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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뒷산인 승학산.

 

원래도 가끔 왔었지만 하단으로 이사 후 뒷산이 되어서 정말 자주 오르게 되었기에 이제 구석구석 많이 다녀봐서 조금은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부산 승학산 등산 코스는 동아대로 가장 많이 올라가는데 필자는 평소에 하단 기업은행 뒤 건국고 옆 백용사 쪽 들머리로 해서 올라 정각사(호돌유치원)을 지나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동아대로도 오르기는 하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코스인지라 좀 한산한 코스인 백용사 코스를 이용합니다.

 

그렇게 많은 매력은 가진 승학산이지만 스케일이 큰 다른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에 비하면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 때도 있어서 오늘은 승학산 정상까지 가파르고 나름 험한? 그런 코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필자의 집이 하단오거리 부근이라 뒤로 오르면 바로 백용사 입구가 보입니다. 평소와 같이 백용사 들머리로 출발

 

 

 

 

산길이 시작되고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동아대 방면으로 등산이 가능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필자가 자주 가는 코스인 정각사(호돌유치원)이나 제석골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정표에서 바로 보이는 평상에 왼쪽편(산) 쪽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갈림길이면 무조건 왼쪽(산 정상) 방면으로

 

 

 

 

이제 좀 확실히 갈림길 같아 보입니다. 여기에서 왼쪽으로 오르기

 

 

 

 

산 정상을 바라보며 오르기 시작하면 묘지가 보이는데 바로 그 옆에 보이는 길로 오릅니다.

 

 

 

 

이 길도 다시 만나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내려가는 길일 수도 있기에 확실하게 왼쪽으로 오르기

 

 

 

 

본격적으로 오르다보면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제는 아무렇게나 가도 상관 없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는 길.

 

 

 

 

국가지점표시가 보이고 또 계속 오르기

 

 

 

 

뒤돌아본 모습.

 

여기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잘 다니는 길이 아니기에 이게 길이 맞나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어렴풋이 길인 거 같으면 길이 맞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아무 조망도 없이 가파르고 좁은 길 오르다가 처음으로 나오는 조망

 

 

 

 

험한 코스라고 말 하기에는 좀 쑥스럽지만 아무튼 이제 이런 형태의 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매일 보는 조망이지만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네요

 

 

 

 

여기서 화살표 방면으로 편하게 걸어가는 길이 있지만 오늘은 험로 코스 탐방하는 느낌을 느끼려고 왔기에 왼쪽 바위로 올라갑니다.

 

 

 

 

뭐 그냥 이런 느낌. 그래도 그냥 평평한 등산로 보다 이런 코스가 왠지 험로 코스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는지라 재미있습니다.

 

 

 

 

그리 험하다고 하기에 좀 부족하지만 중간중간에 조금씩 가파르고 험한 구간이 있기는 한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 되네요

 

 

 

 

넓고 평평한 곳이 아니라 가파르게 오르는 바위 구간에 좁은 공간에서 서서 보는 뷰는 또 느낌이 틀립니다.

 

 

 

 

사하구 당리가 한눈에 조망이 되고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하단이 한눈에 들어오기

 

 

 

 

국가지점표시가 또 나오면

 

 

 

 

필자는 정상까지 쉬지 않고 올라가서 정상에서 아래 조망을 바라보며 오래 쉬는 타입이지만, 오르는 도중에 여기에서 도시락도 먹고 쉬면서 커피 한잔하면 딱~ 좋을 그럴 장소입니다.

 

조망도 나오고 사람들이 거의 지나다니지 않으니 조용하게 프라이빗하게 이용이 가능한 그런 장소.

 

 

 

 

일반 등산이 아닌 遊山(유산) 모드로 오게 되면 여기 나무그늘에 앉아서 천천히 커피도 마시고 쉬었다 가야겠네요

 

 

 

 

그렇게 험한 코스는 끝이나고 평탄한 길을 조금 걸으면 나오는 곳이 바로 여기!

