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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먹은 독도꽃새우 

 

독도새우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도화새우(참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꽃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게 바로 독도꽃새우

 

일산에서 부산 놀러 온 조카가 새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좋은 거 먹여주고 싶어서 독도꽃새우 먹으러 남포동 방문

 

 

 

 

 

 

여기 바로 앞에도 마주 보고 독도새우 가게가 있는데 거긴 수족관에 새우들이 별로 없길래 여기로 선택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몇 번 먹어봤다고 저기 보이는 저게 독도꽃새우라고 가르쳐 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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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악한 가격만 아니라면 이 수족관에 들어 있는 독도새우들 다 먹어버릴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1차로 영도 해녀촌 갔다 왔지만 또 새로운 시작이니 쏘맥 준비

 

 

 

독도새우 가격

아~ 독도꽃새우는 大 11만원짜리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신속하게 차려지는 기본 안주들

 

 

 

기본 안주 세팅 후에 직원분이 통에 독도꽃새우를 담아가지고 와서 테이블 보는 앞에서 직접 대가리를 따주십니다.

 

 

대가리는 분리된 독도꽃새우

 

무늬가 진짜 예쁘기도 하고 맛도 좋은 꽃새우

 

 

 

조리 안 해도 되고 금방 상이 차려지니 좋습니다.

 

비싸지만 않으면 더 좋으련만...

 

 

 

좋은 거 먹으러 왔으니 맛있게 먹어보자꾸나 건배~

 

 

 

이 독도꽃새우 먹는 방법은 대가리 딴 상태에서 그냥 바로 먹으면 안 됩니다.

 

저 예쁜 껍데기를 벗겨내고 먹어야 되니 참고하세요

 

 

괜히 급하게 그냥 먹으려다 껍데기 이빨에 끼고 난리도 아님

 

결국 똥글님께서 일일이 껍데기를 까주십니다.

 

 

 

고생이 많으신 똥글님 감사감사

 

 

 

그렇게 기본 안주랑 메인인 독도꽃새우랑 맛있게 먹고 있으니 등장한 게

 

크기는 꽤나 실해 보이지만 결코 실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안주이다 보니 그렇겠죠

 

 

 

처음에 분리했던 독도꽃새우 대가리는 튀김으로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하니 별미

 

 

 

껍데기 빼고 정말 버릴 게 없는 독도꽃새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아이다 보니 아낌없이 야무지게 많이 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몇 년에 한 번씩은 먹는 거 같은데 이제 또 몇 년이나 지나야 한 번 더 먹을 수 있을런지...

 

비싼 가격만 빼고 단점이라고는 전혀 없는 독도꽃새우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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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한 부산 영도 해녀촌

 

부산사람으로서 그냥 뻔한 영도 바닷가이기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 타 지역 사람들한테는 다른 느낌이었나 봅니다.

 

서울서 부산에 놀러온 조카가 부산 영도 해녀촌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평일 낮 한산한 때 방문했습니다.

 

 

 

 

 

 

 

영도에서 멀지 않은 서부산에 서식하는지라 영도는 익숙한 동네이기에 굳이 안 가봐도 될 장소 같다고 추천을 했지만 꼭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남포동서 택시 타고 부산 영도 해녀촌 이동

 

 

대략적인 위치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온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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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해녀문화전시관 건물 1층에 해산물 파는 집들이 모여 있더군요. 바닷가 밖에서 그냥 파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아무튼

 

 

 

일단 똥글이 보고 자리 잡으라고 한 다음에 조카랑 둘이서 음식을 사러 갔습니다.

 

안에 여러 집들이 있는데 순번대로 손님을 받는 시스템이더군요

 

해삼이랑 멍게 해물라면 김밥 이렇게 선택

 

본인은 해산물을 먹지 않으므로 라면 국물과 김밥을 안주로 먹어야 할 상황

 

 

술은 3병이상인가 결제를 하면 이렇게 얼음 바구니에 담아서 주니 참고

 

먹다가 추가로 더 사 먹고 해도 되겠지만 일반 술집이랑 횟집처럼 이모 소주 한 병 추가요~

 

이렇게 될 시스템이 아니기에 처음에 살 때 넉넉하게 사기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이런 뷰를 보면서 해산물에 한잔하는 거라 좋긴 좋네요~

 

더구나 바다가 흔하지 않은 내륙지방에 사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이런 뷰가 술맛을 좋아지게 하겠군요

 

여기 그늘 아래 테이블 말고 밖에 야외에 자리도 많은데 이런 날씨에 밖에서 먹었다가는 햇빛에 제대로 당할게 뻔하니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길

 

 

이렇게 총 얼마였드라? 술은 1병에 4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총 6만원 정도? 계좌이체로 입금했던 거 같습니다.

