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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돼지국밥이랑 밀면이 유명하고 춘천은 닭갈비 등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전북 여행이었던 터라 전라도 중에서도 전북 전주에서 유명한 메뉴인 전주콩나물국밥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마이산 탑사 둘러보고 다음날 일정으로 고창읍성에 가보기로 해서 숙소를 잡고 근처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아보니 전주콩나물국밥 집들이 여러개 보이더군요.

 

역시 현지답습니다. 아무튼 여러 가게들 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은? 집으로 갔습니다.

 

 

 

 

 

 

사실 숙소 부근에 뭐가 좀 많을 거라 예상하고 왔는데 예상과는 달리 완전 조용한 동네이더이다~

 

걷다가 보니 전주콩나물국밥집이 많이 보이길래 전라도 왔으니 콩나물국밥 먹자~ 이렇게 돼서 정해진 메뉴.

 

 

 

 

메뉴 고민할 건 없어서 좋네요~ 전주콩나물국밥 2개랑 소주

CJ제일제당 햇반 컵반X6개(18종 중 택1)/컵밥/간편식, 05.햇반 컵반 콩나물국밥X6개

 

 

 

 

일단 비주얼만 봐서는 부산에서 먹어봤던 콩나물국밥이랑 별 다른 건 없습니다.

 

 

 

 

메뉴가 메뉴인 만큼 반찬도 김치랑 오징어젓갈 이렇게 동일하네요

 

 

 

 

그런데? 문제점이자 궁금점! 분명히 전북도 전라도이기에 당연히 잎새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북은 가는 집마다 전부 소주는 참이슬 밖에 없더이다~

왜 그런건지? 아무튼 선택의 여지없이 소주는 참이슬 먹게 됐음

 

 

 

 

이렇든 어떠하리~ 기분좋은 여행이니 즐겁게 짠~

 

운전 때문에 마이산 탑사에서 그 맛있는 더덕동동주를 입술만 적시고 온 게 너무 아쉬워서 숙소에 주차도 했겠다 제대로 마셔주리라 마음먹고 달리기~

 

 

 

 

수란에 국물이랑 밥이랑 비벼서 젓갈 올려서 한 숟깔이면 소주 안주로도 굳~

 

 

 

 

애기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여러사람들 와도 다 먹을만한 메뉴가 있는 나름 김밥천국 같은 그런 집? 부산에 콩나물국밥집도 메뉴가 다양하고 저렴하게 이런식으로 바뀌던데? 이게 트렌드인갑소~

햇반 컵반콩나물국밥 270g, 6개

 

아무튼 소주가 3천원이라서 좋았다는 큭큭

 

 

 

 

참이슬이 별로라는 똥글님 때문에 다른거 먹어볼라고 하다가 모주가 뭔가? 해서 시켜봤습니다.

술마켓 200여종 유명 전통주 내맘대로 골라 담기 합배송, 1병, 웰빙음료 전주 모주 500ml

 

 

 

 

색깔이 시커무쭉쭉한 것이 불안해서 사장님께 물어봤드만 막걸리에 계피랑 뭐랑... 들어간 거라고 하심.

 

필자는 계피를 싫어하기에 코젤 다크 먹을 때에도 시나몬(계피)가루는 빼고 주세요~ 하는데 TT

 

역시나 지역에서만 파는거라 그래도 한번 먹어봤는데 도저히 못 먹겠어서 반병 남겼습니다. 내가 술을 남기다니!

 

 

 

아무튼 전북까지 와서(전주는 아니지만 전북 고창이지만) 전북 현지에서 먹어본 전주콩나물국밥의 후기는? 부산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이랑 특출나게 특이하거나 다른건 없는 거 같습니다.

 

맛이야 뭐 당연히 있는 것이고 ... 요즘은 지역을 넘어서 타지역까지도 진출하는 본토 맛집들이 많아서 그런지 벌써 전주콩나물국밥도 부산까지 제대로 전해져서 그렇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 컵밥 황태 콩나물해장국밥, 271.5g, 12개

 

 

 

 

조금 먹은 그것도 술이라고 그런지 사진 수평도 안 맞고 엉망이네요ㅋㅋ

 

아무튼 이래나 저래나 부산에서 멀리 전북 고창까지 여행왔기에 그지역 음식 먹어 본 여행자의 후기였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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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을 가더라도 부산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으로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무주 덕유산 때문에 나름 멀리 전북까지 가게 된지라 전라도 여행을 시작.

 

덕유산 눈구경 제대로 하고 근처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마이산 탑사가 멋지길래 그곳으로 결정하고 이동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는 길목에 식당들이 쭉~ 있더이다

 

 

 

 

새벽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없는 라면 한젓가락 먹은 게 다인지라 배가 고픈 상황이라 배가 많이 고팠지만 아무데나 갈 수 없기에 어느 가게에 들어갈까 심각하게 고민에 빠지는데...

