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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가정식 맛집 부산 사하구 괴정 오사카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8%A4%EC%82%AC%EC%B9%B4/data=!3m1!4b1!4m6!3m5!1s0x3568c27df89eae69:0x138936c1cd1b6b81!8m2!3d35.1003696!4d128.9820263!16s%2Fg%2F1tncqsg9?entry=ttu 

오사카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324번길 2

★★★★☆ · 일본 음식점

www.google.com

 
 
 

어디서 봤는지 괴정 오사카를 보여주면서 가봤냐고 물어보던 5천원행님
 
그래서 이미 여러 차례 가봤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데리고 가달라고 하길래 승학산 등산 다녀와서 방문했습니다.

 
 

일본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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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다행히 2번이라 금방 차례가 올 거 같습니다.
 
주말 아니라도 평일에도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은 괴정 일본 가정식 맛집이니 붐비지 않을 때 잘 맞춰서 가면 좋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메뉴가 있어서 웨이팅 하면서 고르기 좋습니다.
 
 
 

대기번호 2번이라 금세 착석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 고르는 중
 
 
 

인기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먹을 계획이었는데 
 
바빠서 그런지 함박이랑 오므라이스는 주문 불가능이라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차선책으로 다른 메뉴 주문
 
 
 

일본 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이렇게 식전 국물이 나와서 음식 기다리며 먹기 좋습니다. 속을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

 
 

등산 뒤풀이인지라 시원하게 쏘맥 한잔씩
 
 
 

고로케가 먼저 나왔습니다.
 
괴정 오사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중 하나인 고로케
 
하나 1500원인지라 메인 메뉴 시키고 1인당 고로케 1개씩은 먹어줘야 합니다.
 
 
 

일본에서 먹은 거 보다도 더 맛있는 괴정 오사카 고로케
 
찐 고로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괴정 오사카 가시면 꼭! 꼭! 먹어야 합니다.

 
 

맛있다고 정말 잘 먹는 5천원행님 덕분에 금세 비워진 고로케 접시
 
 
 

맛있게 고로케 잘 먹고도 아직 배가 고픈 5천원행님
 
 
 

5천원행님이 고른 돈코츠라멘
 
 
 

그리고 오아코동(닭덮밥)
 
저는 올 때마다 항상 오야코동을 먹습니다. 일본에서 오야코동 시키면 계란이 거의 덜 익은 채로 나와서 비리고 별로인데 여기는 한국식으로 변화가 된 건지 계란도 다 익혀서 나오고 달콤 짭조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여기 단점이라면 음식이 굉장히 늦게 나옵니다.
 
사모님 혼자서 음식을 하는지라 홀에 가득 찬 손님들 메뉴 차례대로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아! 고로케는 빨리 나오니 꼭 고로케랑 식전 국물이랑 먹으면서 천천히 기다리시면 되세요~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
 
찐 맛집 인정~
 
 
 

음식 나오기 전 술부터 마셨더니 금세 빙글빙글
 
 
 

아주 맛있게 잘~ 먹고 계산은 5천원행님이 했네요~
 
 
 

일본 가정식 맛집 괴정 오사카는 2층이 식당 1층이 이자카야입니다.
 
그래서 카운터도 1층 입구에 있어서 계산도 1층에서 했는데 이제는 2층에서 계산하는 걸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사장님 부상으로 인해 1층 이자카야는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1층에서 술 마시더라도 2층 메뉴들 주문 가능하니 술 한잔 마시고 마무리는 식사류로 배도 채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좋네 맛있네 뭐네 하더라도 진짜 맛집이라는 건 여러 후기들과 웨이팅이 증명해 주는 것이니 믿고 한번 가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https://youtu.be/NAV3Lfb2fJY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번씩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일본 가정식 맛집 부산 사하구 괴정 오사카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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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허리 무릎이 아프고

 

찌짐에 술 한잔이 땡기는 게 국룰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찌짐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서 들린 장림 시장

 

 

 

비가 와서 그런지 마침 또 한산한 타이밍의 울랄라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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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뉴를 정하고 왔으니 앉기도 전에 이모 찌짐~

 

여기 장림 시장 맛집 울랄라포차는 가능하다면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주는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그런 곳

 

 

 

오늘의 메뉴는 머릿고기 수육인 듯

 

이걸 보고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이것도 시켰습니다.

