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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대마도 여행 이즈하라 당일치기 포스팅입니다.

 

한국과 일본 현재 상황이 좀 그렇긴 하지만... 이미 다녀온 거라 포스팅합니다.

 

 

 

 

대마도 여행만 4번째입니다. 항상 히타카츠만 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즈하라 당일치기 가봅니다.

 

 

 

 

신상 렌즈 첫 개시도 할 겸 투바디로 준비.

 

 

 

 

혼자 투바디 차고 있어봐야 동시에 두개로 못 찍으니 하나는 똥글짱한테 맡겼더니 신나게 사진 찍어주더군요

 

 

 

 

제법 폼이 나는 거 같습니다. 똥글사마

 

 

 

 

당장 스냅사진 작가로 데뷔해도 손색 없는 자세네요

 

 

 

 

대마도 여행은 무조건 배로만 가기에 어떤 배를 타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앞전에 포스팅 했었던 블루쓰시마호가 꽤 큰 배라서 파고에 영향을 좀 덜 받습니다.

 

 

 

 

좌석에 앉자마자 바로 신고서 작성

 

 

 

 

좀 자고 일어났더니 이즈하라항에 도착

[부산↔대마도] 이...

 

 

 

 

이 날 승객이 별로 없어서 입국심사도 금방 끝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보게됐습니다.

 

 

 

 

맨날 찍기만 하다가 찍혀보니 이것도 나름 좋네요

 

 

 

 

대마도 여행 이즈하라 당일치기 오시는 분들 항상 이 사진 찍으시길래 저도

 

 

 

 

나를 버리고 먼저 가버리는 똥글사마

 

 

 

 

조용한 골목 그저 좋네요

 

 

 

 

걸음이 빠른건지? 내가 느린건지?

 

 

 

 

추억의 후지필름 간판이 보이네요, 어릴적 필름카메라 현상 맡길 때 저 간판 사진관에 가곤 했었드랬지요

 

 

 

 

흐린날도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오는 곳인데 비가 왔으면 더 예쁠뻔 했네요

 

 

 

 

뭐하나 했더니 저를 찍고 있었다는

 

 

 

 

완전 일본스러운 느낌이 나는 가게 메시야.

 

 

 

 

이즈하라에는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있습니다. 입국 인원 많은 날은 조금만 늦게 가도 편의점 내부에 인기 상품은 다 팔려버린다는 편의점.

 

 

 

 

이즈하라 택시회사

 

 

 

 

한국어 간판 보니 반갑네요

 

 

 

 

이즈하라항 부근에는 도보로 구경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첫번쨰 목적지로 하치만구신사에 들러봤습니다.

 

밑에 이즈하라 지도 보시고 동선을 짜시면 됩니다.

 

 

 

 

가로 길이가 실제로 대략 800m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아무리 걸음이 느려도 한시간 안에 다 돌아볼 수 있을겁니다.

 

 

 

 

광각렌즈가 역시 여행에 제격입니다.

 

 

 

 

똥글이는 또 먼저 훌쩍 가버리네요

 

 

 

 

먼저 올라가더니만 또 저를 찍어줬네요

 

 

 

 

나는 이걸 찍고 있었고

 

 

 

 

카메라에 세로그립까지 있어서 꽤 무거울텐데 잘 들고 다니는 똥글이

 

 

 

 

왠지 신사나 절 구경 하는 게 좋습니다.

 

 

 

 

사진 찍기에 재미들린 똥글쨩

 

 

 

 

뭐 찍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이걸 찍고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

 

 

 

 

블로그 후기만 보다가 실제로 와보니 좋긴한데 살짝 싱거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 둘러보고 내려가는 똥글사마

 

 

 

 

손씻는 데서 손도 씻고

 

 

 

 

정말 와보고 싶던 곳인데 와보니 좋긴 좋네요

 

 

 

 

그렇게 둘러보고 입구에 도리이쪽으로 나왔네요

 

 

 

 

골목마다 토마레(정지) 문구가 이렇게 많은데 똥글이는 혼자서 먼저 가버리고

 

 

 

 

대신 먼저가서 사진 찍어주니 고맙고

 

 

 

 

그쪽으로 안 갈건데 어디가니!

 

 

 

이즈하라에도 18뱅크가 있네요, 이름 참...

[부산↔대마도] 이...

 

 

 

 

그렇게 18뱅크를 지나서

 

 

 

 

이 골목으로 들어가봅니다.

 

 

 

 

고양이가 있네요

 

 

 

 

길가다 고양이나 강아지만 보면 절대 그냥 못 지나치는 똥글짱

 

 

 

 

이즈하라 고양이한테 가까이 다가가지만

 

 

 

 

고양이는 숨어버려서 그냥 갈 길 가는 똥글짱

 

 

 

 

미리 봐뒀던 식당에 힘겹게 도착

 

 

 

 

바로 앞에서 못찾고 헤매고

 

 

 

 

이렇게 일본어 메뉴판이 있지만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 확인 중

 

 

 

 

생맥주로 목부터 축이고

 

 

 

 

메뉴도 미리 다 정했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주문.

 

 

 

 

뭐 나름 만족했기에 금세 먹어치웠습니다.

 

 

 

 

배도 채웠고 티아라몰 둘러보러 가고

 

 

 

 

면세되는 곳이니 많이 사시면 면세 받으세요

 

 

 

괜찮은 소스 없나 살피는 똥글선생

 

 

 

 

지난번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쿠로키리시마 쇼츄가 있나 찾아봤는데 딱! 있더군요

 

 

 

 

병은 깨질 수도 있으니 팩으로 구매

 

 

 

 

먹고 싶었던 쇼츄 득템해서 브이~

 

 

 

 

똥글이도 귀여운 캔음료 고르는 중

 

 

 

 

살거 사고나서 아이스크림 자판기로 갔습니다.

 

 

 

 

나름 비싼 180엔짜리로 선택

 

 

 

 

배도 부른데 딱 먹기 적당한 크기라서 좋네요 맛은 뭐 역시나 맛있는 딸기맛

 

 

 

 

밥은 이미 먹었지만 날도 덥고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티아라몰 1층에 꼬지집에 입성

 

 

 

 

여기 기린 생맥주 진짜 시원하니 좋더라는...

 

 

 

 

대신 낮에는 술안주는 안된다고해서 어쩔수 없이 정식으로 주문. 하나는 새우튀김 정식 하나는 돈까스 정식으로 주문. 여기서 밥만 안 먹으면 뭐 튀김안주니깐

 

 

 

 

총 3잔으로 시마이.

 

 

 

 

그렇게 티아라몰에서 다시 항구로

 

 

 

 

부엉이 그림이 귀엽길래 찍어봤음.

 

 

 

 

많이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거울텐데 묵묵히 잘 들고 가는 똥글사마.