 

영도 해녀촌은 죄다 할머니들이니 참고하세요~ 애플페이 되나요? 이런 질문은 안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어쨌든 난생처음으로 부산 영도 해녀촌 왔으니 시원하게 건배~

 

 

 

야외에서 먹는 낮술은 역시나 달달하네요

 

 

 

조카는 아주 잘 먹던 해삼 어쨌든 한 명이라도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입니다.

 

해산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가성비나 접근성으로는 그다지 좋은 곳이 아닙니다.

 

부산 바다 질리도록 보면서 살아온 본인도 분위기 때문에 태종대 자갈마당에 조개구이 먹으러 택시 타고 자주 왔었지만 나이가 드니 이제 그냥 춥거나 덥지 않고 조용하고 접근성 좋고 가성비도 좋은 그런 곳들이 좋아지네요.

 

날씨 좋은 날 한낮에 오면 인스타나 기타 SNS 업로드 용으로는 아주 좋은 사진과 영상 건질 수 있으니 한 번쯤은 오셔서 부산 영도 앞바다 보며 대선소주 한잔 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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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별의별 치킨 브랜드가 많지만 여태껏 오래도록 최애 치킨으로 유지되고 있는 동키치킨

 

원래 저녁으로 다른 걸 먹으려고 나갔다가 길에서 풍기는 치킨냄새에 유혹이 되어서 오늘 그냥 동키치킨이나 먹었음 좋겠다 하며 똥글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똥글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그냥 동키 갈래? 하길래 바로 콜~

 

이럴땐 참 마음이 잘 맞는 우리

 

 

자주 가는 단골 가게인 부산 하단 치킨 맛집 동키치킨

 

같은 브랜드라고 해도 지점마다 맛도 틀리고 한데 진짜 여기 하단 동키치킨은 어느 다른 지점보다 훨씬 더 맛있다고 자부하는 곳임

 

 

그리고 동키치킨 메뉴 중에서 다리만 메뉴가 있는데 예전에는 특별한 지점 몇 군데에서만 있었는데 요즘은 어느 지점에서도 다 다리만 메뉴가 있어서 좋았졌다는...

 

언제나 하던 대로 다리만 6조각 주문하고 쏘맥부터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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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닭집에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야채샐러드이지만 이상하게 하단 동키치킨 야채사라다가 더 맛있어서 매번 리필까지 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이 무 

 

집 근처 동키치킨이 두 지점이 있는데 한 곳은 공장에서 나오는 무를 쓰는데 그 무  맛이 너무 시그러워서 못 먹을 맛TT

 

그에 반해 나머지 한 지점은 가게에서 직접 담은 듯한 밍밍하면서도 살짝 새콤하고 달콤한 맛의 무라서 배달팁이 더 들더라도 후자의 지점에서 시켜 먹고 그런다는...

 

아무튼 부산 치킨 맛집 하단 동키치킨도 직접 담는 무라서 정말 맛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아! 그라고 마른 멸치도 기본 안주로 나오니 메인인 치킨 나오기 전에 한잔하기 좋습니다.

 

 

부산 하단 치킨 맛집 기본 안주 소개 끝났으니 시원하게 짠~

 

 

 

그렇게 한잔하고 있으니 금세 나온 다리만 6조각

 

영롱한 자태를 뿜어내는 초코색 동키치킨

 

 

 

원래 통닭은 이렇게 잡고 뜯어먹는 게 제 맛 아니겠습니까?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닭다리

 

 

이제 본격적으로 소주 타임

 

 

 

소주가 술술 잘 들어가는 마법의 안주 동키

 

 

 

그렇게 극찬하던 야채샐러드랑 무 리필

 

 

 

술잔이 멈추지가 않습니다~

 

 

 

금세 4번째 소주까지 개봉

 

 

 

그렇게 순식간에 맥주 1, 소주 4, 다리만 6, 야채샐러드&무 2번 먹고 마무리

 

가끔 등산 갔다가 내려와서 낮에 와보면 이상한 기계? 돌아가는 기계에 닭들이 막 돌아가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닭고기 연하게 만들려고 밑작업으로 매번 한다고 하더군요.