 

 

 

안주 만들어질 동안 소주 한잔

 

 

 

먼저 와서 찌짐을 주문했던 손님이 있었기에 금세 만들어진 찌짐

 

 

 

사진 외에 더 이상 설명 필요하겠습니까?

 

 

 

머릿고기 수육도 삶은 지 얼마 안 됐는지 따뜻하니 부들부들

 

 

 

짠~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날 그리고 분위기

 

 

 

금세 한 병 비우고 2번째 대선이 오픈

 

 

 

커다란 찌짐은 어느순간 거의 사라졌길래

 

고민 1도 없이 찌짐 추가로 주문

 

 

 

비 오는 날은 뭐다? 바로 찌짐에 한 잔

 

역시 오늘의 메뉴 선택 정말 탁월한 거 같네요

 

 

 

소주도 3병째 오픈

 

 

 

위에 사진이 한 번 더 반복이 된 거 같지만...

 

반복 맞긴 맞네요~

 

찌짐 2판과 머릿고기 수육까지 깨끗하게 흡입

 

 

 

그렇게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바삭한 찌짐이랑 머릿고기 수육에 소주 한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마침 화장을 하고 나온 날이라 울랄라포차 이모 얼굴도 살짝 공개해 봅니다~

 

사전에 다 이야기 된 부분이네요~

 

 

 

그렇게 필 받아서 노래방까지 들렀다가 집으로 귀가

 

역시 옛날 어른들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네요

 

비 오는 날엔 찌짐

 

찌짐엔 막걸리(또는 소주)

 

이제 곧 장마철이 시작이 될 텐데 비가 좀 적당히 자주 내려서 찌짐에 한잔 할 만한 분위기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dPFLsu1ABK8

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비 와서 찌짐이 땡기던 날 장림 시장 맛집 울랄라포차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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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포동 데이트 나갔다가 들린 남포동 맛집 고향김치전골

 

 

초저녁부터 이미 손님이 꽤 있더군요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주류는 여분까지 더해서 얼음통에 담아서 줍니다.

 

여유분은 안 먹어도 되니 부담 가지지 마세요

 

 

부산 남포동 맛집 고향김치전골 기본 반찬입니다.

 

메추리알 제외하고 직접 가지러 가면 리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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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은 아직 안 나왔지만 시원하게 쏘맥으로 시작

 

 

 

매번 김치전골만 먹다가 처음으로 곱창김치전골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여기 남포동 고향김치전골은 1인 1메뉴 필수입니다. 3명이서 와서 김치전골 소(2인) 주문 절대 불가능합니다. 얄짤없으니 배불러서 그러니 부탁해요 이런 거 절대 안 통합니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지도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이 김치전골이 밥도 되고 술안주로도 좋은데 끓는 거 기다리기가 지루함

 

 

 

어느 정도 끓여진 거 같은데?

 

 

 

대충 된 거 같아서 먹어봤는데 

 

아직 멀었음...

 

전골은 바싹 졸여서 먹어야 진짜 아니겠습니까~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일단 짠~

 

 

이제는 정말 된 거 같아서 곱창 하나 떠서 맛보기

 

 

 

이제 맛있게 소주랑 흡입할 차례

 

 

 

이날 왠지 오이가 맛있어서 한 번 리필해 와서 먹었습니다.

 

 

 

이게 찐 전골의 비주얼

 

원래 전골은 이렇게 빠짝 졸여서 먹어야 국물도 진하고 맛있죠

 

 

 

국물이 완성될 때쯤 3번째 대선 등장

 

 

 

똥글이가 곱창을 잘 안 먹어서 혼자 거의 다 먹었더니 살짝 많은 느낌이지만 둘이서 먹기 딱 맞는 양입니다.

 

그리고 곱창김치전골 곱창 양이 꽤나 많더군요. 곱창집 전골보다 곱창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 느낌~

 

아무튼 그렇게 적당히 먹고 2차로 이동

 

 

 

계산은 카운터에서~

 

여기 불친절해서 안 온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요즘은 그나마 좀 나아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는 진짜 더 했습니다~

 

어쨌거나 가격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소소하게 배도 채우고 소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니 안 가봤으면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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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가는 체인점 맛나감자탕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장림 맛나감자탕 방문

 

 

 

장림역에서도 가깝고 주차공간도 적당하지만 집 근처라 걸어서 자주 오는 장림 맛나감자탕

 

 

 

여기는 서빙 로봇 미소천사 감탕이가 서빙을 합니다.

