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정

어쩔 위스키~

요즘 위스키에 빠져버렸습니다.

위스키 하면 비싼 양주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알고 보니 생각보다 대형마트에 저렴한 위스키가 많더군요

필자는 전문 지식은 전혀 없지만 훔플러스 위스키 중에서 몇 가지 마셔보고 리뷰 남겨봅니다.

최근 들어 갑자기 예전에 마셨던 발렌타인12년산이 생각이 나길래 홈플러스 갔다가 한 병 사 와서 하이볼도 타 먹고 했습니다.

그러다 진하게 도수 높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니 의외로 괜찮더군요!

배부를 때 독한 술 한 잔 마시면 딱 좋습니다.

그렇게 며칠 마셨더니 한 병 다 비워져서 4만원 정도 하는 발렌타인12년산은 내 형편에 무리라고 판단 가성비 위스키 추천 콘텐츠들을 좀 살펴봤더니 이구동성으로 상위권에 랭크되는 위스키가 대략 파악이 되더군요

홈플러스 위스키 코너에 있는 1만원대 저렴한 가성비 위스키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제품이 블랙앤화이트 그리고 벨즈 그래서 그 두 가지를 다 사 왔습니다.

현재 집에 있는 위스키들

일본 여행 가면 꼭 사 오던 산토리 위스키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똥글님께서 한 병 사다주시길래 산토리도 있고

발렌타인12년산은 명절에 매형이 주셔서 받았고 가성비 위스키 추천 목록에 항상 들어가는 벨즈와 블랙앤화이트 두 가지 추가 구매

모두들 하나같이(블라인드 테이스트 포함) 상위권으로 꼽는 두 가지 벨즈와 블랜앤화이트

개인적으로 벨즈는 먼저 마셔봤고 블랙앤화이트가 처음인데 하도 극찬들을 많이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건 비싼 거(본인 기준)니깐 특별한 날에 마셔야겠네요

홈플러스 가성비 위스키들은 용량은 700ml 알콜 도수는 40% 가격은 1만원대 제품들로 비싸지 않아서 누구나 접해볼 만한 위스키입니다.

이때 이후로 여행 가서도 편의점에서 작은 병으로도 마셔보고 해서 정말 여러 병 여러 번에 걸쳐서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벨즈가 더 괜찮았습니다. 물론 블랙앤화이트도 정말 괜찮았는데 둘 다 한번씩 번갈아 마셔봐도 본인에겐 벨즈가 살짝 더 괜찮더군요.

다른 사람들 기준에는 블랙앤화이트가 1등 벨즈가 2등 또는 3등인 평들이 많았는데...

어차피 리뷰야 본인의 개인적인 취향이니깐...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제대로 위스키에 빠지다 보니 위스키도 전용잔에 먹어야 된다고 해서 글렌캐런 잔도 주문했습니다.

이상 위스키 초보자의 가성비 위스키 추천이었고요. 앞으로 더 많이 마셔 보고 공부도 해서 좀 더 퀄리티 있는 콘텐츠로 오겠습니다.

이사하면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스 메이커 기능이 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바로 요 제품으로 정수기 기능까지 있는 제품 제외하고 제일 좋은 걸로 골랐네요

매장에서 구경하는데 냉장실에 물만 넣으면 자동으로 얼음이 만들어지는 기능이 있다고 해서 완전 혹~ 했었죠!

설치하고 기사님께서 작동법 알려주시는거 대충 듣고 나중에 짐 정리되면 물 넣고 얼음 만들어서 먹어야지 하고 있다가

이제 아이스 메이커 작동시켜보자 하고 냉장실에 있는 아이스 메이커 물 담는 통?에 물을 붓고 아이스메이커 기능 켜고 기다렸는데...

당최 얼음이 만들어지지가 않음...

설명서 찾아봐도 안 되고 검색을 해봐도 후기가 없음!

앞전 모델들은 얼음이 트레이에 얼려지면 레버 제껴서 떨어뜨리는 방식이던데 죄다 그런 후기들 뿐이라...

