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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사 온 잎새주가 떨어져 갈 때쯤 또다시 방문한 순천 웃장 국밥 골목

 

보통 아랫장 전집에서 막걸리를 먹고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방문하는 웃장 국밥골목이지만 이번에도 국밥에 소주가 땡겨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주차만 하고 바로 웃장 국밥 골목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국밥집들 전부 다 가보진 못했지만 대략 절반 정도는 가 본 거 같습니다.

 

어디든 다 맛있었지만 그나마 더 입맛에 잘 맞는 집을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이제는 딱 여기만 갑니다.

 

이모님 미소가 너무 예뻐서 들어오게 되었던 황전식당

 

 

 

가인이 꽃이 피었습니다~

 

 

여전히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 웃장 국밥입니다.

 

언제나 하듯이 국밥 2개요~

 

웃장 국밥집은 국밥 2그릇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 곳입니다.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데도 국밥 가격은 단돈 8천원

 

 

 

먼저 수육부터 내어주시고 먹고 있으면 국밥을 나중에 내어주는 방식입니다.

 

본인은 성질이 급해서 수육 나올 때 국밥도 바로 달라고 해서 국물이랑 함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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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잎새주

 

 

 

짠~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 해도 떠 있는데 벌써 소주로 달리기

 

 

 

방송에도 나왔던 황전식당입니다.

 

여기 국밥집들은 다들 방송에 나온 집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육에 이어 금세 따라 나온 국밥.

 

저번에 다른 테이블에서 현지인 아저씨가 국밥에 콩나물은 빼고 주쇼~

 

하시길래 따라해봤습니다.

 

콩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돼지국밥에는 없는 게 더 낫더라구요

 

 

 

다데기 넣기 전 오리지널 국물 맛을 보고 넣을지 말지 그날 기분에 따라서 실행합니다.

 

 

 

똥글이는 이미 양념장 풀고 땡초까지 넣었네요

 

 

 

잎새주가 들어간다 쭉쭉쭉쭉~

 

2번째 잎새주 등장해주고

 

 

 

서비스로 편육까지 내어주셨네요~

 

 

서비스에 힘입어 3번째 잎새주 등장

 

 

 

필 받아서 4번째 잎새주까지 개봉

 

 

 

4번째 잎새주까지도 비워버렸습니다.

 

소주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며 걱정해주셨지만 이 정도는 일도 아닌지라 하하하

 

 

 

국물은 조금 리필을 했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살짝 남았지만 오늘도 역시나 깔끔하게 올 클리어~

 

 

 

황전식당만 4번 정도? 온 거 같습니다.

 

다른 집들도 다 맛있고 좋지만 특히 더 마음이 가서 계속 오게 되는 순천 웃장 국밥골목 황전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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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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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방문하면 빠지지 않고 꼭 들리는 곳, 바로 순천 웃장 국밥골목.

 

 

 

 

매번 차를 가지고 와서 소주를 한잔 못했기에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숙소에 주차를 해놓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이른 저녁부터 한산한 웃장

 

 

 

식당이나 술집들이 9시까지는 영업을 하기에 늦지 않게 6시쯤 딱! 저녁겸 소주 한잔 먹기 좋은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도 왔었던 한우식당.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현수막까지 만들어서 걸어줬다는 순천 웃장 맛집입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하게 준수한 후 식사를 했습니다.

 

 

 

국밥에 소주는 정말 최고의 궁합인데 이 좋은걸 못 먹어보다가 이제서야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모 국밥 두 개랑 잎새주 하나요~

 

 

똥글님은 김치부터 잘라주시고

 

 

 

필자는 소주잔부터 채워주기

 

 

 

먼저 세팅된 반찬

 

 

 

배추김치도 먹기 좋게 잘라졌고

 

 

 

국밥 나오기 전에 소주부터 한잔 짠~

 

 

 

김치에 소주 한잔하고 있으니 수육이 나왔습니다.

 

여기 순천 웃장 국밥골목은 국밥 두 그릇 이상 주문시 이렇게 수육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다른 지역 국밥집에서 수육백반 주문하는 거보다 훨씬 더 푸짐하게 나오는 수육.

 

이러니 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거에 반해서 부산에서 순천까지 자주 여행가게 되는 이유입니다.

 

 

덮여져 있던 배추를 들어내면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는 수육.

 

 

 

두툼하게 투박하게 썰어진 수육 한 점.

 

캬~ 긴 말 안 하겠습니다.

 

 

 

쫀득한 순대도 있고요.

 

 

 

이 동네는 초장이랑 쌈장 섞어서 소스로 찍어서 먹던데? 개인적으로 그냥 이렇게 새우젓이랑 쌈장만 해서 먹는 게 더 좋아서 이렇게 한 입 준비.

 

 

 

순대 먹을 때 제일 좋아하는 부위가 간인데 오늘은 간도 있습니다!

 

 

 

수육에 정신 팔려서 소주랑 먹고 있으니 뒤늦게 나온 국밥.

 

 

 

뜨뜻한 국밥이 나왔으니 잎새주 한 병 더 시켜주고.

 

 

소주도 한 병 더 왔겠다 주인공인 국밥 이제부터 제대로 취식 준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갑자기 다대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보통 맑은 국물을 즐기는데 이 날은 왠지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다대기 한 숟가락 풀어줍니다.

 

 

 

적당히 붉게 변한 국밥 국물.

 

뽀얀 국물도 좋지만 이렇게 다대기 들어간 국물도 맛있지요.

 

 

 

국밥에 소주 궁합은 역시 최고인 거 같습니다. 3번째 잎새주와 함께 하기

 

 

 

뭐... 긴 말 안하겠습니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충분히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먹고난 후 계산은 카운터에서~

 

 

 

순천 웃장 국밥 골목에 벌써 몇 번째 오는 건지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만, 확실한건 항상 맛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잎새주와 함께 했던 국밥이 최고로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상 한번 맛보면 후회 안할집, 너무 맛있어서 손님들이 현수막 달아준 순천 맛집 한우식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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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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