 

물이나 반찬 주류는 감탕이가 서빙을 해주기에 주문한 것 받고 확인 버튼 눌러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예전 순천 한정식 집에서 처음 서빙 로봇을 봤는데 이제 주위에 식당에서도 흔하게 볼 수가 있네요.

 

 

주문도 티오더로 하기에 주문 실수나 누락 같은 게 없어서 깔끔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배스킨라빈스나 맥도날드 키오스크처럼 쓰레기 같이 만들어 놓지 않아서 연세 있으신 분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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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해운대 살 때부터 자주 가던 맛나감자탕인데 그때는 커플 사이즈가 없어서 감자탕 小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은지라 항상 뼈찜 小 시키고 국물은 해장국 하나 시켜서 술이랑 먹고 남은 뼈찜은 포장해서 오고는 했는데

 

이제는 커플 사이즈가 있어서 둘이서 술이랑 감자탕 먹고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어서 딱 좋더군요

 

 

 

각 테이블마다 무선 충전기도 있어서 식사하는 동안 충전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티오더가 있어서 술 시킬 때 매번 벨 안 눌러도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2병

 

 

 

감자탕이 맛있고 다 좋은데 뼈 바르기가 힘든지라 살짝 꺼려지는 종목인데

 

뼈 바르기 달인 똥글님이 계셔서 문제없음

 

 

 

숙련된 실력으로 편안하게 살코기 발라내는 중

 

 

어느 정도 끓었지만 좀 더 진한 국물을 먹고 싶어서 조금 더 끓여줍니다.

 

 

 

똥글님께서 발라주신 살코기

 

 

 

이제 꽤나 진한 국물이 된 거 같으니 취식에 돌입

 

 

 

발라낸 살코기에 국물까지 적셔주면 아주 농도가 딱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은 항상 마무리로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볶음밥 살짝 눌어붙게 해서 마지막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습니다.

 

영상 촬영하느라 사진이 많지 않아 아쉬우니 영상으로 보시면 더 편하게 상세히 보실 수 있으니 영상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SsKGNAgsH54

 

이상 믿고 가는 체인점 장림 맛나감자탕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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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 때마다 빈자리가 없던 사하구 장림 맛집 마포통숯불구이

 

장림 시장 가기 직전에 장사가 잘되는 곳 두 군데가 있는데 첫 번째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장림연탄갈비

 

그리고 또 한 군데가 바로 여기 사하구 장림 맛집 마포통숯불구이

 

 

 

장림 시장 지나다니다가 보이는 곳이라 봤는데 매번 저녁시간이면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길래 뭔가 심상치 않다 싶었습니다.

 

지난번 장림연탄갈비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집

 

 

 

마포통숯불구이 메뉴는 이렇습니다.

 

대게 맛집들이 그렇듯 메뉴가 다양하게 많지 않습니다.

 

일단 대표메뉴인 오겹살을 추천해주셔서 오겹살 3인분과 소주 맥주 주문

 

저녁 6시가 넘어가면 금세 만석이 되는 맛집인지라 붐비기 전 시간인 오후 5시경 방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갓김치가 나오는데 비주얼부터가 딱 맛있게 익은 갓김치네요 맛도 역시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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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신선해 보이는 양파

 

 

 

고기도 두툼한 것이 색깔도 그렇도 딱 좋은 고기라는 게 느껴집니다.

 

 

 

깔끔한 기본 반찬도 훌륭한데 찌짐까지 나오더군요

 

 

 

고기가 메인이지만 찌짐도 있겠다 쏘맥부터 말아주기

 

 

 

일본 여행 다녀온 직 후라 피곤하고 배고팠는데 시원하게 쏘맥으로 뒤풀이

 

 

크~ 살아있네요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틀리더군요.

 

원래는 바빠서 구워주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지만 지금은 손님들이 몰리기 전 한산한 시간이라서 구워주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잠시 이야기 나눴는데 매번 저녁 6시 넘어가면 항상 손님들로 가득차 있길래 일부러 피해서 일찍 왔다고 말했더니 씩~ 웃으시더군요

 

 

소주 안주로 된장찌개도 하나 주문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니 아주 꿀맛

 

 

 

처음에 찌짐이 나오길래 좋다고 거의 다 먹어치워 버렸는데 찌짐을 또 불판에 구워주시네요

 

 

 

어쩐지 약간 미디움 같은 찌짐이다 생각했었는데 불판에 구우니 훨씬 더 맛있는 거!