결국 고객센터 통화하니 사용법 영상을 휴대폰으로 보내주심...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스 메이커 구입 후 초기 작동방법은 별 거 없지만 어의 없게 초기에 테스트 스위치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냉동실 얼음 나오는 부분 저기 붉은색 부분

눈 씻고 자세히 보면 테스트 스위치 표시가 있음

저기 아래쪽에 만져보면 뽈록한 스위치가 있는데 그걸 3초? 정도 이상 길게 꾹 눌러져야 작동을 함!

최초에 한 번만 하면 되는 거 같은데... 설명서에도 없고 참...

아무튼 그렇게 해놓고 있으니...

주기적으로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렇게 얼음이 만들어져 통에 모이게 되더군요!

냉장실 물 넣는 통 용량이 최대 2.5리터던데 2리터 넣었더니 꽤나 많이 만들어지네요

이게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닭이 알을 낳듯이 한...  두 개씩? 정도 만들어서 떨어지는 거 같더군요!

막상 덜거덕 거리며 떨어지는 찰나에 현장을 보기가 힘들어서 보지는 못했지만요...

얼음 떨어지는 곳에 얼음이 쌓이면 제대로 안 떨어질 수도 있으니 좀 만들어졌다 싶으면 얼음통 흔들어서 공간 확보 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했네요~ 자동으로 알아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스 메이커 처음 작동이 안 된다면 제 글 참고해서 잘 사용해보시라는 차원에서 귀찮지만 포스팅해봤습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제는 도로에서 보기도 힘들어졌지만 한때 시선 꽤나 받았던 쿠페 투스카니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고 돈 벌어서 투스카니 사려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썼던 일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꿈에 드리던 빨간색 투스카니 구매.

비록 중고였지만 2년 된 차량이라 거의 새거 같은 차

어차피 튜닝도 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딱 내가 하고 싶던 상태로 되어 있어서 제대로 주인 잘 만난 케이스

그때 당시 드리카였던 빨간색 투스카니를 가졌지만 차에 대한 갈망이 모자랐기에 멀쩡한 회사 관두고 자동차 정비 자격증 따고 정비사로 일하기 시작

미용 자동차정비 정말 열정 페이 박봉으로 유명한 직종이라 돈은 기존에 회사에서 벌던 페이에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내차 직접 정비할 수 있음에 너무나 행복했었고

보통 이상은 벌던 직업에서 갑자기 박봉이 되니 중형차 투스카니 유지하기가 힘들어져서 결국 입양 보내고

여차저차 돌고 돌다가 다시 오일샵 차리고 옛 추억을 떠올리며 터보 튜닝된 중고 투스카니 구매

최고급 합성엔진오일도 넣어주고 소소하게 손도 봐주고 내가 지향하는 빨간색으로 올도색까지

가까이 자세히 보면 재도장 티가 나지만 그래도 정말 번쩍번쩍 멋진 레드 컬러

구조변경이 되어 있는 차량이었지만 머플러가 변경된 상태라 또 제대로 합법적인 거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다시 구조변경 검사도 받고

이렇게까지 해놓고 또 입양을 보내게 되고...

지금은 거의 사라진 옛날 차 투스카니지만 한 시대를 빛내던 멋진 자동차였고 여러 튜닝 마니아들의 손에서 고출력 차량으로도 만들어졌던 투스카니

내 자동차 인생에 있어서 애증의 존재

이제는 사진 속에 추억으로 남겠지만

숨이 멈춰 생이 끝날 때까지 내 맘에 영원히...

골든블루 위스키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로 득템 후기

창원에 있는 친구가 지원금 받은 거 부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에 집에 놀러 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해서 흔쾌히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 마트에 잠시 들렀는데 갑자기 눈에 확! 들어 온 양주 코너

평소에 소주 맥주만 마시기에 양주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왜인지 운명인지? 골든블루 위스키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가 딱 눈에 띄더군요.

국산 위스키라고는 하지만 소주 맥주에 비해 가격대가 있으므로 소심하게 이거 사도 되나? 물으니 쿨하게 사라고 하는 친구놈 아니 친구님

얼핏 봤더니 골든블루 위스키 가격이 3만6천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골든블루 위스키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박스 모습

박스 뒷면에 왕얼음 아이스볼 메이커 사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골든블루 위스키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구성품은 이러합니다.