 

여기 가게들의 특이점이 있는데 호객행위를 너무 상냥하고 예쁘게 하는 거!

 

부산에서는 지나가는 사람잡고 오이소 보이소~ 많이 주께예~ 삼촌아 어디가노 요 온나 서비스 많이 주께~ 이런식인데 한결같이 전부 가게 앞에서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너무 상냥하게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고 드시러 오세요 정성껏 맛있게 해드릴게요~ 이러는 거!

 

내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

 

아무튼 부산 촌놈 진안 오자마자 완전 기분 좋아졌음

 

그렇게 너무나도 친절한 가게들을 지나다가 결국 끝까지 와버렸음. 이러다가 오늘 밥 못먹겠다 싶어서 그냥 제일 가까운 집으로 입성.

 

이 골목 메뉴들은 거의 다 비슷하기에 사실 가게에 의미는 별로 없겠드라고...

 

다들 필요 이상으로 너무 친절하니깐...

 

 

 

 

그냥 단품 시켜도 되지만 세트메뉴가 있길래 2인 세트랑 더덕동동주 하나 주문.

 

최근에 더덕동동주 맛을 보고 완전 빠져서 못 헤어나오는 중이라...

 

차 때문에 제대로 못 먹겠지만 맛 정도는 괜찮지 않겠습니까~

 

 

 

 

저 노~란 빛깔을 뽐내는 싱그럽고 향긋한 더덕동동주. 필자는 원래 더덕을 안 좋아하는데 우짜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사옵닌다.

 

 

 

 

영수증에 가게 주소도 있는데... 잘 안 보임

 

마이산 탑사 찍고 가시면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가야 하니 주소는 없어도 되실거세요~

 

 

 

 

보통 산에 오면 많이 먹는게 전이랑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이런 메뉴들인데 여기도 산이라서 그런지 세트메뉴에 도토리묵이 들어있습니다.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도토리묵

친정엄마 국산 도토리묵, 350g, 2개

 

 

 

 

원래 먹어 본 더덕동동주는 훨씬 더 진하고 검은색을 띄는데 이건 바나나우유랑 비슷한 빛깔

 

 

 

 

바베큐라서 그런지 제일 늦게 나온 목살 바베큐

2인 목살or삼겹살 바베큐 세트, 삼겹살

 

이것도 2인 세트에 있는 메뉴입니다. 세트 시키면 목살 바베큐랑 도토리묵이 추가로 나오고 기본으로 비빔밥이랑 반찬 국 이렇게 세팅

 

 

 

 

이름도 모르고 생긴거도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여러 종류의 나물 전부 넣고 비벼주기

 

 

 

 

똥글이가 비벼주는 동안 목살 한 점 집어서 쌈싸먹기

 

 

 

 

뭐 과정은 없고 클리어 샷!

 

뭐 비빔밥 메뉴 자체가 맛 없기 힘든 메뉴이기도 하지만 반찬들도 맛있고 나물들이 참 신선하고 맛있었음!

 

그리고 이 더덕동동주가 대박!

 

내가 원래 알던 더덕동동주는 진한 동동주에 더덕향이 들어간 그런 느낌인데 여기는 생더덕을 믹서기에 갈아서 넣은 그런 거!

영월더덕 동강더덕주 5호선물세트 500mlx2병+100mlx1병, 1세트, 500ml

 

살얼음이랑 갈아서 넣은 더덕이 살짝 씹히면서 향이 팍~ 퍼지는데 이건 뭐...

 

필자의 필력과 표현력이 부족해서 이 정도로 밖에 쓸 수 없지만 진짜 진심...

 

 

완전 살아있었음!

 

 

 

 

진안군에서 금상 받은 집이었네요~ 진짜 그럴만한 전부 진안 마이산 맛집이라고 사료됩니다.

 

 

 

 

소심하게 선택장애에 시달리다가 들어간 거라 가게 정면 샷을 못 찍었기에 다 먹고 나와서 촬영.

 

진짜 우연히 가게 된 집인데 너무 만족을 했던 터라 지금 포스팅을 하는 중에도 저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맛집 리뷰를 쓰면서도 사실 맛집이라고 조금 부족할 수도 있는 글도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은 자신있게 진안 마이산 맛집이라고 써도 될 거 같습니다.

 

진짜 더덕동동주는 진심 최고!!!

 

차만 아니었어도 혼자서 여러통 마셔버리는 건데 맛만 볼 수 밖에 없어서 진짜 아쉬웠다는...

 

이거 보고 혹시나 갈 일 생기면 꼭 가서 더덕동동주 맛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리옵니다.

 

나름 술 맛 좀 아는 혀를 가지고 태어난 고독하나 애주가의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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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술 맛 좀 안다고 자부하는 필자가 좋아하는 안주 중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메뉴인 양곱창.

