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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9 해운대 장산 맛집 맛나감자탕에서 대선소주 한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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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뭔가 몸보신이 필요함을 느끼고 감자탕으로 간택! 해운대 장산 맛집 맛나감자탕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감자탕이 아니라 뼈찜 먹으러 자주 오는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해운대 신시가지 좌동재래시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부산에 여러지점이 있던데 다른 지점에는 한번도 안 가봤네요~

 

 

 

 

 

 

 

 

 

원래는 테이블 없이 전부 방바닥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깐 절반은 테이블로 바뀌었더군요, 허리가 안 좋아서 방바닥에 앉기 힘든 내한테는 완전 좋은 소식.

 

 

 

 

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 대선소주 시키고

 

 

 

 

드디어 나왔습니다 감자탕!!

 

 

 

 

감자탕 끓을 동안 사진 몇장 담고

 

 

 

카메라만 갖다대면 얼굴가리는 똥글짱, 손으로 얼굴이 가려지는 게 그저 신기하다

 

 

 

 

감자탕에 당면사리도 있어서 골고루 익도로 잘 저어줍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해운대 장산 맛집 맛나감자탕에 왔는데 한잔해줘야됨!

 

 

 

 

감자탕이 제대로 팔팔 끓었습니다. 이제 먹기만 하면 끝~

 

 

 

 

뼈에 붙은 살이 진짜 맛있지요.

 

 

 

 

나는 젓가락질도 잘 못하고 이래저래 하자가 많으므로 똥글님께서 먹기 좋게 손수 발라주셨습니다.

 

 

 

 

살만 잘 발라졌으니 숟가락으로 퍼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대선소주 한잔 마시고 감자탕 국물이랑 고기 한 숟가락 먹고 캬~

 

 

 

 

배는 이미 더 이상 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빠질 수 없는 마지막 볶음밥. 여기는 볶음밥이 최소 2인분 이상 주문이라서 배는 부르지만 어쩔수 없이 2개 시켰음

 

 

 

 

볶음밥은 원래 살짝 눌러붙게 만들어서 먹어야 더 맛있지요!

 

 

 

 

원래 볶음밥은 눌러붙은 거 박박 긁어서 무야 볶음밥 아이가?

 

 

 

 

마지막 볶음밥을 안주로 대선소주 한 병 더 시켜주고

 

 

 

 

계속 부딪혔습니다! かんぱい!

 

 

 

 

그렇게 똥글짱이랑 둘이서 추가로 시킨 대선소주 3병째까지 다 먹고 볶음밥은 진짜 도저히 더 이상 안 들어가서 저 정도는 남겼습니다 TT 어지간하면 저렇게 안 남기지만 진짜 너무 너무 배가 불러서 어쩔수 없었네요

 

배가 찢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저 만큼이나 먹었다는 것은 찌질한 미식가 나님께서 인정하는 해운대 장산 맛집이 확실합니다.

 

 

 

 

그렇게 배 찢어지도록 먹고도 맥주배는 따로 있는 법! 자주가던 스몰비어에 갔는데 이건 뭐 주인도 분위기도 다 바뀌었음

 

 

 

전에 주인이 맛도 다 가져갔는지 당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어딜가나 맛이 똑같은 소주 맥주 밖에 없더이다! 그렇게 1차는 실패로 끝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해운대 주민이 자주 가던 장산 맛집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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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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