 

진짜 고소하니 바삭하니 최고!

 

혹시 가게 된다면 미리 나오는 찌짐 다 먹지 마시고 반 이상은 남겨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고기로 배 채우기는 그래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자 물냉면 주문

 

살얼음도 듬뿍 들어있고 신선해 보이는 오이 고명이 좋았습니다.

 

확실히 맛집은 재료부터가 신선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재료가 좋다는 게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냉면이면 안주로도 좋으니 대선 한 병 더 추가

 

 

 

물냉면에 소주 한 잔~ 짠~

 

 

 

이 물냉면 시켜서 면은 잘게 잘라주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안주도 되고 시원하니 정말 좋습니다.

 

 

 

어느 고깃집을 가나 동일한 내가 아는 그 육수와 냉면의 맛이라 더 좋습니다.

 

마지막은 사발 들고 마셔버리기

 

 

 

아주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특별한 날이라 다들 어디 가는 날에도 항상 손님들로 붐비던 사하구 장림 맛집 중 두 번째 방문한 마포통숯불구이도 탐방 완료했습니다.

 

역시 장사가 잘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었네요.

 

유명한 관광지에서 줄서는 곳은 생각보다 별로였던 적이 많은데  로컬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붐비는 집은 믿고 가도 될 거 같습니다.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해뒀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씩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iN6Dm26TZRs

 

이상 매번 빈자리가 없는 사하구 장림 맛집 마포통숯불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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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했던 날 부평동 공순대에서 1차를 거하게 먹고 2차로 남포동 포장마차 갔다가 단골집이 장사를 안 하길래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
 
 
 

저녁 7시를 갓넘긴 시각이었는데 이미 대부분 다 문을 닫았거나 닫고 있는 상황
 
그나마 늦게까지 하는 부산 자갈치 시장 선지국밥 집인 할매집도 마치고 있고

 
 

꼼장어집 외에 다 마치는 분위기였지만 꼼장어랑 선지국 같이 파는 남해집은 손님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된다고 해서 남해집으로 입성
 
 
 

전혀 마칠 기색이라고는 없는 듯 웅장한 비주얼을 뽐내며 끓고 있는 선지국이랑 돼지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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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 이 골목 선지국밥 집들 반찬 구성은 동일합니다.
 
깍두기 양파 마늘 고추 상추
 
 
 

배는 부르지만 선지국만 먹기 아쉬워서 돼지껍데기도 주문
 
 
 

메인인 선지국
 
보통 선지국밥이나 선지국수를 먹지만 이미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지라 안주용도로 선지국으로 주문했습니다.
 
 
 

안주 나왔으니 건배~

 
 

해장도 되고 안주도 되는 마법의 메뉴 선지국 국물부터 한 입
 
 
 

어쩐지 국물이 맑더라니
 
뭔가 2프로 부족하다 싶더라니
 
다대기를 섞지 않고 그냥 먹었었네요
 
뒤늦게 다대기랑 다진 마늘 잘 섞어주고
 
 
 

이제야 내가 알던 그 맛
 
신선한 선지랑 국물이랑 같이 떠서 한 입 먹어주니 해장이 됨과 동시에 입안에 소주 맛을 없애주니 아주 금상첨화

 
 

역시 선지국은 소주를 부르는 메뉴 아니겠습니까?
 
 
 

왕건이 건더기도 꽤나 들어가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 선지국밥 집 어느 가게나 마찬가지로 선지국, 선지국밥, 선지국수 이렇게 주문이 가능하고 또 좋아하는 부위 말하면 맞춰서 담아주십니다.
 
기름기 빼달라는 사람 선지 많이 달라는 사람 전부 다 많이 달라는 사람(본인)
 
그리고 먹다 보면 국물 리필도 해주시고 챙겨주시니 양이 모자랄 걱정은 없어서 좋은 부산 자갈치 시장 선지국밥
 
 
 

1차에서 둘이서 소주 4병 맥주 1병 먹고 왔는데 또 소주 3병째 개봉
 
아이스박스에서 실수로 좋은데이를 꺼내고 따버려서 어쩔 수 없이 좋은데이 한 병 섞였네요
 
부산 소주 대선소주 매니아인데 이런 실수를 해버리다니...
 
