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리뷰 때문에 촬영차 남포동 나갔다가 점심 먹으러 방문한 남포동 밥집 예가보쌈.

 

 

 

 

 

 

 

 

 

촬영 때문에 온 거라 먼저 블루투스 이어폰 착용 샷 한 컷~

 

 

 

 

메뉴는 간단하기에 선택장애 시전할 일을 없습니다. 보쌈정식인데 돌솥밥으로 주문.

 

 

 

 

돌솥밥은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안주로 먹을만한 잡채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보쌈이다보니 보쌈김치랑 무도 있고

 

 

 

 

김치맛이 딱 그냥 김치 본연의 맛입니다. 수육이랑 먹는 김치는 김치가 김치다워야 제 맛.

 

 

 

 

잡채 제외하고는 전부 풀이네요

 

 

 

 

내부에 가마솥도 있습니다.

 

 

 

 

제품 촬영해야 하기에 간단히 대선이랑 카스 한병씩만 먹는걸로

 

 

 

 

이 날 살짝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쏘맥이 땡기더군요

 

 

 

 

보쌈김치 안주에 소주 먹으려고 하다가 그냥 메인 음식 나올때까지 손 안대기로 했네요

 

 

 

 

메인인 보쌈 고기가 나오고

 

 

 

 

돌솥밥도 나왔습니다.

 

 

 

 

수육에 고형연료가 있어서 먹는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어릴땐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나이드니 시락국이 왜이리도 맛있는건지 원...

 

 

 

 

돌솥밥은 뜨거워서 바로 먹을 수 없기에 덜어서 먹어야합니다.

 

 

 

 

밥그릇에 덜어주시는 똥글선생

 

 

 

 

밥을 퍼내고 재빨리 물을 부어줍니다. 안그러면 누룽지가 많이 타버리기에 얼릉 밥 퍼고 물부어서 숭늉 만들어 먹어야지요

 

 

 

 

일반 공기밥보다 역시 돌솥밥이 맛있는 법.

 

 

 

 

돌솥이 뜨겁다 보니 물이 펄펄 끓습니다. 항상 조심!

 

 

 

 

물 붓고도 뚜껑 완전히 닫으면 끓어서 넘쳐버리는 뚜껑은 조금 열어두고

 

 

 

 

해야할 거 다 했으니 이제 취식에 돌입하겠습니다.

 

 

 

 

야무지게 쌈하나 싸서 안주로 장전해주고

 

 

 

 

짠~ 쏘맥 먹던 잔에 그냥 소주 먹었습니다. 잔 바꾸기도 귀찮고 밥 먹으면 조금 먹는건데 일일이 한잔씩 부어서 먹기도 그렇고 해서...

 

 

 

 

누룽지 저거 은근 소주안주로 좋네요~ 구수하니 따뜻하니~

 

 

 

 

점심 치고는 조금 늦은 시각이라 금세 클리어~

 

 

 

 

남포동 구석구석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집이 있는지 몰랐네요~

 

골목 모서리 부근이고 1층도 아니고 옷가게 사이에 입구가 있어서 묻혀져 보였는지 평소에는 잘 못봤던 예가보쌈,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밥도 먹었고 반주도 한잔했고 알딸딸하니 촬영 전에 남포동 한 바퀴 돌아봅니다.

 

 

 

 

골목은 좁고 사람은 많아서 항상 바글바글한 잠뱅이 골목. 복잡한거 딱! 질색이지만 여기는 꼭 지나가게 됩니다.

 

 

 

 

학창시절 이 골목에서 찌짐이랑 오징어무침 진짜 많이 사먹었었는데...

 

 

 

 

학창시절 추억도새록새록 나면서 좋네요~ 다음에는 밥 대신에 여기서 찌짐이랑 오징어무침으로 한 끼 해결해봐야겠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지난번 일본여행에서 목표가 일본소주 종류별로 먹어보는 거였는데 도수가 꽤 높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술집에 있는 일본소주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온 고독한 애주가.

