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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남포동에서 달리다가 다음 코스로 방문한 곳은 부산 맛집 송도 1913

 

 

케이블카 생기고 나서 요즘 송도가 많이 좋아졌는데 개인적으로 예전처럼 조용한 송도가 그리워집니다.

 

거북섬에서 조금 더 걸으면 케이블카가 나오고 조금만 더 걸으면 있는 부산 맛집 송도 1913

 

예전에 몇 번 와서 먹었는데 맛도 그렇고 가격도 괜찮은 곳이라 송도 올 때면 자주 들리는 집

 

개인적으로 암남공원 조개구이 겁나 비싸기만 하기에 본인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낮인데도 이미 주차장은 만차

 

2층부터 안내해주던데 2층은 역시나 시끄러워서 조용한 1층에 가도 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해서 조용히 1층에 착석했습니다.

 

 

조개구이랑 술 주문하고 순식간에 세팅이 됨

 

 

 

양도 푸짐하니 가성비마저도 좋습니다.

 

원래 영도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조개구이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없어져서 송도 1913에서만 먹게 됩니다.

 

앞서 말했지만 암남공원은 너무 비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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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오기로 해서 일단 천천히 새우부터 올려주고

 

 

 

가리비도 하나씩 올려주고 굽기

 

 

 

몇 개만 구우면 오겠지 오겠지 하면서 은박 도시락에 옮겨 닮으며 굽고 또 구웠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지인께서 겁나 늦게 오시는 바람에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구워서 은박 도시락에 옮기기만 했더니 상세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왔을 때와 변함없이 동일한 구성과 맛을 유지하고 있는 부산 맛집 송도 1913

 

지인 기다리다 목빠지면서 막판에 몰아서 먹게 되어 살짝 아쉬웠지만 가성비 좋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원래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이번에는 못 먹고 그냥 왔네요.

 

대신 지난번 포스팅 첨부하오니 상세한 구성은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https://coc6060.tistory.com/251

 

부산 송도 맛집 1913 조개구이 조하~

얼마전 급하게 잡은 여행으로 갔던 부산 송도해수욕장 포스팅 2편이네요. 저녁으로 꽃게탕에 소주 마시고 잠시 돌아보다가 2차로 방문했던 부산 송도 맛집 1913 조개구이 포스팅입니다. 숙소에서

coc6060.tistory.com

 

여행와서 제대로 된 맛집에서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추억 남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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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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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과 명인이 콜라보했다는 부평도 맛집에서 배 터지게 점심 겸 술을 먹고 배도 꺼뜨릴 겸 방문한 부산 깡통시장

 

그렇게 깡통시장 구경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부산 깡통시장 맛집 깡돼후 야시장 돼지갈비튀김

 

이미 먹어보기도 전에 내가 좋아할 맛이라고 꼭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

 

 

 

다 좋은데...

 

이미 배가 터질 지경일 때 방문한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남으면 포장하면 되니깐 걱정은 넣어두고 입성했습니다.

 

마침 딱 한 테이블 비어있어서 바로 착석

 

하마터먼 웨이틸할뻔 했네요

 

 

 

애정이웃님 포스팅 보고 알게 된 거라 대략 어떻게 먹어야 할지 다 계획이 있었지만 방금 배 터지게 먹고 바로 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기에

 

小자가 없는 반반메뉴는 제끼고 후라이드랑 양념이랑 고민하다가 이건 닭이 아니라 돼지갈비니깐 양념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소스와 무

 

 

 

돼지갈비튀김 양념 小

 

이 정도면 혼자서 먹어도 모자를 양이 분명한데 이날은 왜 이리도 많아 보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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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런 메뉴를 술 없이 먹는 건 예의가 아니기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취식

 

 

 

맛있는 점심 겸 낮술을 먹어서 그런지 흡족해하는 똥글님

 

 

 

드디어 왔다 깡돼후 야시장 시원하게 짠~

 

 

 

똥글님은 배가 불러서 별로 먹고 싶지 않은 것 같고 

 

나는 아직 몇 점 먹을 위가 있어서 먹어봅니다.

 

 

그냥 먹어도 역시나 내가 아는 그 맛! 소스에도 찍어먹어 보고

 

 

 

먹다 보니 뒤늦게 생각이 나서 주문한 필수 주문 메뉴 콘샐러드 시키고 맥주도 한 병 추가

 

 

 

배부른 상황이 맞는 건지? 어찌어찌 하니 맥주는 또 들어갑니다. 사람 위라는 게 참...

 

 

 

진짜 이거 누가 발명했는지...

 

격하게 칭찬드리옵니다!

 

 

확실히 맛있기에 그렇게 계속 먹고 또 먹었는데도 줄어들지 않는 돼지갈비튀김

 

 

 

결국 이렇게 필자의 위는 한계점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포장해서 나중에 집에서 또 먹으면 되기에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치킨 같은 경우는 식으면 맛이 없고 그렇지만 이건 닭이 아니라 돼지갈비이며 후라이드도 아닌 양념이기에 식거나 다시 데워도 맛이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판단을 했지 말입니다.

