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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점심 같이 먹고 집에 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길래

 

서둘러 채비해서 승학산으로 출발

 

 

 

장림역 1번 출구에서 보이는 승학산 모습

 

화질이 안 좋아서 그렇지 정말 날씨가 좋았던 날

 

 

 

지하철 타고 하단역으로 이동 항상 가는 코스로 가려고 9번 출구로 아웃

 

 

 

9번 출구에서 본명원 방면으로 오르면 이렇게 야바이 이자카야 간판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애용합니다.

 

내 맘대로 일명 야바이 코스

 

 

하지만 

 

왜 때문인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 공사를 해놓는 바람에 길이 통행제한

 

 

 

어쩔 수 없이 다시 내려와서 어린이집 들머리로 변경

 

 

 

초반에 헛걸음해서 기분이 살짝 별로였지만 하늘 보니 금세 마음이 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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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진짜 대박

 

윈도우 배경화면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쁜 하늘 보며 걸으니 별로 힘들지 않게 정상 도착

 

미니 정상석이 먼저 반겨줌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승학산 정상에 사람 아무도 없고 날씨는 정말 좋고 정상에 나 혼자 있기에 통째로 전세 낸 기분

 

 

 

구덕산 방면으로 봐도 멋지고

 

 

자주 오는 승학산인지라 인증샷은 잘 안 찍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상석 뒷면에서 한 컷

 

 

 

엄마한테 보여주려고 꽃도 한 컷

 

 

 

승학산이라 불리게 된 이유가 정상석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형상이라서 승학

 

 

 

승학산은 일몰로 유명한데 바로 여기가 일몰 포인트

 

 

 

날씨가 좋아서 너무 깨끗하게 잘 보이는 사하구

 

 

 

일찍 왔다면 구덕산 시약산까지 연계했을텐데 오후라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이 넓은 세상 내집 하나 없는 서글픔 느끼며 사진 한 장 남겨주고 하산 시작

 

 

 

최고의 날씨 산행 마무리는 집에서 수육에 동동주로

 

진짜 더 더워지기 전에 이런 날씨가 온다면 산에 안 가는 것이 손해 보는 짓이니 또 좋은 기회 생기면 꼭 꼭 가까운 산에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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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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