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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방문해서 전골에 볶음밥에 제대로 하얗게 불태웠던 괴정 맛집 청솔양곱창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전골이었으니 이번에는 소금구이랑 양념을 먹고자 방문. 전북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념이기도 한 그런 자리.

 

 

 

 

지난번엔 메뉴판도 제대로 못 찍었고 폰으로 촬영하다보니 역시 사진 퀄리티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로 촬영한 거라 사진도 마음에 드네요

 

 

 

 

여전히 잘 있는 공룡

 

 

 

 

뭘 그렇게 열심히 보노? 똥글님하~

 

 

 

 

기다리는 동안 이것 저것 촬영해보기~

 

와이파이 비번은 저러하니 참고하시면 되세요~

 

 

 

 

소금구이 세팅이 이루어지고

 

 

 

 

필자가 정말 좋아라하는 소스, 이게 얼마나 맛있냐면 그냥 맨밥을 여기다가 살짝 찍어만 먹어도 딴 거 다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간장이 들어간 건 대체로 다 좋아하는 나님.

 

생양파도 좋지만 이렇게 간장에 빠진 양파를 더 좋아하네요

 

 

 

 

두둥~ 드디어 소금구이 등장!

 

여차하면 태울 수도 있기에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양곱창은 고급 음식에 속하다보니 태워서 버리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야겠지요!

 

 

 

 

원래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 아닌데 특별히 내어주신 갓김치

푸드고수 (국산) 김치 톡 쏘는 갓김치 3kg 100% 여수돌산갓사용, 1개

 

 

 

 

불판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중인 소금구이

 

 

 

 

오전에 아점으로 해리특짜장 먹고 그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은 터라 진심 배가 고픈 상황이어서 기다리기 힘들던 상황

 

 

 

 

다 익은 고기가 하나씩 나오길래 건배~

 

 

 

 

기름이 몸에 좋지는 않지만 제일 좋아하는 부위가 대창인지라 소스에 푹~ 빠트려서 한 점 먹어주기

[2시 전 주문 당일출고]곱창파는 청년들 소대창 2인분 소스포함, 2개, 170g

 

 

 

 

익어가기 시작하니 줄줄이 금세 다 익어버리고

 

 

 

 

잘 익은 감자도 같이 소스에 푹~ 빠트려서 소스 배이게 해주면 또 안주 한 발 장전 완료~

우림축산식품 한우대창, 600g, 1팩 할매정육점 [3만원이상 삼겹차돌증정] 고소한 대창 200g+200g 소스증정, 2팩, 200g

 

 

 

 

또 짠~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금세 올클리어!

 

 

 

 

불판 체인지 해주고 2차전으로는 양념구이로 달려주기~

 

 

 

 

소금은 소금대로 전골은 전골대로 양념은 또 자기만의 맛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빨~간 것이 입맛 돋구는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 뭐 먹었다는 느낌은 전혀 안 드는데 이게 벌써 2차전이라니

 

 

 

 

금세 비워지는 고기접시를 보면 그저 서글퍼진다는...

 

 

 

 

남은 양념구이도 마저 다 올려주고

 

 

 

 

타지 않게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그렇게 또 소주와 양념구이로 신나게 달리고...

 

 

 

 

전골 먹었을 때는 볶음밥이었지만 이번에는 볶음밥이 아닌 볶음우동으로 선택! 추천 받은 메뉴이기도 하지만 아직 못 먹어봤기에 볶음우동으로 주문했습니다.

풀무원 볶아서 맛있는 갈릭 데리야끼우동 4인분, 890g, 1개 동원 면발의신 볶음우동 2인분, 401.6g, 1개

 

볶음우동도 볶음밥과 마찬가지로 메뉴에 관계없이 2인분 이상 그냥 주문이 가능합니다!

 

 

 

 

카메라가 좋은건지? 진심 비주얼 장난아니네요~

 

 

 

 

뜨거우니 앞접시에 먹을만큼 덜어서~

 

 

 

 

안주 장전 완료!

 

 

 

 

갓김치랑 남은 고기랑 같이 한방에~

 

 

 

 

벌써 4번째 대선소주와 함께 하는 중

 

 

 

 

한국인의 마무리는 볶음밥이지만 볶음우동도 완전 훌륭합니다. 양념이 우동사리에 제대로 진하게 배여서 안주로도 안성맞춤!

 

 

 

 

또 그렇게 볶음우동까지 깨끗하게 클리어!

 

조금 남겨도 될 법 한데? 너무 깨끗하게 긁어 먹은건 아닌지?

 

안그래도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기름기 안 먹어야 하는데... 여기만 오면 고삐풀린 송아지 마냥 주체가 안 됩니다.

 

괴정 맛집 청솔양곱창의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TT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어서 빨리 이 고비가 지나고나면 전골에 볶음밥 먹으러 다시 출동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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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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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술 맛 좀 안다고 자부하는 필자가 좋아하는 안주 중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메뉴인 양곱창.

 

기름기라 몸에 안 좋니 어쩌니 하는 말들이 많지만! 사실 비싸고 없어서 못 먹는 그런 메뉴.

 

똥글이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내랑 같이 가서 어쩔 수 없이 한 두 점 먹는 거 말고는 거의 먹지 않는 편인데 회사 동료들이랑 양곱창 먹었는데 누린내, 냄새도 안 나고 완전 맛있는 집이 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사실이 어떤지 확인?도 할 겸 해서 방문해보기로~

 

마침 위치도 가까운 곳이라서 실행에 옮기기 좋았다는...