 

 

 

그렇게 남은 거 포장까지 해서 취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그 맛이었고 배가 부른 상황이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은 잘 돌아다닌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늦게 방문한 부산 깡통시장 맛집 깡돼후 야시장 진작에 올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그리고 다음날

 

포장해온 돼지갈비튀김 전자렌지에 돌려서 쏘맥

 

역시나!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 맛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즉석 해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이렇게 포장해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살짝 후회되는 게 아... 그냥 반반 中자 시켜서 남은 거 포장해 왔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고주가 시대인지라 다음번에는 무조건 반반 中자 포장해와서 집에서 맛있게 저렴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집 리뷰 포스팅을 많이 하지만 추천이라는 말은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메뉴는 진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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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리산 거대종주를 가고 똥글이는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남포동에 나갔던 그다음날

 

어제 갔던 고깃집이 정말 맛있드라면서 극찬을 하는 똥글님

 

육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똥글님인데 거기는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면서 계속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길래 다음에 한 번 가자며 말을 돌렸는데

 

그래도 계속 거기 반찬이 맛있고 새우젓갈 같은 게 나오는데 그냥 먹는 게 아니라 구워서 먹는데 소주 도둑이니 뭐니 어쩌고저쩌고...

 

거기 이름이 뭐고? 몇 시부터 영업하노? 당장 가보자~ 하고서 바로 남포동으로 향했습니다

 

정확히 맛찬들왕소금구이 부평점

 

 

 

11시 30분 영어시작이길래 대충 비슷하게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만석에 가까운 상황

 

 

 

메뉴가 많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이러함

 

일단 삼겹살 3인분

 

 

 

그리고 된장찌개 하나 소주 맥주 주문했는데

 

점심특선으로 해드릴까요? 하길래 그냥 네~라고 대답

 

보통 특선이면 천원이라도 더 저렴하기 마련이니깐요

 

 

 

주문과 동시에 재빠르게 세팅이 시작되는데 파저래기부터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 뿜뿜

 

 

이날 꽤나 더웠기에 어서 시원한 쏘맥부터 한잔 때려 넣고 싶은 상황

 

 

 

이게 바로 구워 먹는 새우젓? 새우?

 

비주얼을 흔한 새우젓 같지만 저게 약간 마른 새우? 마른 건 아닌데 아무튼 짜디짠 새우젓이 아니라 밍밍한 새우입니다.

 

 

 

배도 고프고 목도 말라서 빨리 먹고 싶었지만 원치 극찬을 하던 집인지라 꼭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기에 사진 찍느라 타이밍이 좀 늦었지만 건배~

 

 

 

크~ 역시 더울 땐 시원한 쏘맥 원샷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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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찌가 맛있다고 하던데? 이게 바로 그 짱아찌들

 

 

 

생삼겹 3인분

 

 

 

여기는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나는 먹기만 하면 되니 넘나 좋은 거

 

 

 

고기 굽고 자르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시더이다~

 

일도 빠리빠리하게 다들 잘하시고 친절하고

 

다른 지점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맛찬들왕소금구이 어딜 가도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기들 보면 전부 다 웨이팅이네 맛있네 이런 후기밖에 없더군요! 나름 바이럴마케팅에 대해 좀 안다고 자부하는데

 

이건 절대 돈 주고 만들어낸 후기들이 아니더군요

 

 

 

그렇게 고기에 새우에 먹기 좋게 만들어주시고 가셨습니다.

 

 

 

고깃집 오면 파저래기 진짜 안 먹는 편인데 고기 굽는 동안 파저래기 꽤나 먹었네요

 

 

요 백김치도 살짝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크~

 

이미 다 먹고 한 번 더 리필한 상황입니다.

 

 

 

똥글님이 극찬한 새우들 먹기 좋게 만들어주고

 

 

 

탈까봐 살짝 이동

 

 

 

구운 김치에 새우랑 고기 짱아찌 넣고 싸서 먹으면 존맛탱!

 

진짜 저 새우가 새우가 고소 담백한 것이 크~~ 대박입니다.

 

 

 

고깃집에서 똥글이가 엄지척 했다면 진짜 찐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기 먹고 있으니 나온 된장찌개

 

 

 

돌솥밥까지 나왔습니다.

 

돌솥밥은 2인 기준 이렇게 하나 시키면 됩니다.

 

 

 

똥글이가 돌솥밥도 좋아하고 김에 싸서 먹는 거 좋아라 하는데 여러 가지 방면에서 너무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이네요

 

 

 

밥은 공기에 덜고

 

 

 

돌솥은 숭늉 만들기

 

 

 

밥알이 불어야 하니 잠시 제껴두고

 

 

 

보통 고깃집에서 고기(남여 2명이서 3인분) 먹다가 된장찌개랑 밥 먹으면 그만하지 않습니까? 대식가님들 제외하고?