 

그냥 오랜 경력의 이모님께서 잘 튀겨서 맛있는 줄만 알았었는데 내가 모르던 정성이 더 들어갔었기에 더 맛있었던 거였나 봅니다.

 

단순히 야채샐러드랑 무만 직접 담그시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상 부산 하단 치킨 맛집 동키치킨 하단점 취식후기였습니다. 배달도 좋지만 여기는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야채샐러드도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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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부산 사하구 하단 당리 맛집 장방 쌈밥

 

 

주소는 당리지만 하단역과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장방

 

본병원 바로 뒤라 찾기는 쉽습니다.

 

부산 사하구 승학로10번길 2 서훈타운

매일 11시 30분 ~ 22시

051 291 3892

주차가능

 

 

당리 장방은 고깃집이지만 점심특선 쌈밥으로 유명한 집

 

토요일 병원 갔다가 볼 일 좀 보고 점심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11시 30분 쯤 방문했는데 예약했냐고 물으시더군요

 

안 했다고 해서 안될 줄 알았는데 무사히 바로 착석은 했습니다.

 

낮에는 아직 여름 날씨기에 시원하게 쏘맥부터 한잔 말아주고

 

 

점심 특선 쌈밥 전문점 답게 금세 상이 차려집니다.

 

성질 급한 찐 한국사람인지라 이런 스타일의 식당 너무 좋습니다. 음식 바로바로 나오는 집들 국밥집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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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랑 둘이서 같이 다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쌈밥. 소량이지만 수육도 있고 잡채도 있고 젓가락 갈 곳들이 많습니다.

 

 

 

맛을 보기 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들이 많아서 일단 완전 합격

 

 

 

반찬 스캔도 끝냈으니 시원하게 짠~

 

 

 

조금 걸었다고 더웠는지 쏘맥이 그냥 넘어가버리고

 

 

 

찌짐도 바삭하니 아주 굳~

 

 

쌈밥집 치고는 쌈은 살짝 구성이 아쉬운 듯한 느낌입니다.

 

 

 

똥글이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이건 다 내꺼

 

 

 

잡채도 심심하니 좋더군요

 

 

 

부산 사하구 하단 당리 맛집 장방 쌈밥 메뉴는 기본 쌈밥이 13000원이고 16000원 큰상차림은 이렇게 불고기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16000원짜리로 시켰는데 고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양이 적으신 분이라면 기본 쌈밥만 해도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어탕과 대구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니 취향껏 선택하면 되세요~

 

 

 

부산 사하구 하단 당리 맛집 장방 쌈밥 큰상차림 한상입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불고기까지 포함 구성이네요

 

 

위에서 쌈이 살짝 아쉽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데친 쌈이 또 추가로 나오네요~

 

아까 했던 말 취소

 

 

 

바삭하니 비린내 하나 없는 생선

 

 

 

밥도 내가 좋아하는 밥

 

 

 

태풍의 피해로 금값이 되어버린 상추에 수육 싸서 제대로 한 입

 

 

 

다음타자 불고기 익어가는 중

 

 

 

양이 적은 듯 하지만 나름 괜찮았는데...

 

고기가 덩어리 진 게 잘 안 풀려서 살짝 고생

 

 

 

막상 앞접시에 덜으니 양은 소박하네요~

 

그렇지만 이게 메인이 아니니 밥이랑 같이 먹으면 아주 딱~

 

 

 

소주를 부르는 맛~

 

 

 

소주 한 병 더 추가해서 맛있게 취식

 

바쁜 점심시간이지만 반찬 리필도 바로바로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술까지 먹었더니 진짜 제대로 포식했습니다.

 

점심을 이렇게 든든히 먹었더니 저녁까지 더 이상 밥은 먹지 않고 술만 먹었다는 건 안 비밀

 

이상 부산 사하구 하단 당리 맛집 장방 쌈밥 큰상차림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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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자주 보이는 부산 자갈치 삼천포식당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구성이라면서 영상이 많이 보이길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충무동 해안시장이지만 이 부근을 크게 통틀어 자갈치 시장이라고 부르니 이하 부산 자갈치 삼천포식당이라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부산에서 태어나고 계속 살고 있는 찐 토박이입니다.