 

한국에서는 일본소주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이자카야 가도 보통 사케(일본주)가 많이 팔지 쇼추는 잘 없는 게 현실인데 내가 자주가는 이자카야 도쿠도쿠에는 거의 일본술집을 그대로 옮겨다 놓았다고 느낄 정도로 메뉴들이 다양하게 그래도 다 있어서 쇼추도 당연히 메뉴에 있습니다.

 

 

 

원래 중앙동 도쿠도쿠에 자주 갔었는데 남포동이 본점. 족발골목 바로 입구인데 왜 여태 몰랐는지 모르겠네요.

 

 

 

 

호로요이도 있고 각종 맥주 그리고 일본 사케, 소주 등등 일본에서 파는 메뉴 그대로 다 있습니다. 츄하이도 있고요

 

 

 

 

이 날 이미 낮부터 2차까지 먹고 방문한 터라 독한 일본소주만 먹으려고 했는데 8시 이전 주문고객에 한해서 기린생맥 大가 4천원.

 

어쩔수 없이 바로 기린생맥도 주문.

 

 

 

 

똥글이에게 일본소주의 맛을 보여주려고 온거라 고구마 쇼추도 롯끄로 주문했습니다.

 

일본 소주는 우리나라 처럼 작은병으로 한병 두병 시켜먹는 게 아니라 보통 저렇게 잔술 단위로 팝니다. 잔술도 종류가 있는데

 

1. 미즈와리 물이랑 소주를 섞은 거

2. 오유와리 뜨거운 물이랑 섞은 거

3. 롯크 얼음에 소주만

4. 스또레이또 오직 소주만

 

이렇게 있는데 나는 로끄를 좋아합니다. 독한 것 진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얼음이 녹으면서 살짝 희석 되는 정도는 괜찮지만 물에 술 탄거는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초반에는 얼음이 녹지 않은 상태라 확실히 독합니다. 술 맛 좀 안다는 내가 먹어도 독함이 팍~ 느껴지는 정도.

 

그래도 서서히 얼음이 녹을수록 잔이 비워질 때 쯤에는 부드러워지면서 좋습니다.

 

 

 

 

8시 이전에만 이 가격, 기린 생맥주

 

 

 

 

술 종류는 다르지만 건배~

 

 

 

 

한글 메뉴판만 없으면 진짜 일본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일본 이자카야 그대로 재현된 그런 가게입니다.

 

 

 

 

다찌석에 앉은 똥글짱, 두 컷 다 마음에 들어서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먹었던 새우튀김(에비후라이) 감동이 너무 커서 새우튀김 주문했습니다.

 

 

 

 

내가 먹었던 그런 새우튀김은 아니고 그냥 명절에 먹을 수 있는 그런 비주얼의 새우튀김이지만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독한 일본소주 안주로 딱~

 

 

 

저녁 6시에 벌써 3차로 방문했지만 일본소주 2개 기린 생맥주 3개 깔끔하게 비우고 나왔네요~

 

고독한 애주가인 내가 좋아하는 남포동 술집 도쿠도쿠 남포동 말고 중앙동, 주례, 남천, 대구에도 있으니 25도짜리 일본소주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요즘 주말에 남포동에서 놀았습니다. 롯데백화점 들렀다가 부평양곱창에서 곱창에 소주 한잔 먹고 간단하게 한잔 더 하러 방문한 남포동 실비집, 가게 이름이 부평맛집입니다.

 

 

 

부평양곱창에서 1차 먹고 2차 먹으러 가는 길

 

 

 

 

방금 구입한 자켓 예쁘네요~

 

 

 

 

뭘 보니 똥글?

 

 

 

 

저녁시간이라 포장마차 오픈했나 싶어서 왔더니 이 날 포차 쉬는 날이었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한잔 먹기 좋은데가 어딜까 하다가 평소에 봐뒀던 실비집으로 갔습니다.

 

 

 

 

부산 남포동 실비집, 상호가 부평맛집입니다. 부평맛집 포스팅은 아니지만 부평맛집 포스팅이 맞네요!