 

저 멀리 승학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각사(호돌유치원) 쪽으로 오르면 여기와 만납니다. 왼쪽에 벤치도 있어서 중간에 쉬어가기 좋은 곳

 

 

 

 

여기서 건국고등학교까지 1.3km 제가 오늘 소개한 험한 코스가 대략 1km 정도 되는 코스네요~

 

짧지만 많이 위험하지 않고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색다른 승학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

 

 

 

 

그렇게 금세 정상에 도착~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좋아하는데 요즘 다이어트 관계로 사과에 푹~ 빠졌습니다.

 

 

 

 

사과를 잘랐더니 하트모양

 

 

 

 

무심코 가져 온 사과가 하트모양이라 왠지 기분 좋아지는 거~

 

 

 

 

그렇게 사과 한개 먹고 억새밭을 지나서 걷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경치가 너무 예뻐서 뒤돌아서 한 컷

 

 

 

 

하늘은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구름도 예쁘고 이 날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돌아 본 승학산 정상 모습.

 

여기가 구덕산 기상관측소 바로 가기 직전 쯤

 

 

 

 

구덕산이랑 시약산 정상석은 별 의미가 없기에 패스하고 뷰가 좋은 시약정자로 향합니다.

 

 

 

탁 트인 곳이라서 여기서 보는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북항 쪽을 바라보면 한 컷 남기고

 

 

 

 

초점이 안 맞았지만 왠지 느낌 있어서 첨부

 

 

 

 

시약정자에 사람 아무도 없어서 혼자 전세 낸 기분으로 있기

 

 

 

 

한낮에 뜨거운 햇빛 피해서 이렇게 앉아 있으니 너무나도 좋은거~

 

 

 

 

시약정자에 오면 항상 이 자리에만 앉게 되더라는...

 

예쁜 경치 보면서 그늘에서 쉬었더니 금세 추워져서 다시 출발

 

 

 

 

하산은 항상 당리 부산일과학고 방면으로 하기에 임도 따라서 편안하게 걷기.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스커피가 조금 남아서 잠시 쉬면서 마저 마시는 중

 

 

 

그렇게 제석골에서 에어로 먼지 털고 쾌적하게 하산했습니다.

 

승학산 등산 코스 여러가지 루트가 정말 많은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잘 가지 않고 나름 험한? 코스로 가봤는데요~

 

어떤 코스로 가던지 시내에서 이 정도면 정말 좋은 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잘 가지 않는 나름 험한 코스?의 포스팅이라 다른 부분의 사진이나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나머지 모자란 부분은 예전 포스팅

 

https://coc6060.tistory.com/328

 

https://coc6060.tistory.com/346

 

참고하시고 안전하게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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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3좌 승학산, 엄광산, 구봉산 3개의 산 정상을 한번에 재패

 

 

 

 

 

진심 자주 올라가는 승학산인데 맨날 가는 길 말고 건국고 들머리로 시작. 오른쪽이 건국중학교 왼쪽으로 가야 건국고등학교

 

 

 

저기 보이는 노란 건물 옆으로 가면 됨

 

 

 

 

계단 따라가면 등산로와 연결됩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필자가 항상 오르는 코스가 나오는데 오늘은 동아대학교 방면으로 올라가기로

 

 

 

 

그렇게 조금 오르면 하단이 한눈에 들어오는 평상이 나오고

 

 

 

 

여기 숲길이 꽤 분위기 있고

 

 

 

 

하단오거리 대로변에서 조금만 올라와도 이런 산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니 꼭 산정상까지 안 가더라도 이런 느낌과 피톤치드 경험이 가능하니 좋지아니한가예~

[K2]케이투 공용...

 

 

 

 

갤럭시노트10플러스로 바꾸고 나서 초광각 렌즈 덕분에 여태껏 못찍었던 샷들이 촬영 가능해져서 어찌나 재미난지

 

 

 

 

재석골에도 피톤치드숲이 있는데 동아대 방면에도 편백나무숲이 있어서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마실수가 있으니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여기까지 와보기를 추천드리옵니다.

 

 

 

 

동아대 학군단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집니다. 여기서 승학산 정상방면으로

 

 

 

 

동아대쪽에서 올라가다 보면 이제 정상에 다 왔구나 하는 착각을 자주하게 되는 봉우리

 

평소 등산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이라면 여기까지 오기에도 쉽지가 않은데 필자는 아직도 몸이 풀릴랑말랑 하는 상태. 저 위에 보이는 곳이 진짜 승학산 정상이고 여기서는 정말로 얼마 안 걸리는 거리이니 마지막으로 힘을 내면 되시겠음.