 
 

이미 배불리 먹고 해장 겸 2차로 온 거라 반찬에는 손이 잘 안 갔네요
 
소주 3병째 거의 다 비워져 가니 빙글빙글
 
 
 

그렇게 마지막 잔까지 비우고
 
 
 

해장겸 안주로 넉넉하게 선지국 국물 흡입하고 마무리했습니다.
 
포스팅 전 유튜브에 먼저 영상으로 업로드해 두었으니 시간 되시면 한 번씩 봐주시고요
 
https://youtu.be/x9-9jIeV1j4

 
 
이상 해장과 음주가 한 번에 가능한 부산 자갈치 시장 선지국밥 맛집 남해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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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의 달인 맛집 중에서도 최애 하는 곳 부산 공순대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이 조그만한 가게에서 무려 연매출이 10억에 달한다는 부평동 맛집 부산 공순대

 

 

 

부산 공순대 입구에 보면 여러가지 타이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에 출연한 맛집은 많지만 여기 공순대는 웨이팅이 곳 맛집임을 증명해 주기에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골목에도 테이블이 있고 웨이팅까지 있는 찐 맛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웨이팅을 극혐하기에 일부러 한산한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방문 시각이 대략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네요.

 

 

 

웨이팅은 없었지만 가게 내부는 이미 만석

 

순대달인이 직접 만드는 순대가 주 메뉴라 뭐든 맛있겠지만 항상 먹는 순대전골 小  맥주와 대선소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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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느라 힘들었으니 시원하게 소맥으로 스타트

 

 

 

여기 별미가 바로 기본으로 나오는 허파전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곤 했는데

 

 

 

너도나도 계속 달라고 하니 1회만 추가 가능하고 2회 추가 시에는 추가비용 2천원이 발생하네요~

 

유튜브에서 봤었기에 최근 소식은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계속 더 달라고 하기 미안했는데 추가비용 내면 당당히 주문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좋네요

 

 

  

금방 나온 순대전골

 

 

어느 정도 끓여주면 이렇게 맛있는 비주얼로 변신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순대전골 국물에 소주 한잔 최고 아니겠습니까?

 

 

 

공명철 순대달인께서 매일매일 작업장에서 직접 만든 순대

 

 

 

이게 바로 이북식 순대입니다. 이거 먹어보면 시장에 파는 일반 순대는 비교 불가

 

그렇게 순대 먹고 소주 먹고 허파전 먹고 소주 먹고 계속 먹다가

 

 

 

무료 1회 서비스 찬스 다 쓰고 추가비용 2천원으로 주문한 허파전.

 

서비스로 줄 때보다 양도 훨씬 많으니 돈값합니다.

 

 

 

벌써 3번째 대선까지 등장한 상황

 

 

마지막 남은 건더기는 앞접시에 모아주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볶음밥 차례

 

 

 

역시 한국인은 밥으로 마무리해줘야 정석이죠.

 

눌어붙은 밥 야무지게 긁어서 먹어주고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볶음밥과 함께 짠~

 

 

 

그렇게 4번째 대선까지 등장

 

 

 

아주 깨끗하게 싹~ 비웠습니다.

 

똥글이랑 둘이서

맥주 1

대선소주 4

순대전골 小

볶음밥 2개

허파전 리필 1회

허파전 2천원 추가

그리고 깍두기 리필 수차례까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굳이 맛집이라고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냄비도 깨끗 표정도 만족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 공순대에서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w_2RypqCDvI

 

부산 생활의 달인 맛집 방문을 좋아해서 찾아다니지만 그중에서도 진짜 최애 하는 곳 중에 한 곳인 부산 공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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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는 길에 있는 장림연탄갈비 그냥 흔한 고깃집이겠거니 했는데 웬걸 볼 때마다 항상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더군요

 

진작에 한번 와보려고 했지만 퇴근 후에 오면 이미 그시간부터 손님들로 가득 차기에 엄두를 못 냈었는데 마침 일찍 퇴근을 해서 한산한 시간에 방문해 봤습니다.

