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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맛집 서울깍두기

 

 

최애 하는 설렁탕 맛집이라 좋아하는 곳인데 최근 건물 리모델링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다가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렁탕 한 그릇 먹기 딱 좋은 날씨에 방문해 봤습니다.

 

 

 

평일 오전에는 가게 앞에 잠시 주차하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바뀌었으니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외관부터가 멋지게 변신한 부산 남포동 맛집 서울깍두기

 

 

 

공사하기 전에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리몰델링 하니 훤하니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생각보다 어두운 느낌이라 눈이 좀 불편한 느낌이었네요

 

 

고물가 시대에 더불어 설렁탕 가격도 후덜덜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 설렁탕 가격이 얼마였더라? 

 

아무튼 금액대는 좀 나가지만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 금액이 저렴한 앞집에 가지 않고 꼭 여기에 옵니다.

 

여기는 보통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손님이 대부분인데 오래전부터 먹으러 오던 노포 맛집이라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설렁탕 주문

 

차를 가지고 왔기에 아쉽게 소주는 패스

 

 

 

부산 남포동 맛집 서울깍두기는 설렁탕 맛집이지만 특히 이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물론 배추김치도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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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설렁탕집과 마찬가지로 소금이랑 후추가 있지만 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짜게 먹는 편임에도 여기는 깍두기를 과하게 많이 먹는 편이라 소금간이 없어도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싱거우면 깍두기 국물 먹으면 어느 정도 간이 맞아지니 깍두기국물 참고하세요

 

 

 

금세 나온 설렁탕

 

여기 또 좋은 점이 설렁탕이 많이 뜨겁지 않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기에 저에게는 딱

 

그렇다고 미지근한 수준은 아니고 적당히 아주 살짝 뜨겁다고 느껴질 정도로 딱 좋습니다.

 

 

 

설렁탕 고기도 꽤나 들어있습니다. 곰탕은 좀 퍽퍽해서 별로기도 하고 설렁탕에만 국수사리가 들어가니 그 점도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되십니다.

 

 

 

사진 찍느라 고생했으니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네요

 

 

여전히 맛있어 보이는 깍두기부터 한 입

 

 

 

금세 깍두기 한 접시 비웠습니다.

 

 

 

깍두기만 새로 리필

 

깍두기 배추김치만 리필을 전담으로 해주시는 직원분이 자주 돌아다니시니 소심한 분들도 쉽게 추가 리필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갈 때마다 기본 2번은 리필해서 먹습니다.

 

 

 

자주 리뷰하기도 했었고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노포 맛집인지라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네요.

 

따뜻한 나라 부산도 이제 꽤나 추운 날씨가 되었으니 남포동 가게 되면 감만에 뜨끈한 서울깍두기 설렁탕 한 그릇에 소주 한잔 해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이상 부산 남포동 노포 맛집 서울깍두기 설렁탕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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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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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최고라고 생각하는 설렁탕 맛집 남포동 서울깍두기
 
 
주말 쉬는 날을 맞아 오랜만에 남포동으로 출동~
 
남포동 가면 하도 맛있는 데가 많아서 나가기 전 미리 메뉴를 정하고 갔는데 처음으로 들린 곳이 남포동 서울깍두기
 

 
같거나 비슷한 상호의 가게가 많은데 남포동 S서울깍두기는 남포동 본점이랑 전포동 NC백화점 옆에 지점 이렇게 딱 2군데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남포동 지나다가 한 번쯤은 봤을 법한 곳

 
 

입구가 여러 군데 있지만 모서리 정문으로 입성.
 
입구에 보면 모범업소 기타 등등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다른 가게들처럼 생활의 달인 생생정보통 이런 걸로 도배되어 있는 곳들과는 차원이 다른 77년 전통 부산 대표 맛집
 
 
 

남포동 서울깍두기 메뉴 및 가격은 이러합니다.
 
 
 

항상 먹는대로 설렁탕이랑 소주 주문,
 
 
 

맛도 맛이지만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속전속결! 주문과 동시에 순식간에 세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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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포점에 들러서 한 그릇 먹었었는데 그때는 소주를 먹지 못해 아쉬웠었기에 본점에서는 소주와 함께 취식합니다.
 
 
 

개인적으로 펄펄 끓여서 나오는 곳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건 개인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뜨거운 걸 잘 못 먹기도 하고 너무 뜨거우면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든 거 같은데 여기는 딱 적당히? 따뜻? 뜨거워서 먹기가 좋습니다.

 
 

역시 국밥 종류는 깍두기랑 김치가 생명인데 여기도 깍두기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특 설렁탕을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넉넉하게 고기가 들어있어서 딱 내 스타일
 
 
 

설렁탕에 기본으로 국수사리가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소면보다 중면을 좋아하는데 이러니 더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소주와 한 잔과 함께~
 
 
 

진짜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진득한 국물.
 
서울 쪽에 설렁탕 유명한 집들이 많다고 하는데 아직 못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태껏 제가 먹어 본 설렁탕 중에서는 남포동 서울깍두기가 단연 최고입니다!
 
예전 설렁탕 곰탕 맛집 포스팅을 하면서 그렇다고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거기.

 
 

달큼한 맛의 깍두기가 사실상 주인공이라고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진짜 이 깍두기만 있어도 소주든 맨밥이든 금세 없앨 수 있습니다.
 
 
 

국수랑 고기랑 같이 집어서 한 입
 
 
 

밥이랑 사리랑 잘 섞어서 고기까지 한 점 같이
 
 
 

밥 먹으면서 소주 한 병은 장난으로 비워버리게 만드는 최고의 식사이자 안주인 설렁탕.
 
 
 

벌써 다 비워버린 김치와 깍두기
 
 
 

깍두기와 김치는 다 먹으면 추가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 남기지 않을 정도 내에서 마음껏 드시면 되십니다.
 
 
 

밥이랑 면이랑 고기가 다 같이 말아져서 나오기에 국물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국물이랑 사리도 더 달라고 하면 주시니 모자라면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진짜 예전 77년 전 초창기에는 할머니께서 하셨다고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본인은 한 번도 뵌 적은 없고 항상 흰색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계신 2대 사장님? 할아버지는 많이 봤는데 이제는 3대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젊은 사장님이 상주해 계시더군요.
 
77년 전에는 어땠을지? 태어나기 한참 전이라 모르겠지만 제가 먹어보기 시작한 후로는 계속 똑같은 맛을 잘 유지하는 거 같습니다.
 
 
 

몇 년 전? 바로 맞은편에 남포설렁탕이라고 설렁탕 가격이 절반값인 6천 원에 판매하는 집이 생겨서 요즘은 예전보다 손님이 조금은 줄어든 거 같습니다만.
 
여전히 연배가 좀 있어 보이는 분들은 서울깍두기에만 오시더군요.
 
필자도 마찬가지로 항상 여기 서울깍두기만 찾게 됩니다. 꼭 앞집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설렁탕 한 그릇에 12,000원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만한 맛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말하면 입 아프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다 먹고 나올 때는 카운터가 있는 입구로 나왔습니다. 
 
나온 김에 포장도 해갈까 했지만 또 술 마시러 가야 하기에 들고 다니기 힘들까 봐 다음번에 사가기로 하고 그냥 나왔네요.
 
워낙에 유명한 집인지라 긴 말 필요 없고 안 가봤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77년 전통의 부산 설렁탕 맛집 남포동 서울깍두기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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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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