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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19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 및 교체비용 현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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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 및 교체비용 깔끔하고 시원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포스팅에 앞서 필자는 자동차정비 자격증을 아래와 같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업에서 10년 이상 일해 온 정비사입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자료 정리해서 올리는 일반인 블로거랑은 다르다는 점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정비기사 및 검사산업기사 등 보유하고 있기에 공학적 기술이론지식뿐만 아니라 숙련된 현장경험까지 있는 정비사입니다.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제동장치에서 소모품은 패드랑 오일 이렇게 두 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스크도 소모품이 맞지만 잘 사용하면 꽤 오래 사용하는 부품이기에 제쳐두고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흔하게 돌아다니는 승용차량의 브레이크는 이런 모습입니다.





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브레이크는 이렇게 멋지게 생겼습니다만 가장 보편적인 형상을 예로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필자가 예전에 탔었던 뉴아반떼엑스디 차량 작업 모습입니다.





캘리퍼에서 브레이크패드를 탈거한 모습.





설명보다 눈으로 보는 게 더 이해가 빠를거 같아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에 사진은 왼쪽이 수명이 다 된 패드이고 오른쪽이 신품입니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게 보일겁니다.





더 잘보이는 사진으로 한번 더 보시고


이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라는 게 눈으로 보면 제일 정확하지만 바퀴(휠)속에 있는 부품인지라 일반 운전자가 눈으로 보고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패드에는 인디케이터가 달려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의 모습입니다.





눈으로 확인할때는 패드 가운데 있는 홈의 깊이로 교환주기를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건 바퀴를 탈거해야만 보이기 때문에 모르고 그냥 타고 다니다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쇠막대로 된 인디케이터가 있는 겁니다.


패드가 많이 마모되면 브레이크 작동시 저 인디케이터가 디스크로터에 닿으면서 끽~끽~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가 다 됐다는 걸 알려주게 되는 거지요.


그렇다고 저렇게 소리가 날때까지 타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자가 제대로 판단하기 힘든 부분인지라 그냥 엔진오일 교환시 점검을 해달라고 하는게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요즘 유튜브에 보면 별의 별 컨텐츠가 많아서 휴대폰 카메라를 바퀴에 넣어서 패드 상태 확인하기 등 그러한 영상도 보이던데 차량마다 형태나 모양이 다 다르기에 그냥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점검 받으시기를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라고 보통 4만km 마다 라고 되어 있는 자료들이 많은데 그건 평균적인 것이고 자신의 주행상황이나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으며 요즘 차량들은 5만km 훨씬 넘게 타도 아직 패드가 많이 남아있는 걸 자주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레이싱을 하는 차량이 아니라면 4만km 이상은 너끈하니 그 이상 주행하고 점검하면 되시겠습니다.







벤츠 CLS 350 W218 브레이크패드 및 센서 교체 모습.


고급차나 수입차량은 아예 센서가 있어서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면 교체하면 됩니다. 하지만 없는 차량이 많으니 자주자주 점검 받으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패드의 마모된 상태를 보고 교체도 하지만 위와 같이 비정삭적으로 마모가 되면 제동시 소음이 생기거나 할 수 있으므로 패드가 남아있어도 교체해주면 좋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 잘 지키면 디스크로터도 오래 쓸 수 있는데 전현 신경 안쓰고 끽끽 소리날때까지 그냥 타면 이렇게 디스크로터까지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생명과 직결된 제동장치이다 보니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꼭 미리미리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멀쩡하다가도 긴급상황에 딱! 말썽부리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교환주기는 그러하고 브레이크패드 교체비용 정리해보겠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맞게 인터넷 검색해서 최저가로 할 수 있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포스팅에 차량이 아반떼엑스디였으니 아반떼라 가정하고 해보겠습니다.




현대 순정품은 아니고 상신제품으로 대략 2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네요. 순정품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성능에는 차이가 없고 더 저렴해서 정비소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패드입니다.


그다음은 교환작업 공임.



공임 전문으로 하는 업체 표준공임표입니다. 2020년 기준입니다.


브레이크패드 교환비용이 27000원입니다.


그럼 패드가격 대략 2만원에 공임 27000원 더하면 5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이네요.


만약 본인이 직접 교체를 할 수 있다면 패드가격 밖에 들지 않겠지만 보통 다 공임주고 하실겁니다.


지금 나오는 신형 아반떼라도 금액은 거의 차이가 없을겁니다. (스포츠 모델에 튜닝 캘리퍼가 아닐 경우)


굳이 이렇게 택배로 받아서 들고가서 교체하고 하지 않더라도 주위에 아무 카센터 방문해도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니 괜히 번거로울 필요없이 가까운 단골 정비소에 가시면 되시겠네요.


그렇게 패드 점검하고 교환하고 주행해보면





팟, 팟, 팟! 하고 꼽히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생명과 직결된 제동장치 관리 잘해서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나게 즐겁게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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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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