 

이날은 똥글이가 고기 과식하고 싶다고 해서 2인분 추가~

 

 

 

그렇게 고기 안주 익을 동안 짠~

 

 

2번째 대선이도 등장하고

 

 

 

2차전도 역시나 스킬 좋은 직원분께서 맛깔나게 구워주십니다.

 

 

 

직원분이 구워주시니 고기 걱정 없이 먹기만 하면 되니 넘나 좋은 거!

 

또 건배~

 

 

 

이 정도 안주면 소주 4병은 까야 정석이지만

 

일요일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남포동 나왔는데 여기서 끝낼 수는 없기에 술 먹방 투어를 하기로 하고 이쯤에서 술은 절제

 

 

 

똥글이랑 둘이서 고기 5인분 된장찌개 밥 맥주 1 소주 2  김치 및 반찬까지 추가해서 먹은 상황입니다.

 

 

 

마지막 소주 한 잔이랑 고기 한 점 먹으니 진짜 더 이상 넣었다가는 배가 터질 거 같아서리

 

선수 보호 차원에서 멈췄습니다. 맛있으면 싹싹 긁어먹는 게 정상이오나 맛있어서 오버 주문을 했더니만 완뽕 샷을 못 찍게 됐습니다.

 

 

 

계산서를 보니 된장찌개랑 돌솥밥이 금액이 없길래 왜지 했는데

 

점심특선 시간에는 테이블 당 된찌 1개랑 돌솥밥은 서비스라고 하네요~

 

지점마다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은 5시 이전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고기를 좋아하고 맛을 좀 아는 필자가 그리고 고기를 즐기지 않는 똥글이까지 아주 만족했던 맛찬들왕소금구이

 

짱아찌명인과 육류명인께서 콜라보 했다더니만 아주 대박 콜라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산에도 여러 군데 지점이 있고

 

이미 전국에 지점들이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점들도 전부 웨이팅이 생활이라고 하니 꼭 필자가 추천을 안 해도 그 많은 인기가 찐 맛집임을 증명해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본인이 있는 근처 지점에 한 번 가서 고기에 새우 올려서 소주 한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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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사 온 잎새주가 떨어져 갈 때쯤 또다시 방문한 순천 웃장 국밥 골목

 

보통 아랫장 전집에서 막걸리를 먹고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방문하는 웃장 국밥골목이지만 이번에도 국밥에 소주가 땡겨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주차만 하고 바로 웃장 국밥 골목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국밥집들 전부 다 가보진 못했지만 대략 절반 정도는 가 본 거 같습니다.

 

어디든 다 맛있었지만 그나마 더 입맛에 잘 맞는 집을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이제는 딱 여기만 갑니다.

 

이모님 미소가 너무 예뻐서 들어오게 되었던 황전식당

 

 

 

가인이 꽃이 피었습니다~

 

 

여전히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 웃장 국밥입니다.

 

언제나 하듯이 국밥 2개요~

 

웃장 국밥집은 국밥 2그릇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 곳입니다.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데도 국밥 가격은 단돈 8천원

 

 

 

먼저 수육부터 내어주시고 먹고 있으면 국밥을 나중에 내어주는 방식입니다.

 

본인은 성질이 급해서 수육 나올 때 국밥도 바로 달라고 해서 국물이랑 함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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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잎새주

 

 

 

짠~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 해도 떠 있는데 벌써 소주로 달리기

 

 

 

방송에도 나왔던 황전식당입니다.

 

여기 국밥집들은 다들 방송에 나온 집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육에 이어 금세 따라 나온 국밥.

 

저번에 다른 테이블에서 현지인 아저씨가 국밥에 콩나물은 빼고 주쇼~

 

하시길래 따라해봤습니다.

 

콩나물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돼지국밥에는 없는 게 더 낫더라구요

 

 

 

다데기 넣기 전 오리지널 국물 맛을 보고 넣을지 말지 그날 기분에 따라서 실행합니다.

 

 

 

똥글이는 이미 양념장 풀고 땡초까지 넣었네요

 

 

 

잎새주가 들어간다 쭉쭉쭉쭉~

 

2번째 잎새주 등장해주고

 

 

 

서비스로 편육까지 내어주셨네요~

 

 

서비스에 힘입어 3번째 잎새주 등장

 

 

 

필 받아서 4번째 잎새주까지 개봉

 

 

 

4번째 잎새주까지도 비워버렸습니다.

 

소주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며 걱정해주셨지만 이 정도는 일도 아닌지라 하하하

 

 

 

국물은 조금 리필을 했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살짝 남았지만 오늘도 역시나 깔끔하게 올 클리어~

 

 

 

황전식당만 4번 정도? 온 거 같습니다.