 

 

 

이 골목에 들어서면 삼천포식당 외에도 포항식당 김해식당등 거의 같은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가게 앞에서는 길바닥에 앉아 재료 손질하는 이모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다른 식당들도 다 비슷하기는 하지만 삼천포식당이 제일 많이 가는 거 같아서 일단 삼천포식당으로 입성

 

 

 

부산 자갈치 삼천포식당 메뉴

 

물가상승 때문에 가격이 조금씩 올랐지만 그래도 요즘 시대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

 

원래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했다고 하던데 카드 단말기도 있고 카드로 결제를 해도 금액이 다르다던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기 윗동네 광장시장인가? 거기 유명한 순대할머니가 있던데? 탈세 및 위생 관련 민원으로 결국 장사를 접었다는 소식을 봤습니다.

 

이제 재래시장도 그런 부분이 바뀌어야 좀 더 좋은 이미지로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시스템도 불만은 없어서 이런 재래시장 노포에 간다면 현금을 챙겨가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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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불백 2인분과 대선 주문

 

 

 

된장찌개

 

 

 

생김치

 

 

가장 정상적인 맛이었던 양념게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불백도 나오고

 

 

 

부산 자갈치 삼천포식당 돼지불백 2인분 한상은 이렇습니다~

 

 

확실히 이 가격에 푸짐한 구성이 아닐수 없습니다.

 

요즘 같인 숏폼이 유행인 시대인지라 이렇게 썸네일이나 전체샷만 보고 저렴하니 좋네~ 이렇게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일단 개인적인 후기는

 

반찬이 죄다 짜다

 

짜게 먹는 편임에도 짜다

 

쌈을 싸서 먹는데도 쌈장이 필요 없을 정도

 

그리고 식사를 거의 마쳐가는 상황이지만

 

인원수 많은 손님이 오자 

 

다 들리게 저 안에부터 빨리 치아라~

 

이러더군요 주방에서...

 

안그래도 좁아터진 식당 안에서 소곤소곤 말해도 다 들릴 텐데...

 

뻘쭘했던 손님이 아... 빨리 일나야 되겠네~ 하니

 

그때서야 아~ 아입니다~ 그런 뜻이 아이라~ 안에가 오래됐으니 나가시면 저기부터 치아라 그말이었으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분위기 상황 많이 겪으면 살았기에 당황스럽지도 않다

 

부산 토박이로서 부산을 안 좋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젊은 사람이라던지 윗동네 수도권 사람들은 심하게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뭐 맛이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그렇지만...

 

내가 짜다고 하면 진짜 따다고 할 수 있음요...

 

그리고 중간에 똥글이 표정이 안 좋길래 뭔가 있구나 싶어서 그만 먹고 나가자고 했는데

 

괜찮다고 먹고 가자고 해서 일단 먹고 나왔음 결제는 카드 해뿔라 하다가 그냥 이체해 주고 나옴

 

이렇게 반찬 가짓수 많고 양이 많고 저렴한 가게들은 반찬 재활용을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사실 그런 부분도 대략 감안하고 오는 편임... (나만 그런가? 일단 나는 그러함)

 

재활용을 하더라도 좀  손 타지 않은 걸로 잘하던지...

 

미역쌈에 밥풀떼기가 있었다고... 그리고 딱 봐도 먹다가 남은 티가 나는 걸 내어주다니

 

좀 깨끗하게 작업을 잘해서 주던지 원...

 

밥 먹다가 머리카락 같은 거 나오면 그냥 쓱 뽑아서 버리고 다시 맛있게 먹는 스타일이지만

 

누군지 모를 이빨자국이 그대로 있거나  씹다 뱉은 밥풀 같은 게 있으면 그건 나도 못 먹음...

 

마 됐고!

