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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설렁탕 먹으러 부산 남포동 S 서울깍두기 방문

 

 

 

건물을 새로 지어서 더 멋있어진 부산 노포 맛집 S 서울깍두기 남포동 본점

 

건물 새로 짓고 한 번 방문했었는데 충무동 실비집에 방게 먹으러 온 김에 서울깍두기에서 해장하고 가려고 들렀습니다.

 

마침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했던 날씨라서 뜨끈한 설렁탕 한 그릇 먹기에 아주 좋았던 날

 

 

 

언제나 하던 대로 설렁탕 2개랑 대선 1병 주문하고 나니 순식간에 내어지는 김치와 깍두기

 

진짜 여태껏 최고로 맛있다고 인정하는 설렁탕과 깍두기

 

국밥이나 칼국수 집들이 그렇듯 김치가 맛있어야 진짜 맛집인데 여기 S 서울깍두기 깍두기는 진짜 설명이 필요 없는 그런 곳

 

여러 번 포스팅하기도 했었지만 이미 워낙 유명한 집이라 더 이상 설명은 입 아프니 그만하겠습니다.

 

 

진짜 이 깍두기만 있어도 소주 2병은 먹을 자신 있습니다!

 

 

 

맛도 좋지만 속도까지 빠른 남포동 서울깍두기 설렁탕

 

깍두기에 소주 한 잔 마시고 있으니 금세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표현이 잘 안 됐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정말 뜨끈한 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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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고 중면 국수사리까지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면보다 중면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소면이 아니라서 더 좋습니다.

 

 

 

설렁탕도 왔으니 짠~

 

 

 

워낙 남포동 서울깍두기 설렁탕을 좋아하는지라 엄마가 가끔 포장해다 주기도 하는데 포장도 좋지만 역시 직접 와서 먹어야 더 좋습니다.

 

바로 깍두기 김치 마음껏 리필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밥 먹다 말고 갑자기 사라진 똥글이

 

 

 

옆 테이블에 할머니가 힘이 없어서 깍두기를 제대로 못 잘라 드시는 모습을 보고 가서 깍두기 잘라드리는 똥글이

 

괜한 오지랖 아니겠지요? 할머니께서도 굉장히 고마워하시더군요. 다들 바쁘다 보니 가위만 주고 간 거겠지만요

 

 

 

보통 3번은 기본으로 리필해서 먹고 오는 거 같습니다. 깍두기랑 김치 쟁반 들고 전문으로 리필해 주시는 직원분까지 계시니 염치 생각 말고 마음껏 리필해서 드시고 또 드세요

 

 

 

역시나 깨끗이 싹 비웠습니다.

 

3차임에도 이렇게 맛있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제대로 된 찐 맛집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렁탕 한 그릇에 14,000원이라 다소 부담스럽지가 않을 수 없는 가격이지만 워낙 좋아하는 메뉴이니 돈 열심히 벌어서 자주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시간되시면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1VshSa_tNTE

 

날 더 따뜻해지기 전에 뜨끈하게 한 그릇하러 방문해보세요

 

매번 극찬하는 최애의 설렁탕 맛집 부산 남포동 S 서울깍두기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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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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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맛집 서울깍두기

 

 

최애 하는 설렁탕 맛집이라 좋아하는 곳인데 최근 건물 리모델링 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다가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렁탕 한 그릇 먹기 딱 좋은 날씨에 방문해 봤습니다.

 

 

 

평일 오전에는 가게 앞에 잠시 주차하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수 없게 바뀌었으니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외관부터가 멋지게 변신한 부산 남포동 맛집 서울깍두기

 

 

 

공사하기 전에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리몰델링 하니 훤하니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생각보다 어두운 느낌이라 눈이 좀 불편한 느낌이었네요

 

 

고물가 시대에 더불어 설렁탕 가격도 후덜덜

 

마지막으로 먹었을 때 설렁탕 가격이 얼마였더라? 

 

아무튼 금액대는 좀 나가지만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 금액이 저렴한 앞집에 가지 않고 꼭 여기에 옵니다.

