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3대천왕 방송 이후에 사람들이 많아서 잘 안 가다가 요즘은 조금 한산해져서 한번씩 방문하는 고향김치전골 또 다녀왔습니다.
이 날 술 약속이었지만 중고나라에서 구매한 40mm 팬케잌 렌즈 테스태도 해볼 겸 해서 카메라 들고 나가봤습니다.
여기 김치전골 말고도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가게 이름이 고향김치전골이니 김치전골이 주력이라 전골로 주문, 빠질 수 없는 대선소주도 시켰습니다.
고향김치전골 기본찬은 이렇게가 끝입니다, 메추리알은 추가가 안되고 다른 나물이랑 샐러드는 리필 가능함.
퇴근 후에 소주 한잔은 기본 반찬으로도 충분하지요
6시 칼퇴근 하자마자 만났던지라 아직 해도 제대로 안 떨어진 시간
전골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 일단 메추리알 먹으면서 기다리는 중
드디어 나왔습니다 김치전골 중, 여기 김치전골이 시그러운 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흔한 김치전골맛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하루종일 굶었던지라 바로 퍼먹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지만 끓을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는 중
끓고나서 저어주니 이제야 좀 김치진골 비주얼이 나오네요!
김치국물에 돼지고기는 정말 최고의 조합인듯!
저 맛있는 고기와 국물을 그냥 먹기에는 반칙 같아서 일단 소주 한잔 마시고 안주로 먹으려고 잠시 내려두고 건배~
밥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빈속인지라 아무래도 술먹기에는 속이 든든해야 속 안 버리는 법! 여기는 공기밥 시키면 계란 후라이도 줘서 좋습니다. 대신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주문하는 건 필수!
밥에 김치전골 건더기 버섯 고기 등등 올려서 비벼줍니다.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김치전골 & 밥
그냥 밥 한 그릇 먹으면서 한잔씩 마셨더니 금세 3병 클리어! 1차로 간단히 배 좀 채우고 할려고 온거라서 오늘은 이 정도에서 그만했네요.
계산은 똥글님께서 하셔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예전보다 맛이 조금 변해가는 느낌이지만 어차피 필자의 입맛에 맞게 변해가는 거라서 기분 좋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 남포동에 자주 나가는데 또 좋은 곳 맛있는 곳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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