 

기름기라 몸에 안 좋니 어쩌니 하는 말들이 많지만! 사실 비싸고 없어서 못 먹는 그런 메뉴.

 

똥글이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내랑 같이 가서 어쩔 수 없이 한 두 점 먹는 거 말고는 거의 먹지 않는 편인데 회사 동료들이랑 양곱창 먹었는데 누린내, 냄새도 안 나고 완전 맛있는 집이 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사실이 어떤지 확인?도 할 겸 해서 방문해보기로~

 

마침 위치도 가까운 곳이라서 실행에 옮기기 좋았다는...

 

누나 집이랑 엄마 집 사이에 회화나무 샘터공원(빨래터)이 있는데 옛날 우물(샘터)가 및 빨래터를 복원하고 공원으로 조성해서 그 주위로 상권도 들어서도 잘 꾸며졌는데 바로 그 쪽.

 

 

 

전화번호는 051 203 7792입니다.

 

 

 

 

 

 

똥글이 퇴근 후 괴정역에서 만나서 도착하니 6시40분 정도? 괴정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리는 위치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양곱창이고 똥글이가 극찬을 했던 집이라고 흥분해서 그런지 카메라도 놓고 갔기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로 촬영

 

 

 

 

양곱창 먹으러 오면 제일 좋아하는 소스

 

 

 

 

양곱창 나오기 전 국물김치 안주삼아 한잔

 

 

 

 

메인도 나오기 전인데 김치종류들이 왜이리 맛있는지 먹기도 전에 느껴집니다. 맛집은 기본 반찬부터 다르다는 것을...

 

 

 

 

주문한 전골이 등장! 가격은 3만원. 소금구이도 그렇고 양념구이도 그렇고 전골도 그렇고 그냥 3만원입니다. 대신 추가로 주문시 반접시 2만원짜리도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둘이서 먹기에는 테이블이 좀 큰 듯? 휑~해보이지만 양곱창 전골에 이 정도 세팅이면 아주 푸짐한 거

 

 

 

 

냄새는 물론 비주얼도 합격

 

 

 

 

이미 익혀져서 나왔지만 걸쭉하게 졸여서 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좀 더 끓여줍니다.

푸드어셈블 황소 소곱창 전골 밀키트 쿠킹박스, 단품

 

 

 

 

좋아하는 소스에 풍덩 바트려서 먹기

할매정육점 [3만원이상 차돌증정] 고소한 대창 200g+200g 소스증정, 2팩, 200g

 

 

 

 

대창 한 점 먹어보니 똥글이가 왜 맛있다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소주를 부르는 안주 바로 그 맛!

우림축산식품 한우대창, 600g, 1팩

 

 

 

 

여기 청솔양곱창은 양파가 저렇게 크게 썰어져서 나오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바로 저런 용도였습니다. 똥글이가 먼저 먹었을 때 회사 동료가 저렇게 먹는 거라고 가르쳐 줬다길래 나도 그대로 따라해봤는데 사이즈가 딱~이네요

 

 

 

전골 건더기가 조금 줄어들 무렵 우동사리 하나 투척

 

 

 

 

전골에서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담당하는 게 바로 우동이나 라면 사리 아이겠습니까?

 

 

 

 

남은 우동사리는 바짝 졸여서 전골맛이 깊게 베이도록 더 끓여주면 더 맛있지요

오뚜기 우동면사리, 190g, 5개입

 

 

 

 

벌써 3병째 대선소주가 개봉이 됐고

 

 

 

 

이제 전골은 바닥을 보이고

 

 

 

 

하지만 추가로 주문한 4병째 대선소주.

 

안주도 없는데 왜?

 

 

 

 

저기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모든 술을 다 먹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소주도둑으로 인정

 

 

 

 

4병째 소주를 시킨 이유가 있었는데? 타이밍이 조금 늦었는지? 기다리는 동안 공룡 그림 한 컷 담아주고~

 

똥글이 잡아먹으려는 것 같은 그림

 

 

 

 

전골에서 전반전 하이라이트가 사리였다면 역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건 볶음밥 아이겠습니까?

 

여기 부산 괴정 맛집 청솔양곱창은 꼭 전골을 먹지 않아도 소금구이를 먹더라도 따로 볶음밥 주문이 가능합니다.

청정원 매운곱창볶음밥 400gx3봉지, 1개, 1ml

 

볶음밥 & 볶음우동  1인분에 6천원 (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볶음밥 시키면 김도 같이 나옵니다~ 볶음밥에 치즈도 좋지만 김도 아주 찰떡궁합이지요~

 

 

 

이제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서 초광각모드로 한 컷 담아주고 소매 걷고 취식 준비

 

 

 

 

볶음밥에 김 뿌려서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는 큼직한 김에 볶음밥 싸가지고 고기 찍어먹는 소스 살짝 찍어서 먹으면 완전 꿀맛!