 

다른 집들도 다 맛있고 좋지만 특히 더 마음이 가서 계속 오게 되는 순천 웃장 국밥골목 황전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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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하면 충무김밥 아니겠습니까?

 

통영 충무김밥 맛집이라고 하면 죄다 본인이 원조다 맛집이다 이런 곳들이 진짜 많아서 어디 가야 할지 헷갈릴 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필자가 통영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통영 충무김밥 맛집 일번지할매충무김밥입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맞은편에 충무김밥집들이 쭉~ 있는데 그중에서 아라 게스트 하우스 건물 1층인 일번지할매충무김밥입니다.

 

 

 

바로 여기 가운데 집입니다.

 

여기 오게 된지가 벌써 꽤 오래되었는데 몇 년째인지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해져 갑니다.

 

아무튼 생활의 달인 출신인 일번지 전통원조 할매충무김밥

 

주말 되면 가게 앞에 도로에 주차하는 차량들 진짜 많은데 그냥 건너편 여객터미널에 유료로 주차해도 얼마 안 나오니 이용하시면 편하십니다.

 

 

 

앞전에 왔을 땐 5천 원이었는데 물가상승 때문에 500원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혜자스러운 가격을 자랑합니다.

 

충무김밥이 비싼 음식이라는 말들이 많은데 그건 일부 가게들이 비싸고 양 적게 줘서 그런 것이고 그런 논란이 있을 때에도 훨씬 그전부터도 여기 일번지충무김밥은 양도 많아서 1인 1인분만 먹어도 충분한 그런 곳입니다.

 

 

여기 리모델링하기 전엔 벽에 메모들이 더 많았는데...

 

가게는 열어놓고 어디 가셨는지 할머니가 안보이셔서 기다리면서 메모 하나 남겼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도 할머니가 안 나오시길래 도저히 안 되겠어서 명함에 있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해서 장사 안 합니까? 했더니

 

잠깐 앞에 병원에 왔는데 뭐가 잘못되어서 늦었다시며 택시 타고 가는 중이니 쪼매만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할머니 오심

 

다른데 안 가고 이렇게 기다려줬다고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다른 집은 절대 안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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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2인분

 

 

 

오징어무침

 

 

 

섞박지

 

 

 

이렇게 2인분입니다. 1인분 가격도 그렇고 양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할머니께서도 자부심이 굉장하십니다. 

 

나는 다른 집들하고 틀리다 우리 집 1인분이면 다른 집에선 2인분 양이다 하시면서 매번 손님에게 어필을 하십니다.

 

 

그리고 해물라면.

 

매번 똥글이랑 둘이서 오면 충무김밥 2인분에 라면 하나 시키는데 이날은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홍합을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이 넣어주셨네요~

 

 

 

전날 펜션에서 음주하고 다음날 아침 해장으로 이 라면 먹으면 진짜 속이 확~ 풀립니다.

 

 

김밥도 김밥이지만 필자는 이 해물라면을 정말 좋아합니다. 국물을 어떻게 만드는지 라면수프도 안 들어가는 거 같던데? 말이죠

 

 

 

할머니 기다리느라 더 배고파서 그런진 게눈 감추듯이 클리어해버렸습니다.

 

 

 

여행 가서 아침부터 밥 안 먹여주면 짜증 내는 똥글쨩 이제야 좀 배가 찼음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심이영 부부가 단골이더군요! 포스티잇들이 물갈이 되고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새로운 사진으로 바뀌는 거 보니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은 방문하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저랑 취향이 비슷한 거 같아서 좋네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서비스로 고구마 줄 테니 천천히 있다가 가라는 할머니 말씀에도 다음 일정 때문에 가야 했기에 다음에 먹는다며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기저기 여행 다니며 맛집을 방문하고 리뷰를 남기는데 여기는 호불호가 없을만한 그런 집이니 통영 여행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통영 생활의 달인 충무김밥 맛집 원조 일번지할매충무김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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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노고단 등산 갔다가 점심 먹으러 방문한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예전에 엄마랑 이모들이랑 같이 여행 와서 구례 맛집 찾는다고 며칠 동안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이길래 용의 선상에 올려두었던 강력한 후보 세자매가든.

 

비록 그때는 다른 집에 가서 먹었지만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서 심사숙고해서 알아봤었기에 오랜만에 봐도 딱 기억이 나더군요.

 

성삼재에서 가깝기도 하고 저번에 아쉽게 후순위로 밀려 못 가봤던 집인지라 믿고 방문

 

 

 

헐~

 

역시나 웬걸 11시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주위에 식당들은 아직 주차장에 차가 한 대도 없는데 말이죠...

 

역시 찐 구례 맛집이 맞는 거 같습니다.

 

괜히 주차자리 찾는다고 고민하다가 밥 못 먹을 거 같아서 조금 걷더라도 신속하게 입장해야 될 것 같아서 조금 떨어진 길가에 주차하고 입장.

