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면도기 날망 32b 알리 제품 후기

구입한 지 꽤 오래된 브라운 면도기

 

지금까지 현역으로 잘 쓰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날망을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계속 정품 날망을 사용하다가 최근 알리에서 저렴한 카피 제품이 있길래 리뷰도 괜찮고 해서 한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알리산이라 그런지 다소 허접한 포장

 

 

 

알 수 없는 한자들로 가득

 

 

지금까지 잘 사용 중인 브라운 면도기 S3

 

제품이름에 맞는 날망을 알아보려고 하니 뭐가 복잡하던데 그래도 브라운면도기 날망 모양을 보면 어렵지 않게 동일한 제품 찾을 수 있습니다.

 

매번 스마트스토어에서 약 3만원정도 하는 정품 날망만 써오다가 슬슬 교체시기도 된 거 같아서 겸사겸사 모험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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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기존 정품 날망이고 오른쪽이 알리산 브라운 면도기 날망 32b 카피제품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알리산 짭

 

 

장착하고 작동 시켜보니 일단 작동은 문제없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실 사용을 위해 면도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브라운 면도기 날망 32b 그냥 정품을 써라!

 

사용한 지 꽤 지난 날망 상태로 면도한 거보다 훨씬 더 깔끔하지 못합니다.

 

마치 수염을 깎는 것이 아니라 뜯어내는 느낌!

 

싸구려 일회용 면도기 써면 수염이 깎이지 않고 뜯기는 느낌이 드는데 전기면도기에서도 이런 느낌을 느끼다니...

 

비싼 정품가격(약 3만원) 때문에 알리산(5천원)이 어느 정도만 역할을 해줘서 가성비 때문에 싼마이로 계속 써볼까 했었는데 막상 실제 사용을 해보니 이건 뭐...

 

요즘 알리에도 한국사람 후기가 많아서 후기 참고하면 실패 없다고들 하던데? 이건 아니었습니다.

 

5천원 떡 사 먹었다 생각하고 3만원짜리 정품 브라운 면도기 날망 32b 다시 주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