골든블루 위스키 450ml 한 병 전용 잔 그리고 아이스볼 메이커 트레이

왕얼음부터 얼려봤습니다. 잔에 넣으니 사이즈도 딱 맞네요

평소에 소주 맥주만 마시다가 오랜만에 위스키 먹느라 감이 없었는지 저렇게나 많이 부어버렸습니다.

각얼음 같았으면 조금만 부어서 마셨을텐데 독한 술이라는 걸 인지도 하지 않고 왕얼음이 잠길 정도로 부어야지 하면서 저렇게나 많이...

또 마시는 건 소맥 마시는 것 처럼 먹었더니 다음날... 숙취가...

꽤나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아이스볼 메이커가 있으니 하이볼 만들어 먹을 때도 왕얼음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어차피 또 예전처럼 거의 소주랑 맥주만 마시게 되겠지만 가끔은 왕얼음에 골든블루 위스크 온더락으로 한 잔씩 해야겠습니다.

여름에 구매한 시그마 아트 24-35 핀교정을 받기 위해서 범일동에 있는 부산 시그마 서비스 센터 국제카메라에 방문.

부산 시그마 공식 센터인 국제카메라 위치는 범내골 지하철역 4번 출구에 있는 도문빌딩 6층이니 참고하시고.

며칠 전 오전 일찍 맡겼는데 당일은 안되고 다음날 찾으러 오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며칠 후에 방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 날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6층까지 걸어서 올라간 건 안비밀~

카메라 받아서 보니 이렇게 작업한 사진이 남아있음.

센터 분 말로는 약간 전핀이 났었다고 하셨는데 그렇것 까지는 잘 모르고 사용했던 무딘 사용자.

핀교정 기념으로 사진 좀 찍어 보려고 일단 걷기로

이 동네가 주차가 마땅치 않아서 지하철로 이동했기에 날씨도 좋고 카메라 들고 무작정 걷기

카메라 세팅이 좀 바뀌어서 하나하나씩 다시 내가 쓰던 상태로 세팅하면서 걷고 찍고

시장으로 가로질러서 범일동 방면으로

범일동 평화시장에 도착. 범일동에는 자유시장, 평화시장 등이 있는데 대략 이 동네를 통틀어서 조방앞이라고 부릅니다. 예전 조선방직이 있던 자리라서 옛날사람들은 조방앞이라고 다들 부르면 쉽게 알아듣습니다. 필자 또한 옛날사람

부산하면 돼지국밥이 유명한데 돼지국밥집들이 모여있는 곳 중에 한 군데가 바로 여기 조방앞

유명한 집들이 꽤 많은데 신식으로 건물 세운 가게들도 많이 보이고 여전히 예전 모습으로 있는 곳들도 보이고

계획은 돼지국밥에 소주였지만 선지국도 갑자기 땡기고?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진주식당으로 선택. 물론 새로 지은 건물도 깔끔하고 좋지만 육수냄새 고기냄새 폴폴 풍기는 예전 모습 그대로인 곳이 왠지 더 국밥 맛이 더 좋을 것만 같은 차원에서...

요즘 레트로가 유행이기도 하지만 돼지국밥 하면 국밥집 할매가 펄펄 끓는 육수 떠서 한그릇 담아주는 이런 비주얼이 진짜 국밥인 것만 같기도 하고 그러지 않나? 생각이 들기에...

혼밥, 혼술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편해져버린 지금. 자리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이모~ 국밥하고 대선 한 병요~

그렇게 주문해놓고 카메라 핀 잘 맞는지 테스트 겸  나의 이어폰 QCY T1 찍어보는데 역시나 뷰파인더로 촬영은 초점 맞기가 여간 쉬운게 아닌듯...

물론 내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만 아무튼...

국밥은 혼자 먹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메뉴라서 그런지 이렇게 쟁반 하나에 차려져서 나오기에 깔끔하고 좋습니다.