 

 

 

 

실비집은 아저씨들 간단한 안주에 소주나 막걸리 마시는 그런 대포집? 조그만 술집 실내포차 뭐 그런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한 안주도 많고 가격도 초 저렴한 그런 곳.

 

 

 

 

실비집이지만 떡볶이 오뎅 김밥도 팝니다.

 

 

 

 

안주 가격이 진짜 저렴합니다. 포장마차에는 없는 메뉴도 있고 좋습니다.

 

 

 

 

야외테이블도 있지만 날씨가 쌀쌀해서 그냥 안에 앉았네요.

 

 

 

 

우동이랑 김치전 시켰는데 라면이 또 땡기는건 왜인지?

 

 

 

 

안주 기다리는 동안 셀카도 찍고

 

 

 

 

실비집 기본 안주 멸치, 고구마, 밀감 이러하네요~ 애주가들은 기본 안주로도 소주 1병 문제 없지요~

 

 

 

 

따끈한 우동이 나왔습니다. 쌀쌀한 요즘 날씨에 뜨끈한 우동에 소주 한잔 최고지요~

 

 

 

 

안주도 나왔고 건배~

 

 

 

 

5천원짜리 김치전입니다. 비주얼도 좋고 아주 적당히 바삭하게 얇게 잘 구워졌습니다. 맛도 진짜 최고! 여지껏 먹어본 김치전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말 할 수 있네요!

 

너무 맛있어서 계산하고 나오면서 물어봤네요. 도대체 김치전에 뭘 넣은거냐고 마약 넣은거 아니냐고 말이죠 큭큭!

 

예전에도 어떤 손님이 너무 맛있다고 마약 넣은거 아니냐는 말 들으신 적이 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안주가 전부 너무 맛있었네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그래 느꼈으니 진짜 맛있는 게 맞는거 겠죠?

 

 

 

 

단렌즈라 발줌해야 하는데 뒤로 가기 귀찮아서 그냥 대충 찍었네요 TT

 

술맛 좀 안다는 고독한 애주가인 내가 방문한 남포동 실비집 후기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쉽게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을 법한 그런 강한 내공이 느껴지는 실비집.

 

한번 도전해보세요~

 

오늘 당장!

 

한잔 콜~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부산 토박이지만 언제가도 재미있는 남포동, 학창시절 부터 별 거 없이 그냥 돌아다녀도 시간도 잘 가고 좋았던 추억의 장소라 자주가게 됩니다.

 

요즘 남포동에 나갈 일이 자주 생겨서 옛날 생각도 나고 골목 구석에 위치한 맛집들도 잘 알기에 그 잠뱅이 골목쪽에서 식사하길 결정!

 

부산 남포동 맛집 순두분 전문인 콩밭에 방문.

 

 

정확한 주소는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인데 보통 흔히 남포동이라고 부르고 이쪽 부근은 광복동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구 동주여상 맞은편 찌짐, 오징어무침, 충무김밥 파는 잠뱅이 골목.

 

 

 

 

 

 

 

부산 남포동 맛집 순두부 전문 콩밭에 입구입니다. 입구가 여기 말고도 모서리 돌아가면 또 있는데 여기는 후문.

 

 

 

 

부산 남포동 맛집답게 웨이팅이 장난 아닙니다.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집이라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보기와 같이 몇 가지 없이 간단합니다. 대신 셀프코너가 있어서 여러가지 반찬이나 쌈채소등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유명하고 특히 셀프코너에 가자미조림이 유명해서 따로 판매까지도 하는 집입니다.

 

필자는 생선을 먹지 못하기에 맛은 못 봤지만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메인 주문하고 셀프코너에서 줄서서 퍼가지고 온 반찬.

 

 

 

 

쌈채소도 있어서 쌈에다가 밥이랑 반찬 올려서 쌈만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반찬들이 다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더구나 회전율도 빠르고 절대 재사용 같은 건 아닌걸로 보이는 그런 집이네요!

