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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2.06 후쿠오카 여행 첫날 정신없이 보낸 하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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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첫날 정신없이 보낸 하루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방문한 일본

 

2022년 11월 27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입니다.

 

 

 

진짜 이게 얼마만인지? 높은 산에 가서 구름을 내려다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비행기에서 구름 위를 날고 있으니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되지 않네요~

 

부산에서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후쿠오카 금세 도착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전철역 도착하자마자 바로 구입한 하야카켄 교통카드.

 

일본도 교통카드 전국 공통(일부 노선 제외)으로 사용하니 하나 장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들 쓴다는 하나트래블로그 카드 하나머니 충전해놓으면 바로 해외출금 가능하고 결제도 가능해서 요즘 핫한 카드라 발급해서 왔습니다.

 

 

 

7뱅크나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도 바로 가능하다기에 시험 삼아 한번 인출해보기

 

 

 

한글 선택도 가능하니 별 어려움 없이 인출 가능합니다.

 

 

 

지급 통화를 엔화를 눌러야 하는데 원화를 눌러서 오류가 

 

 

 

처음 사용이라 혹시나 안될까 싶어서 미리 환전을 해서 왔기에 시험 삼아 천엔만 출금했는데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이제 여행 오기 전 은행 가서 귀찮게 환전 안 해도 되네요~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카드 이거 완전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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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카타역 도착해서 코인로커에 캐리어 보관하고 둘러보다가 첫끼 먹으러 방문한 돈카츠집

 

오전 10시 30분이지만 나마비루 한잔 주문

 

 

 

전날 먹은 술 때문에 해장이 필요했지만 하카타역 지하에서 제일 빨리 문 여는 곳이 여기인지라 메뉴 선택에 여지가 없었습니다.

 

맛은 있었지만 해장으로 돈까스를 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더군요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온 게 아니었기에 배는 일단 채웠으니 커피 마시며 생각해보기로 하고 스타벅스 방문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여기가 외국이구나 하고 실감이 되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외국은 상상도 못 하다가 왔더니 진짜 감회가 새롭네요

 

 

 

스타벅스에 앉아만 있기도 갑갑해서 좀 걸어서 근처 공원으로 이동

 

 

 

감만에 배작가 모드로 똥글이 사진도 좀 찍어주고

 

11월 말임에도 너무 더워서 땀 좀 흘렸습니다.

 

 

 

일본어 글자가 보여야 외국인게 실감이 납니다. 진짜 코로나는 사라져야 할 재앙

 

 

 

원래 모모치해변 갈 예정이었지만 둘 다 너무 피곤해서인지 그냥 편하게 하카타역 부근에서 놀자고 합의를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하카타역 주변 쇼핑몰들 돌아다니며 구경 좀 하다가

 

 

후쿠오카 여행 두 번째 끼니를 먹으러 하카타역 지하 짬뽕집에 입성

 

여기는 생맥주가 기린이치방이라서 좋더군요

 

 

 

원래 맥주를 좋아하지 않지만 더웠었는지 시원하게 잘 마시는 똥글쨩

 

 

 

이거 나름 먹을만하더군요

 

 

 

이건 똥글이가 시킨 야끼교자 밥

 

 

 

특출나지는 않지만 바삭바삭 맛있었던 만두

 

 

 

그리고 이건 나가사키짬뽕인가? 한국어 메뉴가 없어서 파파고 번역기로 번역해서 시켰는데

 

어휴~ 맛이 완전!  드디어 제대로 된 해장을 했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무튼 국물도 진하고 대박

 

 

만두도 같이 먹어주고

 

 

 

이렇게 주문한 금액이 2390엔

 

 

 

하지만 추가로 맥주 2잔 더 해서 결국 3490엔 나왔네요

 

 

 

깨끗이 먹어치우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하카타역 번화가 상가에는 대부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IC)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티머니로 편의점 등 결제 가능한거처럼요

 

앞사람이 신용카드 쓰길래 나도 아무 말 없이 트래블로그 카드 내밀었더니? 카드 디자인이 알록달록해서 교통카드로 봤는지 크레짓또카도냐고 물어보더라는....

 

교통카드는 갖다 대야 하고 신용카드는 카드를 넣어야 하니 결제할 때 현금입니다. 무슨무슨카드입니다. 크레짓또카도입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좋습니다.

 

늦은 해장을 했더니 이제야 컨디션이 회복되길래 캐리어 찾아서 숙소에 체크인해서 조금  쉬다가 저녁이 되어서 술 마시러 나가봤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하카타역도 거리도 예쁜 조명들로 가득

 

 

 

원래 가려고 했던 술집이 쉬는 날이길래 옆집에 갔는데 거기도 예약 안 해서 튕기고 결국 요도바시카메라까지 나갔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이자카야에서 야키토리에 한잔

 

 

 

일본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던 가게였는데 맛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 접시까지 해서 꼬지 오마카세 2인분

 

 

 

약간 시끌벅적한 분위기라 더 술맛이 나더군요

 

 

 

최근 유튜브 보다가 생각이 나서 레몬사와도 시켜보고

 

 

 

똥글이는 쇼츄 롯쿠

 

 

 

니혼슈도 마시고

 

 

 

옆에 한국인 커플이 와서 맥주랑 톤소쿠야끼 먹길래 생각나서 시켜봤는데 대박!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차는 편의점 털어서 숙소에서 조촐하게 즐기기~

 

 

 

요즘 이거 많이 사길래 사봤는데 거품이 대박입니다. 입대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니 거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세요

 

 

 

그렇게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 테레비 보면서 맥주 좀 더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

 

하도 오랜만에 온 후쿠오카 여행이라 포스팅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잘 안 오네요~

 

2박 3일 짧았던 후쿠오카 여행이었지만 천천히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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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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