보통 다이어트 때문에 따로국밥을 주문해서 밥은 남기거나 하는데 이 날은 그냥 돼지국밥으로 주문. 밥이랑 고기랑 같이 숟가락으로 푹~ 퍼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우고 싶은 마음이라서 ...

식기는 다 하얗고 부추, 고추, 소주병은 초록초록하고 깍두기랑 김치는 빨갛고 새우젓은 분홍빛으로 알록달록하니 색깔까지 예쁜 한 상 차림.

투박하게 썰어서 넣은 돼지고기랑 밥이랑 섞어서 한 숟깔 퍼주고

가게마다 틀리지만 무작정 다데기나 새우젓 넣지말고 먼저 간을 보고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짜게 먹어서 좋을 것도 없고 한번 넣으면 되돌릴 수 없으니깐

남자한테 좋다는 정구지(부추) 국밥에 넣어서 먹는 사람들도 많던데? 필자는 아삭한 식감 때문에 그냥 반찬으로 따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이것도 각자 개인취향에 따라서 넣어서 먹던지 아님 그냥 먹던지 하면 됨.

국물이 생각보다 진국이라 새우젓 소량 넣고 나머지 반찬들 많이 먹으면서 한그릇 뚝딱! 비웠네요.

다데기 넣어서 얼큰하게 먹는 것도 좋은데 가끔은 뽀~얀 국물이 땡길 때도 있기에 이 날은 다데기는 안 넣고 먹었습니다. 전날 과음을 해서 그런지 속이 편하고 싶더라는...

그렇게 돼지국밥에 소주 1병 깔끔하게 비우고 날씨 좋고 공기 좋은 가을날 걷는 중

나는 마트나 쇼핑몰 백화점 이런데 보다 시장이 그저 좋다는

서민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시장이 최고

저~ 쪽 문현동으로는 높은 빌딩도 있고 금융단지에 상공회의소도 있고 시장과는 상반되게 도시적인 느낌

시간대가 이래서 그럴까? 젊은 사람은 거리에 하나도 안 보이고

이 골목이 예초기 전문 수리 판매하는 가게들이 모인 곳

조방앞 구석구석 둘러보다가 큰 길로 나와서 진시장 방면으로 걷기

할머니 따라서 마실 나온 애기가 너무 예뻐서 한 컷 담아보고

할머니 손 꼭 잡고 온 사방에 구경할 것도 많고 신기방기 즐거워하는 애기...

뒷모습이지만 혹시나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배도 부르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걷고 걷다보니 벌써 좌천동까지 와버렸고, 맨날 차 타고 지나가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걸어보는 건데 도로명주소 팻말이 느낌 있어서 한 컷 담아봤음

여기 도로 밑에 보면 오래돼서 옛날 모습 간직한 곳들이 많은데 이렇게 여유롭게 걸어보니 시간을 되돌린 느낌이랄까?

여행 다녀오느라 며칠 못썼던 블로그 포스팅인데 오늘은 그냥 별거 없이 부산 시그마 센터 핀교정 받고 범일동 조방앞에서 돼지국밥에 소주 한잔 걸치고 정처 없이 걷고 걸었던 별 거 없는 일상 일기

원래 블로그 뜻이 웹+로그 합성어로 웹로그, 웹에 쓰는 일기 아니겠음? 전문적인 포스팅도 광고 포스팅도 리뷰 포스팅들이 많지만 블로그의 본질은 이런 일기이기에...

진심 일기 같은 포스팅 한번 올려본다는

추석연휴는 잘들 보내셨는가 모르겠습니다.

이제 밤에는 꽤 추운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지난번 통영 여행에서 일번지할매충무김밥 들렀다가 방문한 통영 카페 화니빈.

여기도 위치가 서호시장 쪽 충무김밥집들 쭉~ 있는 곳이라서 주차는 불가능하니 여객선 터미널쪽이나 따로 하셔야 됩니다.

이 부근은 시장이라서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집만 있는줄 알았는데 충무김밥집 가운데 카페가 있길래 더위도 피하고 목도 축일겸 입성했습니다.

