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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가지산 등산코스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찾고 깔끔하고 좋은 최단코스 석남터널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나름 일찍 출발했지만 석남터널에 도착하니 오전 7시가 넘었고 채비해서 7시 20분에 산행 시작

 

 

 

여름이라 더웠고 장마에 태풍에 하필 내가 쉬는 날마다 기상이 더 안 좋아서 정말 오랜만에 찾은 영남알프스 가지산 석남터널 코스입니다.

 

 

석남터널에서 초반에 가파른 길 바짝 오르고 그 이후로는 이렇게 평지 같은 길을 걸게 됩니다.

 

 

 

스무스하게 고도를 올리다 보면 정상에 가까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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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과 높이가 그닥 나지 않는 중봉에 먼저 도착하게 됩니다.

 

 

 

가지산 중봉 높이도 해발 1167m이기에 뷰가 상당합니다. 벌써 운해가 보이고

 

 

 

아... 

 

안 왔으면 어쩔뻔

 

 

 

중봉을 지나 정상으로 향해서 오르는데 중봉 아래로 깔린 운해가 어찌나 멋지던지

 

 

 

운해에 운무까지 더해집니다.

 

진짜 크~

 

 

 

순식간에 운무로 뒤덮인 가지산 중봉

 

그렇게 경이로운 광경을 보면서 정상으로 이동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도착해서 잠시 머뭇거리니 정상 부근도 운무에 휩싸여버리네요! 순식간에!

 

 

 

작년 여름에도 나름 만족했던 구름을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역대급! 더 멋진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중봉에서부터 이미 만족을 했던 터라 서둘러 하산 준비

 

 

 

좋은 기분으로 하산 시작

 

 

 

하산은 안전이 우선이니 촬영은 자제하고 집중하려고 했지만 너무나도 멋진 광경에 도저히 발걸음을 안 멈출 수가 없더군요

 

 

멋진 운해 운무 생각하면서 기분 좋게 무사히 하산 완료

 

깔끔하게 먼지까지 털어주고 다시 부산으로~

 

 

 

무사히 집에 와서 초라한 안주로 뒤풀이 

 

보기에는 이래 보여도 아주 기분 좋게 맛있게 시원하게 잘~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여태껏 갔던 가지산 산행 중에서 단연 최고였네요!

 

이렇게 사진과 글로 보는 거보다  영상으로 보시면 더 생동감 있으니 유튜브 영상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IicJNHsK10A

멋지고 대단한 채널은 아니지만 좋게 봐주시고  시간 나시면 구독, 좋아요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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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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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5천원행님 등산 트레이닝시키기 산행 

 

 

예전에 한 번 오고 2년여 만에 다시 찾은 가지산

 

필자는 혼자서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찾은 5천원행님은 과연 어떨지?

 

5천원행님 등산 트레이닝 시키시 산행 스타트~

 

 

 

이번 산행은 바이러스 쩡형의 애마 팰리세이드 타고 왔습니다.

 

평일임에도 석남터널 앞에 차량이 꽤나 있더군요

 

 

 

등산로 입구로 

 

 

 

가지산 석남터널 코스가 전체적으로 보면 완만한 느낌도 있지만 초입이 꽤나 가파르고 또 정상 직전이 꽤나 가파르고 그러한 코스죠

 

 

 

먼저 올라간 5천원행님 통화하면서 쉬는 중

 

 

 

벌써 힘들어 하는 표정

 

 

 

잠바 벗고 이제 좀 살만한지 이상한 말을 계속 많이 하는 5천원행님

 

 

 

웬일로 중간 쉼터가 영업을 하기에 커피 한 잔씩 마시고 갑니다.

 

계산은 5천원행님이 했습니다. 한 잔에 5천원 3잔에 15,000원 겁나 비쌉니다.