 

 

 

 

사진에 다 담아지지는 않았지만 이것 저것 꽤 많이 샀습니다. 보통 대마도 여행은 면세 + 쇼핑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당일여행도 가능한지라 숙박비 들이지 않고도 해외여행이 가능해서 면세 때문에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산↔대마도] 블...

 

아니면 시간이 잘 나지 않는 사람도 하루만에 해외여행이 가능해서 이즈하라 당일치기 한번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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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이미 다녀왔던 일본여행 포스팅입니다.

 

 

 

부산 대마도 배편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새로 운항을 시작한 블루쓰시마호, 이즈하라만 운항하는 배편이 새로 생겼다고해서 한번 경험도 해볼겸 그리고 이즈하라 당일여행도 해볼겸 예매했습니다.

[부산↔대마도] 이...

 

 

 

 

대마도 안 간지 꽤 오래됐는데 이번에 새로 영입한 새렌즈 첫개시를 이즈하라에서 하게되었네요

 

 

 

 

부산항 식당 참... 맛이 없는데 특이하게 맛있는 갈비탕으로 허기 살짝 채워주고

 

 

 

 

해외여행 해도 면세점에서 살게 없는데 이번에는 친구녀석 주려고 담매 한부로 구입.

 

 

 

 

렌즈도 첫개시이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까지 동시에 첫개시

 

 

 

 

이 날은 투바디 장착해서 갔습니다.

 

 

 

 

육두막은 제가 들고 나머지 하나는 똥글짱에게 줬더니 신나서 막 찍어대는 똥글짱

 

 

 

 

맨날 찍어만 주다가 이번에는 필자도 좀 찍혀보겠네요~

 

 

 

 

똥글짱은 카메라가 익숙치 않기에 자동모드로 줬는데 ISO 세팅이 잘못돼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한 상태 ㅜㅠ

 

요즘 일부러 필름카메라 감성 느끼려고 노이즈 뿌리기도 한다고 하더라는...

 

 

 

 

 

 

 

 

 

 

 

 

블루쓰시마호 승선하러 걸어갑니다. 배가 좀 큰 편이라 승선하는 곳이 좀 멀리있다고 하더라구요

 

 

 

 

저기 끝까지 가야합니다.

 

 

 

 

여태껏 히타카츠 갈때마다 탔었던 니나호도 보이고

 

 

 

 

저기 보이는 배가 블루쓰시마호

 

 

 

 

잘 걸어가다가 중간에 또 저를 찍어주는 똥글짱

 

 

 

 

원래 이 날 비가 오기로 했는데 비도 안 오고 대마도 갈때마다 항상 날씨는 저를 도와주네요

 

 

 

 

다른 배들보다는 좀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걸을만한 거리입니다.

 

 

 

 

꽤 큰 크기의 블루쓰시마호, 더 큰 카멜리아 같은 배랑은 비교가 안되지만 부산 대마도 배편 중에서는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는 블루쓰시마호

 

 

 

 

후기 읽어보니깐 승무원분들이 아주 친절해서 좋았다는 글들이 많던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두명만 딱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주셨네요

 

 

 

 

배가 커서 그런지 좌석간의 간격도 넓어서 좋습니다. 또 좌석이 뒤로 확~ 제껴지기에 잠자기에 아주 안성맞춤

 

 

 

 

굉장히 넓은 좌석들입니다. 여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게 함정! 진짜 크고 넓습니다. 최대 인원이 700명? 정도라고 들었던 거 같습니다.

 

 

 

 

신고서 작성은 미리미리.

 

 

 

 

해외여행시에 항상 똥글님이 작성해주십니다. 나는 작성할줄 모르기에 똥글님 없으면 해외는 못가겠네요

 

 

 

부산 대마도 배편 블루쓰시마호는 이즈하라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운항은 그렇고 배가 커서 접안하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냥 속편하게 3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시간 조금 안 걸리네요.

[부산↔대마도] 블...

 

 

 

 

블루쓰시마호 타면 승선 인원이 많아서 입국심사만 두시간 걸리니 이런 말들이 많던데 이 날은 좌석이 텅텅 비어있을 정도라서 입국심사도 금방 패스!

물론 사람이 많으면 두시간도 걸릴듯 합니다. 배가 워낙에 크니 500명 정도가 동시에 입국한다면 그럴만 하겠죠?

 

 

 

 

이즈하라 여행 후기들 보면 여기 신사 계단에서 사진들 많이 찍던데 계단이 예뻐보여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네요

 

 

 

 

신사에 손씻는 곳, 역시 광각이 제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시원시원한 장면이 담아지네요

 

 

 

 

신사에서 나오니 필자가 좋아하는 18뱅크도 보이네요~

 

이즈하라는 항구 주변에 도보로 1시간이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이라 당일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이즈하라에도 고양이들이 역시나 많네요~ 길냥이한테 관심 보이는 똥글짱

 

 

 

 

고양이가 반응이 없으니 다시 갈길가는 똥글님

 

 

 

 

일본 오면 항상 먹어봐야지 하다가 배불러서 못먹었는데 이제서야 먹어보는 자판기 아이스크림

 

 

 

 

히타카츠도 그렇지만 이즈하라도 조용한 시골 항구이기에 뭐 대단한 놀거리 볼거리는 없습니다. 특히 항구 근처에 쇼핑몰이 있어서 쇼핑하러 많이들 오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먹고 향에 반했던 쿠로키리시마 쇼츄 발견해서 기분 좋은 V

 

 

 

 

똥글님도 귀여운 탄산음료 담는 중이네요~

 

 

 

 

그렇게 간단하게 둘러보고 살거 사고 밥도 먹고 이즈하라 당일여행 마무리했습니다.

 

부산 대마도 배편 이즈하라만 운항하는 블루쓰시마호 역시 배가 커서 그런지 멀미따위는 전혀 없이 아주 평온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대마도] 이...

 

물론 예민한 분들은 토하고 난리도 아니던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확실히 멀미 걱정은 별로 안 하셔도 될듯하네요.

 

이상 블루쓰시마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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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섬 처음 방문하고 벌써 세번째 방문, 부산 대마도 배편 여러종류가 있는데 비틀, 코비, 오션플라워, 니나호, 오로라호 이렇게 있습니다.

 

부산↔대마도 비틀호...

비틀이라 코비는 파고의 영향을 거의 안 받아서 괜찮은데 그 이하 다른 배들은 멀미에 취약하다고 겁을 미리 먹었었는데

 

결국 그것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승선 하는 날 파고에 따라서 달라지니 정확한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 적은 순서대로 비틀이 최고 그 밑으로 승차감? 승선감?이 낮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는 부산 대마도 배편 중에서 멀미 꽤 심하다는 니나타라 니나호를 타고 세번이나 다녀왔는데 신이 도왔는지 항상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전혀 울렁거림 없이 다녀왔습니다.