이 날 속이 안 좋았던 똥글쨩은 아이스티 필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바로 물어보시더라구요 커피 진한거 좋아하시냐고? 필자는 진하게 샷추가 하는 것도 좋아하기에 진하게 부탁드렸습니다.

좋은 점이 샷추가 원래 추가금 있는데 그런거 없이 취향에 따라 원한다면 진하게 타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폭염에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내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색깔이 진한 커피색을 띄고 있네요

사실 이 날 굉장히 덥기도 더웠고 똥글짱이 컨디션이 안 좋았었는데 그걸 보셨는지 센스있는 사장님께서 여친분 컨디션이 좀 안좋아보이시네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배가 좀 아파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지금은 그래도 시원한거 마시고 밖에 나가시면 좋은 일 생기실거예요~ 라고 하시더군요 별 거 아니지만 이런 소소함에 또 감동 받았다는...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카페이다보니 사장님만의 색깔이 많이 보입니다.

그냥 흔한 카페가 아니라는 느낌은 들었는데 신문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하신 분이였네요.

여기저기 친절한 가게 많이 가봤지만 아주 새로운 기분 좋음을 느꼈던 통영 카페 화니빈. 긍정의 힘인지 사장님의 바램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서 커피 마시고 나와서 똥글이 컨디션도 좋아졌고 다음 일정 잘 소화하고 나름 좋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괜찮은 통영 카페이기도 하지만 긍정의 마법을 걸어주신 마법사 같은 느낌이네요~

요즘 통영여행 많이들 가는데 통영 갔다가 충무김밥 먹고 커피마시러 한번 들러보셔도 좋겠네요~ 취향에 따라 샷도 무료로 추가해주시니 더 더욱이 괜찮은 곳입니다.

얼마전 지인 애기들 스냅사진 촬영해주러 부산 유엔기념공원, 평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대연동이며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나들이 오는 가족 단위들도 많고 산책이나 운동하러 나오는 사람들도 많은 공원입니다.

오랜만에 봤더니 적응이 잘 안되는지 경계하는 모습이네요~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둘째도 짜증이 난 모습

공원에 나와서 그런지 이제 슬슬 기분이 괜찮아지는 것 같아 보이는 세자매. 세민, 세연이라 세자매입니다. 세명이 아닙니다.

이제 얼굴도 적응이 됐는지 웃기까지 하는 첫째

연년생이지만 언니라서 그런지 확실히 다르긴 다릅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포즈도 취하고

둘째도 이제 이 아저씨가 적응이 됐는지 웃어주는 모습

익살스런 표정 이런 모습 너무 예쁘네요, 뛰어다니는 애기들 따라다니랴 조리개 열고 촬영하라 핀이 나가고 흔들린 사진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애기들은 예쁜 모습이네요

이제 뭐 제대로 신이 난 듯

뛰어다니는 애기들 도저히 통제가 안되더니 풍선 불어주니 알아서 모이네요

풍선주니 활짝 웃는 첫째

둘째도 빨리 달라고 난리 난리

알록달록 풍선만 들었을 뿐인데 어찌 저리 예쁜지 역시 애들은 너무 예쁘네요

의뢰자가 원하던 컨셉이 이런 비슷한 모습, 하얀드레스에 녹색배경 그리고 확~ 날아가는 배경 흐림

이 사진도 마음에 듭니다.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졌나 보네요

이 날 촬영 때문에 일부러 구매했다는데 어린이용 파라솔 완전 귀엽네요~ 애기들 그늘에서 쉬는 용도로는 손색도 없고 굿~

다음 의상으로 환복~

아이들 야외에서 스냅사진 촬영에 비눗방을만한 아이템이 없지요

비누방울이 얼굴 앞을 딱 가려서 아쉽긴 하지만 너무나 예쁜게 담겨진 사진

설정이 아닌 자연스러운 이런 샷 좋아합니다. 설정 시키려고 해도 컨트롤이 안 돼니 애기들이라 뭐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풒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했으면 좀 괜찮았겠지만 배경흐림을 원했기에 90% 이상은 최대 개방 조리개로 촬영했고 애기들이 움직이고 뛰어다니기에 촛점이 안 맞는 사진들이 많기는 하나 그래도 작품이나 상업용 사진은 아니니 아이들 예쁜 모습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힘들었는지 벤치에서 휴식 중