 

 

 

 

 

남들은 힘들게 왜 산에 올라가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지만 산 정상에 오르는 이유는 각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산에 오르는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이거! 산꼭대기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캔.

 

 

 

 

부산 등산 코스 하루만에 3좌 찍기 첫번째 정상 승학산 497M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여기도 산꼭대기라서 그런지 나름 똥바람이 세게 부는 곳이니 올라오는 동안 땀 흘렸어도 금세 식어버리니 서둘러 자켓 입는 것이 좋음.

 

 

 

 

정상석에서 사진 잘 안 찍지만 갤럭시노트10플러스 산 기념으로 삼각대 세우고 노트펜으로 촬영

 

 

 

 

삼각대도 있고 노트펜으로 촬영도 가능하니 어디 멋진 포인트 없을까 찾다가

 

 

 

 

촬영해봤는데 영~ 마음에 안 들고

 

 

 

 

정상에서 쫌 놀다가 억새밭을 지나서 벌써 꽃마을에 도착. 더 쉽게 1일 3좌 하는 코스는 승학산 찍고 구덕산, 시약산 찍고 내려오면 이미 3좌 달성하고 하산해도 되지만 그 코스는 너무 짧기에 거저 먹는 거라 제대로 된 1일 3좌를 위해 꽃마을에서 다시 엄광산으로

 

 

 

 

꽃마을 입구에서 내원정사쪽으로 걷다보면 요래 엄광산 입구가 나오고

 

 

 

 

길 잃어버릴 일은 없으니 이정표만 보고 엄광산 정상으로

 

 

 

 

1일 3좌 두번째 엄광산 정상으로 1KM

 

 

 

 

아직까지는 무탈하게 왔으나 좀 있으면 겁나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됨

 

 

 

 

여기 이정표를 마지막으로 머리쳐박고 올라가야하는 급경사 구간

 

 

 

 

여기 정자가 보이면 바로 여기가

 

 

 

 

엄광산 504m

레키 알부라라이트 ...

 

 

 

 

오늘 1일 3좌의 두번째 정산 엄광산 정상 등정

 

 

 

 

쫌 쉬면서 여유부리고 싶지만 갈 길이 멀기에...

 

 

 

 

엄광산 정상 부근 길도 나름 예쁜 곳인 거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고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보이는 첫 이정표. 원래 계획이 중앙공원으로 하산해서 초량시장가서 맛있는 거 먹는 계획이었는데 중앙공원까지 거리가 이렇게 먼지 몰랐다는...

 

 

 

 

해는 저물어가고 어여 내려가야 할 터인데...

 

여기서도 내리막이 갑자기 가파르더라는

레키 LEKI 이글...

 

 

 

 

이쪽으로는 거의 안 오다보니 이런 뷰를 볼 일이 잘 없었는데 동구 뷰도 꽤 멋지구나

 

 

 

 

부실한 무릎으로 나름 빠르게 내려갔는데 아직도 많이 내려가야 하는 위치

[레키] 사은품 뉴...

 

 

 

 

그렇게 생각 없이 걷고 걷다보니 오늘의 마지막 정상 구봉산 431m 도착

 

 

 

 

뭐 대단하게 높거나 크거나 그런 산은 아니지만 어쨌든 각각 거리가 꽤 떨어진 산을 하루만에 정상을 다 찍었으니 그게 중요한 거!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대청공원은 아직도 2.5km나 남은 상황

 

3번째 정상인 구봉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너무나 급격한 내리막이라서 이 무릎에 무리는 간 상황이고 ㅜㅠ

레키 ELD 마이크...

 

 

 

 

아픈 무릎으로 계속 걷다보니 전망대가 있길래

 

 

 

 

무릎도 아픈데 사진 찍을끼라고 전망대는 또 들리는 이런 나란놈

레키 져니 라이트 ...

 

 

 

 

극심한 무릎 통증으로 대청공원까지는 무리라 판단하고 초량동 산복도로 방면으로 하산

 

 

 

 

초량동 방면으로 내려갈려고 왔는데 다음 이정표에서는 초량이 없다!

