과 새로 주입할 제품의 색깔이나 성분이 다르면 꼭 기존의 부동액을 깨끗이 제거하고 새 부동액을 넣어야 합니다.

 

 

 

기존 녹색 냉각수 깨끗이 빼주고

 

 

 

인 아웃 둘 다 투명하게 맑게 깨끗하게 되면

 

 

 

새로운 부동액 적정량 주입해주면 끝!

 

물론 부동액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비중계를 쓰면서 맞춰야 하겠지만 보통 반반씩 섞어서 사용하기에 그 외에 농도나 비율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맞춰야 합니다.

 

 

 

필자가 운수회사 정비팀에 근무할 당시 엔진 오버홀(보링) 전체 분해조립했던 차량입니다.

 

보시다시피 온통 녹으로 엉망입니다. 왜 저리 되었냐? 운전기사님께서 냉각수를 지하수를 넣어서 이렇게 부식이 발생했습니다.

 

운행하다가 냉각수가 부족하면 꼭 수돗물이나 빗물 증류수를 넣어야 합니다.

 

부동액의 농도가 연하다면 부동액도 같이 섞어야 하구요

 

빗물이나 증류수는 구하기 힘드니 흔한 상수도 수돗물을 쓰면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저렇게 되었습니다.

 

간혹 본인 차 아낀다고 알프스산 수원지 에비앙 같은 고급 생수 넣으려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위에 사진처럼 엔진 내부에 녹 다 생깁니다!!!

 

부동액 교환비용 어찌 보면 굉장히 저렴합니다.

 

주위에 거의 공짜처럼 쓸 수 있는 수돗물 그리고 제품이나 규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승용차 기준 보통 부동액 4리터면 떡을칩니다.

 

부동액 4리터 보통 2만원 정도 하고 수돗물 말만 잘하면 공짜 이제 나머지가 수공비 작업비인데...

 

 

예전에는 라디에이터 코크 배출만 했지만 요즘은 뭐든지 전용 장비로 깨끗하게 교환하기에 ...

 

교환기 작업해도 공임 5만원 그리고 부동액 대략 2만원 수돗물 공짜 해서 대략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비용이면 교환이 가능합니다.

 

대략적으로 산정한 예시이지만 이 정도면 부동액 냉각수 교환비용 거의 최저 가격을 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싼 게 비지떡!

 

작업 방법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넘 가격만 따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순 라디에이터 배출이든 전용 장비 순환식이던지 교체 후엔 이렇게 장비를 꽂아서 냉각시스템 내부에 기포를 제대로 빼줘야 제대로 냉각 성능을 발휘합니다.

 

한다고 했더라도 냉각시스템이 복잡한 차량이면 며칠 뒤에 기포가 늦게 빠지면서 냉각수 레벨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다시 점검받으시면 됩니다.

 

물로 제대로 되었다면 그럴 일 없겠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전해드립니다.

 

어쨌든 부동액 교환 시기 보충방법 교환비용까지 알았으니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다음으로 중요한 냉각수 부동액 교환시기와 주의점 알았으니 어디든지 신나게 안전하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자동차 미션오일 교환주기와 교체비용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현대 기아 6단 자동변속기입니다. 현재는 8단 그리고 8단 습식 DCT까지 적용되는 세상인지라 미션오일 교환주기와 교체비용이 예전 차량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요즘 미션오일 교환주기는 무교환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절대 무교환이 아닙니다.

 

 

자동차 매뉴얼에도 가혹 조건 시 매 10만 킬로에 교환이라고 써있습니다.

 

가혹 조건이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운행한다면 무조건 가혹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시와 시골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은 다 가혹 조건에 포함되니 내차는 아니라고 생각마시고 그냥 가혹 조건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땅이 넓은 미국 같은 나라는 전방 800km 앞에서 우회전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최신 쏘렌토에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이 되는데 DCT 미션도 점검 주기는 6만 킬로에 하라고 쓰여있습니다.