 

 

 

 

셀프코너 음식 욕심 부리다가 남기시면 벌금 2천원입니다!!

 

 

 

 

순두부 똥글짱이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 그리고 야채 좋아하는 똥글이에게는 셀프코너가 있으니 더 더욱이 좋은 그런 밥집.

 

 

 

 

똥글짱이 시킨 순두부, 소박해 보이지만 기본기는 있는 그런 음식.

 

 

 

 

공기밥 양이 조금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1인당 1메뉴 시키면 공기밥은 리필이 된다고 하네요.

 

 

 

 

여자든 남자든 밥은 거의 비슷하게 퍼주네요

 

 

 

 

지난번 일본여행에서 실수로 돈까스 말고 가츠동을 시키는 바람에 먹지 못했던 돈까스를 이제서야 먹네요!

 

 

 

 

돈까스도 양이 조금 소박해 보이는 듯 하나, 셀프코너가 있기에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반찬이 모자를 것 같아서 찌짐이랑 계란찜 샐러드 고구마튀김 조금씩 더 가져왔습니다.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천천히 사진 찍고 있으면 뒷통수가 따갑기에 서둘러 취식에 들어갑니다.

 

 

 

 

이 반찬 추가로 더 안 가지고 왔으면 모자랄 뻔 했네요.

 

 

 

 

깨끗하게 싹~ 비웠습니다!  밥이 남으면 반찬을 더 가져왔을 것이고 반찬이 남았어도 반찬만 먹기에 짜다거나 그런 거였음 다른 걸 더 먹었을텐데 비율도 양도 적당히 딱 맞게 잘 맞춰서 비웠습니다.

 

음식 남기면 벌금이기도 하지만 배도 많이 고픈 상태라 맛있게 깨끗이 다 먹었네요. 추가로 퍼온 반찬이 신의 한 수!

 

 

 

 

그렇게 부산 남포동 맛집 순두부 전문점 콩밭에서 한 끼 제대로 먹고 광복도 거리 활보했네요~

 

부산 토박이 고독한 미식가인 내가 추천하는 부산 남포동 맛집 콩밭에, 다만 손님들이 많으니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여기저기 지점들이 많은 가야포차선지국밥, 해운대점을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 용호동에도 있길래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오륙도 스카이워크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용호동 가야포차선지국밥.

 

가게 바로 앞에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 찍었네요.

 

 

 

 

가야포차선지국밥 메뉴는 이러합니다. 어딜가나 거의 같습니다. 해운대에서 수구레 무침은 먹어봤는데 수구레 볶음은 못봤는데 수구레 맛은 잘 아니 볶음도 당연히 맛있을 거라 생각하고 볶음으로 주문.

 

 

 

 

가야포차선지국밥에서는 안주 무침이나 불고기류 시키면 선지국이 기본으로 하나 나옵니다.  술 한잔 하기에는 딱!이죠!

 

 

 

 

기본 세팅도 해운대점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계란말이 퀄리티가 좀 많이 떨어지네요

 

 

 

 

이런 안주에 술이 빠지면 섭하죠! 대선 소주 한 병

 

 

 

 

수구레 볶음입니다. 비주얼은 그럴싸합니다. 오리불고기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냄새도비슷합니다. 다만 고기가 수구레라서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네요

 

 

 

 

맛있는 수구레 볶음 안주에 대선 소주 한잔~ 짠~

 

 

 

오륙도 가기 전에 이미 많이 먹고 간 상태라서 배가 불렀기에 깨끗히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었기에 선방했습니다. 오늘 처음 먹어본 수구레 볶음 완전 성공입니다. 다음에 공복에 오면 수구레 볶음 먹고 마지막에 공기밥까지 하나 비벼서 먹어야겠네요!

 

수구레로 만든 음식 안 드셔보셨으면? 완전 강력추천드립니다!

해운대점과 계속 비교가 되는데...  해운대점은 너무 친절하고 좋았는데 용호동은...