 

부산 돼지불백이 먹고 싶다면 초량 육거리가 유명하고 맛있는데 거기로 가보이소

 

아무튼 부산 자갈치 삼천포식당 부산 토박이의 방문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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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도 안 하고 딱 점심 장사만 하는 찐 부산 맛집 장림 옛날칼국수&기계식밀면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배달 장사도 하지 않고 낮에만 영업하는 곳이라 맛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제야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5시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보통 저녁 장사까지는 하기 마련인데 왜 일찍 문을 닫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배달 장사도 하지 않는 걸로 봐서 무슨 이유가 있지 않나 추측을 살짝 해 보았습니다.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를 한다던지 뭐 그런?

 

 

기본적으로 칼국수와 밀면이 메인인데 특이하게 갈비칼국수가 있길래 시켜봤습니다.

 

갈비탕은 많이 먹어봤지만 갈비칼국수는 어떨지?

 

 

 

메뉴판에 주류가 안 보여서 살짝 쫄았는데 다행히 맥주, 소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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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주문한 갈비+비빔밀면

 

 

 

갈빗대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네요

 

 

 

여기 비빔밀면에는 고명으로 닭가슴살이 올라가네요

 

 

 

이건 똥글이가 시킨 갈비칼국수

 

 

먹기 좋게 먼저 뼈부터 발라주고

 

 

 

갈빗대 밑에 깔린 칼국수 면도 양이 꽤나 됩니다.

 

 

 

발골 완료

 

 

 

취향에 맞게 땡초랑 다대기 적당히 넣어서 먹으면 칼칼한 칼국수 완성

 

 

 

대단한 미식가까지는 아니지만 갈비가 아주 맛있고 좋더군요

 

 

 

갈비칼국수 면발도 아주 만족

 

 

많이 질기지도 않고 고소하니 계속 들어가는 갈비

 

 

 

맛있는 음식에는 역시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해장과 음주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갈비칼국수

 

 

 

석박지도 적당히 맛이 잘 들었더군요

 

 

 

이 비빔밀면이 은근히 소주랑 잘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갈비와 칼국수의 조화가 어떨까 했는데 아주 기가 막힙니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당면과는 아주 차원이 다릅니다. 

 

갈비칼국수 이거 진짜 제대로 물건인 듯

 

 

 

완뽕을 안 할래야 하지 않을 수 없는 찐 맛집

 

 

 

인정입니다~

 

 

 

김밥도 팔길래 나오는 길에 포장했습니다. 다음날 지리산 가는 길에 먹으려고...

 

 

 

가보기 전에는 왜 배달 장사를 하지 않는지? 왜 점심 장사만 하고 일찍 문을 닫는지 궁금했는데 막상 가서 먹어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되더군요.

 

이렇게만 영업을 해도 장사가 잘 되고 매출이 어느 정도 나오니 이렇게 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혹시 사장님이 건물주?

 

아무튼 궁금증도 풀렸고 집 바로 앞에 이런 맛집을 한 곳 더 발견해서 너무 좋았던 한 끼

 

다만 낮시간이 아니면 먹을 수가 없다는 슬픈 점이 너무 아쉽지만 정말 제대로 된 찐 맛집으로 인정.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6z8C8YlVH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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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이렇게 5일마다 한 번 열리는 부산 하단 장날
 
이런저런 먹거리와 맛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초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하단 맛집
 
 
 
오랜만에 괴정 오사카에서 점심 먹고 2차로 방문한 부산 하단 5일장
 
 
 

하단 맛집이라고 했지만 진짜 상호명이 하단맛집
 
이렇게 전이랑 순대 오뎅 등이 있고 간단하게 한 잔 마시기 좋은 집이고 위치는 부산 하단 5일장 딱 중간쯤에 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착석에 성공
 
보시다시피 초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하단 맛집
 
진짜 간단하게 딱 한 잔씩만 먹는다면 두 사람이서 만원짜리 한 장으로 목을 축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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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차지만 첫 잔은 쏘맥으로 시작
 
 
 

매 건배를 첫잔처럼~
 
 
 

순대 4천원 등장
 
여기는 또 좋은 게 내장만 주문도 가능해서 좋습니다.
 
원래 내장만 시켜서 먹지만 5천원행님 때문에 순대까지 같이 달라고 했네요
 
 
 

여기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기에 순대도 금방 금방 나가서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파전 3천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파전의 비주얼이 아니라 딱 그냥 파만 있는 파전인데 이게 굉장히 맛있습니다.
 