 

 

더블 클러치 변속기도 결국 가혹 조건 시 미션오일 교환주기는 매 10만 킬로라고 쓰여 있네요

 

아직 도로에 돌아다니는 차량들은 4단 미션부터 8단 DCT 등 여러 가지 미션이 있으니 본인 차량의 변속기가 어떤 변속기인지 제대로 알고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연식이 오래된 4단 변속기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교체주기를 잡으시면 되고 최근 DCT 같은 경우에도 초기에 나온 건식 DCT와 습식 DCT가 있으니 헷갈리시면 안 되겠습니다.

 

요즘은 정보화 시대인 만큼 자가정비하는 사람도 많고 오일이나 소모품을 직접 구매해서 공임전문업체에 맡기는 운전자도 많기에 본인 차량의 규격을 제대로 알아서 헛수고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특히 자가정비 하시는 분들 괜히 유튜브 보고 따라 하다가 잘못하면 큰 일 생길지도 모르니까 자신 없다면 꼭...

 

 

가까운 정비소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엔진오일은 최소 6개월? 1년마다 교체하는 건 많이들 아는데 미션오일은 왜? 무교환인데 오래타도 되는데? 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은데 미션오일이 왜 중요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728x90

 

작동원리는 이러합니다. 보통 오일이라고 하면 그냥 단순히 윤활유로만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동변속기 오일은 단순 윤활유가 아니라 오이 자체가 동력전달장치 유체클러치이기에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흔히 클러치 디스크 구라찌빵이라고도 하죠 이게 다 닳아버리면 엔진은 멀쩡한데 차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자동변속기 오일도 같은 거라 보시면 됩니다.

 

 

 

기아 케이5 6단 미션 오일의 제원은 이렇습니다 제원에 표기된 규격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용량도 표기된 6.7리터 보다 더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오일 교환 후 오일량 레벨링 할 때 최소 0.5리터 이상 오버플로우 시키면서 하기에 용량보다 더 넉넉한 양이 필요로 합니다.

 

 

 

위 사진에 내용은 자동차정비지침서에 있는 자료입니다. 정비사들이 고장 진단할 때 보는 참고서 같은 자료이죠.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들이 죄다 미션오일 관련 고장 사항입니다. 그 외에 것들도 미션오일을 컨트롤하는 내용인지라 대부분 미션오일과 관련이 있기에 자동변속기에서 오일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DCT 미션도 건식과 습식이 있으며 두 변속기는 이름만 비슷하지 거의 다른 변속기인지라 헷갈리면 안 되고 본인 차량이 어떤 변속기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DCT 미션도 수동변속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위에서 언급한 유체 클러치(토크 컨버터) 방식이랑은 다르기는 하지만 미션오일이 단순 윤활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 변속기를 컨트롤하는 유압유이기도 하니 오일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션오일 교환비용을 살펴보면

 

6단 기준으로 변속기 오일 인터넷 최저 가격으로 1리터에 7천원 정도이면 20리터 말통으로 구매시 9만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제원상 용량이 7리터라고 하더라도 레벨링 때 필요한 추가 용량과 오일쿨러나 호스 등에 양까지 감안하고 하면 제원상 용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 필요로 하게 되니 넉넉하게 깨끗하게 교환을 하고 싶다면 20리터 구매하시면 오일 가격도 낮아지고 좋습니다.

 

그럼 20리터 9만원에 구매했고 그다음은 교환 작업 비용

 

 

 

공임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공임가격표입니다.

 

요즘은 거의 다 순환식으로 하기에 6만원 잡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차종별로 난이도가 다르거나 기타 추가 작업이 더 필요로 하는 차량이라면 추가 공임이 더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언더커버가 있지만 언더커버가 없던 시절 기준이라면 언더커버 탈착 시 2천원 추가라던지 추가 작업 비용이 조금 더 생길 수도 있으니 가격표 보다 공임이 좀 더 나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의 미션오일 교환비용은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최저비용으로 알아본 예시이며 실제 정비소네 서비스센터에서 교환 시 교환비용 차이가 다소 많을 수 있으며 그건 오일의 종류나 작업방식의 차이 때문에 그럴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정비업 종사자로서 오일이나 정비에 관련한 포스팅을 많이 하는데 필자가 말한 금액보다 많이 나왔다면 사기당한 건 아닌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버스든 택시든 어차피 이동은 똑같지만 비용이 많이 차이가 나죠?

