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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하면 충무김밥 아니겠습니까?

 

통영 충무김밥 맛집이라고 하면 죄다 본인이 원조다 맛집이다 이런 곳들이 진짜 많아서 어디 가야 할지 헷갈릴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필자가 통영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통영 충무김밥 맛집 일번지할매충무김밥입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맞은편에 충무김밥집들이 쭉~ 있는데 그중에서 아라 게스트 하우스 건물 1층인 일번지할매충무김밥입니다.

 

 

 

바로 여기 가운데 집입니다.

 

여기 오게 된지가 벌써 꽤 오래되었는데 몇 년째인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해져 갑니다.

 

아무튼 생활의 달인 출신인 일번지 전통원조 할매충무김밥

 

주말 되면 가게 앞에 도로에 주차하는 차량들 진짜 많은데 그냥 건너편 여객터미널에 유료로 주차해도 얼마 안 나오니 이용하시면 편하십니다.

 

 

 

앞전에 왔을 땐 5천 원이었는데 물가상승 때문에 500원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혜자스러운 가격을 자랑합니다.

 

충무김밥이 비싼 음식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그건 일부 가게들이 비싸고 양 적게 줘서 그런 것이고 그런 논란이 있을 때에도 훨씬 그전부터도 여기 일번지충무김밥은 양도 많아서 1인 1인분만 먹어도 충분한 그런 곳입니다.

 

 

여기 리모델링하기 전엔 벽에 메모들이 더 많았는데...

 

가게는 열어놓고 어디 가셨는지 할머니가 안보이셔서 기다리면서 메모 하나 남겼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도 할머니가 안 나오시길래 도저히 안 되겠어서 명함에 있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해서 장사 안 합니까? 했더니

 

잠깐 앞에 병원에 왔는데 뭐가 잘못되어서 늦었다시며 택시 타고 가는 중이니 쪼매만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할머니 오심

 

다른데 안 가고 이렇게 기다려줬다고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다른 집은 절대 안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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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2인분

 

 

 

오징어무침

 

 

 

섞박지

 

 

 

이렇게 2인분입니다. 1인분 가격도 그렇고 양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할머니께서도 자부심이 굉장하십니다. 

 

나는 다른 집들하고 틀리다 우리 집 1인분이면 다른 집에선 2인분 양이다 하시면서 매번 손님에게 어필을 하십니다.

 

 

그리고 해물라면.

 

매번 똥글이랑 둘이서 오면 충무김밥 2인분에 라면 하나 시키는데 이날은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홍합을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이 넣어주셨네요~

 

 

 

전날 펜션에서 음주하고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이 라면 먹으면 진짜 속이 확~ 풀립니다.

 

 

김밥도 김밥이지만 필자는 이 해물라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국물을 어떻게 만드는지 라면수프도 안 들어가는 거 같던데? 말이죠

 

 

 

할머니 기다리느라 더 배고파서 그런진 게눈 감추듯이 클리어해버렸습니다.

 

 

 

여행 가서 아침부터 밥 안 먹여주면 짜증 내는 똥글쨩 이제야 좀 배가 찼음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심이영 부부가 단골이더군요! 포스티잇들이 물갈이 되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새로운 사진으로 바뀌는 거 보니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은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저랑 취향이 비슷한 거 같아서 좋네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서비스로 고구마 줄 테니 천천히 있다가 가라는 할머니 말씀에도 다음 일정 때문에 가야 했기에 다음에 먹는다며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기저기 여행 다니며 맛집을 방문하고 리뷰를 남기는데 여기는 호불호가 없을만한 그런 집이니 통영 여행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통영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 맛집 원조 일번지할매충무김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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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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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통영 죽림 맛집을 성공적으로 찾아서 맛있게 잘 먹고 그다음날은 통영여행 올때마다 항상 들리는 통영 맛집 일번지할매충무김밥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뭐 여러번 온 곳이라 완전히 검증 된 그런 곳.
 
 

 
 
 

 
여기는 항상 도로가장자리에 주차가 되어있어서 가게 전경은 항상 이렇게 차량으로 가려진 장면 뿐이네요
 
 
 

 
항상 오전 시간에 방문하는데 이번에는 오전부터 이미 포장 손님들로 북적이기에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에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 지난번에 붙여 놓은 포스트잇 잘 있나 부터 확인했는데 아주 잘 붙어있네요

 

 
 

 
통영 맛집 일번지할매충무김밥 메뉴는 간단하게 이렇습니다. 충무김밥 그리고 해물라면 이 두가지 메뉴 모두 1인분에 5천원입니다. 다른집 가면 가격은 같아도 충무김밥 양이 턱도 없이 적고 그런집들이 많은데 여기는 진정 착한가격업소가 맞습니다.
 
항상 하던데로 충무김밥 2인분이랑 해물라면 1인분 주문.
 
 
 

 
반년만에 다시 방문인지라 새로운 포스트잇 하나 추가로 붙였네요
 
 
 

 
나름 신경써서 썼지만 역시 악필은 쉽게 변하지 않네요
 
 
 

 
이메일을 출력한 것 같은데?

 

 
 

 
보낸이의 이름을 보니 일본인 같은데?
 