 

 

 

 

일단 대략적인 위치는 어디쯤인지 알 것 같아서 무작적 아래쪽으로 이동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정표만 있지만 일단 무조건 아래쪽으로 이동

 

 

 

 

여기로 내려가면 바로 초량일 거 같았지만 몸상태가 안 좋으니 괜히 알바할 일은 만들지 않아야 하기에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길 물어보고 확실하게 확인하고 하산

 

 

 

 

물따라 몇 걸음 더 걸었더니 이제서야 제대로 보이는 초량 산복도로

 

 

 

 

도로까지 내려가면 버스든 택시든 바로 타려고 했지만 산에서 내려오니 막상 가파른 내리막은 없기에 살살 걸으면서 초량시장으로 걷기

 

오늘의 부산 등산 코스 하루만에 3좌 찍은 산행 기록을 보면

 

 

 

 

이 날 산행이 연속 4일 산행이기도 했지만 코스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정말 고생했던 코스가 됐습니다. 5시간 산행이 힘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선택한 코스라서 무릎이 아주 제대로 고생했던 산행.

 

힘들지만 그에 비해 멋진 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심 다시는 오고싶지 않은 그런 코스.

 

승학산에서 오르면 억새밭도 있고 피톤치드숲길도 있고 좋은데 엄광산 구봉산 코스는 그런거에 비해 너무 급격하게 가파른 코스만 있기에 남은 건 무릎 통증 뿐.

 

승학산에서 꽃마을 넘어오기 전 구덕산, 시약산 들렀다가 왔으면 1일 5좌 달성인데 별 의미 없는 짓인 거 같기에 안 해도 될 듯한 코스.

 

제일 좋은 코스는 승학산 정상 찍고 구덕산, 시약산 찍고 꽃마을로 내려가서 막걸리 마시거나 아니면 다시 돌아가서 피톤치드숲길로 해서 재석골로 내려가는 코스가 최고의 코스라고 생각이 드옵니다.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듯이 등산도 오르는 것 보다 내려가는 게 더 힘들고 위험하니 꼭 하산은 완만하고 좋은 코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든 산악인 여러분들 안전한 산행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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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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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그램 하다 보면 한국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이기에 한번 알아보았는데 한국 100대 명산 중에 부산의 금정산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필자도 등산을 좋아하지만 부산 시내에 있는 산을 주로 가고 가장 멀리 있는 산에 간 것이 신불산이 전부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신불산도 한국 100대 명산 리스트에 있는 산이네요!

 

아무튼 요즘 설악산이라 지리산 등 국립공원이면서 명산인 그런 곳에 관심이 많이 생기는데 실제로 등산 때문에 멀리 타지역까지는 갈 수가 없는 현실이라 구경만 했는데 가까운 곳에 명산 금정산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 여기고 금정산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보통 금정산은 범어사 또는 호포역을 들머리로 해서 자주 갔었는데 구포시장에서 산성마을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이쪽으로 정했습니다.

 

 

 

 

구포시장에서 금정 1번 마을버스 타면 25분만에 산성마을 종점에 도착합니다.

 

 

 

 

종점에서 내려서 셀카 한 장 찍고 도로를 따라서 위로 올라갑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고 산행하기 딱! 좋은 가을 날씨

 

 

 

 

산성마을 종점에서 걸은지 5분 조금 넘으니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차량으로 꽤나 올라와야 하는 곳이기에 고도가 좀 됩니다. GPS 확인해보니 300m가 넘는 높이더군요.

 

여기서는 그나마 가파르지 않은 능선길을 따라서 걸어서 고당봉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남문에서 조금만 걸으면 동문이 나오고.

 

 

 

 

동문에서 오르막길을 부지런히 걸으면 성벽길 따라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포토존에서 한 장 찍고 가려다가 하늘이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한 컷 더!

 

 

 

 

이 때가 휴대폰 바꾼지 며칠되지 않았던 터라 혹시나 행여나 떨어트릴까 가방에 넣고 최대한 안 꺼내려고 했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계속 꺼내서 찍게 되더군요.

 

 

 

 

어느새 꽤 올라와서 뒤돌아보니 점점 멋지니 뷰가 펼쳐지려고 하네요! 역시 한국 100대 명산 답게 금정산은 멋짐!

