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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동네사람들로 북적이는 찐 로컬 맛집 식당 사하구 오가정

 

근처 시장에 괜찮은 식당 없는지 검색하다가 알게 된 오가정

 

블로그 리뷰를 보니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도 있으며 매일 동네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해서 믿고 방문해 봤습니다.

 

 

 

 

 

동매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오가정

 

오가정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만 오고 가는 정 줄여서 오가정

 

그래서 동네주민들로 매일 붐비는 곳인가 봅니다.

 

 

 

일부러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한산할 때 방문했는데 웬걸 단체손님이랑 겹치는 바람에 허탕 치는 줄 알았지만 남는 자리가 있어서 무사히 입성.

 

사하구 신평 맛집 오가정 메뉴는 이렇습니다. 

 

오리고기부터 삼겹살 그리고 돼지국밥 외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식사류와 주류 일체

 

그리고 여기 오리고기 맛집이기도 하지만 두루치기가 인기메뉴라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두루치기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지만 1인분 9천원에 밥까지 포함이라 정말 합리적인 가격

 

 

맛있는 식당은 김치부터가 다르죠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대선

 

뒤에 단체손님들 보이시나요? 대략 20명 정도 단체였는데 역시나 이 동네 주민들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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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고깃집이 아니라 백반을 파는 집이라 반찬부터 좋습니다. 매일 조금씩 구성이 달라지며 딱 봐도 당일 만든 신선한 반찬

 

 

 

9천원짜리 두루치기 백반인데 쌈채소도 상당합니다. 일반 상추에 데친 배추까지

 

 

보통 두루치기는 공깃밥 별도인 경우가 많은데 오가정은 공깃밥도 포함인데 2인에  18,000원이라니 진심 착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이 계란말이

 

이게 기본 반찬으로 나오다니 이러니 매일 동네사람들로 북적이는가 봅니다.

 

 

 

두루치기 2인에 포함되어 나오는 된장찌개

 

이 정도로 잘 나오다 보니 굳이 된장찌개 정식 말고 2인 이상이라면 두루치기 시키는 게 무조건 이득

 

 

 

앞접시에 덜어서 맛을 보니 약간 청국장 맛이 나면서 아주 굳

 

 

 

드디어 메인인 두루치기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지만 두루치기 양도 상당합니다.

 

 

이렇게 2인분 18,000원 두루치기 한 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다 차려졌으니 이제 메인인 두루치기부터 먹어봐야겠죠

 

 

 

데친 배추랑 상추까지 해서 야무지게 한 쌈

 

맛은 말해 뭐 하겠습니까? 

 

그리고 여기 오리고기 맛집이라서 그런지 두루치기에서도 오리불고기의 느낌이 나서 좋더군요

 

 

 

안주가 좋으니 소주도 술술 잘 들어가고 두 번째 대선 등장

 

 

 

촬영이고 뭐고 먹기 바빠서 금세 초토화 시켜버렸습니다. 

 

맥주 마신 것도 아닌데 진짜 배가 찢어질 정도로 먹었네요. 

 

 

 

그리고 이건 또 바로 다음날

 

너무 만족했기에 다음날 저녁 먹으러 또다시 방문했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더니 만석이라서 가게 앞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진짜 웨이팅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웨이팅을 하게 할 정도로 맛도 가격도 좋았던 사하구 신평 맛집 오가정.

 

역시나 두루치기 2인 주문했고 순두부찌개도 추가로 시켜서 소주 3병 마시고 왔습니다.

 

오가정 단점이라면 갈 때마다 너무 과식을 하게 돼서 이날 이후로 방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명절까지 보내면서 너무 급격하게 몸집이 불어나다 보니 당분간은 조금 자제했다가 두루치기에 소주 한잔 야무지게 먹으러 방문해야겠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도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fAYNMBOSlwA

 

이상 매일 동네 주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사하구 신평 맛집 오가정(오고 가는 정)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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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가정식 맛집 부산 사하구 괴정 오사카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8%A4%EC%82%AC%EC%B9%B4/data=!3m1!4b1!4m6!3m5!1s0x3568c27df89eae69:0x138936c1cd1b6b81!8m2!3d35.1003696!4d128.9820263!16s%2Fg%2F1tncqsg9?entry=ttu 

오사카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324번길 2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어디서 봤는지 괴정 오사카를 보여주면서 가봤냐고 물어보던 5천원행님
 
그래서 이미 여러 차례 가봤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데리고 가달라고 하길래 승학산 등산 다녀와서 방문했습니다.