 

 

 

원래 1월에 지리산 설산 가려고 장비 다 맞췄는데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취소되어서 이제서야 장비 제대로 개시하는 바형

 

상당히 고급 제품인 레키 카본 스틱 필자와 같은 걸로 구매해서 커플 템이 되었네요

 

 

 

맨날 주먹 보이면서 자기가 수정동 통이었다고 말하는 5천원행님

 

사실 확인은 전혀 되지 않기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나 부산 동구 수정동 출신인 78년생 분들 중 5천원행님이 통이었다는 사실은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갈 길이 머니 부지런히 오르기

 

 

 

그렇게 중봉에 도착

 

 

 

중봉에서 한 컷 남겨주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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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지나고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쉽지가 않죠~

 

힘들어하는 5천원행님

 

 

 

너무 답답하길래 먼저 올라와버렸습니다.

 

 

 

뒤따라 도착한 바형

 

5천원행님은 엉덩이 붙이고 앉아 올라올 생각이 없는 듯

 

 

 

정상에서 인증샷 찍고 가지산장에 라면 먹으러 이동

 

 

 

산 정상에 산장이 있기에 추울 땐 진짜 좋습니다. 일명 가지산 대피소

 

 

 

아까 커피에 이어 라면값도 5천원행님이 계산

 

 

 

정상에서 먹는 순희 막걸리는 꿀맛

 

 

 

꿀맛 막걸리 한 병 더 추가도 5천원행님이 결제

 

 

 

오늘 제대로 쏜다고 띄워줬더니 거만함이 몸에 가득한 5천원행님의 모습

 

 

 

잠시 고프로 끈 사이 사래 들려서 콧물 튀어나온 5천원행님! 이런 명장면은 왜 카메라가 꺼졌을 때만 나오는지?

 

 

 

인스타 협찬 제품인 딜리워터 들고 한 컷

 

 

 

탄산수에 딜리워터 타서 먹고 음미 중

 

 

 

산행 기록 남기려고 일부러 파란색 매직 챙겨 와서 흔적 남겨주고

 

 

 

하산

 

 

 

하산도 역시나 느린 5천원행님

 

 

 

결국 하산도 내가 1등으로 내려왔습니다.

 

 

 

석남터널은 에어건 압력이 강해서 좋습니다. 먼지 깨끗이 털기 좋네요

 

 

 

옷 갈아입고 부산으로 돌아갈 채비

 

 

 

5천원행님도 정리 중

 

 

 

트랭글 확인하느라 못 봤는데 이런 모습이 촬영되어버렸네요!

 

안 본 눈 삽니다~

 

 

 

산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지킬 건 지키는 5천원행님

 

 

 

부산으로 돌아와서 즐거운 뒤풀이~

 

 

 

운동도 했고 맛있게 고기랑 술이랑 순식간에 해치우고

 

 

 

오늘 제대로 한 턱 내는 5천원행님 덕분에 뒤풀이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가지산 석남터널 코스는 갔던 길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 희귀라 별다른 코스 설명은 필요가 없네요

 

유튜브 영상으로 보시면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5천원행님 덕분에 천천히 재미있게 즐기느라 시간은 꽤 걸렸지만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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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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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갑자기 5천원행님한테 전화가 와서 급하게 잡은 가지산 산행


원래 승학산이나 간단하게 갈까 했는데 가지산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 말이 생각이 나서 시간은 조금 촉박하지만 석남사에서 오르는 코스 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산행이 가능하기에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부산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일요일 아침이긴 하지만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아직 차량은 많이 없는 상황.





먼저 출발하는 5천원행님





저기가 바로 석남터널.


석남터널 입구에 보면 화장실도 있고 휴게소처럼 식당도 가게도 있고 주차공간도 꽤 있습니다. 대신 주말에는 일찍 오지 않으면 주차할 공간 없으니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겁니다.





화장실 바로 맞은편에 가지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시작됩니다. 에어건도 있으니 이따가 하산 후에 먼지 털면 되겠네요





초입 계단





의욕이 넘치는지 먼저 앞장서 올라가는 오천원행님





벌써 힘들어서 주저앉은 오천원행님.


꽤 올라온 거 같아 보이지만 석남터널이 해발 600m가 넘기에 얼마 안 올라온 거!