 

 

장림 시장가기 전 도로변에 위치해서 찾기는 쉽습니다.

 

 

방문한 시각이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하더군요

 

 

 

당연히 갈비를 먹을 계획이었지만 그래도 첫 방문인지라 메뉴를 살펴보니 고기는 딱 2종류뿐. 원래 진정한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고 그러지 않습니까?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지만 뭐를 먹을까 짧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갈비주까? 하시길래 대선이랑 된장찌개도 주세요~ 하며 주문 완료.

 

 

아무리 갈비가 맛있어도 대선이 없으면 안 되겠지요

 

 

 

불판에 고기부터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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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인지라 원래 그런건지 한산한 시간때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고기도 봐주시더군요. 양념갈비는 잘 못하면 타기 십상이기에 숙련된 고수의 손길이 필요한 메뉴 중 하나지요

 

 

 

보기에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였지만 먹어보니 맛있다고 김치 먹여주시는 똥글님

 

 

 

된장찌개도 이어서 등장해 주고...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변해가는 양념갈비들

 

 

 

처음에 옆테이블 먹는 모습을 보고 저 테이블은 삼겹을 드시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삼겹살이 아니라 바로 갈비의 비주얼이었네요

 

 

나머지 고기도 올려주고

 

 

 

제대로 달리기 시작

 

 

 

술병 금세 비워지고 두 번째 대선이 등장

 

 

 

처음 나온 게 3인분이었고 1인분 더 추가했습니다.  1인분 200g  9,000원 양에 비해 가격도 굉장히 착한 편입니다.

 

그리고 다른 양념갈비들에 비해서 찐득한 양념이 아니다 보니 시커멓게 타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진한 양념은 아니지만 너무 달거나 짜지도 않으면서 맛있는 양념갈비.

왜 항상 손님들로 북적거리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

 

작년 12월 31일에도 장림 시장에 왔었는데 가게들도 일찍 마치는 분위기고 사람들도 한 해 마무리를 집에서 하려는지 길거리에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유독 장림연탄갈비에만 손님들로 가득 차 있더니만 이렇게 직접 와 보니 이유를 알 거 같네요

 

 

 

맛있는 음식에 더 맛있어지는 소주

 

벌써 3번째 대선이까지 등장해 주고

 

 

 

4번째 대선이까지 등장

 

 

 

마지막 4번째 대선이는 깔끔하고 시원하게 물냉면과 함께~

 

 

 

보시다시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6시가 넘고 손님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니 왠지 빨리 먹고 일어나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서둘러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거의 다 먹어갈 때쯤에는 역시나 모든 테이블이 손님으로 가득 차버리더군요 저녁 6시 30분 정도였는데 말이죠...

 

이 정도면 찐 부산 장림 맛집 인정~

 

이대로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근처 할맥에 2차로 입성

 

 

다들 이제 시작하는 분위기인데 이미 알딸딸 하니 좋네요

 

 

 

할맥에서 제일 좋아하는 갈릭빠다포테이토에 시원한 맥주, 하이볼까지 먹고 마무리.

 

장림에 이사 오고 어지간한 장림 맛집들은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 길이 먼 거 같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장림 맛집들이 많은 거 같네요.

 

허접하지만 유튜브에 먼저 영상 업로드했으니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Zjsgxb2XsKU

 

이상 항상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장림 로컬 맛집 장림연탄갈비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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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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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하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2019 SP 부산 출장 편에서 나온 촬영 장소 오륙도 낙지볶음

 

부산이니까 꼭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3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이 동네 길도 뻔히 잘 알고 있던지라 위치는 알았는데 주차장이 어딘지 몰라서 몇 바퀴 돌았습니다.

 

 

 

초점은 어디로?

 

고독한미식가 부산출장 당시 사진까지 입구에 걸려있습니다.

 

여기 이 동네가 주차가 참 힘든 동네인데 전용 주차장은 한 블록 위에 무인 주차장 카드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카운터에 차량 번호 말하면 1시간 무료로 처리해줍니다.

 

 

부산하면 낙지볶음 낙곱새 유명한 집들이 많은데 본인은 자주 먹어서 잘 알지만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상은 좀 특이하게 먹더군요.