 

김밥천국에서 먹는 볶음밥이랑 신라호텔에서 먹는 볶음밥 가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어디선 작업을 하던지 그건 운전자님 본인의 선택이니 본인 취향에 맞춰서 관리 잘하시고

 

안전하게 신나게 좋은 컨디션으로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요즘 바쁜 관계로 블로그에 글쓰기가 어려운 상황이네요.

 

이번 포스팅은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와 교환비용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매년 새로운 운전면허 취득자들이 늘어나는 실정이라 주기적으로 다루는 주제이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필자는 자동차 정비기사 산업기사 기능사를 가지고 있고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며 여기저기 자료 모아서 정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본인은 손님들에게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를 매 2년 또는 4만km 중 먼저 도래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된다고 안내해드립니다.

 

요즘은 전기차 시대에 내연기관이 사라지니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차량은 유압식 브레이크를 사용하기에 달리진 것은 없습니다.

 

브레이크액의 성능이 좋아져서 다르지 않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크게 차이는 없으니 아래 글 계속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최신 차량의 매뉴얼입니다. 브레이크액 점검에 보면 매 50,000 km마다 교체라고 쓰여있습니다.

 

필자는 2년 또는 4만이라고 했는데 매뉴얼은 5만? 왜 아직 더 써도 되는 걸 미리 교체해야 된다고 하느냐?

 

요즘은 순정도 DOT4 제품을 사용하는데 기존에 쓰던 DOT3보다 비등점이 더 높기에 운행하면서 브레이크 액이 수분을 머금게 되더라도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아주 조금 더 늘어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꼭 5만까지 쓰다가 교체해야 된다 이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오일류던지 케미컬류던지 낭비라고 생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자주 교체하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시간이나 금전적인 부분만 빼고 말이죠

728x90

 

 

육안으로도 점검이 가능하지만 좀 더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수분 테스트기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이 구매하기는 좀 그렇고 요즘은 정비소에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브레이크오일의 종류는 위와 같은데 DOT3 보다 4가 모든상황에서 더 우위에 있는 걸 보실수 있습니다. 고로 성능이 좋고 조금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지만 드라마틱하게 두배 세배 더 길고 그런건 아닙니다.

 

 

 

본인 차량이 사고 안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브레이크오일 관리 안 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해 보행자를 다치게 하면 절대 안 되겠죠

 

 

브레이크액 신품과 수명을 다한 오일의 차이는 이러합니다. 이보다 더 심한 상태를 본 적도 있지만 이렇게 되기 전에 미리 점검하고 관리해주는 게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비공임이 비싸지 않음에도 인터넷의 발달로 직접 자가 정비하는 분들도 있는데 에어컨 필터 교체 같은 건 몰라도 이런 작업은 꼭 전문가에 맡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손재주가 좋은 사람은 충분히 할 수도 있겠지만 브레이크액 자체도 독성물질이라 취급에도 주의해야 하며 작업하면서 볼트나 닛플이라도 부러트리면 일이 많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신 정보화 시대에 맡게 조금 더 저렴한 브레이크오일 교환비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최저 가격으로 DOT4 브레이크액 1리터 구매 대략 1만 원

 

이보다 더 저렴한 것도 있지만 용량을 잘 보셔야 합니다. 0.5리터는 당연히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0.5리터로는 제대로 깨끗하게 교체하기에는 부족하니 무조건 1리터 구매하시고 정말 큰 대형 SUV나 캘리퍼 용량이 큰 튜닝 브레이크는 좀 더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브레이크액은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샀으니 이제 작업비 공임

 

요즘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사서 공임 전문업체에 가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임 전문 업체 가격을 보면 승용차 33000원 4 피스톤 브레이크는 43000원 브레이크액 가격까지 더해도 대략 5~6만 원 정도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정비소에서 한 300만 원 치 수리를 하면서 서비스 차원에서(오일 값만 받고) 브레이크액 교체를 1만 원에 해줬다 이런 거 말고는 단일 작업만으로는 브레이크오일 교환비용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타 서비스센터나 정비소에서는 가격차이가 많이 날 수가 있지만 시간당 표준 공임으로 적용해도 그렇게 나오는 것이 정상이니 비싸게 받거나 바가지가 절대 아니라는 점 알아두셔야 합니다.