부산↔대마도 오로라... 부산↔대마도 니나/...

 

세번째 히타카츠 방문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부산 대마도 배편 예매하고 처음에는 태풍 때문에 결항 그다음에는 날씨가 좋아서 왕복 편하게, 그리고 두번째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새벽에 부산에 비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집니다.

 

걱정과는 달리 비는 그쳐서 일단 승선하러 부산항으로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이 날 대마도 날씨는 그냥 흐림으로 되어있었는데 흐려서 운치있을거라는 자기위로를 하며 부산항으로 갔습니다.

 

 

 

 

항상 일찍이 도착해서 식당가에서 식사를 합니다. 부산항 식당가는 정말이지 맛이 없어서 이번에는 옆에 위치한 참미분식으로 갔습니다.

 

 

 

 

티켓팅도 일찍이 완료

 

 

 

 

부산항에도 약국이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에 미리 사둔 멀미약도 먹어줍니다.

 

 

 

 

승선하러 가는 길입니다.

 

 

 

 

부산 대마도 배편 중에서 니나타라 니나호 저기 보이네요

 

 

 

 

출발 시간이 비슷해서 저기 비틀도 보이네요, 부산 대마도 배편 중에서 가장 멀미 안 나는 배편인 비틀호.

 

 

 

 

항상 일찍 티켓팅을 하니 창가쪽으로 좋은 자리를 주시는데

 

 

 

 

지난번 앉은 자리랑 같은 자리? 한 칸 앞에 자리? 아무튼 거의 비슷한 자리입니다.

 

 

 

 

이번에는 꼭 배에서 맥주를 사먹으리라 다짐했는데... 옆 좌석에 사람이 있어서 들락거리기 힘들어서 또 패스했습니다.

 

 

 

 

해외여행시 필수 숙제, 똥글이가 작성해줍니다. 똥글짱 없음 해외 못 나갈듯 싶네요.

 

 

 

 

1시간 조금 지나서 히타카츠항에 도착. 부산 대마도 배편 히타카츠까지 소요시간은 별 일 없으면 거의 비슷한 것 같네요.

 

 

 

 

히타카츠 날씨 완전 좋습니다! 부산하고 그리 멀지 않은데 이리 하늘과 땅차이네요

 

 

 

 

두번째 방문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날씨 흐릴거라 예상하고 썬크림 썬글라스 아무것도 안 챙겼는데 이렇게나 날씨가 좋습니다.

 

 

 

 

어쨌든 날씨가 좋으니 된거죠!

 

 

 

 

이번 여행의 컨셉은 관광이 아닌 먹방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먹는 걸로 계획했습니다.

 

 

 

 

첫번째 식당으로 걸어가는 길 콘피라, 에비스 신사가 보인이네요

 

 

 

 

유카타 체험하는 가게도 보이고

 

 

 

 

불과 한시간 전까지만 해도 먹구름 가득한 부산이었는데 한시간만에 이런 딴 세상이 있다니!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대마도] 야마네코...

 

 

 

 

18뱅크도 지나고

 

 

 

 

목적지가 거의 다 되어갑니다.

 

 

 

 

일요일이지만 한산하고 평화로운 히타카츠 골목

 

 

 

 

첫번째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조금 걸어봅니다.

 

 

 

 

신사가 하나 있길래 잠깐 보려고 걸어가봅니다.

 

 

 

 

버스 세차중이네요! 주유소도 한산하고 좋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토마레 문구들이 새롭게 단장이 되었더라구요

 

 

 

 

이즈하라 방면으로 더 가면 오우라밸류마트 나옵니다.

 

 

 

 

호빵맨 캐릭터가 지키는 소방서

 

 

 

 

귀여운 토마레

 

 

 

 

실수로 너무 많이 지나가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걸 그냥 지나치다니

 

 

 

 

신사라서 그런지 별 건 없습니다. 그냥 더 조용하고 고요할뿐

 

 

 

 

날씨는 진짜 좋네요

 

 

 

 

그렇게 간단히 신사 구경 마치고

 

 

 

 

와타리마스~

 

 

 

 

대마도 올 때 마다 항상 나를 반겨주는 깃발

 

 

 

 

이것도 귀엽네요! 토마레!

 

중요한 일이 있어서 또 잠시 멈췄습니다.

 

 

 

바로 작은 밸류마트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밸류에 들러서 기린 노도고시 맥주랑 일본맥주 이것저것 구매했습니다.

 

 

 

 

오후되니 더 맑아진 듯한 하늘

 

 

 

 

히타카츠항 바로 앞에 타코야키 집

 

 

 

 

벌써 3차?째지만 또 타코야키에 생맥주 한잔~

 

 

 

 

타코야끼 맛있더군요!

 

 

 

 

거기다 시원한 맥주까지 있으니~

 

 

 

 

히타카츠항 바로 앞에 편의점 면세점 커피숍이 새로 생겼습니다. 지난번에 오니 공사중이더니 이제는 다 정상 영업중이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나 또 맥주, 그리고 아이스 커피

 

 

 

 

다시 한국으로 데려다줄 부산 대마도 배편 니나호가 기다립니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돌아갈 때는 왼쪽 창가자리네요

 

 

 

 

부산항 다시 도착하니 저녁 6시반

 

오늘도 즐겁고 짧았던 대마도 히타카츠 당일치기가 끝이나네요~

 

 

 

 

아쉬워서 대패삼겹살로 뒤풀이

 

 

 

 

성공적인 당일치기 여행을 축하하며 꽤 마셨네요

 

 

부산 대마도 배편으로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3번이나 겪어본 저로서는 니나호도 괜찮다 말씀드립니다.

 

단 개인적이 차이가 클 수 있으니 너무 맹신하시지는 마시고요.

 

저는 운도 좋았지만 원래 멀미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괜찮았네요!

 

어차피 사람들 태울려고 운항중인 배인데 죽기야 하겠습니까?

 

어떤 배 선택하시든 잘 하시고 마지막으로 히타카츠항 지도 첨부드리고 갑니다~

 

즐거운 여행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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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당일치기만 벌써 세번째입니다.

 

이제 어지간한 곳은 다 알기에 옆동네 마실가는 기분마저 드네요~ 원래 후쿠오카 한번 더 가려고 했었는데 태풍때문에 못가서 아쉬운데로 대마도 당일치기 또 갔습니다.

 

돌아볼 곳도 없고해서 이번에는 먹방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부산항 출발 1시간10분만에 금방 도착한 히타카츠, 분명 날씨가 흐림이라고 그랬고 부산에서 출발전에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었는데 대마도 날씨는 왜이리도 좋은지?