 

 

 

 

4망루와 의상봉이 보이고

 

 

 

 

이 정도 올라오면 계속 멋진 풍경이 보이기에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게 산행이 가능합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않았지만 이 때 진심으로 너무 예뻐서 눈으로만 보기 아까워서 사진을 찍었지 말입니다.

 

 

 

 

금정산 최고봉인 고당봉 다음으로 좋아하는 의상봉. 여기는 성벽쪽으로 가야하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라 꼭 들립니다.

 

 

 

 

의상봉 640.7m 라서 부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 높이입니다. 그러기에 여기서도 어지간한 곳은 다 잘 보입니다.

 

 

 

 

저 멀리 해운대까지 훤히 보이네요. 그리고 여기는 바람이 세차게 부는 곳이라 서있다가 갑자기 바람 불면 휘청거립니다. 아래를 보면 후덜덜 하기에 조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찍고 있지만 몸음 움츠리고 바닥에 딱! 달라붙어서 촬영한 사진 ㅜㅠ 여기 은근 무섭습니다.

 

 

 

 

예전에 보니 저기바위꼭대기까지 올라가 있던 아저씨 봤는데 대체 어디로 올라가셨는지? 대단하신 듯

 

 

 

 

고당봉 가는 길에 의상봉 다음으로 만나는 곳이 원효봉 687m 여기는 등산로 따라 걷다보면 바로 보이는 곳. 여기도 뷰가 꽤나 멋지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북문에 도착! 보통 범어사쪽에서 올라오면 여기 북문으로 옵니다. 북문 위로 보이는 가장 높은 곳이 바로 금정산의 꼭대기 고당봉입니다.

 

 

 

 

북문과 가을 하늘의 구름, 그림이네요~

 

북문을 지나고 세심정을 지나고 가파른 길과 계단을 오르면

 

 

 

 

한국 100대 명산 중에 한 곳인 부산 금정산 고당봉 801.5m에 도착!

 

필자는 정상석 인증샷 대신 귀하게 가지고 온 맥주로 인증샷을 대신합니다.

 

 

 

 

왔던 길을 배경으로도 한 컷.

 

힘들게 땀 흘리고 정상에 올라와서 아래를 바라다보며 먹는 시원한 맥주 한 캔, 진심 꿀맛입니다. 이 맛에 산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워낙 유명한 산이라 주말에는 정상석 주변에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인데 이 날은 평일이라 한산했습니다.

 

 

 

 

부산의 최고봉에서 바라본 호포 방면 모습.

 

 

 

 

철탑 뒤로 하늘릿지가 보이고

 

 

 

 

힘들게 올라와서 쉬고 계시는 승리자 산악인들

 

 

 

 

예전에는 이 데크 계단이 없고 로프잡고 올라왔었다고 하던데? 꽤나 후덜덜했을 거 같네요

 

 

 

 

저~ 밑에서 부터 왔는데 까마득하게 보이네요

 

 

 

 

여기가 정상석 보다 더 높은 곳 마지막!

 

더 이상 올라가데가 없는데예~~~~~~~~~~

 

 

 

 

한국 100대 명산에 오는 만큼 먹거리도 종류별로 챙겼습니다. 고당봉위에도 바람이 세게 불어서 쌀쌀하기에 따뜻한 컵라면은 더 꿀맛이고 간식으로 플리또 청포도랑 양갱이 한 개.

이츠웰 플리또주스(...

 

이렇게 인스타에 올렸더니 산에가서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냐며 그러시던데 ㅋㅋ

 

아무튼 힘들게 올라간 부산 금정산 등산코스의 하이라이트인 고당봉에서 식사 및 휴식 시간은 여유롭게 가지고 안전하게 원점으로 하산했습니다.

 

 

 

 

원점 회귀 코스이다 보니 갔던 길 그대로 왕복 표시라 된거라서 저렇네요~ 총 산행시간도 거의 5시간이고 쉬는 시간 빼더라도 적당한 산행 코스였네요.