자매 둘이 같이 찍어주고 싶지만 하나가 제대로면 하나는 딴데 복거나 눈감거나 하고 참 둘이 동시에 제대로 찍어주기 힘들더군요, 애기들 스냅사진 전문 작가님들 진심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당벌레가 신기한지 관심을 보이는 애기들, 역시 아이들은 신기한게 많나봅니다.

꽃잎만 봐도 뭐가 그리 좋은지 해맑은 모습

이 넓은 공원을 반나절 이상 뛰어다니는데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 역시 체력이 대단하네요 젊은 게 최고!

계단 내려오는 건 빨리 움직이지 못하니 촬영하기 그나마 편한 곳

여기서만 몇 컷 찍었는지? 둘이서 동시에 제대로 나온 장면 하나 건지려고 그냥 막 눌렀습니다. 셔터막 생각 따위는 하지 않고 눌러서 겨우 이거라도 건졌네요~

촬영하느라 힘들었는지 끝나자마자 자리에 돌아와서 포카리 벌컥벌컥 마시는 둘째 세연

급하게 마시더니 결국

목이 타긴 탔나보네요 저리 될 정도로 급하게 마셔버린걸 보면 말이죠

아무튼 그렇게 아이들 스냅사진 찍기 좋은 곳 부산 유엔기념공원, 평화공원에서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애기들은 부모님께 잠시 부탁드리고 저녁겸 맛있는 음식과 소주 한잔 했네요~

이 날 총 600장 정도 찍었던데...  사진 골라내고 라이트룸으로 보정하는데만 해도 시간 엄청 걸렸다는...

아래에 사진은 다른 집 애기 사진,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갓난아기라 어찌도 이리 피부도 보드라운지 예뻐 죽는줄 알았네요

발도 귀엽고

손도 귀엽고

뭘 그리 유심히도 보는건지? 아직 젖비린내 나는 갓난아기라서 형체 정도만 보인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실력이 없어소 어린 아이들은 그냥 찍어줘도 너무 너무 예쁜 모습이네요.

필자의 실력이 모자라서 좋은 결과물은 아니지만 아이들 예쁜 모습인지라 추억 남기려 포스팅해봤습니다.

스냅사진 아니라도 그냥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니 부산 유엔공원, 평화공원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얼마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바쁘기도 바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전혀 없었네요!

얼마전 찬바람이 강하게 불던 어느날 광안리에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 카메라 들고 잠시 들렀습니다.

차는 공영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해두고 카메라만 들고 민락수변공원으로 나갔습니다. 마린시티가 바로 코앞이라서 아이파크 및 제니스 마천루가 눈앞에 가까이 보이는 장소입니다.

광안리를 중심으로 좌우 모두 봐도 고층 건물들이 잔뜩 들어섰네요. 와중에 바다에 비친 햇빛이 정말 예쁘네요

여름이면 완전 핫플레이스로 변하는 민락수변공원,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이리도 한적하고 조용하고 예쁜 그런 곳

광안대교 하판에 차막히는 상황입니다. 해운대 신시가지 방면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러면 비싼 광안대교 통행료 내고 지나가는 의미가 없어지는 거지요.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보기 힘든 파란하늘이 제대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하늘도 이리 파랗고 예쁩니다.

민락동 롯데캐슬자이언트 생긴지 꽤 됐는데 아직도 새집같아 보이네요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은 분명히 금연인데 여름되면 술판벌리면서 담배피는 비매너 인간들이 꼭 있더군요! 제발 이제는 좀 성숙한 시민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광안대교인듯? 보이는데? 아닌가?

바위에 무슨 안내가 있길래 봤습니다. 태풍 매미가 왔을 때 날아온 바위라네요

역시나 자연의 힘은 대단하네요! 이렇게 큰 바위가 날아오다니!