 

입구에 웨이팅 순번표 이런 게 보이길래 웨이팅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빈자리 3테이블 정도 남아있어서 잽싸게 착석!

 

 

 

필자의 재빠른 판단으로 인해 무사히 웨이팅 없이 착석에 성공하니 바로 웨이팅이 시작되더군요!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메뉴는 이러합니다.

 

엄마랑 구례까지 왔는데 좋은 거 먹어야 하니 1번 꽃밥상 정식 1인 2만원짜리 주문

 

 

꽃밥상 정식 세팅이 시작되자 엄마가 극찬을 하기 시작합니다!

 

먹기도 전에 세팅만 보고도 너무 정갈하게 예쁘게 담아서 나왔다고 보통 정성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엄마도 음식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울 엄마라서가 아니라 음식 솜씨도 좋은 그런 엄마인데... 

 

아무튼 우리 엄마가 인정!

 

 

 

편육에도 꽃으로 데코레이션

 

 

 

반찬에 이어 돌솥밥이랑 생선구이 된장찌개까지 전부 다 나왔습니다.

 

 

 

캬~ 시골된장 이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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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름이 뭐라더라? 아무튼 건강에 좋은 노란 색깔 밥

 

 

 

돌솥밥이라 숭늉 만들어야 하니 밥그릇에 퍼서 담아주고 취식 시작

 

 

 

포슬포슬한 계란찜까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짜게 먹는지라 살짝 싱거운 느낌이었지만...

 

건강을 위해선 싱겁게 먹어야죠~

 

짜게 먹지 않는 엄마는 딱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란찜 정말 잘 만들었다고 또 극찬을 하는 우리 엄마! 본인도 계란찜 잘 만드는데... 하면서 셀프 칭찬을 했지만 계란찜 이거 만든 사람 진짜 잘 만든 거라고 하더군요

 

지난번 순천 한정식 맛집에서도 엄마가 칭찬을 많이 했는데 여기는 그 이상입니다! 엄마 말로도 지난번보다 여기가 훨씬 더 낫다고 계속 칭찬을 했습니다.

 

 

초딩입맛인 필자가 좋아하는 반찬은 많지 않지만 확실히 건강한 메뉴와 재료 정성이 한 번에 다 느껴지네요

 

 

 

명색이 꽃밥상 정식인데 꽃도 먹어봐야겠지요~  먹는 꽃이라고 하길래 먹어봤습니다.

 

맛은 잘...?

 

 

 

게눈 감추듯 후다닥 비우고 마지막 누룽지까지

 

 

 

밍밍한 누룽지로 마무리하니 배도 부르고 딱~ 좋습니다. 음식이 자극적이지가 않아서 건강에는 좋은 한 끼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짠을 좋아하는 초딩입맛이지만... 

 

 

 

엄마는 소식하는 편인데 이날은 진짜 저보다 더 많이 먹었네요.

 

생선도 엄마가 다 먹고 고추장도 없이 나물이랑 밥 비벼서 먹고 누룽지 숭늉까지 깔끔하게~

 

 

당연히 내가 내려고 했는데 엄마가 빛의 속도로 달려 나가서 계산을...

 

음식 기다리면서 먹으면서 다 먹고 나오면서 부산까지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극찬을 했던 엄마.

 

블로그 주인인 필자의 개인적인 입맛으로 추천 극찬하는 맛집이 아니라 우리 엄마가 극찬을 한 찐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엄마의 관점에서 작성된 후기이니 그렇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음식을 업으로 하며 손맛 좋고 짜게 먹지 않고 나물 같은 건강식을 좋아하는 엄마나 할머니와 함께 오면 좋을만한 집.

 

결국 온 가족이 다 같이 오기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역시나 주차장은 만차 가게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 보이십니까?

 

그나마 재빠른 판단으로 많이 멀지 않은 길가에 주차를 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엄마의 관점에서 엄마가 극찬을 했다 맛있다 정갈하다 계속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저 웨이팅이 찐 구례 맛집임을 증명해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상! 웨이팅이 증명해주는 찐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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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와 낙안읍성까지 둘러본 후 방문한 순천 한정식 맛집 참조은시골집

 

 

 

 

원래 선암사만 들렀다가 바로 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오픈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던 터라 낙안읍성 잠시 둘러보고 식당에 도착.

 

11시 30분 오픈이라 딱 맞춰서 왔더니 아직은 한산한 상황

 

 

 

이미 손님 한 테이블 있더군요

 

적당한 자리에 착석

 

 

 

내부도 깔끔하고 조명도 아늑하니 밥 먹기 좋은 분위기

 

 

 

먼저 차려진 한 상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순천만정식 1인 3만원짜리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차림은 같고 추가로 나오는 메뉴의 구성이 조금 다르던데? 엄마랑 여행 왔으니 이왕이면 더 좋은 메뉴로 시켜봤습니다.