 

여기는 보통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손님이 대부분인데 오래전부터 먹으러 오던 노포 맛집이라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설렁탕 주문

 

차를 가지고 왔기에 아쉽게 소주는 패스

 

 

 

부산 남포동 맛집 서울깍두기는 설렁탕 맛집이지만 특히 이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물론 배추김치도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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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설렁탕집과 마찬가지로 소금이랑 후추가 있지만 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짜게 먹는 편임에도 여기는 깍두기를 과하게 많이 먹는 편이라 소금간이 없어도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싱거우면 깍두기 국물 먹으면 어느 정도 간이 맞아지니 깍두기국물 참고하세요

 

 

 

금세 나온 설렁탕

 

여기 또 좋은 점이 설렁탕이 많이 뜨겁지 않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기에 저에게는 딱

 

그렇다고 미지근한 수준은 아니고 적당히 아주 살짝 뜨겁다고 느껴질 정도로 딱 좋습니다.

 

 

 

설렁탕 고기도 꽤나 들어있습니다. 곰탕은 좀 퍽퍽해서 별로기도 하고 설렁탕에만 국수사리가 들어가니 그 점도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되십니다.

 

 

 

사진 찍느라 고생했으니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네요

 

 

여전히 맛있어 보이는 깍두기부터 한 입

 

 

 

금세 깍두기 한 접시 비웠습니다.

 

 

 

깍두기만 새로 리필

 

깍두기 배추김치만 리필을 전담으로 해주시는 직원분이 자주 돌아다니시니 소심한 분들도 쉽게 추가 리필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갈 때마다 기본 2번은 리필해서 먹습니다.

 

 

 

자주 리뷰하기도 했었고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노포 맛집인지라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네요.

 

따뜻한 나라 부산도 이제 꽤나 추운 날씨가 되었으니 남포동 가게 되면 감만에 뜨끈한 서울깍두기 설렁탕 한 그릇에 소주 한잔 해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이상 부산 남포동 노포 맛집 서울깍두기 설렁탕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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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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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리산 거대종주를 가고 똥글이는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남포동에 나갔던 그다음날

 

어제 갔던 고깃집이 정말 맛있드라면서 극찬을 하는 똥글님

 

육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똥글님인데 거기는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면서 계속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길래 다음에 한 번 가자며 말을 돌렸는데

 

그래도 계속 거기 반찬이 맛있고 새우젓갈 같은 게 나오는데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구워서 먹는데 소주 도둑이니 뭐니 어쩌고저쩌고...

 

거기 이름이 뭐고? 몇 시부터 영업하노? 당장 가보자~ 하고서 바로 남포동으로 향했습니다

 

정확히 맛찬들왕소금구이 부평점

 

 

 

11시 30분 영어시작이길래 대충 비슷하게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만석에 가까운 상황

 

 

 

메뉴가 많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이러함

 

일단 삼겹살 3인분

 

 

 

그리고 된장찌개 하나 소주 맥주 주문했는데

 

점심특선으로 해드릴까요? 하길래 그냥 네~라고 대답

 

보통 특선이면 천원이라도 더 저렴하기 마련이니깐요

 

 

 

주문과 동시에 재빠르게 세팅이 시작되는데 파저래기부터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 뿜뿜

 

 

이날 꽤나 더웠기에 어서 시원한 쏘맥부터 한잔 때려 넣고 싶은 상황

 

 

 

이게 바로 구워 먹는 새우젓? 새우?

 

비주얼을 흔한 새우젓 같지만 저게 약간 마른 새우? 마른 건 아닌데 아무튼 짜디짠 새우젓이 아니라 밍밍한 새우입니다.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빨리 먹고 싶었지만 원치 극찬을 하던 집인지라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기에 사진 찍느라 타이밍이 좀 늦었지만 건배~

 

 

 

크~ 역시 더울 땐 시원한 쏘맥 원샷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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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찌가 맛있다고 하던데? 이게 바로 그 짱아찌들

 

 

 

생삼겹 3인분

 

 

 

여기는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나는 먹기만 하면 되니 넘나 좋은 거

 

 

 

고기 굽고 자르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시더이다~

 

일도 빠리빠리하게 다들 잘하시고 친절하고

 

다른 지점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맛찬들왕소금구이 어딜 가도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기들 보면 전부 다 웨이팅이네 맛있네 이런 후기밖에 없더군요! 나름 바이럴마케팅에 대해 좀 안다고 자부하는데

 

이건 절대 돈 주고 만들어낸 후기들이 아니더군요

 

 

 

그렇게 고기에 새우에 먹기 좋게 만들어주시고 가셨습니다.

