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친 물가 덕분에 밖에서 밥 한 그릇 사 먹기도 무서운 세상
자동차 운행에 있어서도 조금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서 주유하러 간다던지 알뜰하게 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힘든 시기 이겨내보고자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 및 브레이크오일 교환비용 최저 가격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사용되는 브레이크는 전부 유압식 제동장치입니다.
차량을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페달을 밟으면 운전석 앞쪽에 있는 브레이크 부스터에서 압력을 증폭시켜서 그 압력으로 브레이크액을 각 바퀴의 캘리퍼로 밀어내면서 제동을 시키는 방식입니다.
즉 유압작동유의 역할을 하는 게 브레이크오일입니다. 정확히는 브레이크 플루이드라고 브레이크액이 맞지만 대체적으로 브레이크오일로 불리니 그렇게 부르겠습니다.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브레이크오일 내부의 수분을 측정하는 도구가 있습니다.
일반 운전자가 보유하고 있기는 어려운 부분이라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상태가 심하게 안 좋을 경우 육안으로도 구분이 되겠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제동장치에 한 부분인데 저렇게까지 관리릴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고차를 사거나 아니면 관리를 안 한지 오래되어서 내 차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 및 이력을 모른다면 수분이나 육안으로 점검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신차 출고 후 무조건 2년마다 교체를 해줘야 올바른 관리 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매뉴얼에도 브레이크액 점검 부분은 그냥 매 5만 킬로마다 교체라고 되어 있습니다. 평균 주행거리 1년 2만을 본다면 2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면 됩니다.
필자도 손님에게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는 2년 또는 4만 킬로 중 먼저 도래되는 것이라고 안내를 해드립니다.
요즘 오일도 성능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자주 교환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말이 있는데 미션오일이나 엔진오일 같은 경우 예전보다 주기가 조금 길어진 부분도 조금 있지만 현재 최신 차종에도 브레이크액만큼은 가차 없이 매 5만 킬로마다 교체라고 쓰여 있습니다.
브레이크액도 요즘은 비등점이 더 높은 DOT4를 대부분 사용하기에 더 좋아진 게 맞기는 하지만 그 부분이 미미하기에 예전과 똑같이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를 생각하면 됩니다.
브레이크오일 교체는 보통 전용 장비를 사용하기에 운전자가 직접 셀프로 교환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숙련되지 않은 사람이 작업을 하다가 에어 빼는 니플이라도 망가뜨리게 되면 일이 커지게 되니 꼭 전문가에게 맡기길 추천드립니다.
브레이크액은 독성이 있으므로 피부나 도장면에 묻지 않도록 극도로 주의해야 하는 위험물질이기도 하니 꼭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시길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차를 너무 아끼는 마음에 직접 셀프로 해보겠다고 하다가 비싼 차량 망가뜨리는 일은 안 생기게 하는 게 좋겠죠?
그럼 고물가 시대인 23년 10월 기준 브레이크오일 교환비용 최저 가격으로 뽑아보겠습니다.
최근 금액 기준으로 산정을 했지만 시세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브레이크액을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인터넷 최저가격으로 DOT4 1리터 기준으로 알아보니
현대 엑스티어 제품이 6,590원으로 가장 저렴하네요.
여기서 택배비가 붙을 테니 대략 1리터에 최저가 1만 원으로 잡아보겠습니다.
그다음은 작업을 해줄 업체를 찾아봐야겠죠
다들 잘 아는 공임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공*나라 공임을 알아보면
일반 승용차 기준 33,000원
수입차는 조금 더 비쌉니다.
일반 승용차 5만 원 4 피스톤 타입은 6만 원입니다.
국산차도 그렇고 수입차도 그렇고 4피스톤 타입은 추가금액이 있습니다. 차종이나 브레이크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에어 빼는 니플 개수도 더 많고 용량도 더 많이 들어가고 휠이나 기타 부품 탈거가 필요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액 용량을 1리터로 잡은 것도 평균적인 용량이라 그렇지만 차량 크기가 작은 경차이고 브레이액 오일 상태가 많이 나쁘지 않다면 0.5리터로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필자가 현업에서 무수히 많이 작업을 해 본 결과 최소 1리터는 있어야 깨끗하게 교환이 되며 브레이크 용량이 큰 SUV나 튜닝 캘리퍼의 경우 1리터 이상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으니 본인 차량이 특출 나게 큰 대형 SUV거나 하시면 추가 용량과 비용을 어느 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4피스톤 캘리퍼가 아닌 일반 브레이크 승용차의 경우 브레이크오일 + 공임전문업체 공임 이렇게 하면 최저 가격으로 대략 45000원 정도가 나오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브레이크오일 교환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 일반 정비소에 가면 승용차 브레이크오일 교환비용은 업체마다 다를 수 있지만 7~8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제네시스 같은 고급차량(4피스톤 캘리퍼)들은 10만원이나 그 이상의 비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공*나라 같은 경우에도 후기를 보면 서비스 불만족이나 정비능력 미달 등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 있으니 너무 최저 가격만 추구하지 마시고 가까운 단골 정비소든 제조사 센터든 어디든 정비소 방문하셔서 안전과 직결된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 잘 지키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안전과 직결된 브레이크오일 교환주기 잘 지켜서 안전하게~ 마음 편하게~
드라이브 고고~
'자동차 정비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차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체크 경고등 점등시 맞추는 법 (0) | 2024.02.01 |
---|---|
엔진오일 체크방법 5W30 5W40 점도 쉽게 이해하기 (0) | 2023.10.20 |
자동차 유막제거 방법 불스원 유막제거제 추천 (1) | 2023.10.18 |
자동차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 및 교체비용 살펴보기 (0) | 2023.09.13 |
차량 점화플러그 교체시기와 교체비용 (0) |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