 
 

일본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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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다행히 2번이라 금방 차례가 올 거 같습니다.
 
주말 아니라도 평일에도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은 괴정 일본 가정식 맛집이니 붐비지 않을 때 잘 맞춰서 가면 좋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메뉴가 있어서 웨이팅 하면서 고르기 좋습니다.
 
 
 

대기번호 2번이라 금세 착석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 고르는 중
 
 
 

인기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먹을 계획이었는데 
 
바빠서 그런지 함박이랑 오므라이스는 주문 불가능이라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다른 메뉴 주문
 
 
 

일본 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이렇게 식전 국물이 나와서 음식 기다리며 먹기 좋습니다. 속을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

 
 

등산 뒤풀이인지라 시원하게 쏘맥 한잔씩
 
 
 

고로케가 먼저 나왔습니다.
 
괴정 오사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중 하나인 고로케
 
하나 1500원인지라 메인 메뉴 시키고 1인당 고로케 1개씩은 먹어줘야 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거 보다도 더 맛있는 괴정 오사카 고로케
 
찐 고로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괴정 오사카 가시면 꼭! 꼭! 먹어야 합니다.

 
 

맛있다고 정말 잘 먹는 5천원행님 덕분에 금세 비워진 고로케 접시
 
 
 

맛있게 고로케 잘 먹고도 아직 배가 고픈 5천원행님
 
 
 

5천원행님이 고른 돈코츠라멘
 
 
 

그리고 오아코동(닭덮밥)
 
저는 올 때마다 항상 오야코동을 먹습니다. 일본에서 오야코동 시키면 계란이 거의 덜 익은 채로 나와서 비리고 별로인데 여기는 한국식으로 변화가 된 건지 계란도 다 익혀서 나오고 달콤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여기 단점이라면 음식이 굉장히 늦게 나옵니다.
 
사모님 혼자서 음식을 하는지라 홀에 가득 찬 손님들 메뉴 차례대로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아! 고로케는 빨리 나오니 꼭 고로케랑 식전 국물이랑 먹으면서 천천히 기다리시면 되세요~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찐 맛집 인정~
 
 
 

음식 나오기 전 술부터 마셨더니 금세 빙글빙글
 
 
 

아주 맛있게 잘~ 먹고 계산은 5천원행님이 했네요~
 
 
 

일본 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2층이 식당 1층이 이자카야입니다.
 
그래서 카운터도 1층 입구에 있어서 계산도 1층에서 했는데 이제는 2층에서 계산하는 걸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사장님 부상으로 인해 1층 이자카야는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1층에서 술 마시더라도 2층 메뉴들 주문 가능하니 술 한잔 마시고 마무리는 식사류로 배도 채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좋네 맛있네 뭐네 하더라도 진짜 맛집이라는 건 여러 후기들과 웨이팅이 증명해 주는 것이니 믿고 한번 가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https://youtu.be/NAV3Lfb2fJY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번씩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일본 가정식 맛집 부산 사하구 괴정 오사카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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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 때마다 빈자리가 없던 사하구 장림 맛집 마포통숯불구이

 

장림 시장 가기 직전에 장사가 잘되는 곳 두 군데가 있는데 첫 번째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장림연탄갈비

 

그리고 또 한 군데가 바로 여기 사하구 장림 맛집 마포통숯불구이

 

 

 

장림 시장 지나다니다가 보이는 곳이라 봤는데 매번 저녁시간이면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길래 뭔가 심상치 않다 싶었습니다.

 

지난번 장림연탄갈비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집

 

 

 

마포통숯불구이 메뉴는 이렇습니다.

 

대게 맛집들이 그렇듯 메뉴가 다양하게 많지 않습니다.

 

일단 대표메뉴인 오겹살을 추천해주셔서 오겹살 3인분과 소주 맥주 주문

 

저녁 6시가 넘어가면 금세 만석이 되는 맛집인지라 붐비기 전 시간인 오후 5시경 방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갓김치가 나오는데 비주얼부터가 딱 맛있게 익은 갓김치네요 맛도 역시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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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신선해 보이는 양파

 

 

 

고기도 두툼한 것이 색깔도 그렇도 딱 좋은 고기라는 게 느껴집니다.