 

 

 

고깃집 오면 파저래기 진짜 안 먹는 편인데 고기 굽는 동안 파저래기 꽤나 먹었네요

 

 

요 백김치도 살짝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크~

 

이미 다 먹고 한 번 더 리필한 상황입니다.

 

 

 

똥글님이 극찬한 새우들 먹기 좋게 만들어주고

 

 

 

탈까봐 살짝 이동

 

 

 

구운 김치에 새우랑 고기 짱아찌 넣고 싸서 먹으면 존맛탱!

 

진짜 저 새우가 새우가 고소 담백한 것이 크~~ 대박입니다.

 

 

 

고깃집에서 똥글이가 엄지척 했다면 진짜 찐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 먹고 있으니 나온 된장찌개

 

 

 

돌솥밥까지 나왔습니다.

 

돌솥밥은 2인 기준 이렇게 하나 시키면 됩니다.

 

 

 

똥글이가 돌솥밥도 좋아하고 김에 싸서 먹는 거 좋아라 하는데 여러 가지 방면에서 너무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이네요

 

 

 

밥은 공기에 덜고

 

 

 

돌솥은 숭늉 만들기

 

 

 

밥알이 불어야 하니 잠시 제껴두고

 

 

 

보통 고깃집에서 고기(남여 2명이서 3인분) 먹다가 된장찌개랑 밥 먹으면 그만하지 않습니까? 대식가님들 제외하고?

 

이날은 똥글이가 고기 과식하고 싶다고 해서 2인분 추가~

 

 

 

그렇게 고기 안주 익을 동안 짠~

 

 

2번째 대선이도 등장하고

 

 

 

2차전도 역시나 스킬 좋은 직원분께서 맛깔나게 구워주십니다.

 

 

 

직원분이 구워주시니 고기 걱정 없이 먹기만 하면 되니 넘나 좋은 거!

 

또 건배~

 

 

 

이 정도 안주면 소주 4병은 까야 정석이지만

 

일요일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남포동 나왔는데 여기서 끝낼 수는 없기에 술 먹방 투어를 하기로 하고 이쯤에서 술은 절제

 

 

 

똥글이랑 둘이서 고기 5인분 된장찌개 밥 맥주 1 소주 2  김치 및 반찬까지 추가해서 먹은 상황입니다.

 

 

 

마지막 소주 한 잔이랑 고기 한 점 먹으니 진짜 더 이상 넣었다가는 배가 터질 거 같아서리

 

선수 보호 차원에서 멈췄습니다. 맛있으면 싹싹 긁어먹는 게 정상이오나 맛있어서 오버 주문을 했더니만 완뽕 샷을 못 찍게 됐습니다.

 

 

 

계산서를 보니 된장찌개랑 돌솥밥이 금액이 없길래 왜지 했는데

 

점심특선 시간에는 테이블 당 된찌 1개랑 돌솥밥은 서비스라고 하네요~

 

지점마다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은 5시 이전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고기를 좋아하고 맛을 좀 아는 필자가 그리고 고기를 즐기지 않는 똥글이까지 아주 만족했던 맛찬들왕소금구이

 

짱아찌명인과 육류명인께서 콜라보 했다더니만 아주 대박 콜라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산에도 여러 군데 지점이 있고

 

이미 전국에 지점들이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점들도 전부 웨이팅이 생활이라고 하니 꼭 필자가 추천을 안 해도 그 많은 인기가 찐 맛집임을 증명해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본인이 있는 근처 지점에 한 번 가서 고기에 새우 올려서 소주 한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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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최고라고 생각하는 설렁탕 맛집 남포동 서울깍두기
 
 
주말 쉬는 날을 맞아 오랜만에 남포동으로 출동~
 
남포동 가면 하도 맛있는 데가 많아서 나가기 전 미리 메뉴를 정하고 갔는데 처음으로 들린 곳이 남포동 서울깍두기
 

 
같거나 비슷한 상호의 가게가 많은데 남포동 S서울깍두기는 남포동 본점이랑 전포동 NC백화점 옆에 지점 이렇게 딱 2군데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남포동 지나다가 한 번쯤은 봤을 법한 곳

 
 

입구가 여러 군데 있지만 모서리 정문으로 입성.
 
