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산행시 모자를 착용하는데 올해도 유난히 더울거라는 뉴스를 보고 뭔가 좋은 여름 아이템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어릴적 몇 번 써봤던 썬캡이 생각이 나서 검색.
이왕이면 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K2 제품을 알아보다가 괜찮은 걸로 구매
K2 썬캡도 여러개가 보이던데 그중에서 나름 깔끔해보이고 세일까지 하는 제품으로 선택.
바로 이 제품 K2 플라이워크 경량 썬캡 KUS18C53
판매가격은 32,000원인데 할인해서 2만원이 조금 안 되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사이즈는 57cm Free 사이즈이고 뒤에 찍찍이로 조절이 가능한 타입.
필자는 군대 전투모 사이즈가 56cm였기에 널럴하게 맞을 듯
화이트에 포인트는 블랙이나 레드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화이트에 네이비 조합도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기에 만족 중
파란빛깔을 좋아하지 않지만 어차피 무더운 여름용이니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게 생각한다는
플라이워크, 이름 그대로 신발만 플라이워크인줄 알았는데 옷도 플라이워크가 있더이다~
어차피 이래자 저래나 케이투 제품이라 상관은 없지만...
뭐 대단한 그런 아이템이 아니기에 개봉기는 짧게 이 정도로 끝내고 이제 착용기
지난달 엄마랑 지리산 노고단 산행 때 쓰려고 산거라 그 날 첫개시
이 날 컨셉이 커플룩이었는데 K2 자켓, K2 장갑 같은 걸로 맞추고
트레킹화까지 같은 아이템으로 커플템 장착 완료~
여기다가 엄마도 하얀 썬캡을 쓰고왔길래 모자까지 비슷하게 착용~ 물론 엄마꺼는 K2 썬캡은 아니고 다른 브랜드였지만... 아무튼...
어릴적 써보고 성인이 되어서는 한번도 안 써봤던지라 이상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똥글님은 보더니만 바로 이상하다고 하더이다 ㅜㅠ
사람이 나라서 그런건지 나이 든 아저씨가 썬캡을 써서 이상한건지? 아무튼 본인은 아주 만족을 했던 아이템이라 후기를 남기오~
여름에 햇빛도 막아야 하고 이마에서 흐르는 땀도 막아야 하는데 뚜껑은 없어서 시원하니~ 여름철 아이템으로 아주 딱!~ 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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