 


이제 진짜 힘들어 하는 5천원행님





석남사주차장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 도착. 석남사에서 오르면 여기까지 오는데도 꽤나 힘들고 시간이 좀 걸리는데 석남터널에서 오르는게 확실히 편하고 짧긴 짧네요





석남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코스로 이미 왔었지만 이 날은 석남터널에서 오르는 거라 또 보이는 이정표는 다 찍어봤습니다.


가지산 등산 코스 중 석남터널 코스로 계획하시는 님들을 위해서요~





올라가다가 만난 강아지들





가지산 정상까지 2.4km





잠바는 이미 벗었고 제대로 힘들어하기 시작하는 5천원행님





카메라 들이대니 썩소를 날리는 5천원형





밑에는 맑았는데 정상으로 오를수록 뿌연 상황





안개가 끼어도 예쁜 가지산





정상에 가까워지니 점점 더 곰탕으로 변해가고





정상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는 오천원형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힘겹게 중봉에 도착했지만 곰탕뷰만 있을 뿐이고





맨날 주먹쥐는 포즈 식상하고





1초라도 더 쉴려고 물도 천천히 마시면서 요령 피우는 5천원형





숨이 차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직 멀었나? 아직 멀었나? 얼마나 남았노?를 연발하면 꾸역꾸역 오르는 5과장





진짜 다 와가니 조금만 더 힘을~





옷은 이미 축축하게 땀으로 다 젖었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


비온 다음날이라서 운해를 기대하고 갔는데 기다리고 있는 건 곰탕뷰





아직까지 호흡이 거칠고 힘든 상황





좀 쉬고나니 좋아진 얼굴 표정





같이 왔으니 인증샷 하나 남겨주고





인스타용 사진도 한 컷~





가지산 처음 온 5천원행님은 작은 정상석에서도 한 컷 더 찍어주고





힘들게 올라왔으니 이제 남은 건 산장라면 먹으러 가지산 정상 대피소로~





지난달에 오고 한달만에 5천원행님과 같이 방문해서 기록 남기기





산장라면 2개랑 콜라 1개 주문~ 김밥은 편의점에서 미리 사온 거~


사가지고 온 거 먹어도 되는 가지산 정상 산장이지만 그래도 산꼭대기까지 힘들게 짐 해온건데 하나 팔아줘야 예의 아이겠습니까~





도립공원에서 음주는 금지이기에 무알콜 맥주 한 캔





정상에서 라면 먹고 내려오는 길에 잠시 쉬면서 사과





사과 색깔이 빨~간 것이 아주 맛있게 생겼습니다~





오천원행님과 사과~





생긴것도 그렇드만 사과 안에도 꿀이 한가득~ 어찌나 달던지요





K2 반장갑 하나 줬는데 그거 덕분에 손 안 다쳤다고 자랑하는 5천원행님





손을 지켜준 장갑끼면서 다시 한번 만족 중인 5천원형





이 형이 은근 관심병이 있는 사람인지라...  


포토존에서 한 컷 찍어주고~





나도 한 컷 찍어달라고 구도까지 잡아줬는데 자기 멋대로찍는 5천원행님!





그렇게 다시 원점으로 하산 완료!





차를 어떻게 빼라고 저따위로 주차한건지? 뇌가 있는건지? 레이 차주 보고있나?





5천원행님 기준으로 힘든 산행이었기에 배가 또 고파졌는지 석남사에서 나오다가 수제비 먹으러 가지산 식당~




그럼 오늘 가지산 등산 석남터널 코스의 기록을 보면





확실히 들머리가 해발 600m 이상 되니 시간이 많이 단축 되네요~


쉬는 시간 빼고 순수 움직인 시간만 3시간 10분이니 혼자 오면 3시간이면 충분할 듯 싶네요


확실히 석남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코스보다 짧기에 편하면서도 조금 아쉬운 그런 코스네요~


시간이 많이 없고 체력도 안 좋은 분들은 석남사 주차장에서 오르는 거 보다 훨씬 편한 석남터널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가지산 등산 코스 중 정상까지 최단으로 오르는 석남터널 코스였고


석남사 주차장에서 올라 쌀바위 거쳐 하사하는 코스는 지난 포스팅


https://coc6060.tistory.com/405


참고하시면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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