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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같은 SNS가 대세이지만 이 마저도 몇년만에 대세가 바뀔지도 모르는 세상, 그만큼 빠르게 급변해가는 그런 세상이지요.

 

페이스북 나온지가 불과 엊그제 같은데 페이스북이 세계 최고 기업이 되어있고 적응이 안됩니다.

 

요즘 20대들은 모르지만 30대 이상들이라면 누구라도 다 가지고 있었고 유행처럼 감성 돋는 글이랑 사진, 잘 나온 친구나 지인 사진보면 퍼가요~ 를 남겼던 추억의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지금 잊혀져가서 그렇지 아직 싸이월드 미니홈피 망하지 않고 살아는 있습니다. 급변한 시대에 발맞춰 요즘 실정에 맞게 살려내보려고 움직이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싸이월드에 20대 추억이 너무나도 많기에 가끔씩 들어가서 추억을 느끼곤합니다.

 

10대의 추억이 있는 한미르 홈페이지는 한미르 서비스 종료되면서 내 계정을 지켰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에 후회를 많이했었는데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아직 잘 보존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지금와서 다시 읽어보니 내가 쓴 글이지만 진짜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군복무 후 학교 복학해서 취업 걱정에 적었던 글이네요.

 

 

 

 

 

이 글은 졸업 후 3교대 근무 회사 다니면서 힘들게 야간 근무 마치고 퇴근 후 적은 글. 힘들게 일하지만 그렇게 원하던 빨간색 투스카니를 사기위해서 힘들어도 버티려고 마음 가다듬는 글.

 

실제 이 글 쓴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빨간색 투스카니 구입했습니다.

 

 

 

 

 

인생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주저리 주러리 썼던 글들...  이때 당시에도 페이스북이 있었지만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공간에 일기 쓰고 싶었기에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글을 썼드랬지요.

 

지금 같으면 블로그에 비공개로 글 썼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다이어리에 비공개로 써서 아무도 못봤는데 시간이 지나서 블로그에 공개되네요.

 

 

 

 

저때 당시에는 통유리로 도로가가 훤희 보이는 오피스텔에 사는 게 꿈이었는데 내집은 아니고 월세지만 어쨌든 소박한 꿈을 이루는 상황인지라 기분 좋아서 썼던 글

 

진짜 가끔씩 싸이월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글 썼지만 전부 힘들었던 글들 밖에 안 보이네요.

 

역시 싸이 갬성!

 

 

 

그 날 이후로 내 인생은 내리막이야....

 

 

 

 

 

 

추억의 추억 사진. 집에 있던 앨범에서 아기 때 사진 폰으로 찍어서 싸이에 올렸는데 이제 보니 추억속에 또 추억이네요.

 

저 때는 나도 엄청 예뻤네요 풒!

 

아무튼 필자는 가끔씩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접속하는 사람이라서 알지만 한동안 잊고 계셨던 분들 오랜만에 싸이 한번 들어가보세요~ 요즘 모바일 어플도 있고 예전 구식에서 요즘 시대에 맞게 제대로 리뉴얼이 잘 돼서 보기 편해졌드라구요!

 

오늘 불금인데 감만에 추억의 싸이월드 감성에 빠져봅시다! 싸이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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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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