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은 허리 무릎이 아프고
찌짐에 술 한잔이 땡기는 게 국룰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찌짐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서 들린 장림 시장
비가 와서 그런지 마침 또 한산한 타이밍의 울랄라포차
이미 메뉴를 정하고 왔으니 앉기도 전에 이모 찌짐~
여기 장림 시장 맛집 울랄라포차는 가능하다면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주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그런 곳
오늘의 메뉴는 머릿고기 수육인 듯
이걸 보고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이것도 시켰습니다.
안주 만들어질 동안 소주 한잔
먼저 와서 찌짐을 주문했던 손님이 있었기에 금세 만들어진 찌짐
사진 외에 더 이상 설명 필요하겠습니까?
머릿고기 수육도 삶은 지 얼마 안 됐는지 따뜻하니 부들부들
짠~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날 그리고 분위기
금세 한 병 비우고 2번째 대선이 오픈
커다란 찌짐은 어느순간 거의 사라졌길래
고민 1도 없이 찌짐 추가로 주문
비 오는 날은 뭐다? 바로 찌짐에 한 잔
역시 오늘의 메뉴 선택 정말 탁월한 거 같네요
소주도 3병째 오픈
위에 사진이 한 번 더 반복이 된 거 같지만...
반복 맞긴 맞네요~
찌짐 2판과 머릿고기 수육까지 깨끗하게 흡입
그렇게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바삭한 찌짐이랑 머릿고기 수육에 소주 한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마침 화장을 하고 나온 날이라 울랄라포차 이모 얼굴도 살짝 공개해 봅니다~
사전에 다 이야기 된 부분이네요~
그렇게 필 받아서 노래방까지 들렀다가 집으로 귀가
역시 옛날 어른들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네요
비 오는 날엔 찌짐
찌짐엔 막걸리(또는 소주)
이제 곧 장마철이 시작이 될 텐데 비가 좀 적당히 자주 내려서 찌짐에 한잔 할 만한 분위기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비 와서 찌짐이 땡기던 날 장림 시장 맛집 울랄라포차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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