 
 

처음에 먹어 보고 그 뒤로 올 때마다 꼭 먹는 파전
 
 
 

부산 하단 장날 와야지만 먹을 수 있는 하단 맛집이 마음에 드는 5천원행님

 
 

금방 부쳐서 나온 거라 따뜻하니 바삭하니 촉촉하기까지 
 
 
 

계속 손님이 끊이지 않는 하단 맛집이라 적당히 간단히 먹고 일어나기로 했네요
 
 
 

이렇게 먹고 단돈 21,000원
 
 
 

혹시 계산이 잘못됐나 싶었지만?
 
 
 

계산은 정확했고
 
 
 

그렇게 또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부산 하단 장날은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5일마다 열리니깐 날짜 보고 맞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가성비까지 너무 좋으니까 진짜 후회 없을 겁니다~
 
유튜브에 영상으로 먼저 업로드해 두었으니 영상도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rzzXUa8-k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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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 시장 옆에 보면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모퉁이에 위치한 포차 윤희네

 

 

 

 

윤희네 전경

 

 

윤희네 메뉴는 이러합니다.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간단하게 한잔하기 너무 좋은 곳

 

 

 

장림 시장 포차 맛집 윤희네 기본 안주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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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차였지만 조금만 걸어도 덥기에 시원하게 쏘맥 말아주기

 

 

 

진짜 요즘 날씨 너무 더워서 쏘맥이 순식간에 넘어갑니다.

 

 

포차는 역시 소주인지라 소주로 바꿔서 짠~

 

 

 

윤희네 포차는 금연~

 

 

 

1차로 밥을 배부르게 먹고 와서 간단히 똥집 하나 시켰는데 양도 많고 재료도 좋아 보이고 좋네요

 

 

 

소주를 부르는 맛있는 안주

 

 

보기에도 좋았지만 역시나 맛도 굳!

 

 

 

1차에서 그렇게 먹었음에도 또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두 번째 대선이 등장

 

 

 

맥주가 미지근 해져 가길래 후딱 한 잔 더 말아서 시원하게 마셔주고

 

 

 

술이 취해서 이게 마지막 사진이네요...

 

아무튼 추가로 시킨 소주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도 표현이 됐으리라 생각을 하는데

 

여기 진짜 엄청 깔끔하고 청결합니다. 

 

테이블에 먼지나 끈적임 하나 없고 그릇이나 술잔 젓가락 등등 너무 깔끔합니다!!

 

여기 이모님 성격이 굉장히 깔끔한 스타일인거 같네요!!

 

먼저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sKvyk9uZMOA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고 장림 시장에 올 일이 있다면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정말 깔끔하고 청결하고 맛도 있고 가성비도 좋은 장림 시장 포차 맛집 윤희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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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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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가정식 맛집 부산 사하구 괴정 오사카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8%A4%EC%82%AC%EC%B9%B4/data=!3m1!4b1!4m6!3m5!1s0x3568c27df89eae69:0x138936c1cd1b6b81!8m2!3d35.1003696!4d128.9820263!16s%2Fg%2F1tncqsg9?entry=ttu 

오사카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324번길 2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어디서 봤는지 괴정 오사카를 보여주면서 가봤냐고 물어보던 5천원행님
 
그래서 이미 여러 차례 가봤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데리고 가달라고 하길래 승학산 등산 다녀와서 방문했습니다.

 
 

일본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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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다행히 2번이라 금방 차례가 올 거 같습니다.
 
주말 아니라도 평일에도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은 괴정 일본 가정식 맛집이니 붐비지 않을 때 잘 맞춰서 가면 좋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메뉴가 있어서 웨이팅 하면서 고르기 좋습니다.
 
 
 

대기번호 2번이라 금세 착석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 고르는 중
 
 
 

인기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먹을 계획이었는데 
 
바빠서 그런지 함박이랑 오므라이스는 주문 불가능이라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다른 메뉴 주문
 
 
 

일본 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이렇게 식전 국물이 나와서 음식 기다리며 먹기 좋습니다. 속을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

 
 

등산 뒤풀이인지라 시원하게 쏘맥 한잔씩
 
 
 

고로케가 먼저 나왔습니다.
 
괴정 오사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중 하나인 고로케
 
하나 1500원인지라 메인 메뉴 시키고 1인당 고로케 1개씩은 먹어줘야 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거 보다도 더 맛있는 괴정 오사카 고로케
 
찐 고로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괴정 오사카 가시면 꼭! 꼭! 먹어야 합니다.