 

 

 

 

카미쯔시마

 

 

 

 

히타카츠 도착 시간이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지라 서둘러 야에식당으로 갔습니다. 피크타임이기에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가야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18뱅크도 지나가고

 

 

 

 

터미널 부근은 사람들 완전 바글바글한데 이 쪽은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작은밸류도 지나면 이제 거의 도착한겁니다.

 

 

 

 

지친 기색이 가득한 똥글짱. 이때가 8월 말이라 무지 더웠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기에 금세 도착했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

 

 

 

 

다행히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원래 안쪽에 앉으려고 했지만 먼저 있던 한국인들이 담배를 많이 펴서 그냥 옆쪽에 앉았네요! 여기는 흡연 가능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당일치기의 생명은 시간. 신속하게 먹고 또 먹방 갈거라서 미리 메뉴도 계획해서 왔습니다. 똥글짱은 우동인데 계란우동으로 선택

 

 

 

 

나는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똥글이가 돈까스정식 먹으라고 해서 그거 먹으려고 했는데 술 주문하는 거 때문에 정신 팔려서 실수로 돈까스덮밥을 시켰습니다.

 

 

 

 

미리 계획했던 술 주문. 야에식당은 생맥주 뿐만 아니라 쇼추도 팔기에 쇼추도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원래 독해도 스또레이또 스타일이지만 더워서 롯쿠로 주문~

 

그리고 생맥주 두잔 시키니  도라이브? 하시길래 노노!! 라고 대답해드림 크크

 

쇼추는 어떤걸로 먹을거냐길래 자신있게 사츠와이모! 했더니  아~하~  이모~ 하시더라는...

 

뿌리식물을 줄여서 이모라고 부르더군요

 

 

 

 

왼편에 물병입니다. 무슨 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시원하니 구수하니 맛있더군요! 물은 셀프라고 되어있던데 친절히 가져다 주셔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에비스 생맥 2잔이 나오고

 

 

 

 

사츠와이모,  이모 쇼츄도 나왔습니다. 일본 소주 향이 아주 좋습니다.

 

 

 

 

안주 없이 쇼츄롯크 먹기에는 좀 그래서 일단은... 잠시

 

 

 

 

한쪽으로 밀어놓았습니다.

 

 

 

 

더운데 온다고 고생했으니 시원한 맥주부터 건배

 

 

 

 

에비스 맥주도 시원하니~ 크~

 

 

 

 

살아있네예~

 

 

 

 

메마른 목에 스며드는 맥주 한모금으로 이제서야 시원하게 정신이 차려지고

 

 

 

 

담배 안 태우시는 착한 한국 관광객님들

 

 

 

 

그냥 마냥 저냥 좋네요

 

 

 

 

알아 듣지도 못하는 일본 방송도 재미나고

 

 

 

 

실수로 주문한 돈까스덮밥이 나왔음.

 

 

 

 

계란우동 비주얼 좋아보이네요

 

 

 

 

다시 한번 주문서를 확인해보았지만 역시 돈까스덮밥을 시켰지요

 

 

 

이래나 저래나 돈까스니 괜찮겠지요

 

 

 

 

먼저 취식에 들어가시는 똥글님

 

 

 

 

이 우동 해장으로 아주 좋아보입니다.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이제 안주도 있으니 독한 일본 소주 먹어보겠습니다.

 

 

 

 

똥글이는 맥주 나는 일본 소주로 짠~

 

 

 

물은 셀프입니다~

 

 

 

 

알딸딸한 상태로 둘러본 야에식당 내부, 요즘 종이 신문 보기가 힘들던데? 반갑네요

 

 

 

 

이 날이 8월 26일이었네요

 

 

 

 

독한 쇼츄까지 말끔히 비우고 식사 끝!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야에식당이라고 하면서 밥을 남겼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나름 대식가인편이지만 이거 먹고나서 바로 이어서 또 먹으러 가야하기에 위에 돈까스만 홀라당 먹고 나머지 밥은 남겼습니다 일부러.

 

맛이 없거나 그래서 남긴거 절대 젣따이! 아니니 제목 그대로 맛집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또 다음 시간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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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활동중인 고독한애주가 일본 하카타 현지 이자카야 방문한 후기입니다.

 

 

 

 

숙소였던 하카타 뉴가이아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곳입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상호명은 못 읽겠습니다.

 

 

 

 

하로 머시기인데 간지라서 모르겠네요 TT

 

 

 

 

이른 시간인데도 들어가니 테이블석은 현지인들로 가득! 카운터자리로 착석했습니다.

 

 

 

 

신경써서 후타리데스 라고 했는데 역시나 외국인 티가 났는지 알아서 한국어 메뉴 가져다 주시네요

 

 

 

 

기본 안주 오또~시

 

 

 

 

알콜 전문 블로거 네이버 술스타인 고독한애주가 답게 술은 종류별로 시킵니다. 산토리하이볼, 일본주, 일본쇼츄까지

 

 

 

 

귀여운 부엉이 젓가락 받침대네요

 

 

 

 

먼저 도수가 약한 일본주(사케)부터 한잔~

 

 

 

 

캬~ 일본 현지에서 먹는 니뽄슈~

 

 

 

 

 

 

 

 

 

안주 기다리면서 셀카~

 

 

 

 

똥글선생이 주문한 족발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온 가라아게

 

 

 

 

고독한애주가는 니혼슈(사케)가 싱거워서 일본 쇼츄로 갈아탔습니다.

 

 

 

 

이미 고기를 먹거 방문한거라 배는 불러서 안주는 조금씩 밖에 안 먹어지더군요~ 밥 안 먹었음 몇 접시는 먹었을 법한 가라아게였습니다.

 

 

 

그렇게 목표였던 일본 소주 종류대로 먹어보기 했더니 알딸딸

 

 

 

 

이번 여행 목표가 일본 소주 종류별로 다 먹어보기인지라 실행하기 위해서 아직 못 먹은 한가지 쇼츄 더 먹으려고 추가로 주문한 야키교자

 

 

 

 

마지막 잔은 주인 아주머니께서 주셨는데 스또레이또로 제대로 주셨네요!

 

 

 

제대로 빙글빙글

 

 

 

 

확실히 도수 25도짜리 쇼츄 스또레이또는 세긴 셉니다. 한방에 훅~ 가네요

 

고독한애주가의 일본 쇼츄 일본 소주 후기는 아까 고기집에서 먹었던 고구마 소주 쿠로키리시마가 최고였네요~ 나중에 알아본건데 쿠로키리시마 소주가 저렴한 술이더군요... 대중적인 소주

 

 

그리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편의점에서 각종 술이랑 음료 주전부리 구입하고

 

 

 

 

기분 좋게 숙소로 들어갔네요

 

 

 

 

종류별로 이것저것 집어봤는데 맛있는 술이 많더라구요. 믿고 먹는 기리 노도고시 알콜 7%짜리 검정색 저거 완전 맛있더라구요 아사히 녹색캔 저것도 맜있구요

 

아무튼 그렇게 일본 현지 이자카야에서도 두명 치고는 꽤 높은 매출을 올려주고 사장님의 환한 미소를 받으고 돌아왔습니다! 역시 한국 주당 고독한 애주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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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완간미드나이트, 일본 수도고속도로 완간선에서 튜닝된 자동차로 최고의 속도를 겨루는 그런 만화인데 거기랑 명칭이 같아서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하카타항 근처 가볼만한곳 완간시장.