 

 

 

 

어쨌든 맛있게 저녁까지 먹고 후식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까지 사가지고 즐겁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수구레가 소 피부껍데기 부분인데 피부에 좋은 콜라겐 덩어리니 마음껏 많이 먹어도 됩니다~  맛도 있거든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선선하니 술 한잔 마시기에 딱 좋은 날씨인 어제 고독한 애주가인 나는 용호동 거리를 헤매다 대박 저렴한 가격의 맥주집을 발견했다.

 

 

 

 

똥글선생 본가인 용호동에서 점심 먹고나서 시장구경이나 갈까해서 외출

 

 

 

 

집앞 더벤티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사고

 

 

 

 

커피 마시면서 걷기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은 더벤티 이런데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올리브영에 살게 있어서 올리브영으로

 

 

 

 

추리닝의 계절이 왔지요~ 집앞에 나갈때는 추리닝!

 

 

 

 

카메라 적응도 해야해서 계속 셔터를 누르고 눌러보았습니다.

 

 

 

 

필요한 거 구입하고

 

 

 

 

보행신호 기다리면서 또 한 컷

 

 

 

 

걸어서 금방인 용호2동시장에 도착

 

 

 

 

그냥 동네 조그만 시장이라서 뭐 대단한 건 없습니다. 일반적인 동네 시장

 

 

 

 

족발집 매대에 라페라리가 올려져있길래 한 컷! 족발과 라페라리라...

 

 

 

 

일요일이고 특별한 날도 아니니 시장도 조용하더군요

 

 

 

 

씨유 편의점 간판이 새로워졌길래 귀여워서 한 컷! 전봇대 옆에 똥글이도 같이 찍혔네요

 

 

 

 

아파보이는 똥글선생

 

 

 

 

진심 아픈 사람 같아보이네요, 추울까봐 내 깔깔이도 벗어서 입혀줬는데

 

 

 

 

발걸음을 힘겹게 옮기고

 

 

 

 

뭘 보나? 뭘 발견한거고?

 

 

 

 

용호2동 시장 맞은편에 골목에 Beer 990.

 

생맥주 한 잔 990원 문구보고 놀라서 다시 뒤돌아보게 된 튀김집.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저렴하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고소한 튀김냄새가 코를 유혹하길래 흔쾌히 가보기로하고 입성!

 

 

 

실화입니다. 용호동 사시는 분들 희소식! 생맥주가 한 잔에 990원!

 

가격이 저렴하니 혹시나 잔 크기가 작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일단 입성

 

 

 

 

라면이랑 오뎅도 있습니다.

 

 

 

 

메뉴판은 간단하게 이렇습니다.

 

순대 떡볶이 파는 그런 분식인데 맥주도 팔기에 치즈스틱 해쉬브라운도 있네요! 와중에 가격이 진짜 후덜덜하게 저렴합니다.

 

 

 

 

똥글님이 사주신 지갑 한 컷 담아보고~

 

 

 

 

생맥주부터 나왔습니다! 우려했던 거와는 다르게 그냥 일반 한 잔에 3천원 정도하는 그 잔 크기랑 똑같은 생맥주!

 

이게 990원이라니! 와우!

 

 

 

 

여기저기 맛집 저렴한집 많이 다녀봤는데도 이 가격이 정말 실화인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

 

 

 

 

배가 부른 상태라서 튀김 하나씩만 주문해봤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주고

 

 

 

 

길다란 오징어는 3등분

 

 

 

 

이건 김말이 튀김

 

 

 

 

그리고 당면 만두

 

 

 

 

이건 김밥 튀김

 

 

 

일반 분식점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가게 크기는 아담하면서도 여러 테이블도 동시에 앉을 수 있는 크기

 

 

 

 

어두컴컴한 실내지만 예쁜 조명으로 분위기를 내고

 

 

 

 

해가 지기 전 오후 시간때라서 밖에는 밝았는데도 적당히 어두컴컴해서 맥주 한잔 마시기에는 딱! 좋은 분위기였네요!

 

위치는 용호2동시장 입구 횡단보고 건너면 골목에 바로 있습니다.