 

필자는 원래 가파르게 올라가서 완만하게 내려오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코스도 나름 괜찮네요! 초보자들이나 체력이 조금 안 되는 사람들이랑 와도 좋은 코스입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한국 100대 명산 인증샷 찍으면서 여기저기 다 가볼 수는 없지만 가까운 곳에는 한군데씩 가보고 싶어지네요! 다행히 부산에 금정산이 있어서 한 곳은 와봤고 이 다음 신불산에 다시 가볼까 생각합니다.

 

부산 사람들은 부산에 한국 100대 명산인 금정산이 있는 걸 행복으로 여기고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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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으로 이사 후 바로 뒷산인 승학산을 자주 갑니다. 이제는 자주 가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멍때리며 걸어도 올바르게 잘 가지만 그냥 앞만 보고 걷다가 실수로 다른 길로 빠져버릴 수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부산 승학산 등산 코스로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경로로 포스팅 해봅니다.

 

 

 

 

가을맞이 신상 긴팔 셔츠 입고 셀카 한 방 박아주고 출발.

 

 

 

 

아직 선선한 날씨는 아니지만 공기도 좋고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청아했던 완연한 가을날씨

 

 

 

 

 

 

 

하단 오거리 기업은행 뒤로 올라오면 백용사가 있습니다. 필자는 보통 여기를 들머리로 해서 승학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보통 동아대학교에서 많이들 올라가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쪽으로 올라가도 동아대학교 방면으로 갈 수도 있으니 꼭 동아대를 거쳐서 올라가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차량은 더 이상 진입이 불가능한 막다른 골목? 산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새옷도 입었고 더불어 장갑도 하나 구입해서 기록 남겨주기

 

 

 

 

백용사 들머리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동아대학교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나옵니다. 굳이 학교를 거치치 않아도 하단 오거리에서 최대한 가까운 산길을 타고서 갈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필자는 여기서 제석골 방향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그렇게 조금 가다가 보면 둘레길이 끝나고 소방도로가 나오는데 거기가 바로 정각사입니다. 정각사 약수터에서 목축이고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재난시 위치 알려주는 노란 팻말이 있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 입산금지 현수막이 찢어진 쪽으로 가도 되지만 저 방향으로 가면 가장 단거리로 가파르게 승학산 정상까지 향하는 길이라 제일 힘든 코스가 되겠습니다. 필자도 몇 번 가봤지만 중간에 트인 뷰도 거의 없어서 머리박고 올라가기만 해야 하기에 조금 지루하고 힘들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오르다보면 어느새 하늘이 보이고

 

 

 

 

이정표와 쉼터가 있습니다. 필자는 정각사 방면에서 올라갔고 승학산 정상은 오른쪽입니다.

 

 

 

 

9월이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음료수로 목축여주고 잠시 쉬어갑니다.

 

 

 

왔던 길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출발

 

 

 

 

여기서도 하단방면 뷰가 좀 보이네요

 

 

 

 

조금만 더 가면 또 이정표가 나옵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올라오다보면 얼핏 정상으로 착각 할 수 있는 봉우리가 있는데 거기를 지나면 바로 여기입니다.

 

 

 

 

저기가 바로 승학산 정상

 

 

 

 

동아대에서 올라오면 얼핏? 정상으로 착각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사하구 뷰 한번 더 봐주고

 

 

 

 

다시 출발

 

 

 

 

정상까지 데크계단이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고 중간에 빠진 곳도 있고 여기서 부터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가파르게 오르는 만큼 뷰도 금세 확~ 트이고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도착한 거.

 

 

 

 

영화 히말라야에 나온 대사처럼, 더 이상 올라갈데가 없는데예~~~~

 

 

 

 

승학산 정상 해발 497m 도착.

 

 

 

 

정상석이 두 개가 있는데 새로 생긴 큰 정상석은 497m 작은 정상석은 496m네요.

 

 

 

 

보통 정상석에서 인증샷 찍지만 필자는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뷰를 배경으로 캔 맥주 한 캔.

 

 

 

 

정상석 및 구덕산 배경으로도 한 컷.

 

 

 

 

고이 가지고 온 시원한 맥주는 정상에서 원샷!

 

등산하는 이유가 이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시원하게 맥주 들이키고 다시 출발, 승학산도 많이 왔고 자주 올라오지만 아직 구석구석 쉴 장소나 좋은 포인트는 잘 모르기에 중간중간에 좋은 포인트 없는지 살펴보는 중입니다.