다이아몬드브릿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매미 바위? 한 컷 담아봅니다.

해운대 센텀시티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동네인데 센텀시티쪽으로 안 간지도 오래됐네요.

나홀로 출사 나간 민락수변공원은 겨울이라서 카메라로 담을 것이 별로 없네요! 나의 홈그라운드였던 장산 한 컷 담아봅니다. 건물에 가려져서 정상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너덜바위도 보이고 여전히 해운대를 잘 지키고 있는 장산이네요.

오랜만에 글 쓰는거라 별 것 없는 컨테츠였지만 이제 다시 열심히 블로그 활동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뻔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대박을 꿈꾸며 구매하는 로또복권. 이거 사놓으면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면서 일주일동안 힘을내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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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로또복권 업무를 맡은 동행복권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로또복권도 매주 구입하지만 또 매주 구입하는 복권이 있으니 바로 연금복권, 한번에 큰 금액이 아니라 연금 형태로 20년가 나누어서 지급하기에 당첨후에 인생 망치거나 하는 우려가 없는 그런 신박한 복권이라 출시 이후에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상품이지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더 더욱이 구매가 편리한 그런 복권

로또, 연금에 이어서 또 자주 구매하는 파워볼. 이것도 로또랑 비슷하게 숫자 5개 및 보너스 숫자1개까지 맞추면  1등인 그런 복권인데 당첨금은 좀 작아도 5분마다 추첨하기에 로또처럼 1주일에 한번밖에 있는게 아니라 소소하게 1등을 자주 노릴 수 있어서 평소에도 재미를 주는 그런 복권입니다. 역시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인터넷 전용 복권이며 이 역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동행복권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2월 2일 부터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로또복권 구입이 가능하다고해서 사려고 했는데 구매가 안됩니다! 왜?

알고 봤더니 온라인 로또복권 구매는 PC에서만 가능하며 모바일은 아직 안된다고 뜹니다.

그래서 PC로 접속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기존 나눔로또 아이디와 비밀번호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기존에 예치금도 그대로 있더군요.

그리고 바뀐점이 기존에는 예치금 충전이 천원단위도 가능했는데 이제는 최소 충전이 2만원 부터 가능하네요!

결국 2만원 충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그리고 구매하기는 했는데 고정으로 구입하는 번호가 10게임인데 5게임 구매하고 나머지 구매하려고 하니 구매가 안됩니다. 구매한도 초과라나? 로또복권도 그렇고 인터넷복권도 그렇고 1일 한도가 10만원 50만원? 아무튼 그런 금액인데 겨우 만원도 안되는 금액 구입했는데 안된다니?

아무튼 이상해서 하루가 지나서 다시 해봤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네요.

결국 이것 때문에 나머지 5게임은 직접 복권방에 방문해서 사야하네요.

이럴거면 인터넷 구매 의미가 없는데 고정 번호를 5개로 줄여야하나 싶네요 TT

아직 동행복권에서 사업 맡은지 초기라서 이런건지 오류인건지? 계속 이런건지는 두고봐야겠으나... 아무튼 어떻거나 온라인으로 로또복권 구입이 가능해졌다는 건 좋아진 점이 확실합니다.

다들 적당한 금액으로 적당히 재미로 구매하시고 대박나시고 하세요!

국가기술자격증 자동차정비기사 관련 질문 받습니다.

필자의 지인도 지금 자동차정비기사 준비중인 사람이 있습니다. 혹시나 취득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하신 거 있으면 필자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보려합니다.

나도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공학적 기술 이론지식과 숙련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정비기사이니까요.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아마도 어느 정도의 내용은 알고계실거라 믿고 뻔한 정보는 적지 않겠습니다. 국가기술자격증이다 보니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요즘은 외국으로 호주나 캐나다 등 정비나 용접공등으로 취업도많이 나가지요. 한국보다 급여나 복지 모든것이 대우가 좋기에...

그렇지만 위에 사진처럼 아리따운 여성들이 차 밑에서 작업하는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것이옵니다.