 

누나 집이랑 엄마 집 사이에 회화나무 샘터공원(빨래터)이 있는데 옛날 우물(샘터)가 및 빨래터를 복원하고 공원으로 조성해서 그 주위로 상권도 들어서도 잘 꾸며졌는데 바로 그 쪽.

 

 

 

전화번호는 051 203 7792입니다.

 

 

 

 

 

 

똥글이 퇴근 후 괴정역에서 만나서 도착하니 6시40분 정도? 괴정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리는 위치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양곱창이고 똥글이가 극찬을 했던 집이라고 흥분해서 그런지 카메라도 놓고 갔기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로 촬영

 

 

 

 

양곱창 먹으러 오면 제일 좋아하는 소스

 

 

 

 

양곱창 나오기 전 국물김치 안주삼아 한잔

 

 

 

 

메인도 나오기 전인데 김치종류들이 왜이리 맛있는지 먹기도 전에 느껴집니다. 맛집은 기본 반찬부터 다르다는 것을...

 

 

 

 

주문한 전골이 등장! 가격은 3만원. 소금구이도 그렇고 양념구이도 그렇고 전골도 그렇고 그냥 3만원입니다. 대신 추가로 주문시 반접시 2만원짜리도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둘이서 먹기에는 테이블이 좀 큰 듯? 휑~해보이지만 양곱창 전골에 이 정도 세팅이면 아주 푸짐한 거

 

 

 

 

냄새는 물론 비주얼도 합격

 

 

 

 

이미 익혀져서 나왔지만 걸쭉하게 졸여서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좀 더 끓여줍니다.

푸드어셈블 황소 소곱창 전골 밀키트 쿠킹박스, 단품

 

 

 

 

좋아하는 소스에 풍덩 바트려서 먹기

할매정육점 [3만원이상 차돌증정] 고소한 대창 200g+200g 소스증정, 2팩, 200g

 

 

 

 

대창 한 점 먹어보니 똥글이가 왜 맛있다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소주를 부르는 안주 바로 그 맛!

우림축산식품 한우대창, 600g, 1팩

 

 

 

 

여기 청솔양곱창은 양파가 저렇게 크게 썰어져서 나오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바로 저런 용도였습니다. 똥글이가 먼저 먹었을 때 회사 동료가 저렇게 먹는 거라고 가르쳐 줬다길래 나도 그대로 따라해봤는데 사이즈가 딱~이네요

 

 

 

전골 건더기가 조금 줄어들 무렵 우동사리 하나 투척

 

 

 

 

전골에서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담당하는 게 바로 우동이나 라면 사리 아이겠습니까?

 

 

 

 

남은 우동사리는 바짝 졸여서 전골맛이 깊게 베이도록 더 끓여주면 더 맛있지요

오뚜기 우동면사리, 190g, 5개입

 

 

 

 

벌써 3병째 대선소주가 개봉이 됐고

 

 

 

 

이제 전골은 바닥을 보이고

 

 

 

 

하지만 추가로 주문한 4병째 대선소주.

 

안주도 없는데 왜?

 

 

 

 

저기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모든 술을 다 먹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소주도둑으로 인정

 

 

 

 

4병째 소주를 시킨 이유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조금 늦었는지? 기다리는 동안 공룡 그림 한 컷 담아주고~

 

똥글이 잡아먹으려는 것 같은 그림

 

 

 

 

전골에서 전반전 하이라이트가 사리였다면 역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건 볶음밥 아이겠습니까?

 

여기 부산 괴정 맛집 청솔양곱창은 꼭 전골을 먹지 않아도 소금구이를 먹더라도 따로 볶음밥 주문이 가능합니다.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400gx3봉지, 1개, 1ml

 

볶음밥 & 볶음우동  1인분에 6천원 (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볶음밥 시키면 김도 같이 나옵니다~ 볶음밥에 치즈도 좋지만 김도 아주 찰떡궁합이지요~

 

 

 

이제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 초광각모드로 한 컷 담아주고 소매 걷고 취식 준비

 

 

 

 

볶음밥에 김 뿌려서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는 큼직한 김에 볶음밥 싸가지고 고기 찍어먹는 소스 살짝 찍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

광천김 간장에 찍어먹는 구운 파래김 선물세트 + 선물용 가방, 1세트

 

 

 

 

볶음밥이 참 좋은게 밥도 되고 안주도 되고~ 좋지요

 

빈속에 술 먹어도 안 좋지만 술 먹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술밥으로 마무리 해주면 다음날 숙취도 없고 속 안 좋은 것도 없고 좋습니데이~

 

그라고 저 마지막 사진 한 장이면 이번 포스팅의 팩트는 제대로 느낄 수 있으리라 사료되옵니다.

 

 

 

 

 

 

 

 

 

 

똥글이의 추천으로 집 근처에 양곱창 맛집 한 군데 알게됐네요.

 

딱 적당하게 둘이서 소주 4병 마시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가는 길...

 

술 맛 특히 양곱창 맛 좀 안다는 내가 느끼기에도 곱창의 질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포동이나 부평동 기타등등 다른 곳 보다는 자갈치 시장의 양곱창집이 비싸도 고기는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정도로 냄새 없이 괜찮았네요~

 

 

 

 

누나 집 바로 옆이라서 양곱창 좋아하는 매형 생각이 나길래 먹다가 사진 보냈다는...

 

맛있어서 매형한테까지 먹으러 오자고 한 청솔양곱창 괴정 맛집 리스트에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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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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