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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히타카츠의 마지막 포스팅.

 

하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때의 느낌이 제대로 날까 모르겠지만 밀린 숙제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써봐야겠습니다.

 

 

 

 

 

금방 카이칸식당에서 배터지도록 먹고 나와서 어디갈까 생각하면서 비 피하고 있는 상황

 

 

 

 

근데 하필이면 또 바로 앞에 야키니쿠야가 있어서 고기냄새가 얼마나 진동을 하던지...

 

배가 터지기 직전이었지만 우리는 이미 고기냄새에 홀려서 이끌려서 가고있는 중

 

위치는 히타카츠 항에서 나와서 왼쪽편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미나토스시 및 친구야&키요가 있는 그부근이라 바로 보입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키니쿠쥬는 고기집이다 보니 메뉴는 간단한 편입니다. 우리는 모듬 고기랑 밥, 국까지 나오는 메뉴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가격이 아마도 2580엔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배부른 상황이지만 소고기 먹으러 와서 기분 좋아보이는 똥글쨩

 

 

 

 

좀 전에 카이칸식당에서 메뉴 3개랑 맥주 4잔까지 싹 비우고 왔지만 여기는 2차니깐 또 생맥주 주문

 

 

 

 

여행에서 또 음식에서 맥주가 빠지면 섭해서 안됩니다~

 

 

 

 

세팅이 좀 늦게 되는지라 먼저 맥주부터 마셔주고

 

 

 

 

뭐 다들 와이파이도시락이나 로밍했겠지만 그래도 ... 요즘 어딜가도 와이파이 안 되는 곳 없으니 여기도 대세를 따라서 와이파이 가능~

 

 

 

 

여기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가게라서 아주 깨끗합니다

 

 

 

 

확실히 일본은 느리긴 느립니다. 한국사람은 일본 식당에 가면 기다리기 지루한 게 당연한 거!

 

 

 

 

지루해질 때 쯤? 세팅 시작

 

 

 

 

고기가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일본 소고기 와규.

호주청정우 와규 고마블 꽃갈비살 400g 외 모음 + 허브솔트 5g, 1팩, 냉장 고마블 와규 치마살 400g +  허브솔트 5g

 

요즘은 일본 소를 호주로 보내서 거기서 키워서 다시 수입하는 것도 있어서 가격이 저렴한 것도 많습니다.

요즘 원산지 표시 이것 때문에 말이 많은데? 외국에서 수입해서 들여와서 한국에서 조립하면 국내산? 한국산? 뭐 아무튼 애매한 그런...

 

 

 

 

사진의 기본은 수평과 수직인데...

 

항공샷을 왜 이따위로 찍었는지 아... 왜그랬지?

 

 

 

 

밥이랑 국도 나왔습니다. 쌀이 얼마나 좋은지 맨밥만 먹어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는....

 

후쿠시마 방사능 쌀이 아니라 대마도는 대마도산 쌀을 사용합니다~

 

 

 

 

불판에 고기부터 올려주고

 

 

 

 

소고기라서 굽기는 편합니다~

 

잘~ 익은 와규 앞접시(とりざら)에 덜어서 안주 장전 완료!

창원축산 냉장 와규 구이 모듬900g(살치살 갈비본살 부채살), 1팩, 900g

 

 

 

 

소고기는 씹을 것도 없으니 소화를 도와줄 맥주도 하나 더 추가~

 

 

 

 

배부른 상황인데도 저런 표정이 나온다는 건 진짜 맛있기에 가능한 거

 

 

 

 

육류를 거의 먹지 않는 똥글선생이지만 소고기는 또 나름 잘 먹습니다. 표정에서도 느껴지네요

 

 

 

 

맛집이라고 써놓고 왜 남겼냐? ㅜㅠ 보시다시피 맥주도 저렇게 먹고 고기도 거의 내가 다 먹고 나도 사람인지라 위의 용량에 한계가 있음.

먹방 크리에이터들에 비하면 게임도 안 되겠지만 나름 많이 먹는 편인데도 이 정도면 굉장히 선방한 거!

 

밥이 술도 아니고 1차 2차를 연달아서 먹고 맥주도 한 가게에서 4잔씩 먹었으니 그럴수 밖에 없겠지요~

 

다음번 히타카츠에 가게되면 1차로 들러서 제대로 와규의 맛을 느껴봐야겠사옵니다.

[부산↔대마도] 대마도 비틀 히타카츠 왕복 승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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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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