 

 

 

깔끔한 기본 반찬도 훌륭한데 찌짐까지 나오더군요

 

 

 

고기가 메인이지만 찌짐도 있겠다 쏘맥부터 말아주기

 

 

 

일본 여행 다녀온 직 후라 피곤하고 배고팠는데 시원하게 쏘맥으로 뒤풀이

 

 

크~ 살아있네요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틀리더군요.

 

원래는 바빠서 구워주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지만 지금은 손님들이 몰리기 전 한산한 시간이라서 구워주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잠시 이야기 나눴는데 매번 저녁 6시 넘어가면 항상 손님들로 가득차 있길래 일부러 피해서 일찍 왔다고 말했더니 씩~ 웃으시더군요

 

 

소주 안주로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니 아주 꿀맛

 

 

 

처음에 찌짐이 나오길래 좋다고 거의 다 먹어치워 버렸는데 찌짐을 또 불판에 구워주시네요

 

 

 

어쩐지 약간 미디움 같은 찌짐이다 생각했었는데 불판에 구우니 훨씬 더 맛있는 거!

 

진짜 고소하니 바삭하니 최고!

 

혹시 가게 된다면 미리 나오는 찌짐 다 먹지 마시고 반 이상은 남겨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고기로 배 채우기는 그래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자 물냉면 주문

 

살얼음도 듬뿍 들어있고 신선해 보이는 오이 고명이 좋았습니다.

 

확실히 맛집은 재료부터가 신선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재료가 좋다는 게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냉면이면 안주로도 좋으니 대선 한 병 더 추가

 

 

 

물냉면에 소주 한 잔~ 짠~

 

 

 

이 물냉면 시켜서 면은 잘게 잘라주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안주도 되고 시원하니 정말 좋습니다.

 

 

 

어느 고깃집을 가나 동일한 내가 아는 그 육수와 냉면의 맛이라 더 좋습니다.

 

마지막은 사발 들고 마셔버리기

 

 

 

아주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특별한 날이라 다들 어디 가는 날에도 항상 손님들로 붐비던 사하구 장림 맛집 중 두 번째 방문한 마포통숯불구이도 탐방 완료했습니다.

 

역시 장사가 잘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었네요.

 

유명한 관광지에서 줄서는 곳은 생각보다 별로였던 적이 많은데  로컬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붐비는 집은 믿고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해뒀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씩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iN6Dm26TZRs

 

이상 매번 빈자리가 없는 사하구 장림 맛집 마포통숯불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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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처음 술을 먹었던 곳이 서면시장이었는데 허름한 시장 건물에 들어가면 바둑판처럼 쭉~ 펼쳐지는 코너들이 모여있는 곳인지라 추억도 많고 그런 곳들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재래시장들도 리모델링이 되면서 옛날 감성 남은 곳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입니다.

 

하지만 장림에 이사 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옛날 감성 물씬 풍기고 감성 넘치는 사하구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장림시장 간판에서 시장으로 들어가서 몇 걸음 걷고

 

 

 

오른쪽으로 보면 시장 상가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 닭발 족발 파는 여러 집들이 모여있습니다.

 

 

여러 가게들이 있지만 필자가 방문한 곳은 바로 여기 울랄라포차

 

언뜻 보면 시장 내부에 술집 같지만 실내 테이블도 있고 바로 앞쪽에 카운터 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울랄라포차의 최고 장점은 바로 테이블이 있는 공간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하구 맛집 울랄라포차 메뉴

 

재래시장에 있는 가게답게 가격은 착합니다.

 

 

 

이모님 바쁘시면 알아서 편하게 꺼내서 먹으면 되는 술장고

 

 

 

무수히 많은 소주병 뚜껑들이 왠지 갬성 있네요

 

 

 

처음 방문했을 때가 한여름이라 에어컨 있는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밖에 보면 카운터 자리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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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계절인지라 시원하게 쏘맥으로 달리기

 

 

 

기본 안주도 나오기 전에 이미 원샷

 

 

 

진정한 애주가들은 이 정도면 소주 1병은 장난이죠~

 

 

 

아까 메뉴판 외에 백숙도 되고 그렇네요

 

 

 

처음 주문한 메뉴는 찌짐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맛있고

 

 

 

더운 날씨임에도 카운터석에서 드시는 아저씨도 계셨습니다.