 

 

 

오징어 먹물 잡채?

 

 

 

생선구이

 

 

 

이건 복분자청이랑 빵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막힌 코를 뻥 뚫어줄 메뉴

 

 

 

알록달록하니 색깔도 예쁘네요

 

 

 

하트 모양 전

 

 

 

홍어삼합

 

 

 

이게 무채입니다. 면 종류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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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각각 명칭이나 먹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이 잡채 이름이 참조은 잡채였네요~

 

이게 별미라고 하던데 벽에 걸린 사진과 동일한 비주얼의 실제 모습

 

 

 

이건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고 바로 먹는 걸 추천해주시더군요

 

 

 

면 같았던 무채는 드레싱이랑 섞어주면 이런 모습. 흑임자 드레싱의 고소함과 무채의 아삭함이 아주 좋았던 메뉴

 

 

 

하나둘 맛보고 있으니 뒤따라 등장한 떡갈비

 

 

 

그리고 여기는 서빙 로봇이 있습니다. 티브이에서나 봤는데 실제로 사용되는 식당이 있다니 그저 신기방기

 

조작을 하면 알아서 그 번호 테이블까지 안전하게 도착을 하고 직원분께서 테이블에 내려주는 방식입니다.

 

카트나 쟁반으로 들고 서빙 시 넘어지거나 떨어뜨릴 수도 있는데 아주 안전하게 잘 이동하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하더군요

 

 

 

엄마가 먼저 살짝 맛을 보더니...

 

소고기라면서 맛있다고 어서 먹으라고...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라고 또 전부 아들에게 양보하는 울 엄마

 

 

 

캬~ 

 

보이는 거와 같이 다들 본인이 아는 그 맛입니다!

 

남원에 굉장히 유명한 떡갈비 맛집이 있다고 하던데? 꼭 한 번 가서 먹어 보고 싶을 정도로 떡갈비를 좋아하는데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 없겠습니다.

 

 

그냥 바로 먹을까?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인데?

 

 

 

팔팔 끓여서 먹는 거였네요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르겠지만 몸에 좋아 보이는지라 냉큼 먹어버리기...

 

어릴 땐 진짜 이런 거 줘도 안 먹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꼭 다 챙겨 먹게 되네요

 

 

 

이제야 좀 내가 아는 비주얼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생걸로 먹어야 하는 건데 엄마가 그냥 넣어버리는 바람에 본연의 비주얼은 잃어버렸네요

 

 

 

거의 마지막 주자로 나온 낙지볶음

 

얼핏 보기에는 그냥 낙지볶음 같지만 불맛도 나고 흔한 낚지볶음이 아니더군요!

 

어지간한 낚지볶음 전문점도 명함 못 내밀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떡갈비 오징어 먹물 잡채에 이어 맛있었던 메뉴

 

 

간장게장도 전혀 비리지 않고 적당히 짭짤하니 딱 밥도둑

 

 

 

마지막 밥반찬으로 김치와 나물

 

 

 

돌솥은 아니지만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팔팔 더 끓여서 말이죠

 

 

 

이미 여러 음식들로 배가 어느 정도 찼으니 밥이랑 국그릇은 굉장히 귀여운 크기입니다.

 

 

 

밥도둑 간장게장이랑 한 그릇 뚝딱

 

 

 

마지막 입가심으로 누룽지까지

 

 

 

그렇게 아주 맛있게 식사 끝!

 

원래 국밥 같은 메뉴처럼 한 번에 다 차려진 상태로 급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코스요리 같은 건 중간중간에 텀도 있고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마지막으로 가면 갈수록 배는 불러오고 젓가락이 잘 움직이지 않는 편인데 끝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런 게 바로 남도의 밥상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미 주차장은 만차! 

 

이번 선택도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음식을 업으로 하는 엄마가 인정하고 만족했던 순천 한정식 맛집 참조은시골집 다음에도 재방문 의사 1,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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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아저씨께서 멋지게 계산 전부 다 내 앞으로~ 
 
 
자갈치 시장 선지국 낮에 가서 소주랑 한 번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한 날
 
 

두번째 유튜브 채널 만들고 술먹방 하려고 고프로까지 들고 자갈치 선지국 포차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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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小
 
 
 

선지국수

 
 

그리고 대선소주랑 맛있게 먹다가...
 
 
 

 
바쁘신 분들은 3분 26초부터 보시면 되세요~
 
글로 쓰기는 좀 그렇고...
 
실제 대화했던 영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ㅋㅋㅋ
 
포장마차에서 외국인이나 옆사람에서 사주적은 있어도 이렇게 얻어먹기는 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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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오거리 부근에는 굉장히 많은 술집과 음식점들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웨이팅까지 해야 하는 가게들은 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최근에 한 곳이 더 추가되었더군요.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웨이팅까지 해가면서 먹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어떤 집인지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마침 바로 착석이 가능하길래 고민 없이 입성해봤습니다.