 

지난번 카멜리아 타고 후쿠오카 여행 때 귀국 전 마지막에 들러봤습니다.

 

이제 슬슬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 우려먹기 포스팅도 끝이 보이네요~

 

 

 

고독한 애주가인 나, 일본 술집까지 다 접수하고 다음날 아침 조식도 못 먹고 늦잠 자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기에 버스타러 나가는 길

 

 

 

 

일요일 아침인데도 출근하는 일본인들 꽤 많더군요

 

 

 

 

미리 알아보았던 버스편이 있기에 버스타는 승강장 정확하게 찾아갔습니다.

 

하카타역에서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 중앙부두)에 가려면 여기  F승강장에서 타야됩니다.

 

 

 

 

버스는 88번 버스! 99번 버스는 하카타항 국제터미널이 아니라 그냥 하카타항으로 가니 타면 안됩니다! 꼭 88번 타셔야 합니다. 부산도 중앙부두가 있고 1부두, 5부두 뭐 이런식으로 있는데 하카타도 마찬가지이니 여객선 타는 국제여객터미널(중앙부두)는 88번 버스를 타셔야 됩니다!!!

 

혹시 택시를 타셔도 국제여객터미널은 일본에서 그냥 중앙부두로 불리니 하카타터미널 이러지 말고 중앙부두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캐리어도 있고 가방이랑 짐도 많았는데 다행히 버스에 사람이 없어서 넓게 편하게 앉아 가는 중...

 

 

 

 

하카타항(중앙부두)에 도착했더니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이 1도 없네요! 인포메이션에 문의해서 여차저차 힘들게 물어서 코인로커에 캐리어 보관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진땀 좀 뺐더니 목 말라서 자판기로~

 

 

 

 

갈증엔 역시 이로하스 아니겠습니까~

 

이로하스 복숭아물로 목 축이고 이제 완간시장으로 출발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구글 지도 링크 참고하시고요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9%84%EA%B0%84%EC%8B%9C%EC%9E%A5/@33.6035692,130.3968167,17z/data=!3m1!4b1!4m5!3m4!1s0x354191f1bca9a7eb:0x60562ae9be02132c!8m2!3d33.6035692!4d130.3990054

 

 

 

 

 

구글 GPS에 목적지 지정하고 출발~ 그냥 가도 되지만 그래도 외국이고 승선 시간이 촉박해서 혹시나 행여나 안전하게

 

 

 

 

필자가 동경하는 애니메이션 완간 미드나이트에 그 완간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름은 완간인 완간시장.

 

 

 

 

캡쳐해놓은 이 짤을 얼마나 써보고 싶었던지요~ 언젠가는 진짜 수도고속도로 완간선을 타보는 날이 오겠지요?

 

 

 

 

완간 시장으로 출발~

 

 

 

 

부산시 후쿠오카 구 하카타 동 답게 한글로도 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저쪽으로 쭉~ 가면 바로 완간시장입니다. 하카타항에서 도보로 13분 정도 걸리네요

 

 

 

 

블로그 포스팅에서 보던 사진은 죄다 이 사진으로 해놓았더라구요! 하지만 여기로 들어가면 마트? 부분입니다. 잘못 찾아간줄 알고 식겁했네요

 

 

 

 

하지만 아무 입구로나 들어가도 됩니다. 완간시장 내부는 길게 되어있어서 마트 초밥파는 곳들이 일자로 길게 있어서 결국 거기가 거기입니다.

 

 

 

 

착한 가격의 초밥들이 많네요

 

 

 

 

초밥 말고 다른 먹거리들도 많습니다.

 

 

 

 

실내 시장 마트 같은 곳이라서 이것 저것 많이 팝니다. 스시만 사가지고 먹고 그런 곳일 아니라 마트인데 스시도 파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비후라이(새우튀김)도 있길래 종류별로 샀습니다.

 

 

 

 

현지인들고 꽤 있고 외국인들과 비율은 반반 정도 돼보이더군요.

 

 

 

 

먹거리는 담아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테이크아웃 하기 좋게 직접 용기에 담을수 있으니 가지고 가려면 알아서 담으면 되고 먹고 가려면 가장 끝쪽에 푸트코처럼 테이블이 있어서 거기서 그냥 먹으면 됩니다.

먹고 갈 사람들은 젓가락은 있으니 따로 구매 안 해도 됩니다!

 

혹시나해서 계산할때 와리바시 쿠다사이 하니깐 타베루(먹고) 갈거냐길래? 그렇다하니...  테이블에 있으니 그거 쓰면된다고 해주더군요

 

 

 

 

테이블 있는 곳에 보면 식당?도 있는데 거기서 맥주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계산서 끊어주시니 계산은 다 먹고 다시 카운터에서 하면됩니다.

 

 

 

 

일본 여행 식사에서 맥주가 빠지면 섭하지요

 

 

 

 

이로하스로도 해소되지 못한 갈증이 맥주로 해결되네요

 

 

 

 

여기 정확한 시스템은 잘 모르겠습니다.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테이블을 치우시던데, 그냥 두고가는건지? 셀프로 다 치워야 하는지? 모르니 일단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돌아가야할 시간이 얼마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도 많이 찍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맥주는 한잔으로 아쉬워서 한잔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계산서 들고 갔더니 계산은 카운터로 가라길래.

 

노노~ 이에~이에~   모 히토츠 쿠다사이~  해서 한잔 더 받아왔습니다.

 

 

 

 

깔끔하게 올클리어!

 

컵이랑 젓가락 빈용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 봤는데 현지인 손님은 정리 깔끔하게 해서 맥주 시켜먹은 곳에 가져다 주시길래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어질러 놓고 가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

 

 

 

 

앉아서 먹은 테이블에서 나오면 바로 여기입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기에 밖에서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날 시원해지면 밖에서 먹는 것도 괜찮을듯!

 

 

 

 

아무튼 그렇게 일본에서 마지막 식사를 맥주 두잔과 함께 흡입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스시파는 완간이었지만 다음에는 꼭 수도고속도로 완간에 다녀와서 포스팅 하기를 간절히 바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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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후쿠오카 여행 때 첫날 방문했던 고기집. 위치가 요도바시 카메라 뒤편으로 해서 한 5분 정도? 그보다 조금 더 걸리나? 아무튼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고기집.