 
 

맛있다고 정말 잘 먹는 5천원행님 덕분에 금세 비워진 고로케 접시
 
 
 

맛있게 고로케 잘 먹고도 아직 배가 고픈 5천원행님
 
 
 

5천원행님이 고른 돈코츠라멘
 
 
 

그리고 오아코동(닭덮밥)
 
저는 올 때마다 항상 오야코동을 먹습니다. 일본에서 오야코동 시키면 계란이 거의 덜 익은 채로 나와서 비리고 별로인데 여기는 한국식으로 변화가 된 건지 계란도 다 익혀서 나오고 달콤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여기 단점이라면 음식이 굉장히 늦게 나옵니다.
 
사모님 혼자서 음식을 하는지라 홀에 가득 찬 손님들 메뉴 차례대로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아! 고로케는 빨리 나오니 꼭 고로케랑 식전 국물이랑 먹으면서 천천히 기다리시면 되세요~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찐 맛집 인정~
 
 
 

음식 나오기 전 술부터 마셨더니 금세 빙글빙글
 
 
 

아주 맛있게 잘~ 먹고 계산은 5천원행님이 했네요~
 
 
 

일본 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2층이 식당 1층이 이자카야입니다.
 
그래서 카운터도 1층 입구에 있어서 계산도 1층에서 했는데 이제는 2층에서 계산하는 걸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사장님 부상으로 인해 1층 이자카야는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1층에서 술 마시더라도 2층 메뉴들 주문 가능하니 술 한잔 마시고 마무리는 식사류로 배도 채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좋네 맛있네 뭐네 하더라도 진짜 맛집이라는 건 여러 후기들과 웨이팅이 증명해 주는 것이니 믿고 한번 가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https://youtu.be/NAV3Lfb2fJY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번씩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일본 가정식 맛집 부산 사하구 괴정 오사카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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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허리 무릎이 아프고

 

찌짐에 술 한잔이 땡기는 게 국룰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찌짐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서 들린 장림 시장

 

 

 

비가 와서 그런지 마침 또 한산한 타이밍의 울랄라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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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뉴를 정하고 왔으니 앉기도 전에 이모 찌짐~

 

여기 장림 시장 맛집 울랄라포차는 가능하다면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주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그런 곳

 

 

 

오늘의 메뉴는 머릿고기 수육인 듯

 

이걸 보고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이것도 시켰습니다.

 

 

 

안주 만들어질 동안 소주 한잔

 

 

 

먼저 와서 찌짐을 주문했던 손님이 있었기에 금세 만들어진 찌짐

 

 

 

사진 외에 더 이상 설명 필요하겠습니까?

 

 

 

머릿고기 수육도 삶은 지 얼마 안 됐는지 따뜻하니 부들부들

 

 

 

짠~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날 그리고 분위기

 

 

 

금세 한 병 비우고 2번째 대선이 오픈

 

 

 

커다란 찌짐은 어느순간 거의 사라졌길래

 

고민 1도 없이 찌짐 추가로 주문

 

 

 

비 오는 날은 뭐다? 바로 찌짐에 한 잔

 

역시 오늘의 메뉴 선택 정말 탁월한 거 같네요

 

 

 

소주도 3병째 오픈

 

 

 

위에 사진이 한 번 더 반복이 된 거 같지만...

 

반복 맞긴 맞네요~

 

찌짐 2판과 머릿고기 수육까지 깨끗하게 흡입

 

 

 

그렇게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바삭한 찌짐이랑 머릿고기 수육에 소주 한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마침 화장을 하고 나온 날이라 울랄라포차 이모 얼굴도 살짝 공개해 봅니다~

 

사전에 다 이야기 된 부분이네요~

 

 

 

그렇게 필 받아서 노래방까지 들렀다가 집으로 귀가

 

역시 옛날 어른들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네요

 

비 오는 날엔 찌짐

 

찌짐엔 막걸리(또는 소주)

 

이제 곧 장마철이 시작이 될 텐데 비가 좀 적당히 자주 내려서 찌짐에 한잔 할 만한 분위기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dPFLsu1ABK8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비 와서 찌짐이 땡기던 날 장림 시장 맛집 울랄라포차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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