 

뭐 먹는 방법이야 자기 마음이겠지만 보통 낙지볶음 시키면 밥에 비벼서 먹고 마는데 고로상만의 스타일로 우동 볶음밥까지 코스처럼 맛보는 것도 좋아 보이더군요.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부산 사람들은 밥 위에 올려서 김가루 뿌리고 그냥 비벼서 먹는데? 혹시 비벼서 먹지 않고 국이나 찌개 먹듯이 드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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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이노가시라 고로 씨가 다녀갔을 땐 8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500원 올랐네요

 

종류가 많지만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기에 낙곱새 주문

 

 

 

그리고 바로 계란후라이 셀프코너로 이동

 

 

 

1인당 1개까지 무료이니 한 개씩만 드세요

 

 

 

계란후라이 해서 자리로 돌아오니 반찬이 차려지고

 

참고로 콩나물국이 정말 시원하니 맛있더군요 그래서 한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낙곱새도 조리 시작

 

 

 

낙지볶음 집은 공깃밥이 아니라 대접에 나옵니다. 이게 다 비벼서 먹으라고 그런 거겠죠

 

 

 

이 정도면 다 익었나? 먹어도 되나? 생각을 했지만 다시 뚜껑을 덮으시는 이모님TT

 

 

 

그렇게 조금 더 끓이다가 육수 조금 더 추가해 주시더니 그리고 좀 더 졸여서 완성

 

 

 

마음이 급한지라 기다리는 동안 미리 김가루부터 뿌렸습니다. 어차피 섞일 건데 순서야 뭐 상관없겠죠

 

 

 

낙지볶음 넉넉히 올려주고

 

 

곱창을 좋아하지 않는 똥글이 덕분에 대창은 저에게 몰빵

 

아주 튼실한 대창. 맛도 고소하니 직입니다~

 

 

 

크~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러니 자세한 설명은 필요가 없겠죠?

 

낙지볶음 색깔이 빨갛고 졸여서 먹는 음식이라 짜거나 매울 거 같지만 생각보다 맛이 강하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맛있게 먹고 갔을만한 식당이 맞았네요

 

 

 

근처에 올 일이 있어서 들렀지만 차가 많이 막히기에 일부러 오기는 힘든 동네.

 

근처에 올 일이 생기면 또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이상 고독한 미식가 부산 출장 편에 나왔던 오륙도 낙지볶음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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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처음 술을 먹었던 곳이 서면시장이었는데 허름한 시장 건물에 들어가면 바둑판처럼 쭉~ 펼쳐지는 코너들이 모여있는 곳인지라 추억도 많고 그런 곳들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재래시장들도 리모델링이 되면서 옛날 감성 남은 곳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입니다.

 

하지만 장림에 이사 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옛날 감성 물씬 풍기고 감성 넘치는 사하구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장림시장 간판에서 시장으로 들어가서 몇 걸음 걷고

 

 

 

오른쪽으로 보면 시장 상가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 닭발 족발 파는 여러 집들이 모여있습니다.

 

 

여러 가게들이 있지만 필자가 방문한 곳은 바로 여기 울랄라포차

 

언뜻 보면 시장 내부에 술집 같지만 실내 테이블도 있고 바로 앞쪽에 카운터 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울랄라포차의 최고 장점은 바로 테이블이 있는 공간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하구 맛집 울랄라포차 메뉴

 

재래시장에 있는 가게답게 가격은 착합니다.

 

 

 

이모님 바쁘시면 알아서 편하게 꺼내서 먹으면 되는 술장고

 

 

 

무수히 많은 소주병 뚜껑들이 왠지 갬성 있네요

 

 

 

처음 방문했을 때가 한여름이라 에어컨 있는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밖에 보면 카운터 자리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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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계절인지라 시원하게 쏘맥으로 달리기

 

 

 

기본 안주도 나오기 전에 이미 원샷

 

 

 

진정한 애주가들은 이 정도면 소주 1병은 장난이죠~

 

 

 

아까 메뉴판 외에 백숙도 되고 그렇네요

 

 

 

처음 주문한 메뉴는 찌짐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맛있고

 

 

 

더운 날씨임에도 카운터석에서 드시는 아저씨도 계셨습니다.