 

백화점은 비싸고 할인마트나 시장은 더 저렴할 수 있는 것처럼 비슷한 맥락이니 가격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서 점검받고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 잘 지켜서 안전하게 펀 드라이빙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예전에 대형차 정비할 때 했었던 작업

 

 

엔진보링 작업이기에 엔진 통으로 내려서 작업 시작

 

 

 

로커암 커버부터 스타트모터(쎄루) 컴프레셔 터빈(터보차져) 등등 엔진에 붙은 거 하나씩 탈거

 

 

 

아직도 탈거할 부품이 잔뜩

 

 

 

피스톤이 녹았습니다. 스커핑 제대로

 

 

점점 더 쌓여가는 부속들

 

 

 

실린더 헤드 면가공 보내려고 블럭면도 확인하니 블럭은 괜찮음

 

 

 

헤드 6개 모두 탈거된 상황

 

 

 

1번 피스톤 상사점에 맞춰 놓고 타이밍 기어 마킹

728x90

 

 

피스톤 빼서 보니 더 심각한 상황

 

 

 

피스톤 6개 모두 탈거해주고

 

 

 

실린더 라이너 빼서보니 블럭 안이 온통 녹으로

 

 

 

라이너도 물론 

 

 

이건 캠샤프트가 헤드에 있는 게 아니라 블럭에 있는 방식. 긴 막대로 로커암을 때려주는 방식이라 캠이 위에가 아닌 아래에 있음

 

 

 

순서대로 잘 두기

 

 

 

드디어 크랭크샤프트까지 탈거

 

 

 

크랭크 샤프트는 상태가 괜찮고

 

 

 

신품 피스톤

 

 

 

신품 라이너 도착

 

 

 

라이너부터 장착

 

 

피스톤과 링 핀 베어링은 다 신품 커넥팅 로드는 그대로 사용

 

 

 

피스톤 장착하고 저널 베어링 캡 잠그는 중...

 

 

대형차라 워낙 체결 토크가 쎄기에 임팩으로 조여도 한참 모자랍니다.

 

 

 

헤드 가스켓 새 걸로 올려주고

 

 

 

로커암 케이스도 일일이 세척해서 

 

 

 

가스켓 새걸로 장착

 

 

 

오일팬도 다 닦아주고

 

 

 

배기 매니폴드 원심분리기 컴프레셔 워터펌프 등등 전부 장착

 

 

 

나머지도 다 장착하고 스카니아 엔진보링 끝!

 

당연한 거지만 시동까지 한방에 바로 걸렸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고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며칠 전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길래 주입기를 꺼내서 바람을 넣고 있으니 갑자기 생각나서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포스팅 한 번 더 준비했습니다.

 

 

 

 

 

 

 

몇 년전 모 광고에서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빵빵하게 넣어줘야 안전하다고 나오면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오일 교환하러 오신 손님이었는데 작업하면서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에 맞춰드리려고 주입기를 꼽아보니 세상에나 무려 55psi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건 타이어에 표시된 한계치 압력도 넘어버리는 수준이었는데요.

 

위험하기에 공기를 빼서 타이어공기압 적정범위로 맞춰드리려고 했더니 옆에서 보시던 차주님 말하기를...

 

여름철에는 빵빵하게 넣어줘야 된다고 해서 일부러 넣은 건데 왜 빼냐고?

 

아무튼 그렇게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며 맞춰드리긴 했었는데 ... 매년 면허 신규 취득자도 늘어나고 하니깐 이렇게 또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과학시간에 들어는 봤을 법한 샤를의 법칙

 

온도가 높아지면 기체의 부피도 증가한다.

 

그럼 여름철에 빵빵하게 넣어줘야 하는 게 맞나? 과연?

 

샤를에 법칙에 의하면 여름이면 뜨거워지니깐 가만히 있어도 평소보다 부피가 증가해서 자동으로 빵빵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728x90

 

 

레이 추천 공기압
K3 추천 공기압
K9 추천 공기압

예전 차량들은 추천 공기압력이 보통 30psi가 많았는데 요즘 차들은 휠 사이즈가 커지고 편평비가 낮아져서 그런지 살짝 더 넣는 걸 추천하는 추세인 듯 보입니다.