 

블로그 후기보고 찾아간 거지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집이라서 더 더욱이 신뢰가 갔기에 바로 결정했습니다.

 

 

 

외국 여행 첫날부터 헤매고 고생해서 기운이 다 빠져서 그런지 여기 찾아오는것도 꽤 힘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많이 힘들지 않게 찾아왔는데 블로그에서 보던 그 집이 보이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오픈! 영업중이네요~

 

 

 

 

죄다 일어로 적혀져있지만 제일 밑에 보면 한국어가능이라고 되어있습니다.

 

 

 

 

2층에 올라오세요도 아니고 오세용~  저 문구에서 부터 한국어 가능한 그분의 실력이 대충 어느정도인지 예상이 가더군요

 

 

 

 

여기는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그런 집입니다. 한국인 반 현지인 반 그정도였네요 현지인이 찾을 정도면 하카타 맛집 맞는거겠지요?

 

 

 

 

저는 술 메뉴판을 보고 뭘 마실지 골랐습니다.

 

 

 

 

메뉴는 뭐 대충 이러하고 우리는 와규 스테이크 삼종세트 골랐습니다.

 

 

 

 

술은 니혼슈(일본주)로 시작 다이잔, 센추하치사쿠 두가지 다 주문했습니다.

 

 

 

 

다이잔

 

 

 

 

센추하치사쿠

 

 

 

 

일본주는 받침잔 놓구 컵에 넘치도록 부어서 가득 채워 나오기에 처음에는 저렇게 입을 대고 먹습니다.

 

비싼 센치하치사쿠는 똥글짱에게 양보하고 나는 저렴한 다이잔을 먹었네요

 

 

 

 

역시나 일본은 느긋느긋합니다~ 밑반찬이고 뭐고 나오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려서 안주도 없고해서 시킨 오히야~ 얼음물

 

 

 

 

세팅이 시작되고 나서도 한참 또 기다렸네요

 

 

 

 

드디어 나온 와규3종세트

 

이 집이 일부러 느리고 그런게 아니라 일본은 식당가면 음식이나 이런게 느긋하게 나오는지라 그렇게 말한겁니다~

 

 

 

 

불판에 바르는 기름용 비게도 한 덩어리 주셔서 불판에 바르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확실히 고기는 좋아보입니다. 육즙을 가두면서 굽는 똥글선생

 

 

 

고기는 역시 와사비랑 먹어야 맛나죠~ 와사비 올려서 한점 준비해주고

 

 

 

 

건배~

 

 

 

 

와규3종 먹고나서 우설 주문했습니다. 소 혓바닥이지요~

 

 

 

 

메뉴에 김치가 있길래 시켰는데 ...  참기름 덩어리네요 크크

 

 

 

 

2차전 우설

 

 

 

 

두번째 잔은 일본소주 주문했습니다. 이 날 쇼츄 처음 먹어본거였는데 향이 굉장히 좋았네요. 한국 소주는 도수도 약하지만 일본소주는 도수도25이고 향이 굉장히 좋았네요~

 

물론 제품마다 다르지만 고구마 소주 중에서도 제가 먹은 쿠로키리시마가 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알아보니 대중적인 저렴한 가격의 소주던데? 아무튼 저는 입이 싸구려라서 그런지 저게 가장 좋았네요

 

 

 

우설과 향기좋은 고구마소주 한잔~

 

 

 

 

그렇게 맛있게 먹고나서 오카이케이 오네가이시마스~

 

7052엔 나왔습니다. 계산은 테이블에 앉아서 그대로 했고요~

 

둘이서 소고기 먹고 7052엔이면 뭐 가격은 적당한듯 싶네요.

 

 

 

 

들어올 때 보관했던 신발장 키? 챙겨서 나왔습니다.

 

 

 

 

숙소 찾느랴 고생은 했지만 씻고 나와서 맛있는 고기 먹고 기분 좋아서 셀카 한방~

 

 

 

 

먹고 돌아오는 길에 찍었네요!~ 요도바시 카메라 뒤편으로 도로따라 조금 걸으면 사진에 여기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기집 금방 보입니다.

 

 

 

낯선 타국에서 맛있는거 먹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숙소로 돌아가는 기분 최고네요~

 

후쿠오카 여행가시면 하카타 숙소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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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당일치기로 다녀온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먹방투어 두번째 시간.

 

도착하자마자 야에식당에서 첫 끼니를 해결하고 바로 다음 집으로 이동 방문 3번째만에 드디어 입성하게 된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 식당입니다.

 

지난번에는 두번다 휴일이라서 못 왔는데 이제서야 입성하네요

 

 

 

 

횡단보도에서 토마레. 멈춰야 하는데 보행신호 때 뛰었더니...

 

 

 

 

횡단보도를 사이에두고 헤어지게 된 똥글짱 TT

 

와중에 저기 줄서는 거 보이죠? 미나토 스시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했었던 곳입니다.

 

http://coc6060.tistory.com/89

 

 

 

 

3번만에 드디어 오게되는군요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구요

 

 

 

 

만석이라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대마도 맛집이라서 역시 웨이팅할 경우가 많습니다.

 

 

 

 

웨이팅 보다도 조심해야할 게 바로 저기 사진에 할배, 저 할배가 서빙하고 아들이 음식을 하는 그런 식당입니다.

 

일본에서는 식당에서 자리를 안내 받고 앉아야 하기에 아무데나 앉고 그러면 싫어합니다.

 

특히 저 할배는 까칠해서 엄청 싫어하니 꼭 가만히 기다렸다가 안내를 받으세요!!!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 골라봤습니다.

 

 

 

 

안 보는줄 알았는데 다 보고 계셨는지 차례되니 알아서 안내 해주시는 할배 놀랬네요

 

 

 

 

그리고 성급하게 물 갖다줄 때 바로 주문하면 안됩니다. 물 가져다주고나서 메모지들고 주문 받으러 오면 꼭 그때 주문해야합니다!!

 

까칠한 할배를 조심하세요!!

 

 

 

 

새우튀김이랑 오무라이스 그리고 맥주 두 잔 주문. 에비후라이가 먼저 나왔네요

 

 

 

주물할 때 할배가 뭐라 뭐라 하면서 웃으시던데 못 알아들어서 그냥 같이 웃었네요?  맥주 먹어도 괜찮냐? 하는 말이던데? 왜 그랬는지?

 

 

 

 

오무라이스까지 다 나왔습니다. 1차로 밥 먹고 또 이어서 바로 밥 먹는 대단한 우리들

 

 

 

 

오늘 컨셉이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먹방 투어니깐 이따다키마스~

 

 

 

 

오무라이스 맛보았습니다. 대마도 맛집 히타카츠 카이칸은 단짠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딱! 내 입맛이지요!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하던데 저 한테는 완전 극호!!!