 

 

아트몰링 뒤에 팔팔양곱창 있는 골목입니다.

 

이 골목에는 웨이팅까지 하는 맛집은 없었는데 얼마 전 지나가는데 웨이팅 하는 광경을 보고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까지? 할까 궁금했던 차에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네요.

 

 

 

저녁 6시 45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미 거의 만석이고 빈자리가 딱 2 테이블인가? 있길래 바로 착석하고 꼬들살이랑 소주 주문했습니다.

 

여기 미진축산이 여러 곳에 지점들이 많던데 가성비도 좋고 특수부위 전문점이라 인기가 좋은 거 같더군요.

 

대신 첫 주문 시 기본 500g 5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100당 가격이 저렴하기에 그런 거 같습니다. 막상 500g 해봐야 얼마 안 합니다.

 

제가 착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웨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메뉴가 꽤 여러 가지입니다. 원래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은 법인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타이트해서 사진 찍는데 조금 제약이 많았으니 불편한 구도는 이해 바랍니다.

 

 

 

기본으로 나온 천엽과 생간.

 

천엽은 먹지 않고 생간은 좋아하는데 저게 안 좋다는 걸 보고 나서는 일부러 먹지는 않았는데...

 

그 맛을 잘 아는지라 역시나 젓가락이 가더군요. 소금 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면 니글니글하면서 은근 매력이 있는 생간.

 

 

먼저 소맥으로 간단히 시작

 

 

 

꼬들살 500g

 

 

 

처음 먹어보는 부위인데 생긴 게 꼭 무슨 피자 잘라놓은 거처럼 생겼습니다.

 

이름은 생소해도 메뉴판에 사진이 있으니 선택하는데 불편함은 없을 겁니다. 비계랑 고기가 적당히 섞인 고소한 부위

 

 

 

두께도 적당해서 굽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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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금방 잘 익는 중

 

 

 

고기를 잘게 자르지 않고 바로 한입에 먹어도 괜찮은 크기네요

 

 

 

하지만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 똥글님

 

 

 

적당히 잘 익은 김치랑 꼬들살 안주 준비됐으니

 

 

 

짠~

 

 

 

역시 첫 잔은 달아요~

 

 

 

꼬들살 본연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처음은 소금에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김치도 한 점

 

 

 

진짜 고소하니 맛있네요~

 

음~음~! 맛있네! 연발하며 흐름 끊기지 않게 다음 고기 올려주고

 

 

 

본인의 초이스가 좋았는지 만족한듯한 표정의 똥글이

 

 

약간 마요네즈? 같은 소스가 있길래 여기에도 한 번

 

 

 

어떤 맛일까?

 

오~ 내 스타일!!

 

 

 

두툼한 삼겹살 치즈에 찍어서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치즈에도 한 번

 

 

 

이건 누구나 다 아는 그 맛!

 

근데 니글니글 고소한 치즈에 찍어서 먹는 거보다 먼저 먹었던 소스가 훨씬 더 맛있네요! 치즈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이건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술이 들어간다 쭉~ 쭉~ 쭉~ 쭉~

 

두 번째 대선이 등장해주고

 

 

 

짠~

 

 

 

꼬들살이 거의 다 소모가 되어가는 찰나 이 맛있는 흐름이 끊기지 않게 차기 메뉴가 필요한 타이밍~

 

 

 

이렇게 메뉴가 많은 곳에서는 여러 가지 먹어보는 게 좋기에 고민하다가 눈에 들어온 소스테이크갈비

 

 

 

추가 주문이기에 500g이 아니기에 조금만 시켰습니다. 300g?

 

 

다음 타자를 위해 불판에서 방금 내려온 꼬들살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아직도 현역으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치즈보다 맛있었다고 위에서 언급한 소스에 찍어서 먹기

 

 

 

그다음은 새로운 불판에 소스테이크갈비살 올려주고

 

 

 

좀 늦게 등장한 된찌

 

첫 주문할 때 보통 된장찌개도 같이 주문하는데 워낙 사람이 많고 직원들도 정신이 없어 보이던데 그래서 많이 늦어져서 등장했습니다.

 

여기 알바들이 외국인 대학생으로 보이던데? 동아대 교환학생이겠죠? 아무튼 국적이 다채롭더군요! 그래도 기본적인 한국어는 되시던데? 아무래도 어려운 말은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 그 정도는 참고하시면 되실 듯합니다.

 

글로번 시대에 걸맞게 알바생도 글로벌 인재들로 채용한 미진축산 ㅋㅋ

 

 

 

소스테이크갈비가 익을 동안 남은 꼬들살 맛나게 먹고 또 먹고

 

 

 

또 짠!