 

 

 

 

산 꼭대기에 올라오니 하늘과 구름은 더 가깝고

 

 

 

 

가을하늘이랑 구름이 진짜 예술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저기 시약산 기상관측소도 아주 잘~ 보이네요

 

 

 

 

억새가 유명한 승학산 아직 9월이라 조금 약하긴 했지만 억새가 진짜 예쁩니다.

 

 

 

 

정상까지 올라오면 그다음은 거의다 평지에 가깝기에 천천히 걸으면서 경치도 보고 억새도 보고 완전 힐링되는 구간입니다.

 

 

 

 

중간 중간 포토존이 있으니 사진도 담으시고

 

 

 

 

필자는 갈림길이 나오면 항상 높은쪽으로 갑니다 혹시나 잘못된 길이어도 내려오면 쉬우니깐 그런것도 있고

 

 

 

 

왼쪽으로 올라오면 나무에 이렇게 돼있는데 왜 이렇게 해놓은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뒤로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아무방향으로 가더라도 상관 없이 만나게 되는데

 

 

 

 

이정표에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학장동 방면으로 가는 길이니 참고하세요

 

 

 

 

이 계단만 내려가면 승학산의 중심 교차로?가 나옵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볼 일 보시면 되고 테이블도 있으니 도시락 까먹거나 쉬어도 좋은 곳, 사진에서 12시방향 계단으로 가면 깔딱고개, 1시방향은 깔딱고개 우회해서 가는 임도. 4시방향 오른쪽 임도는 당리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방금 내려왔던 계단 및 이정표

 

 

 

 

깔딱고개나 임도나 어차피 만나게됩니다. 꽃마을이나 구덕산 가려면 이 방향입니다. 한번 가봤는데 가파른 고개라서 힘들고 재미도 없고 무릎만 아파서 주로 이 임도로 걸어갑니다.

 

 

 

 

임도 걷다보면 갈림길에서 왼쪽이 꽃마을 오른쪽이 자갈마당(사하구)

 

 

 

 

서구와 사하구의 경계선인 여기도 교차로가 되겠네요.

 

 

 

 

구덕산, 시약산을 가려면 이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길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필자가 지나왔던 승학산 정상이랑 억새평원이 아주 잘~ 보입니다.

 

 

 

 

서구와 사하구의 경계

 

 

 

 

거울 샷도 한 장 찍어보고

 

 

 

 

구덕산부터 가봅니다.

 

 

 

 

도로따라 가도 되고 표지판 보고 바로 가로질러가도 구덕산 정상이 나옴.

 

 

 

 

승학산 보다 조금 더 높은 구덕산 정상 565m. 뭐 대단한 건 없기에 그냥 사진만 한 장 찍고 다시 내려옵니다.

 

 

 

 

그리고는 기상관측소로 가다가 왼쪽편으로 빠지면 시약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30m만 더 가면 시약산 정상

 

 

 

 

시약산 정상, 정상석 바로 앞에 어떤 할매, 할배가 자리깔고 앉아있길래 사진은 안 찍고 그냥 내려왔네요.

 

 

 

 

잘 보이지도 않는 이정표는 정리해야 할 듯?

 

 

 

 

시약산에 오는 이유는 시약산 정상석 보다는 여기 때문에

 

 

 

 

갑자기 확~ 트이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그런 곳

 

 

 

 

꽃마을 내원정사가 보이고

 

 

 

 

조그만한 철쭉 군락지 전망대도 있고

 

 

 

 

여기가 바로 시약정자

 

 

 

 

영도랑 자갈치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이고

 

 

 

 

시약산 조망도

 

 

 

 

서대신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필자가 오랫동안 지나다녔던 구덕운동장 그리고 모교인 대신중학교도 보이네요

 

 

 

 

학장동 방면으로 구덕터널 진입하다가 보면 위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인데

 

 

 

 

올라가려면 올라갈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목숨은 하나뿐이니 참겠습니다. ㅜㅠ 저기 올라가서 멋지게 한 장 찍고 싶지만 여기는 바람도 겁나 많이 부는 곳이라 진심 위험!!

