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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29 세계 최대 와불, 우보살, 삼신할매 돌로 유명한 사천 백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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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폭염을 뚫고 다솔사에 들렀다가 그다음으로 향한 곳입니다. 사천 백천사.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워낙에 유명한 절이라서 아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저수지를 따라서 꼬불꼬불한 도로를 올라가면 이렇게 넓직한 주차장이 나옵니다. 워낙에 넓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 편하게 주차하면 됩니다.

 

 

 

 

예전 10여년 전에 왔을 때도 이게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당시에는 눈으로만 기억해서 찾아 볼 수도 없네요~ 요즘처럼 스마트폰이 아니었기에...

 

 

 

 

여기부터 시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좌우 어느 방향으로 가던지 결국 만나게 되니 마음 내키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백천사 입구 안내판 앞에서 잠시 한 컷

 

 

 

 

어느쪽으로 갈까 고민하는 똥글이, 이 더운 날씨에 오자고해서 미안

 

 

 

 

이쪽으로? 저쪽으로? 고민중인 똥글선생

 

 

 

 

백천사 전체 지도 및 설명이 잘 돼있습니다. 훨씬 더 규모가 큰 곳도 있겠지만 방금 다녀온 다솔사에 비하면 굉장히 규모가 큰 편입니다.

 

 

 

 

이쪽으로 가볼까 했지만 오르막이 심해서 패스

 

 

 

 

결국 다 오르막이긴 하지만 직진으로 선택, 이쪽 방향은 오른쪽에 계곡이 흘러서 시원하니 좋습니다.

[사천시] 비토섬 ...

 

 

 

 

예전에도 생각한 거지만 여기 계곡이 정말 좋습니다. 여기 계곡 놀러오면 좋겠단 생각한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똑같은 생각을 하네요

 

 

 

 

더워서 쓰러질 것 같은 날씨에 그늘을 만나니 그저 반갑네요

 

 

 

 

사천 백천사도 워낙 유명한 절이라서 사람들이 많은데 이 날은 진짜 정말이지 더워도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는 좋았습니다.

 

 

 

 

아주 인자한 웃음이지만 배 때문에 그저 안타까움

 

 

 

 

똥글선생이 멈춘 곳은

 

 

 

 

약수

 

 

 

 

조금 걸었지만 옷이 땀에 다 젖을 정도니 목이 안 마를수가 없겠지요,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키고

 

 

 

 

배만 보이는 건 왠지?

 

 

 

 

목 축였으니 다시 또 올라갑니다.

 

 

 

 

사천 백천사는 규모답게 커다란 불상들이 꽤 있습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에는 혓바닥으로 목탁 소리를 내는 우보살(소)가 있고 왼쪽편에는 세계 최대 와불이 있는데 와불은 촬영금지라고 돼있어서 카메라 들기가 좀 그랬기에 사진이 없습니다.

와불 내부에도 법당이 있는데 아담한 크기이지만 와불 내부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한번 들어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돈 받는 거 아니니 편하게 들어가보세요

 

 

 

 

와불 옆쪽으로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삼신할매 돌이 있는데 예전에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실망감이 컸기에 그뒤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결국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때 당시 간절했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흐른뒤에 이루어진 거라 안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여기까지만 오면 구경 다 한 것 같아서 힘이 빠지네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만덕전은 먼 발치에서만 보고 갑니다.

 

 

 

 

뭐 대단한 건 없겠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둘러보고 가는 것도 좋겠지만 항상 한여름에만 오다보니 이 정도 둘러보면 진이 빠지네요, 다음에는 날씨가 시원할 때 꼭 와봐야겠습니다.

 

 

 

 

이제 이 계단만 내려가면 다시 원점

 

 

 

 

백천사 입구 갈림길에 납골탑을 끝으로 둘러보기 끝

 

 

 

 

아까도 말했지만 백천사 밑에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목 오른편에 계곡이 있어서 좋다고 했었는데 그 계곡물이 저기 저수지에 모입니다.

 

 

 

 

올라갈때에도 내려갈때에도 계속 계곡쪽을 바라보는 똥글이, 내년 여름에는 저 계곡에서 하루 쉬어봐야겠네요

 

 

 

내년에는 진짜 정말로 꼭 저기 계곡 펜션에서 하루 놀아보자꾸나

[사천시] 용궁펜션

 

 

 

 

절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 불교용품점 역시나 이번에도 백천사 들린 기념으로 부엉이 한마리 구입했습니다. 백천사는 입구 주자차장 매점에 불교용품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경남 사천 가볼만한 절 백천사,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니 들러서 우보살도 보고 삼신할매 돌도 들어보고 와불 내부에도 들어가보고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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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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