 

실제 손님차량에 맞춰주는 공기압입니다.

 

보통 냉간 시 36psi 부근에 맞춰줍니다. 관리 좀 하시는 분들은 얼마에 맞춰주세요~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그렇지가 않기에 각 차량에 맞는 타이어 적정 공기압력 범위에 맞춰드립니다.

 

 

 

그러기에 주입기에 설정압력 세팅도 36으로 해놓고 조금 더 올리거나 낮추거나 하면서 사용합니다.

 

특별히 짐을 싣는 1톤 트럭이나 아니면 서킷 주행이나 레이스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는 30~40 사이에 맞추는 게 보통입니다. 

 

 

 

요즘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TPMS가 있어서 계기판으로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력을 볼 수 있고 시거잭이나 충전용 공기압 주입기도 있어서 직접 공기압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공기압 점검은 냉간 시에 해야 합니다.

 

샤를에 법칙에 따라 기체는 온도에 따라 압력이 변하므로 그렇습니다.

 

 

샤를의 법칙이 어렵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위의 사진이면 쉽게 이해가 갈거라 생각합니다.

 

 

 

설명서에도 적혀있지만 계기판에 표시되는 타이어 압력은 어느 정도 주행 후에 표기되는 거라 바퀴가 지면과 마찰하면서 온도가 높아진 상태의 압력이라 냉간 시에는 그보다 더 적은 압력으로 맞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준비하면서 장거리도 가야하고 안전을 위해 점검도 자주 할 겸 공기압주입기를 하나 구매해서 여행 출발 전 공기압을 좀 맞추고 가야지 라고 계획하고 얼마를 넣어야 적당할까 생각하다가 평소 계기판에서 보던 수치를 생각하고 그렇게 주입해버리고 출발을 하면 평소보다 4~6psi 높은 수치가 계기판에 표시될 겁니다.

 

위에 첨부한 각 차량별 공기압력을 보면 대략 33~35 정도가 추천 공기압력이기에 실제 주행 후 표기되는 압력은 대략 36~38정도가 보통입니다.

 

그 정도 압력이면 고속이던 일반 주행이던 전천후로 아무 문제가 없으니 냉간 시(운행 전)에 할 경우 추천 공기압력으로 맞추면 되고 공기압 주입기가 없다던지 해서 주행하다가 도중에 할 경우에는 평소 계기판에 표시되는 공기압으로 맞춰주면 됩니다.

 

예외로 무더운 여름날 고속도로에서 1시간 이상 주행하다가 휴게소에 들어가서 타이어 열기가 식기도 전에 바로 공기압 맞춰버리면 평소 계기판에 보이던 압력보다 살짝 더 높을 수도 있으니 그럴 경우에는 감안해서 조금 더 높게 넣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디서 미세하게 바람이 빠지는지 요즘들어서 자주 공기압 주입기를 꺼내게 되네요...

 

매번 간단하고 쉽게 쓰려고 하지만 쓰다보면 내용이 길어지니 뭔가 어려운 글이 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특벽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계절 내내 적정 공기압만 유지하면 운행에 문제가 없으니 ...

 

내차에 맞는 타이어 공기압 적정범위

 

 

운전자가 직접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 중에 하나가 타이어 점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소중한 애마 점검 잘해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한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벌초에 명절에 장거리 운행이 많은 시기인지라 자동차 냉각수 보충 방법과 주의점 부동액 교환시기 준비해봤습니다.

 

 

 

최신 자동차 부동액 교환시기입니다.

 

최초 20만km 또는 10년에 교체. 최초 교체 후에는 매 4만km 또는 매 2년마다 하라고 써있습니다.

 

출고 시 들어가는 부동액은 수명이 길어서 최초 교체 시기가 깁니다.

