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었는데 아직도 여행 포스팅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래저래 연말정산에 명절에 뭐가 그리도 할 게 많은지 원...
아지로의 연흔 다녀와서 짐 찾고 친구야&키요로 가는 길...
큰 길로 가도 되지만 항상 18뱅크가 있는 이 골목으로 가게 되는 나.
위치는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니 걸어서 금방 도착합니다.
똥글이가 사진 보는 동안 똥글이 카메라로 한 컷 촬영!
육두막으로 찍은 거 보다 훨씬 밝게 찍힌 맥주 사진.
다시 내 육두막으로 촬영 시작.
대마도 명물 쓰시마버거는 히타카츠 및 이즈하라 친구야&키요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쓰시마버거 먹어봐서 이번에는 쓰시마치즈버거로 주문.
손님이 많을 때는 만드는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던데? 이 날은 한산한 타임이라서 금방 나왔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만드는 것 같네요.
기본으로 나온 과자인데 어찌나 맛있던지 사진으로 찍어두고 다음날 밸류마트가서 있는 거 모조리 담아가지고 왔다는 건 안비밀~
원래 두툼하나 먹기 좋게 칼로 자르려고 손으로 눌러서 저렇게 됐네요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이랑은 좀 다른 비주얼일겁니다! 칼로 자르기 위해 어쩔수 없이 눌러서 저런거니 이해 해주이소
뭐 특별한 건 없고 대마도 톳이랑 오징어가 패티에 들어 있어서 대마도 명물 버거라고 하더이다~
햄버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패티에서 톳이랑 오징어가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더 맛있는 느낌.
쓰시마버거 먹으러 간 것도 있지만 사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멀어서 잠시 시간 때울겸 맥주 한잔 먹으러 간거라 천천히 구경도 해보고
오후 4시쯤이라 딱 한산할 시간, 한국으로 가는 배시간도 지났고...
여기 친구야&키요는 얼음 맥주 기계가 있어서 이런 비주얼로 맥주가 나옵니다.
추가로 주문한 맥주까지 다 비우고 끝.
쓰시마치즈버거도 결국 쓰시마버거에 치즈가 하나 올려진거라 맛은 거의 차이가 없었네요, 맥주랑 버거가 팔지만 메인은 카페이기에 커피나 음료 마시러 많이들 가는 곳 입니다.
여행가면 그지역 특산물은 먹어봐야 제대로 여행한 거 아닐까 싶네예~
먹은지 하~도 오래 돼서 생생한 그느낌이 쪼금 모자라지만 맛있게 먹었던 대마도 명물 쓰시마버거 포스팅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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