입구에 보면 모범업소 기타 등등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다른 가게들처럼 생활의 달인 생생정보통 이런 걸로 도배되어 있는 곳들과는 차원이 다른 77년 전통 부산 대표 맛집
 
 
 

남포동 서울깍두기 메뉴 및 가격은 이러합니다.
 
 
 

항상 먹는대로 설렁탕이랑 소주 주문,
 
 
 

맛도 맛이지만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속전속결! 주문과 동시에 순식간에 세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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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포점에 들러서 한 그릇 먹었었는데 그때는 소주를 먹지 못해 아쉬웠었기에 본점에서는 소주와 함께 취식합니다.
 
 
 

개인적으로 펄펄 끓여서 나오는 곳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건 개인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뜨거운 걸 잘 못 먹기도 하고 너무 뜨거우면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힘든 거 같은데 여기는 딱 적당히? 따뜻? 뜨거워서 먹기가 좋습니다.

 
 

역시 국밥 종류는 깍두기랑 김치가 생명인데 여기도 깍두기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특 설렁탕을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넉넉하게 고기가 들어있어서 딱 내 스타일
 
 
 

설렁탕에 기본으로 국수사리가 들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소면보다 중면을 좋아하는데 이러니 더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소주와 한 잔과 함께~
 
 
 

진짜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진득한 국물.
 
서울 쪽에 설렁탕 유명한 집들이 많다고 하는데 아직 못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태껏 제가 먹어 본 설렁탕 중에서는 남포동 서울깍두기가 단연 최고입니다!
 
예전 설렁탕 곰탕 맛집 포스팅을 하면서 그렇다고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거기.

 
 

달큼한 맛의 깍두기가 사실상 주인공이라고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진짜 이 깍두기만 있어도 소주든 맨밥이든 금세 없앨 수 있습니다.
 
 
 

국수랑 고기랑 같이 집어서 한 입
 
 
 

밥이랑 사리랑 잘 섞어서 고기까지 한 점 같이
 
 
 

밥 먹으면서 소주 한 병은 장난으로 비워버리게 만드는 최고의 식사이자 안주인 설렁탕.
 
 
 

벌써 다 비워버린 김치와 깍두기
 
 
 

깍두기와 김치는 다 먹으면 추가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 남기지 않을 정도 내에서 마음껏 드시면 되십니다.
 
 
 

밥이랑 면이랑 고기가 다 같이 말아져서 나오기에 국물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국물이랑 사리도 더 달라고 하면 주시니 모자라면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진짜 예전 77년 전 초창기에는 할머니께서 하셨다고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본인은 한 번도 뵌 적은 없고 항상 흰색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계신 2대 사장님? 할아버지는 많이 봤는데 이제는 3대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젊은 사장님이 상주해 계시더군요.
 
77년 전에는 어땠을지? 태어나기 한참 전이라 모르겠지만 제가 먹어보기 시작한 후로는 계속 똑같은 맛을 잘 유지하는 거 같습니다.
 
 
 

몇 년 전? 바로 맞은편에 남포설렁탕이라고 설렁탕 가격이 절반값인 6천 원에 판매하는 집이 생겨서 요즘은 예전보다 손님이 조금은 줄어든 거 같습니다만.
 
여전히 연배가 좀 있어 보이는 분들은 서울깍두기에만 오시더군요.
 
필자도 마찬가지로 항상 여기 서울깍두기만 찾게 됩니다. 꼭 앞집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설렁탕 한 그릇에 12,000원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만한 맛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말하면 입 아프니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다 먹고 나올 때는 카운터가 있는 입구로 나왔습니다. 
 
나온 김에 포장도 해갈까 했지만 또 술 마시러 가야 하기에 들고 다니기 힘들까 봐 다음번에 사가기로 하고 그냥 나왔네요.
 
워낙에 유명한 집인지라 긴 말 필요 없고 안 가봤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77년 전통의 부산 설렁탕 맛집 남포동 서울깍두기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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