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고장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상족암 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 구경하고 왔습니다.
내비에 상족암군립공원 찍고 가면 입구로 데려다주는데 입구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한지라 완전 뒤죽박죽으로 막혀서 다시 돌아나와서 해변가에 주차했습니다.
해변가에 주차하고 걸어가면서 한 컷 담아봅니다.
여기는 그늘막 쳐도 괜찮은지? 아무튼 그늘막 쳐놓고 놀면 좋겠네요~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상족암 군립공원 상족암공룡길
상족암 군립공원 안내도 한번 보시고요~
이 동네는 명칭에 죄다 공룡이 들어가네요
이 때 당시에는 더워서 싫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진 지금에서 보니 사진속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더운 날씨에 걸으면 힘들까봐 입구에 내려주고 혼자서 주차하고 왔더니 바다 구경 중인 똥글사마
국내 바다 색깔도 이런 곳이 거의 없는줄 알았는데 경남 고성에도 이런 색깔이 다 있네요
물놀이 하는 애기들 삼각대까지 챙겨서 사진 찍으러 온 커플들 바다색깔도 예쁘고
여기 오는 이유는 보통 공룡발자국 구경하러 오는 게 대부분일 겁니다.
사진에서 물이 고여있는 부분이 공룡발자국인 거 같은데 막상 이렇게 봐가지고는 어디가 발자국인지 구분이 잘 가지가 않음
대체 어디가 공룡발자국인지 당췌 알 수가 없다는...
낙석 때문에 위험하니 주의!
일단 조금 더 들어가봤습니다.
여기 발자국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여기 화석산지가 천연기념물 제411호라네요!
제대로 된 공룡발자국 보려고 일단 좀 더 걷고
폭염에 점점 지쳐가는 중
가까이서 보려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막상 내려오니 그늘이고 시원하니 더 좋더라는... 진작에 내려올걸
이게 공룡 새발자국인 거 같은데?
이것도 공룡발자국 같아보입니다. 근데 공룡도 발은 그닥 크지는 않네요~
물놀이 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물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옷이 없어서 ㅜㅠ 부러움만 한가득
슬리퍼 신은 똥글쨩은 발 담그고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데 ... 눈으로라도 대리만족 해야지요
발 담궈서 시원하고 물도 깨끗해서 바닥까지 훤히 보이고
그렇게 물에 발도 살짝 담그고 공룡발자국도 구경하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아까 본 것이 진짜 발자국 맞는지 확인하는 중
아까 본 그 발자국이 그 발자국이 맞다면서 열심히 설명 중인 똥글쨩
자기말이 맞았다면서 자신있게 열변을 토하는 똥글님.
그렇게 저렇게 경남 고성 가볼만한곳 상족암 군립공원 공룡발자국 구경은 마쳤습니다. 안쪽에 인생샷 많이 건진다는 거기까지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하면서 차에 탑승했습니다.
경남 고성여행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들었고 예뻤던 곳이라서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일단 묵은 포스팅은 끝났으니 새로운 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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