간혹 이런 사진들이 돌아다녀도 전부 설정샷이니 이런 여자나 상황은 없으니 참고하시고 정비업에 뛰어드시길 바랍니다.

현실은 이렇습니다. 벌써 세월이 꽤 흐른 사진, 필자가 운수업체 정비팀으로 근무하던 당시 일하는 모습을 사수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이네요. 저때는 대형차량 정비라서 옷이 더 지저분하지만 소형차량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거 기억하세요

자~ 그럼 자동차정비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자 수가 대략 27만명이 넘습니다. 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학생이면 거진 다 의무검정으로 따니깐 흔하지만 그래도 일반인이 따로 취득하려고하면 이마저도 결코 쉬운 자격증이 아닙니다.

이름 그대로 차 고치는 자격증입니다. 차 고치는게 어디 쉽습니까?

기능사 다음으로 높은 등급의 산업기사, 현행법상 차량 정비소 정비책임자 자격기준이 최소 산업기사 이상인지라 산업기사 자격을 많이 취득합니다. 기능사 + 경력도 가능하지만 보통 전문대 이상 졸업해서 바로 산업기사 많이 취득하죠! 기사에 비해서 난이도도 낮은편입니다.

자동차정비기사

오늘의 제목인 자동차정비기사, 위의사진 표 상으로는 5851명이라고 돼있는데 지금은 조금 더 늘어서 6천명 조금 더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숫자중에 필자도 포함이라니...  대한민국에 단 5851명 중에 한 사람!

필자는 기능사부터 산업기사, 기사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은 기능장도 되게 흔합니다. 몇년전 기능장 시험 비리 많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난리였지요. 헬조선에서 비리가 없어질 수 없겠지만 어쨌든 기능장이라는 높은 자격증이라서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사 보다는 높은 레벨로 치기는 하지만 기능장은 기능직종 자격증이고 기사는 기술직종 자격이라 이론쪽이 더 어렵고 아무튼...  조금은 성격이 다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사보다 기능장이 더 높으니 어렵지라고 하시지만 실제 현업에 종사하고 기능장 취득하신 분들도 기사를 우대해줍니다. 보통 어려운게 아닌걸 아시는거죠!

실제로 내가 만나뵌 기능장님이 기능사, 산업기사, 기능장 가지고 계셨지만 한단계 아래등급? 이라고 말하는 기사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기능장이 더 높은데 왜 밑에 기사를 준비하느냐?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본인도 기능장 가지고 계시지만 현업에 계시고 준비하고 계시니 더 더욱이 잘 알고계신거죠

내가 정비기사 가지고 있다고 하니깐 오~ 정비기사 하시면서 보통이 아닌 사람이네라고 인정해주셨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현업에서는 역시 알아봐주시는 분이 계시네요!!!

일반인들은 정비자격증이라면 그냥 하나뿐인줄 압니다. 기사든 산업기사든 기능사든 차이도 잘 모르고 ...

그리고 자동차분야에서 가장 높은 레벨인 기술사 이때도 벌써 240분이나 계셨는데 지금은 더 늘어났을걸로 보임.

나도 실제로 기술사 한 분 알고있는데 자동차과 교수님이신데 커리어가 정말 후덜덜하시고 거기다 현장 경험까지 많으셔서 진짜 정말 최고의 명인? 명장이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그런 분.

나도 잠시 기능장 및 기술사 목표를 가졌었지만 현실은 OTL

아무튼 그렇게 큰 꿈은 못 이뤘지만 자동차정비기사도 결코 작은 꿈이 아니며 분명히 대단한 자격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 아는 사람은 알고 인정해주는 그런 자격증입니다.

내가 정비학원 수강당시 학원 강사님도 그랬습니다. 기능장은 기능장과정 학교 다니는 방법도 있어서 .... 역시 기사가 진짜라는 말씀을 자주하셨습니다.

물론 정말 대단한 기능장님들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존경 존경하옵니다!

내 블로그 글 보고 자동차정비기사 준비해서 필기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신 분이 계신데 아마도 실기도 분명 잘 하실거 같습니다. 별 거 아니 나지만 혹시나 정비기사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분명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