 

 

 

두 번째 주자인 소스테이크갈비까지 익었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어떤 맛일지 짐작이 가는데

 

 

 

역시 내가 생각했던 그 맛! 단짠을 좋아하기에 이번 선택은 아주 굿초이스가 아닐 수 없네요

 

고기질도 괜찮더군요

 

 

 

또 계속 짠~

 

 

 

더워서 숯불은 빼 달라고 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남은 고기 취식하기

 

 

 

깍두기 모양이라 하나씩 먹기도 좋고 어느 정도 배부른 상황에서 안주로 딱이네요

 

 

 

하지만 마무리는 또 냉면이 빠지면 섭섭한 법!

 

 

 

몇 점 남은 꼬들살은 된찌에 빠뜨렸더니 국물이 더 고소해지는 마법이~

 

 

 

고기에 집중했더니 웬일로 소주 3병밖에 안 마셨습니다. 

 

맛집 리뷰는 마지막 사진 한 장이면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죠~

 

 

 

앉자마자 몇 분 안돼서 바로 웨이팅이 시작이 되었는데 다 먹고 나오니 웨이팅은 없지만 여전히 가게는 만석!

 

영업시간 제한에 코로나에 이런 시국에 웨이팅이 웬 말이냐? 했지만 막상 방문해서 먹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바로 옆 테이블에 대학생들이 있었는데 가성비가 좋은 집이라서 그런지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까지 좋은 미진축산.

 

웨이팅 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이제 영업제한도 완화되어서 조금 덜 붐빌지는 모르겠지만 저녁 타임에는 웨이팅을 피하지 못할 것 같으니 서둘러서 일찍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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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덕분에 기분이 좋았던 날 갑자기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하단 크랩크랩(구 크랩비)

 

하단에 이사오고 예전에 한번 왔었는데 그땐 크랩비였는데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주머니는 빵빵했지만 퇴근 후 저녁시간이라 영업제한 9시까지였던 때라 생물 대게 먹으러 가기는 힘든 상황인지라 가까운 곳으로 결정

 

 

 

어디에 가면 좋을까 고민하면 잠시 고개를 들었는데 딱! 눈에 들어 온 크랩크랩

 

 

 

입구가 좀 정신없네요

 

 

 

하단 크랩크랩은 4층

 

 

 

대표 메뉴는 이러합니다. 대게만 먹고 싶은데 하나는 작을 거 같고 두 개는 많을 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대게찜(2마리)랑 대게 튀김 주문!

 

가능하다면 다시 이때로 돌아가서 새로 주문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첫 손님이라 조용하니 세팅도 빠르게 진행

 

 

 

이 식빵 다들 좋아하시죠? 저도 엄청 좋아합니다.

 

 

 

귀여운 크랩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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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술이 빠지면 섭하죠~

 

언제나 그렇듯 카스랑 대선

 

 

 

시원하게 쏘맥 한잔씩 말아주고

 

 

 

건배~

 

 

 

 

 

 

달달한 크림에 찍어서 식빵으로 안주

 

 

 

대게찜 2마리 89,000 등장

 

 

 

생물에 비하면 좀 그렇지만 나름 먹을만합니다!

 

생물이 아니라 잡아서 바로 쪄서 급속냉동시킨 거라 게딱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생물보다 저렴하고 신속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실한 대게 다리

 

 

 

대게는 역시 집게가 최고죠

 

 

 

엘지에너지솔루션을 생각하며 건배

 

 

 

 

 

 

그렇게 두 번째 대선이 등장

 

 

 

대게튀김이 나왔는데...

 

갑자기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 쌔하게 느껴집니다.

 

저걸 들어보면 밑에 과일이 있을 것이고...

 

 

 

역시나...

 

 

 

저게 45,000짜리 대게튀김입니다. TT

 

예전에 왔을 때는 세트로 먹어서 버터구이 찜 튀김 다 먹었었는데 그때랑 구성이 같습니다.

 

그때 생각을 못하고 왜 저걸 단품으로 주문했는지 원... 저의 불찰

 

 

 

대게튀김만 보면 먹을만합니다.

 

근데 나머지 튀김류도 상태가 영~ 좋지 않고... 대게튀김 개수도 너무 적고 그런데 45,000이라니...

 

이건 호불호가 갈릴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그냥 비추천 메뉴입니다. 다른 건 다 괜찮습니다.

 

 

 

3번째 대선 주자 등장

 

 

 

탄력 받아서 금세 4번째 대선까지 등장

 

 

 

마지막 마무리로 속도 풀 겸 라면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건 뭐 맛이 있고 없고가 필요없는 메뉴죠

 

 

 

그렇게 둘이서 대게찜 대게튀김 라면 소주 4병 맥주 1병으로 깔끔하게 취식을 마쳤습니다.

 

비싸서 평소에 잘 먹을 수 없는 메뉴인데 엘지에너지솔루션 공모주 덕분에 아주 잘 먹었네요

 

이상! 가성비 대게 맛집 하단 크랩크랩 (구 크랩비)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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