 

이기대 쪽에서 오다가 보면 에스오일 주유소 지나고 기아 오토큐서비스 지나자마자 바로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보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혼자만 알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도 안 좋은 이 시기에 부담 없이 한잔 하시라고 알려드리고 갑니다.

 

 

 

용호동이나 남구 사시는 님들 오늘 저녁에 친구랑 애인이랑 행복한 시간... 생맥주 990원짜리 마시면서 보내시길...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지난번 포스팅했던 무영쌈밥정식 먹고 저녁겸 술 먹으러 방문한 신호동 중국집 상해 손짜장.

 

티비 보다가 갑자기 탕수육이 먹고 싶어져서 중국집으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두군데가 있던데 짬뽕 전문점으로 갈까 하다가 여기로 왔습니다.

 

 

 

 

간판이 잘 안 보여서 정면에서 다시 한 컷!

 

 

 

 

신호동 중국집 상해 손짜장은 2층입니다.

 

 

 

 

메뉴판도 간결! 요리 전문인데 메뉴가 아주 많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탕수육이 먹고 싶었고 배도 불러서 탕수육 小 주문

 

 

 

 

그래도 한개만 먹을 수는 없어서 간짜장도 하나 주문

 

 

 

 

배 부를 때는 소주도 용량을 많이 차지해서 도수가 높고 독하면서 양은 작은 이과두주 한 병 주문했습니다. 대선도 함께 한 병.

 

이과두주 독하긴 독하지만 향이 좋아서 나름 좋아하는 술입니다.

 

 

 

 

육두막 6D Mark II 사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AF 성능이 대박입니다!  아직 새 카메라의 성능을 맛도 제대로 못 보고 있지만 좋긴 진짜 좋습니다.

 

 

 

 

독한 술은 이렇게 조그만한 잔으로 한입에 탁! 털어서 먹는 게 제 맛!

 

 

 

 

음식 기다리면서 이것 저것 담아봅니다.

 

 

 

 

벽에 좋은 글귀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조명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일단 메인 음식 나오기 전에 단무지 안주삼아 이과두주 한잔 먹어봅니다~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小이긴 하지만 15,000인데 양이 진짜 작은듯 싶네요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는 탕수육. 하지만 내가 생각하던 비주얼이 아니네요. 이건 그냥 배달 중국집에 시켜 먹으면 오는 그런 비주얼입니다. 이런걸 원한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시커먼 간짜장은 보기만해도 찐~해보입니다.

 

 

 

 

음식도 다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취식에 들어갑니다.

 

 

 

 

필자는 찍먹파인지라 부먹은 별로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나마 소스 덜 묻은 걸로 하나 먹어봅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 짜장면 & 탕수육. 거기다가 독한 술 이과두주까지 먹으니 음식이 더 잘 들어갈 수 밖에 없지요

 

 

 

 

내가 원하던 비주얼의 탕수육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이과두주와 함께 한 끼 잘~ 먹었네요

 

최근에 알게된 가성비까지 좋은 맛있는 중국집이 괴정에 있는데 다음번엔 거기 포스팅 한번 해보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해운대에 있을 때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 들어서 자주 못 가다가 지난 일요일 점심 메뉴로 정하고 방문한 부산 기장 맛집 무영쌈밥 정식.

 

 

 

 

완연한 가을날씨 일요일이라서 차가 좀 막힐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점심 시간이라서 주차장은 만차라 골목길에 주차하고 들어갔네요

 

 

그리고 이번 포스팅 사진부터 캐논 6D Mark2 육두막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구입하고 거의 처음 찍는거라 적응도 덜 되고 그래서 좀 미흡한 느낌이 많네요

 

 

 

 

자리에 착석하고 카메라 꺼내서 먼저 한 컷 담아봤습니다. 이번에 똥글짱이 사주신 고야드 카드지갑 은근히 자랑하네요.

 

 

 

 

고독한 애주가 아니랄까봐 소주병 부터 찍어봅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고 공깃밥도 나왔습니다. 시락국도 뜨끈뜨끈한 것이 가을날씨에 딱!이네요.