 

40년 가까이 살면서 저리 맛있는 오무라이스는 처음입니다! 진짜요!

 

 

 

 

모든 메뉴가 중자 대자가 있는데 나름 큰거로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3마리짜리가 나왔네요 크크 일어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 맛집 카이칸의 인기메뉴 새우튀김 에비후라이 먹어보겠습니다.

 

 

 

헐~ 오무라이스보다 더 대박.

 

저 튼실한 속살 보세요! 이런 새우튀김도 처음입니다! 진짜 괜히 오버하는 거 아니고 진짜입니다!!

 

 

 

 

1차에서도 밥은 남겼습니다! 먹방 투어라서 밥까지 다 먹어버리면 정말 배가 찢어질거 같아서요~

 

대신 맥주까지 싹~ 비우고 마무리했습니다. 밥은 맛 없어서 남긴거 아니구요 정말 배터지더라도 다 먹고 싶은 맛이었씁니다.

 

여지껏 여러 맛집 리뷰 썼지만 진짜 오랜만에 강력히 맛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대마도 맛집이었습니다!

 

대마도 여행시에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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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다자이후 텐만구 신사 방문에 이은 포스팅입니다. 그렇게 텐만구 신사 둘러보고 내려와서 스벅 커피 한잔 마시면서 찾아간 다자이후 맛집 단보라멘.

 

일반 검색이 아닌 일본여행 카페에서 찾아보고 찾아보다가 발견한 단보라멘, 후기도 좋고 왠지 끌리길래 텐만구 신사 구경 후에는 라멘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기에 여기로 정했습니다.

 

 

 

 

위치는 다지이후역 바로 앞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에 잘 보입니다. 더구나 색깔도 빨~개서 더 잘 보일겁니다.

 

 

 

 

とりあえず生ビール!

 

우선 생맥주부터 주문!

 

 

스타벅스 커피로 미처 해소하지 못한 갈증은 기린 생맥주로 풀어줍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국말 안됩니다. 한국어 메뉴도 없습니다. 대신 발권기가 있어서 사진 보면서 충분히 메뉴 선택 가능합니다. 메뉴 선택하고 수량 2개로 추가하려는데 추가 버튼이 없더군요 TT 추가 버튼은 없고 또 한번 터치하면 2개가 선택이 되더이다~ 참고하시고요~

 

앗! 근데 라멘의 삶은 정도 및 매운 정도 등 고르는건 종이에 한국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고독한 미식가 보면 항상 옷이나 가방은 벽에 걸길래 나도 따라서 걸어봤습니다.

 

 

 

 

갑자기 사진이 어둡고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자동 모드로 찍은건데 이렇습니다. 내가 캐논 M10 쓰레기라고 말하는 이유가 이런겁니다.

 

초보자도 누구나 편하게 찍을 수 있는 그런 카메라인데 자동모드에서 사진이 이렇습니다 이게 카메라입니까?

 

이럴려고 내가 하급 미러리스 산 것이 아닐텐데... 이럴거면 일일이 M모드로 찍지 내가 왜 TT

 

 

 

 

라멘은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만 맛있었습니다. 똥글짱은 일본 라멘이 영~ 입에 안 맞는듯 하구요 늬글늬글하면서 고기 냄새가 나지만 저는 그런것도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었네요~

 

아무튼 라멘은 그러하고 저 계란밥 저게 더 맛있습니다. 라멘이 별로 입에 안 맞는 똥글짱이 잘 먹길래 양보했습니다. 라멘집인데 저 밥이 더 맛있습니다 참고하셔요 크크

 

 

 

 

교자는 안 시켰는데? 알고보니깐 추가로 시킨 계란밥이랑 세트였었네요~ 저 귀여운 교자도 맛있었습니다. 크기도 조그만하고 귀엽게 크크

 

 

 

라멘은 옆으로 제껴두고 계란밥 비비는 똥글짱~

 

일본 라멘은 한국사람 입맛에는 호불호가 갈리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완전 호!호!호! 라서요.

 

원래는 고기랑 라멘 남기면 내가 다 먹어버렸을테지만 이미 맥주로 배가 찬 상태라 아쉽지만 참았네요

 

만약 다음에 다시 간다면 라멘은 한개만 시켜서 내가 먹고 저 계란밥이랑 교자 두개 시켜서 먹을겁니다!

 

잊을 수 없는 다자이후 맛집 단보라멘의 계란밥 및 귀여운 교자!

 

한국인 포함 중국인 외국인들도 많지만 여기는 일본 현지인 손님들도 꽤 되더라고요.

 

다자이후 역 바로 옆에 이치란라멘도 있긴 있던데, 이치란라멘은 이미 먹어봤던지라 단보라멘을 선택했는데요~ 이치란도 좋지만 단보라멘 들러서 내가 강추하는 계란밥이랑 교자세트까지 같이 드셔보시는 거 추천드리옵니다~

 

나름 까칠한 입맛이라는 내가 인정한 집이니 참고정도는 하셔도 후회 없으실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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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니혼여행 시리즈, 대부분의 여행이 일본 대마도가 많은데 같은 곳이라 겹치는 것도 많고 이번에도 지난번에 이어서 후쿠오카 포스팅.

 

뉴카멜리아 타고 하카타 도착해서 하카타역에 캐리어 보관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서 처음으로 간 목적지 바로 다자이후 텐만구.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리스트에 꼭 포함되는 그런 장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하고 일본에서도 유명한 신사입니다.

 

신사 좋아하는 나로서 절대 가보지 않을 수 없는 곳!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여주인공이 죽기전에 가보고 싶었던 여행인데 하카타에 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기 신사에도 들리지요~  바로 거기가 다자이후 텐만구.

 

 

 

 

하카타역 코인 로커에 짐 보관하고

 

 

 

 

버스타고 텐진미나미로이동 다자이후에 전철타고 가려면 텐진역에서 타야됩니다. 다자이후 가는 방법은 검색해보면 친절하게 상세하게 설면된 포스팅들 많으니 그거 참고하시고요~

 

 

 

 

보행신호 기다리는 중! 외국에서는 더 조심히 행동을 해야됩니다.

 

 

 

 

그렇게 텐진역에 무사히 찾아가서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다자이후)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9시가 안된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나는 길 찾는데 영 소질이 없어서 다자이후 가는 방법 검색하는 똥글짱

 

 

 

 

배에서 하룻밤 보내고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내발로 걷는 일본땅인지라 다 좋아서 연신 셔터를 눌렀네요

 

 

 

 

한산한 시간 열차에도 자리가 있길래 편하게 앉아서 가는 중

 

 

 

 

맨날 단렌즈만 쓰다가 미러리스 표준 줌렌즈 세트로 찍으니 줌도 되고 이런건 좋네요~ 하지만... 카메랑 성능이 영~

 

 

 

 

얼마 안 걸려 다자이후역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중간에 내려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무슨 재수인지 내가 탔던 열차는 한방에 다이렉트로 다자이후까지 오는 열차였습니다. 중간에 몇군데 역은 그냥 패스하고 빠르게 달리는 급행열차? 아무튼 금세 도착했네요~

 

 

 

 

빠르고 신속하게 나를 데려다준 열차 모습 한 컷 담아봤습니다.

