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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면서 처음으로 가 본 기장 달음산.

 

인스타에서 사진으로 많이 봤던 곳인데 시내에 있는 산들 보다 외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인기가 좋은 산이더군요.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음산 등산코스는 옥정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갔습니다.

 

 

 

옥정사 입구에 보면 옥정사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으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다만 대중교통은 힘드니 자차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옥정사 올라 가는 길

 

 

 

옥정사에서 달음산 정상까지 1.35 km

 

 

 

초입에는 이렇게 멍석도 깔려 있고 많이 가파르지도 않아서 좋더군요. 새소리 계곡 물소리 들으면서 올라가니 초반부터 벌써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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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달음산에서 아무런 후원이나 대가를 받지도 않았지만 너무 예쁘고 좋았던지라 계속 좋은 말만 하게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예쁜 길

 

 

 

중간중간 이정표에 손소독제가 다 비치되어 있더군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런 세세함도 아주 칭찬합니다!

 

 

 

4월 초반의 산은 예쁜 꽃들도 많고 너무나 싱그러움 그 차체

 

 

정상까지 대략 21분 정도 소요된다고?

 

 

 

좀 더 오르다 보니 로프 구간이 나왔습니다.

 

물론 왼쪽으로 돌아서 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이미 알고 있었던지라 로프 구간을 타고 올라갑니다.

 

요즘 강철부대 때문에 다시 군대 생각이 나기도 해서 한번 파이팅해봤습니다!

 

 

 

살이 쪄서 몸도 무겁고 어제 먹은 술 때문에... 힘들지만 도전!!!

 

 

 

사진으로 보면 후딱 끝내고 손 터는 모습이지만... 사실은....

 

 

 

로프 구간에서 힘 빼고 계속 올랐는데 정상이 보일랑 말랑 쉽게 보여주지 않네요

 

 

 

오기 전 코스 알아본다고 후기 보다가 봤었던 녹색깔 난간의 계단

 

 

 

처음 계단도 꽤나 가팔랐는데 뒤에 나오는 건 더 가파릅니다!  가야산 정상가는 가파른 계단이랑 비슷한 수준이네요!

 

 

 

그렇게 달음산 정상에 도착하니 먼저 오르신 분이 계시고

 

 

 

인증샷 한 컷 찍어드리고 정상에서 시간 보내시라고 일단 필자는 옆으로 피해드렸습니다. 여기에도 어쨌든 정상 표시가 있네요~

 

코로나 시대인 만큼 산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했습니다~

 

 

정상석이 비었을 때 다시 가서 삼각대 세우고 인증샷 건졌습니다.

 

달음산 정상에서 보는 바다 뷰가 정말이지 멋지더군요.

 

부산에 산들은 거의다 바다가 보이는데 다른 산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해운대 송도 영도 강서구 바다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과 매력이네요.

 

마치 설악산 대청봉 정상에서 속초 바다가 보이는 느낌이랑 살짝 비슷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튼...

 

 

 

 

 

 

정상에서 멋진 뷰 보면서 더 머물고 싶지만 밑에 차에서 똥글이가 기다리고 있기에 하산.

 

 

 

가파른 계단 조심조심하면서 내려가기.

 

사진은 이게 끝입니다.

 

요즘은 사진은 따로 찍지 않고 고프로 촬영해서 유튜브 영상 만들고 캡처해서 블로그에 올리는데 이 날 촬영한 영상 파일이 여러 개가 오류가 나면서 저장이 되지 않아 처음이랑 마무리가 이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처음과 끝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보시면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분 정도 간단한 영상이니 재미있게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까지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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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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