 

 

 

 

삼겹살 정식 2인분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먹다가 고기 추가로 시켜먹을거지만 일단은 2인분만 주문.

 

 

 

 

달궈진 불판에 고기랑 버섯부터 올리구요

 

 

 

 

1차로 고기 올리고도 아직 남은 3덩어리 고기

 

 

 

 

부산 기장 맛집 무영쌈밥 정식을 좋아하는 이유! 바로 저기 보이는 쌈채소들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잘 구경하지 못하는 이름 모를 쌈채소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원래 채소는 정말 안 좋아했는데 사람이 살다보니 식성이 변하나봅니다.

 

 

 

 

이 곳은 일반적인 쌈장도 있지만 메인으로 먹는 쌈장이 따로 있습니다. 비주얼은 된장 같은 비주얼인데 씨앗등 몸에 좋은 재료들로 만든 비법 쌈장인데 짜지도 않고 굉장히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파, 오늘은 쌈채소에 밀려서 빛을 못 보내요

 

 

 

 

고기 익을 동안 찍어봤습니다. 부산 기장 맛집 무영쌈밥 정식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이 빠지면 섭섭하죠

 

 

 

 

신선하고 몸에 좋은 쌈채로소 한 쌈 준비.

 

 

 

처음 주문한 삼겹살에 비계가 많아서 이번에 추가 고기는 오겹살로 시켰습니다. 역시 비싼 게 좋네요

 

 

 

 

그렇게 허겁지겁 맛있게 금세 다 먹었습니다. 부산 기장 맛집 포스팅인데 왜 밥을 남기냐? 라고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여기오면 쌈채소랑 고기가 메인이고 더구나 쌈채소가 양이 많아서 밥 안 먹고 고기랑 쌈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와서 먹어보면 제 말이 이해가 갈겁니다!

 

필자도 결코 작게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도 말이지요!

 

그리고 따뜻한 시락국이 너무 맛있어서 똥글짱이랑 저랑 둘다 한번씩 더 리필해서 먹어서 그런것도 조금 있겠네요!!

 

 

 

 

날씨도 완연한 가을이라 주말 나들이 가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 드라이브 삼아서 기장 한 바퀴 돌고 무영쌈밥 정식 한 끼 드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예~전 카드 광고에 나왔던 노래 기억나시나요?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모 카드 광고에서 나왔던 노래 잘 아실겁니다. 일본식 주점 같은데서 파는 사케중에 자주 보이는 간바레오또상이라고 하는 하얀색 우유팩에 포장되어서 판매하는 사케에 아저씨 얼굴 그려져있고 일어로 뭐라고 적혀있는 거 보셨을겁니다.

 

그 술 이름이 바로 간바레오또상입니다.

 

 

 

 

친구랑 저녁먹고 2차로 방문한 호야오뎅 일본느낌 물씬 풍기는 그런 오뎅바? 술집입니다.

 

 

 

 

벽면에 일본 거리 풍경도 있고 일본 스럽습니다.

 

 

 

 

메뉴는 저러합니다, 이미 저녁을 먹었끼에 그냥 간단한 안주로 선택

 

 

 

 

술은 바로 하얀색우유팩에 들어있는 어른들의 음료 사케.

 

보통 간바레오또상이라고 부르는데 일어로 표기된 글자를 보면 がんばれちゃん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먼저 간바레 뜻은 

 

이러합니다. 뒤에 아버지 부 한자는 아비부자로 쓰고 읽는 것은 두가지로 읽습니다.

 

1. ちち치치
2. とう토우

 

이런식으로 읽고요 읽을 때 단어앞에 お를 붙여도 되고 안 붙여도 되고, 뒤에는 상 또는 짱을 붙여서 오토우상 또는 오토우짱 이라고 쓰고 읽습니다.

 

하지만 용기에 써있는 건 がんばれちゃん으로 마지막에 상이 아니라 치라고 써있어서 짱 또는 쨩이라고 일거야 합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보면 이르뒤에 누구짱 누구짱이라고부르는 거 들어보셨을겁니다. 바로 그 때 그 짱입니다.