 

 

 

 

사람들 따라 나가면 나가는 곳이겠지요? 여기가 종점이니까요

 

 

 

 

제대로 정확하게 찾아왔습니다.

 

 

 

 

셀카찍는 똥글짱

 

 

 

 

외국 여행가면 꼭 외국어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 찍어야 외국 여행간 티가 팍팍 나는 법!

 

 

 

 

여기는 일본, 재팬입니다~

 

 

 

 

다자이후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텐만구 신사쪽으로 올라가는 길

 

 

 

 

그냥 역에서 바로 보이는 길 따라 가면 됩니다. 이날 토요일인데 중국, 한국, 동남아 등등 여기가 일본인지 어느나라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사람 진짜 많드라고요~ 나는 일본인 많은 곳이 좋은데 여기가 무슨 중국인줄 알았습니다. 제주도 만큼 중국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샛길들도 다 예쁘고

 

 

 

 

그렇게 신사쪽으로 걷다보면 도리이가 보입니다.

 

 

 

 

지난번 대마도에서 친구 주려고 고양이 샀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고양이가 아닌 부엉이가 들어있어서 TT 다시 새로 하나 사려고 선물가게 들어갔더니 귀여운 고야이가 있어서 하나 집어들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포장해주시는 점원 아가씨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면서

 

かわいい~ ( 귀엽다, 예쁘다, 사랑스럽다 등등)라고 하심

 

내가 좀 귀엽긴? 하지만 그래도 갑자기 처음 보는 외국인한테 그러지? 라는 표정을 지으니깐

 

다시 수줍은 표정으로 말씀해주셨음!  구데타마... 라고... 크크

 

 

 

 

그렇다 내가 귀여운게 아니라 입고 있던 구데타마 티셔츠에 구데타마 캐릭터가 귀엽다고 말씀하신 것! 그러면 그렇지 나 같은 놈한테 그런말 할 턱이 없지

 

한국인이 일본 캐릭터 티셔츠 입고 있어서 우스웠는듯? 아무튼 카와이~ 소리 들으니 좋긴 좋았음

 

 

 

 

여기가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후쿠오카 다자이후 스타벅스, 스벅, 스타바쿠스, 스타바 임! 일단 신사부터 구경하고 나중에 들리기로

 

 

 

신사에도 역시나 관광객들 입빠이

 

 

 

 

빨간 다리 내려 앉지는 않을까 괜한 걱정 중... 이 빨간 다리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나왔던 거기입니다.

 

 

 

 

물은 저래 보여도 나름 고기도 있었음

 

 

 

 

텐만구와 똥글짱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그냥 저냥 마냥 좋음

 

 

 

 

또 어디서 많이 보던데가 나왔습니다.

 

 

 

 

숙련된 무녀 누나가 이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는 설명서가 있습니다.

 

 

 

 

신성한 신사인데 저기다가 속 담그고 그러는 무식하고 교양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는...

 

제발 좀 외국에서 그러지맙시다!

 

 

 

 

그늘에서 손에 찬물 부으니 꽤나 시원하니 좋드라고요

 

 

 

 

신성하게 손 말리는 똥글짱

 

 

 

 

이것저것 많이 팔던데 살만한 물건이 없어서 그냥 파스했습니다.

 

 

 

 

신사 사진 좀 찍을랬는데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포기하고 몇 컷 담았네요

 

 

 

 

똥글짱이 찍어준 사진! 표정에서 보이듯에 사진도 마음에 안들고 덥고 이래저래 다 짜증나는듯한 사진

 

 

 

 

오미쿠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여주인공도 뽑았던 바로 그거!

 

 

 

 

나도 해보려다가 그냥 참았음

 

 

 

 

여기는 자동방식이 아님 정직하게 100엔 넣고 한개 꺼내면 끝~  헬조선이나 중국이었으면 돈 안내고 다 꺼내가고 돈 마저도 누가 다 훔쳐갔을듯?

 

 

 

 

내가 뽑지 않은 이유! 읽을 수가 없어서...  죄다 간지로 적혀있으니 뭐 ... 읽을 수가 없음

 

 

 

 

한국으로 치면 소원지 같은거인가?

 

 

 

 

텐만구 신사가 꽤 넓드라고요 구석구석에도 뭐가 많고 가볼데가 많았습니다.

 

 

 

 

이 쪽은 구석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시원하니 좋았네요

 

 

 

 

빨간 도리이가 보이길래 가봤습니다.

 

 

 

 

신사 뒷편에는 식당가들이 쭉~ 모여있습니다.

 

 

 

 

저 위로 올라가면 뭐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만

 

 

 

 

힘들어서 그냥 앉아서 쉬었음

 

 

 

 

나도 기념 샷

 

 

 

 

현지 학생들 백일장인지? 사생대회인지? 그림 그리는 중

 

 

 

 

원숭이 데리고 있는 할배

 

 

 

 

그렇게 구석구석 둘러보고 내려가는 길

 

 

 

차례대로 사진 찍는다고 정신 없드라고요~ 사진이 흔들렸기에 따로 모자이크는 안 했습니다. 참고로 저 아즘마들은 한국인

 

 

 

 

안에도 사람들 가득, 후딱 한잔 사가지고 나가야 될 판입니다.

 

아이스코히 구란데 사이주~ 한개 주문

 

 

 

 

왜인지? 스리브를 안 주길래 당당하게 스리브 쿠다사이 했드만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왜그러지 했는데 끼워보니깐 알겠더라는...  일본은 대부분 작은 사이즈가 팔리다보니 슬리브 키기도 작았음! 그래서 일부러 안 주신거였는데 내가 달라고 하니 의아해 하신듯?

 

쇼토 사이주에나 맞을듯한 스리브 크기입니다!

 

 

 

 

그늘이지만 진짜 사진... 마음에 안드는 상황

 

 

 

 

똥글이는 나를 찍어주고

 

 

 

 

마찬가지

 

 

 

 

그렇게 스타바쿠스 코히 마시면서 다자이후역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제 밥 먹으러 가야해서 횡단보도 기다리는 중

 

 

 

다자이후 맛있는 밥집 포스팅은 다음 시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심했을 터인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옵니다~  글 쓰는 나도 손가락이 아프네요~ 사진도 많고 해서리...

 

후쿠오카 가볼만한곳 다자이후 텐만구, 일본 여행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 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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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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