 

하지만 20만km나 10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경우이고 냉각수에 오일이 유입된다던지 아니면 누수가 생긴다던지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에 자주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 및 점검은 보닛을 열고 냉각수 보조탱크를 보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점은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 보조 탱크 캡을 열면 갑자기 뜨거운 냉각수가 뿜어 나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엔진이 식었을 때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두꺼운 고무장갑을 끼거나 수건 등으로 조심스럽게 열어야 합니다.

 

 

 

자동차 냉각수 보충 방법은 물이랑 부동액의 비율을 반반으로 섞어서 주입하면 됩니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차량에 맞는 규격품이나 순정품을 써야 하고 물도 아무 물이나 갖다 쓰면 안 됩니다. 그리고 부동액은 유해한 물질이므로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에 관한 건 밑에서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728x90

 

 

냉각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동, 방청 성능이 저하됩니다. 

 

따뜻한 남쪽지방에 산다고 동파 위험이 없으니 난 괜찮다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냉각수에 들어가는 부동액이 얼지 않게 해 주는 거라고만 아는 분들이 많은데 냉각수가 엔진 및 냉각 시스템 내부를 부식시키는 걸 방지하는 기능도 있기에 따뜻한 지방에 살더라도 자동차 부동액 교환시기를 지켜서 관리해줘야 하는 겁니다.

 

 

 

자동차의 냉각수는 엔진만 냉각시키는 게 아니라 여러 곳을 순환하면서 냉각 및 워밍도 하기에 꼭 교환시기가 아니더라도 자주 점검하고 관리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자동차 냉각수 보충 방법에서 주의할 점

 

국산 차량은 보통 녹색 부동액을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붉은색도 많이 사용합니다.

 

 

부동액은 보통 에틸렌글리콜 성분으로 동일하지만 규격이나 제품에 따라서 색깔이 틀리기도 하기에 규격이 같다고 하더라도 색깔이 다른 제품이라면 절대 섞어서 사용하면 안 되고 사용 시에는 기존 부동액을 완전히 깨끗하게 다 빼내고 주입해야 합니다.

 

 

 

기존 녹색 부동액 빼주고

 

 

 

깨끗한 물로 계속 밀어주면서 기존의 부동액의 녹색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작업해줍니다.

 

 

 

냉각시스템 내부에 물이 완전히 깨끗해지면 그때 새로운 부동액을 주입해주면 됩니다.

 

물론 이 작업은 운전자가 할 수 없으니 정비소에서 알아서 잘해주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위에서도 말했지만 냉각수는 물이 중요합니다.

 

 

위 사진은 스카니아 대형 트럭의 엔진 모습입니다. 엔진 오버홀을 할 때가 되어서 했지만 위에 녹은 기사의 잘못으로 된 상황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느냐?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반반씩 섞어서 써야 하는데 냉각수가 부족할 때 지하수를 넣어버려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에 사용 가능한 물은 수돗물, 중류수, 빗물 등이 있는데 편하게 수돗물 쓰면 됩니다.

 

간혹 본인 차량은 소중하기에 냉각수 보충 시에도 좋은 물로 해줘야지 하면서 알프스 수원지 에비앙 이런 고급 생수를 쓰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긁어낸다고 긁어냈는데도 끝이 없더군요.

 

한번 녹슬어버리면 되돌릴 수 없으니 꼭 명심해야 합니다. 수돗물! 그냥 수돗물!

 

생수, 지하수, 하천물 이런 거 절대 안 됩니다.

 

 

 

정비소에서 냉각수 교체를 하고 나면 마지막에 이런 걸 꼽아놓고 기포를 빼주는데 냉각 시스템 회로가 복잡할수록 기포가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냉각수 및 부동액 교체 후 확인해보니 냉각수 보조탱크에 냉각수 양이 적어서 부동액과 수돗물 반반씩 섞어서 정확히 보충을 했다고 하더라도 며칠 뒤에 보면 또 양이 줄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서 누수가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냉각수 내에 기포가 빠지면서 그럴수도 있으니 며칠간은 계속 점검해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며칠 뒤에도 더 이상 냉각수 양이 줄어들지 않는 거까지 확인했다면...

 

장거리 운행도 걱정 없이 하시면 되십니다.

 

내 자동차 냉각수 보충 방법 및 교환시기 잘 확인해서 장거리 운행도 문제없이 안전하게~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