 

여기는 딱 봐도 느낌이 오겠지만 현지 로컬 주민들이 알고 오는 그런 맛집

 

안 그래도 이모님이 보시더니 젊은 사람들이 여기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그러시더군요~

 

다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술이 쭉쭉 들어가는 분위기

 

 

크~

 

 

 

두번째 안주는 오징어무침으로 골라봤는데 이것도 역시나~

 

 

 

더운 날씨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해서 먹으니 술도 잘 들어가네요

 

 

 

안주 두 개 남김없이 깨끗하게 클리어~

 

여기 이모님 음식솜씨가 상당하십니다. 

 

그리고 여기는 메뉴에 없는 음식도 가능하다면 만들어주시니 한국판 심야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장에 있는지라 회 사와서 초장집처럼 먹을 수도 있고 시장 특성상 재료가 바로 공수가 되니 별의별 음식이 다 가능하니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또 특이사항이라면 흡연이 가능합니다. 흡연자들 좋으시겠네요~  본인은 비흡연자라 사실 좀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TT

 

시장 특성상 현금과 계좌이체로 결제를 해야 하는데 일과 시간에는 주류 가져다 쓰는 가게에서 카드로 결제도 가능하다고는 하시더군요.

 

그렇게 맛있게 잘 먹고 왜 이리 포스팅이 늦어졌느냐?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라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게 됐네요

 

 

 

갑자기 바뀐 테이블?

 

 

 

이번에는 삼겹한판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사진을 안 찍어서 그렇지 진짜 여러 번 방문했었네요

 

 

 

25000원짜리 삼겹한판을 시키면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굳

 

 

 

쏘맥 한잔 말아서 먹고 있으면

 

 

 

직점 담은 묵은지까지 올려서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물론 바쁘시면 직접 해야겠지만 한산한 평일 낮시간이라서 이모님께서 직접 해주셨습니다.

 

 

 

구운 양파 감자 삼겹살 묵은지 조합은 말이 필요 없죠

 

 

아주 제대로 소주도둑

 

 

 

그리고 이건 또 최근

 

과메기가 철인지라 과메기 시키고 카운터석에 앉았습니다.

 

 

 

과메기를 많이 먹지는 않아서 조금만 달라고 하니 가격 조정해서 내어주시고

 

 

 

부족한 야채는 리필해주시니 편하게 말하세요

 

 

 

이렇게 카운터석에 앉아서 이모님이랑 얘기하면서 소주 한잔!

 

이 감성 아는 사람들은 알 겁니다.

 

 

 

똥글이는 과메기 필자는 족발

 

여기 족발은 이렇게 잘게 썰은 족발인데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이런 식으로 양념이 된 족발입니다.

 

원래 족발 닭발 세트인데 닭발은 안 먹어서 족발만 주문

 

 

 

소주가 술술

 

 

 

입에 맞는지 아주 잘 먹는 똥글이

 

 

 

족발로는 양이 안 차서 편육 추가

 

 

 

달달하니 노란 배추에 싸서 먹으면 꿀맛

 

 

 

결국 닭발까지 시켜서 먹었습니다. 뼈가 있는지라 똥글이가 일일이 다 발라 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한 본인

 

 

 

둘이서 기본으로 소주 4병은 항상 먹고 갑니다 애주가 부부

 

그만큼 소주가 술술 잘 넘어가는 감성 술집이라는 거

 

 

 

맛있게 먹고 회사 선배 가져다준다고 족발 닭발 포장까지 하느라 기다리며 한 컷

 

제대로 만족한 거 같은 똥글님

 

 

 

여름은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고 겨울에는 이렇게 카운터석 의자에 열선이 있어서 엉덩이 뜨듯하게 한잔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신축 건물에 멋진 인테리어 술집도 좋지만 재래시장 상가 안에서 옛날 감성 느끼며 한잔하다 보면 진짜 취하지도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물론 음식 맛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진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 일부러 포스팅도 안 하고 유튜브에 업로드도 하지 않았는데 매번 맛있는 음식 잘해주시는 이모님 대박 나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블로그에 먼저 남겨봅니다.