 

여기는 딱 봐도 느낌이 오겠지만 현지 로컬 주민들이 알고 오는 그런 맛집

 

안 그래도 이모님이 보시더니 젊은 사람들이 여기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고 그러시더군요~

 

다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술이 쭉쭉 들어가는 분위기

 

 

크~

 

 

 

두번째 안주는 오징어무침으로 골라봤는데 이것도 역시나~

 

 

 

더운 날씨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해서 먹으니 술도 잘 들어가네요

 

 

 

안주 두 개 남김없이 깨끗하게 클리어~

 

여기 이모님 음식솜씨가 상당하십니다. 

 

그리고 여기는 메뉴에 없는 음식도 가능하다면 만들어주시니 한국판 심야식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장에 있는지라 회 사와서 초장집처럼 먹을 수도 있고 시장 특성상 재료가 바로 공수가 되니 별의별 음식이 다 가능하니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또 특이사항이라면 흡연이 가능합니다. 흡연자들 좋으시겠네요~  본인은 비흡연자라 사실 좀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TT

 

시장 특성상 현금과 계좌이체로 결제를 해야 하는데 일과 시간에는 주류 가져다 쓰는 가게에서 카드로 결제도 가능하다고는 하시더군요.

 

그렇게 맛있게 잘 먹고 왜 이리 포스팅이 늦어졌느냐?

 

나만 알고 싶은 그런 곳이라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게 됐네요

 

 

 

갑자기 바뀐 테이블?

 

 

 

이번에는 삼겹한판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사진을 안 찍어서 그렇지 진짜 여러 번 방문했었네요

 

 

 

25000원짜리 삼겹한판을 시키면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도 굳

 

 

 

쏘맥 한잔 말아서 먹고 있으면

 

 

 

직점 담은 묵은지까지 올려서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물론 바쁘시면 직접 해야겠지만 한산한 평일 낮시간이라서 이모님께서 직접 해주셨습니다.

 

 

 

구운 양파 감자 삼겹살 묵은지 조합은 말이 필요 없죠

 

 

아주 제대로 소주도둑

 

 

 

그리고 이건 또 최근

 

과메기가 철인지라 과메기 시키고 카운터석에 앉았습니다.

 

 

 

과메기를 많이 먹지는 않아서 조금만 달라고 하니 가격 조정해서 내어주시고

 

 

 

부족한 야채는 리필해주시니 편하게 말하세요

 

 

 

이렇게 카운터석에 앉아서 이모님이랑 얘기하면서 소주 한잔!

 

이 감성 아는 사람들은 알 겁니다.

 

 

 

똥글이는 과메기 필자는 족발

 

여기 족발은 이렇게 잘게 썰은 족발인데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이런 식으로 양념이 된 족발입니다.

 

원래 족발 닭발 세트인데 닭발은 안 먹어서 족발만 주문

 

 

 

소주가 술술

 

 

 

입에 맞는지 아주 잘 먹는 똥글이

 

 

 

족발로는 양이 안 차서 편육 추가

 

 

 

달달하니 노란 배추에 싸서 먹으면 꿀맛

 

 

 

결국 닭발까지 시켜서 먹었습니다. 뼈가 있는지라 똥글이가 일일이 다 발라 주셔서 편하게 먹기만 한 본인

 

 

 

둘이서 기본으로 소주 4병은 항상 먹고 갑니다 애주가 부부

 

그만큼 소주가 술술 잘 넘어가는 감성 술집이라는 거

 

 

 

맛있게 먹고 회사 선배 가져다준다고 족발 닭발 포장까지 하느라 기다리며 한 컷

 

제대로 만족한 거 같은 똥글님

 

 

 

여름은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고 겨울에는 이렇게 카운터석 의자에 열선이 있어서 엉덩이 뜨듯하게 한잔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신축 건물에 멋진 인테리어 술집도 좋지만 재래시장 상가 안에서 옛날 감성 느끼며 한잔하다 보면 진짜 취하지도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물론 음식 맛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진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 일부러 포스팅도 안 하고 유튜브에 업로드도 하지 않았는데 매번 맛있는 음식 잘해주시는 이모님 대박 나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블로그에 먼저 남겨봅니다.

 

쉬는 날 낮에 자주 방문해서 사진에는 매번 한산해 보이지만 타이밍 제대로 걸리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니 날 잘 잡아서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글 보고 가시게 되면 옆정 블로그 보고 왔다고 말씀해 주세요~~

 

이상! 나만 알고 싶은 사하구 맛집 장림 시장 울랄라포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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