 

결론은 간바레 오또상이 아니라 짱이 맞게 제대로 읽는 것입니다.

 

보통 다들 상으로 통하니 뭐 우리끼리는 그렇게 부르는 게 속편하겠지요~

 

괜히 아는척 하면 사람들이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술입니다.

 

 

 

 

간바레오또상을 시켰는데 잔은 화요잔을 주시네요

 

 

 

 

스마트폰 충전되냐 물으니 이렇게 가와이한 도라에몽 보조배터리를 주시네요

 

 

 

 

오늘의 제목 드디어 먹어보겠습니다.

 

 

 

 

깐파이~

 

 

 

 

사케라고 부르는 니혼슈, 일본주입니다. 맛은 뭐 내가 아는 그 맛!

 

 

 

 

사케, 정종은 달달하니 맛있지요

 

 

 

주문한 먹거리가 나왔습니다. 필자가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계란말이

 

 

 

 

썰어주시는 친절한 똥글센세

 

 

 

 

벽돌 같은 계란말이입니다.

 

 

 

 

안주 준비됐으니 또 짠~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있고 별 대수롭게 신경도 안 쓸 부분이지만 잘못된 읽은법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냥 제대로 알고나 지나가자 해서 한번 포스팅 해봤습니다.

일어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못된 정보는 아니니 믿으셔도 됩니다.

 

오늘 비도오는데 니혼슈가 땡기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재송동을 본점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철인7호 7호짜리 닭을 써서 한마리하고 반이 제공되는 닭이라서 다리도 날개도 3개라서 좋고 세트 메뉴에 양념감자 및 치킨샐러드도 포함되어 있어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그런 치킨집.

 

 

 

재송동 본점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부산 주요지역 및 서울 홍대 강원도 경남 울산 등등 각 지역에 생겨서 많은 인기인 철인7호.

 

고독한애주가인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그런 치킨집입니다.

 

 

 

 

철인7호 후라이드 세트, 7호닭 한바리반이랑 양념된감자튀김이랑 치킨샐러드까지 이렇게 3종이 세트이며 가격도 얼마였지? 아무튼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서 자주 먹는 철인7호 세트

 

 

 

 

일반적인 치킨 생각하면 닭의 크기가 살짝 작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마리가 아니라 반마리가 더 나오니 그런 부분은 상관 없을것이고~  세트에 같이 나오는 양념감자튀김이랑 샐러드만 해도 어디냐는! 이 불경기에 주머니 사정도 안 좋은데 이 세트 하나면 저녁겸 술 안주로 든든하게 해결이 가능하니 좋을수 밖에...

 

 

 

 

롯데리아에도 양념감자가 있지요~  약간 짭뽀롬한 맛이라서 소주안주로도 제격입니다~

 

그렇게 맛있는 안주에 대선소주 신나게 달리니 알딸딸~

 

 

 

 

2차로 방문한 용호도 매운 닭발 족발집, 할매가 컨테이너에서 하는 곳인데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용호동 맛집임.

 

배는 부르지만 소주빨 잘 받는 매콤한 양념 소스와 족발 한접시에 대선 더 먹어주고~

 

 

 

 

여기 닭바이 인기메뉴인데 퇴근길에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여기 자리가 협소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포장 손님이 많기에 장사 시작하면 수북히 다라이에 쌓여있던 족발이랑 닭발이 순식간에 팔려서 없어집니다.

 

이 날따라 닭발 포장하는 손님들이 많길래 추가로 닭발까지 시켜서 신나게 달렸네요

 

 

 

 

감만에 맛있게 신나게 즐겁게 먹고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는 큐브스테이크? 한솥도시락에 신메뉴더군요 약간 늬글거릴것 같지만 해장으로 먹고 시원한 벤티 자몽에이드로 마무리~

 

감만에 제대로 맛있게 먹은 고독한 애주가의 주말 술 먹방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