 

 

 

 

시약정자에서 점심 먹을려고 짐 내리는데 보인 담배꽁초, 여기서 담배 피는 사람들 꽤나 됩니다! 보면 죄다 나이먹은 할배들. 마음 같아서는 쌍욕하고 싶지만 젊은 놈이 어쩌고 저쩌고 산에서 담배핀 자기 잘못은 모르니...  일부 소수의 미개한 인간들이 하는 짓이지만 아무튼 씁쓸합니다. 저런 인간들 죽어서 없어질라면 몇 십년이나 더 걸릴지 원...

 

 

 

 

점심은 컵라면에 삼각김밥. 산에서 따뜻한 컵라면 먹으려고 무겁게 보온병 들고 온 거!

오뚜기 진라면 미니...

 

 

 

 

그늘에서 땀은 식어가고 뷰는 좋고 라면도 익어가고~

 

 

 

 

옆에 아즘마들 신발 벗길래 나도 벗었더니 시원하고 좋네요~

 

 

 

 

땀에 젖은 스카프도 모자도 다 벗어버리고 시원하게 바람 맞는 중

 

 

 

 

추석 때 집에 갔더니 엄마가 챙겨준 플리또 청포도 맛, 어찌나 맛있던지 더구나 팩으로 돼있어서 등산 올 때 하나씩 가져와서 먹으면 개꿀맛.

이츠웰 플리또주스(...

 

 

 

 

도시락만 까먹고 다시 사하구쪽으로 돌아오다가 전망대에서 신발 고쳐신으며 한 컷

 

 

 

 

아까 메인 교차로에서 4시방향 오른쪽 임도로 내려갑니다. 이 쪽으로 내려가면 경사도 완만해서 무릎이 부실해서 하산시에 힘든 사람한테 아주 딱~

 

 

 

 

무릎에 무리도 덜 가고 피톤치드 마시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그렇게 제석골로 내려오면

 

 

 

 

먼지털이 에어건이 있으니 산에서 묻혀온 먼지는 여기서 털어주시면 됩니다. 여기 바로 밑에 아파트까지 마을버스가 오니 버스 타셔도 되고 걸으셔도 됩니다.

 

 

 

 

내려오다 보면 중간쯤에 둘레길이 있길래 이번에는 이쪽으로 가봅니다.

 

 

 

 

혹시나 길 잃을까 이정표 잘 보고

 

 

 

 

조금 걸었더니 바로 정각사가 나오더군요. 아까 올라갈 때 소방도로 나오고 정각사가 있다던 거기에 도착.

 

이제 아는 길이니 편하게 걸어갑니다.

 

 

 

 

출발 때도 말했지만 동아대학교까지 연결되는 길이니 저쪽으로 가실 분은 절로 가셔도 됩니다. 필자는 집에 가야하니 건국고(백용사) 방면으로 하산

 

 

 

 

맨날 올라만 왔지 내려가는 건 또 처음! 바로 저 밑에가 하단 오거리인데 진짜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여기서 무릎에 하중 다 쏠리고 ㅜㅠ

 

 

 

 

무릎 때문에 아주 천천히 어디 다친 사람마냥 내려가바보니 담벼락 넘어 자빠져 자는 고양이들 ㅋㅋ

 

 

 

오늘 승학산 등산 코스 GPS 기록 보겠습니다.

 

 

 

이 날은 좀 쉬기도 많이 쉬고 여유도 부려서 5시간 정도 걸렸는데 보통 4시간~ 4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쉬는 시간이나 체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략 4~5시간 정도 코스이니 휴일 하루 산행으로 손색 없을 코스입니다.

 

들머리를 동아대로 하던지 이 코스로 하던지 거의 틀릴게 없고 구덕산 시약산 찍고 꽃마을로 하산해서 막걸리 먹던지 아니면 다시 돌아오던지 두가지인데 보통은 꽃마을로 하산해서 막걸리 먹으러 많이들 가십니다.

 

땀흘리고 버스 타는 걸 싫어해서 나는 되돌아 왔지만 3시간 정도 산행 하실 분들은 꽃마을로 바로 하산하셔서 맛있는 막걸리 드시면 즐거운 산행 및 뒤풀이가 되실겁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산을 좋아하고 자주 다니는 사람이니 미흡한 점이 많겠지만 좋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산행 후기들이 쭉~ 밀려있으니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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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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