 
 

 
예전에 한국 여행와서 들렀고 맛있게 먹고 방문기념 사진도 찍었고 일본에 가서 메일 보낸다고 약속했다고 약속을 지킨 일본 소녀
 
역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통영 맛집 일번지할매충무김밥

 

 
 

 
그렇게 일본 소녀의 메일은 읽고 있으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먼저 해물라면, 비린맛에 약한 필자이지만 여기 해물라면은 비린맛 전혀 없고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메인 메뉴인 충무김밥 2인분. 주위에 충무김밥집들이 진짜 많은데 유명하긴해도 양보면 너무 작아서 깜짝 놀라는 집들도 많은데 여기는 진심 착한가격업소로 인정할만한 그런 곳.

 

역시 생활의달인 출신이라 맛도 가격도 혜자스러운 그런 통영 맛집.
 
 
 

 
충무김밥에 저 빨~간 오뎅이랑 오징어 올려서 한입에 쏙~
 
 
 

 
그리고 아삭한 석박지로 마무리 해주면 최고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장사꾼 경북...

 

 
 

 
사진도 다 찍었으니 이제 취식에 돌입해보겠습니다.

쿡버프 HACCP ...

 
 
 

 
진심 스크롤 내리는 속도와 거의 비슷하게 먹어치웠습니다. 이건 뭐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는 그런 메뉴기에... 길게 설명하기 않겠습니다.

이미 블로그에도 여러차례 포스팅한 그런 집이기에 통영 여행와서 가보시면 절대 후회 없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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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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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하면 굴, 꿀빵, 충무김밥이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충무김밥을 참 좋아하는데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통영 일번지할매충무김밥에 다녀왔습니다.

 

 

 

 

이쪽 길가에 보면 꿀빵이랑 충무김밥 가게들이 쭉~ 줄지어져 있는 그런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생활의달인 김밥편에 나오신 통영 일번지할매충무김밥입니다.

 

최근 맛있는###에 나왔던 충무김밥 집이 정말 터무니 없이 양이 작다고 안 좋은 후기들을 많이 봤는데,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는 그런 경우네요

 

그에 비해서 여기는 생활의달인에도 출연했지만 아직까지 착한가격업소로 꾸준하게 영업중인 그런 푸근한 곳입니다.

 

 

 

 

여기 벽에 보면 포스트잇이 굉장히 많이 붙어있습니다. 필자도 예전에 메모 적어서 붙여놓았기에 아직까지 있나 찾아보는 중입니다.

 

 

 

 

메뉴는 이게 다입니다. 충무김밥, 해물라면 전부 1인분에 5천원, 그렇다고 위에 언급한 그집처럼 같은 5천원이라도 양이 어마어마하게 작다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1인분에 5천원이면 혼자서 많이 먹어봐야 2인분도 못 먹어야 정상적인 양이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저희는 해물라면 한개 그리고 충무김밥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주차단속이 심한 곳이니 차량은 안전하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속 편합니다. 저도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왔네요.

[통영시] 루지여행...

 

 

 

 

결국 예전에 써놓은 메모를 찾지 못하고 새로 쓰는 중

 

 

 

 

혹시나 행여나 싶어서 다시 벽을 찾아보고

 

 

 

 

다시봐도 없으니 그냥 열심히 쓰는 중

 

 

 

 

사실 없는게 당연한듯 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 이후로 인테리어가 바뀌었습니다. 공사했으니 기존에 있던 것들은 없어진 게 당연하겠지요

 

 

 

 

눈에 잘 띄는 핫핑크색 포스트잇에 적었습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한 곳인데 필자가 좋아하는 심이영, 심이영부부도 왔었네요.

 

 

 

 

간단하게 적은 메모 테레비 아래쪽에 붙였습니다. 보시다시피 벽면이 저래서 저게 잘 붙어있을지 의문이네요. 조만간 다시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메모 붙이고 있으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부산댁 국내산 충무...

 

 

 

 

통영 일번지할매충무김밥 2인분은 이러합니다. 이 정도는 돼야 2인분 아니겠습니까? 위에 언급한 그집은 이 정도 양인데 5인분이라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분명 터문이 없이 적은 양이었습니다.

 

 

 

해물라면입니다. 라면이지만 스프가 들어간 빨간 라면이 아니고 조개탕 베이스의 맑은 국물입니다. 필자는 원래 비린걸 못먹어서 바다에서 나는 것들 거의 못먹는데 여기는 조개국물이 전혀 비린맛이 없습니다.

팔도 일품 해물라면...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은거겠지요!

 

이 정도면 생활의달인으로 인정!!

 

 

 

 

라면 불으면 안되니 마지막 전체샷 찍고 취식에 들어갔습니다.

 

 

 

 

입에 잘 맞는지 맛있게 잘 먹는 똥글님.

 

 

 

 

심이영부부 사진이 여기저기에 많더군요, 아까 그사진 아닙니다.

 

 

 

 

그렇게 맛있게 저렴하게 식사를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며 나왔습니다.

 

보시다시피 가게들이 쭉~ 늘어서있고 죄다 원조니 맛집이니 하는 꿀빵, 충무김밥 가게들이 많습니다. 아까 언급한 그런 가게는 알아서 잘 걸러서 가시길 바라며, 수 많은 가게중에 생활의달인이신 일번지할매충무김밥 취식 리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재방문까지한 곳이라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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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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