 

쉬는 날 낮에 자주 방문해서 사진에는 매번 한산해 보이지만 타이밍 제대로 걸리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날 잘 잡아서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글 보고 가시게 되면 옆정 블로그 보고 왔다고 말씀해 주세요~~

 

이상! 나만 알고 싶은 사하구 맛집 장림 시장 울랄라포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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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이사온지도 언 3년 안 그래도 자주 오던 동네라 하단 맛집들은 대략 꿰고 있었지만 거주를 하게 되면서 더 본격적으로 부산 하단 맛집 탐방을 했기에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번 방문했고 코로나가 극성일 시기에는 배달시켜서 먹은 적도 많은 항아리 숙성 참숯 갈비

 

 

정확한 주소는 당리지만 대략 하단 오거리 부근 이 정도 라인까지는 하단이라고 칭하기에 하단 맛집으로 소개드립니다.

 

 

 

병아리 색깔 간판이 귀엽네요~

 

이 골목 다른 고깃집들도 벌써 웨이팅이고 만석이고 난리던데 역시나 여기도 만석이었지만 운 좋게 한 테이블이 빠지길래 아주 살짝 기다렸다가 착석했습니다.

 

 

 

매번 한산한 시간에만 오다가 바쁜 시간에 오니 역시 부산 하단 맛집이란게 더 체감이 되네요

 

알바분도 2분이나 계셔서 신속하게 세팅도 되고 막힘없는 주문 좋네요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쏘맥으로

 

 

 

집에서 여기까지 대략 5분? 정도 걸었더니 목이 마르던 찰나 시원하게 건배

 

 

 

메뉴는 삼겹살부터 양념갈비까지 다 있는데 대표 메뉴는 양념돼지갈비입니다.

 

기본 3인분 주문이지만 소양념갈비랑 둘 다 먹고 싶어서 소양념갈비 2인분 + 양념돼지갈비 2인분 주문했습니다.

 

소 양념갈비는 즉석 양념갈비라 양념이 진하게 배어들지 않아서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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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인 상황이라 직원분들도 바쁘시고 해서 기다리며 먹기 좋게 만들어주고

 

 

 

즉석 양념갈비라서 살짝 시간이 더 걸린 거 같네요

 

소갈비부터 불판에 안착

 

 

 

돼지갈비 2인분도 이어서 나왔습니다. 갑자기 양념갈비가 땡기는데 나가기는 귀찮을 때 배민으로 시켜서 먹었더니 어찌나 편하고 좋던지...

 

집에서 가까운지라 전혀 식지도 않은 상태라 바로 구워서 먹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더 좋더군요~

 

고기 냄새 배이는 게 싫으시면 배달 주문도 추천드립니다~

 

 

 

잘 뒤집어 주고

 

 

 

드디어 색깔이 변하고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보기~

 

역시나 내가 아는 그 맛!

 

 

 

여기 된장찌개도 맛있습니다. 특히 똥글이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스타일

 

 

 

원래 서비스 육회가 먼저 나오는데 오늘은 조금 늦게 등장했네요~

 

 

 

육회도 나왔으니 또 짠~

 

 

 

소갈비는 금세 해치우고 돼지갈비 시작~

 

소갈비랑 돼지갈비랑 불판이 다르기에 돼지갈비용 불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대선이 등장해주고

 

 

 

돼지갈비는 맛있게 잘 익어가는 중

 

 

말해 뭐해~  역시 맛있습니다.

 

이 동네 양념돼지갈비의 수준은 상향 평준화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도 술술~ 3번째 대선이까지 나왔습니다.

 

 

 

술은 한 병 더 시켰고 고기는 애매하고?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된장찌개 라면 주문

 

 

 

불판에 올려도 되는 뚝배기라 불판에 올려 잠열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면은 불어버리기에 먼저 덜어주고

 

 

 

바로 먹어버리고 ㅋ

 

 

 

그렇게 마지막 된장찌개 라면으로 마지막 소주까지 올 클리어~

 

요즘 들어 맛집 리뷰를 자주 못했는데...

 

좋아하는 집들만 자주 가는 스타일인지라 매번 먹고 포스팅하면 겹치기도 하고 또 가끔은 먹는데만 집중하고 싶을 때도 있어서 매번 다 리뷰를 하지 않았는데

 

누적 방문 횟수로 치자면 부산 하단 맛집 중에서 양념갈비 부문 2번째로 많이 방문한 집일 겁니다.

 

그리고 맛있어도 싸가지 없으면 아웃인데 여기는 친절하기까지 해서 아주 칭찬합니다~

 

하단 주민이 알려주는 부산 하단 맛집 항아리 숙성 참숯 갈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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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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