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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냉각수 부동액 교환시기 보충방법 교환비용 싹 정리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정확한 정의를 모르더라도 이 두 가지가 대략 같은 거? 비슷한 거라고 잘 아실 겁니다.

 

흔히 냉각수라고 불리는 것은 물과 부동액이 섞인 것을 말합니다.

 

보통 냉각수 보충은 물만 채우면 된다라고 알 수도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제대로 된 냉각수와 부동액의 정의 그리고 교환시기 보충방법 주의점 교환비용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입도 아프고 더 이상 정비자격증 첨부 안 하겠습니다.

 

블로그 좀 할 줄 알면서 여기저기서 퍼와서 상위 노출시키는 비전문가 블로거랑은 다르다는 걸 알려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최신 차량 쏘렌토 매뉴얼에 표기된 냉각수 교환시기

 

차량 출고 후 최초 교환시기는 20만키로 또는 10년이고 최고 교환 후에는 매 4만키로나 2년에 교환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보통 출고 시 들어 있는 부동액은 장수명 제품이라서 첫 교환시기는 꽤 깁니다.

 

그렇지만 최초 교환시기 이전에 냉각 관련된 부품 교환 작업이라도 했다면 후에 언급한 주기를 지켜야 합니다.

 

 

 

냉각수 경고등이 있기는 하지만 운전자가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은 엔진 보닛을 열고 직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으니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직접 하지 마시고 정비소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량 설명서에도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 보충방법은 물과 부동액을 반반 섞어서 쓰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부동액은 차량에 맞는 규격을 써야 하며 물도 수돗물 또는 증류수를 써야 합니다. 지하수 생수 절대 안 됩니다.

 

 

 

부동액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부동 방청 성능이 저하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이고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뜻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른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본인도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지만 그다지 춥지 않은 동네인지라 냉각수가 얼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다~ 하면서 물만 넣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냉각수 부동액은 얼지 않게만 하는 게 아니라 방청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 맹물만 넣으면 안 됩니다. 냉각시스템에 부식이 생길 수 있기에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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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냉각시스템은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각 냉각시스템 내부에 부식이 생기면 안 되기에 부식방지 기능도 가지고 있으므로 물만 넣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이 부동액도 제품과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일단 부동액 색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부동액 하면 보통 녹색이 많은데 예전 대우차부터 붉은색 또는 청색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고 현재는 두루두루 많이 사용하기에 본인 차량에 맞는 제품을 제대로 알고 써야 합니다.

 

색깔이 틀리든 성분이 틀리던 본인 차량에 사용 가능한 부동액일지라도 기존 제품과 새로 주입할 제품의 색깔이나 성분이 다르면 꼭 기존의 부동액을 깨끗이 제거하고 새 부동액을 넣어야 합니다.

 

 

 

기존 녹색 냉각수 깨끗이 빼주고

 

 

 

인 아웃 둘 다 투명하게 맑게 깨끗하게 되면

 

 

 

새로운 부동액 적정량 주입해주면 끝!

 

물론 부동액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비중계를 쓰면서 맞춰야 하겠지만 보통 반반씩 섞어서 사용하기에 그 외에 농도나 비율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맞춰야 합니다.

 

 

 

필자가 운수회사 정비팀에 근무할 당시 엔진 오버홀(보링) 전체 분해조립했던 차량입니다.

 

보시다시피 온통 녹으로 엉망입니다. 왜 저리 되었냐? 운전기사님께서 냉각수를 지하수를 넣어서 이렇게 부식이 발생했습니다.

 

운행하다가 냉각수가 부족하면 꼭 수돗물이나 빗물 증류수를 넣어야 합니다.

 

부동액의 농도가 연하다면 부동액도 같이 섞어야 하구요

 

빗물이나 증류수는 구하기 힘드니 흔한 상수도 수돗물을 쓰면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저렇게 되었습니다.

 

간혹 본인 차 아낀다고 알프스산 수원지 에비앙 같은 고급 생수 넣으려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위에 사진처럼 엔진 내부에 녹 다 생깁니다!!!

 

부동액 교환비용 어찌 보면 굉장히 저렴합니다.

 

주위에 거의 공짜처럼 쓸 수 있는 수돗물 그리고 제품이나 규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승용차 기준 보통 부동액 4리터면 떡을칩니다.

 

부동액 4리터 보통 2만원 정도 하고 수돗물 말만 잘하면 공짜 이제 나머지가 수공비 작업비인데...

 

 

예전에는 라디에이터 코크 배출만 했지만 요즘은 뭐든지 전용 장비로 깨끗하게 교환하기에 ...

 

교환기 작업해도 공임 5만원 그리고 부동액 대략 2만원 수돗물 공짜 해서 대략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 비용이면 교환이 가능합니다.

 

대략적으로 산정한 예시이지만 이 정도면 부동액 냉각수 교환비용 거의 최저 가격을 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싼 게 비지떡!

 

작업 방법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넘 가격만 따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순 라디에이터 배출이든 전용 장비 순환식이던지 교체 후엔 이렇게 장비를 꽂아서 냉각시스템 내부에 기포를 제대로 빼줘야 제대로 냉각 성능을 발휘합니다.

 

한다고 했더라도 냉각시스템이 복잡한 차량이면 며칠 뒤에 기포가 늦게 빠지면서 냉각수 레벨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다시 점검받으시면 됩니다.

 

물로 제대로 되었다면 그럴 일 없겠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전해드립니다.

 

어쨌든 부동액 교환 시기 보충방법 교환비용까지 알았으니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다음으로 중요한 냉각수 부동액 교환시기와 주의점 알았으니 어디든지 신나게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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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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