광천김 간장에 찍어먹는 구운 파래김 선물세트 + 선물용 가방, 1세트

 

 

 

 

볶음밥이 참 좋은게 밥도 되고 안주도 되고~ 좋지요

 

빈속에 술 먹어도 안 좋지만 술 먹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술밥으로 마무리 해주면 다음날 숙취도 없고 속 안 좋은 것도 없고 좋습니데이~

 

그라고 저 마지막 사진 한 장이면 이번 포스팅의 팩트는 제대로 느낄 수 있으리라 사료되옵니다.

 

 

 

 

 

 

 

 

 

 

똥글이의 추천으로 집 근처에 양곱창 맛집 한 군데 알게됐네요.

 

딱 적당하게 둘이서 소주 4병 마시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가는 길...

 

술 맛 특히 양곱창 맛 좀 안다는 내가 느끼기에도 곱창의 질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포동이나 부평동 기타등등 다른 곳 보다는 자갈치 시장의 양곱창집이 비싸도 고기는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정도로 냄새 없이 괜찮았네요~

 

 

 

 

누나 집 바로 옆이라서 양곱창 좋아하는 매형 생각이 나길래 먹다가 사진 보냈다는...

 

맛있어서 매형한테까지 먹으러 오자고 한 청솔양곱창 괴정 맛집 리스트에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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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용호동 맛집 컨테이너 할매 닭발, 족발. 원래 양양주차장 앞 컨테이너에서 비좁게 영업하면서도 아주 큰 사랑을 받던 맛집인데 이번에 제대로 된 가게로 이전했다고 해서 들러봤음.

 

 

 

 

기존 양양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위치라 찾기 쉬울겁니다.

 

 

 

 

막 이전한지 며칠 안됐을 때 방문

 

 

 

 

기존 컨테이너에서는 6명 이상 앉기도 비좁았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 없음! 완전 널찍하니 앉아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나 좋은 거!

 

 

 

 

용호동 할매 닭발 족발 메뉴는 이러합니다. 기존이랑 메뉴는 같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포스기도 있어서 카드 결제도 가능해졌는데 그래서 더 비싸질줄 알았는데 가격도 착한가격 그대로.

 

원래 닭발이랑 족발 주세요 하면 반반씩해서 만원어치 주셨는데 이번에 보니? 닭발은 5천원이 없다? 메인 메뉴가 매운 닭발이다 보니 많이 팔리는 건 아는데 카드도 받아야 되고 해서 최소 금액이 바뀐건가?

 

예전 할매 말씀하시기를... 내가 여기서 오래 장사했는데 가격을 올릴수도 없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닭발 5천원치 양이 아주 조금 줄었는데 사가는 사람들 말이 양이 작아졌다고 했다면서...

 

물가 상승률이 있으니 어쩔수 없는건데... 그래도 가격을 올리기는 그래서 그렇게 한건데... 이 시대에 이 정도 가격이면 완전 착한 가격인데 사람들이 쫌 많이 알아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음요!

 

아무튼 메뉴에는 저렇지만 닭발도 5천원 가능하니 내처럼 쫄지말고 기존처럼 시키시면 됨!

 

 

 

 

맛있는 안주에 빠지면 안 되는 대선소주

 

 

 

 

매운 닭발 족발의 매운맛을 달래줄 무

친환경 절단무, 4...

 

생 무가 이래 맛있는 줄 나도 여기서 먹어보고 처음 느꼈다는 ㅎㅎ

 

 

 

 

 

예전 컨테이너 자리 사진도 액자로 걸어져 있고...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진 컨테이너, 새로운 자리에서는 더 대박나시고 오래 사이소~ 할매요~

 

 

 

 

매운 닭발 5천원 등장

 

 

 

 

미니족발 5천원도 이어서 합류! 닭발하고 족발 주이소~ 하믄 요래 1만원치 나오니 참고하시소~ 기존이랑 똑같음요

 

저게 만원이라니 개대박 싼 거 아이겠음요?

곰곰 직화 무뼈 닭...

 

 

 

 

카메라 촬영모드 바꿔서 찍어본다고 요리조리 만졌는데 오히려 더 이상해지는 사진ㅜㅜ 촬영모드 공부 좀 해야겠다는... DSLR만큼 어려워지는 스마트폰

 

 

 

 

필자는 갓 삶은 따뜻한 족발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식어도 상관이 없음! 저렇게 불판위에 호일깔고 매운소스 뿌려서 데워 먹기에 한겨울에 가도 따뜻하게 부드러운 족발을 먹을 수 있으니 좋다는

반찬단지 화끈한 인...

 

 

 

 

어느정도 따뜻하게 익었고 매운 양념도 졸아드러서 맛있는 상태!

 

 

 

 

소주가 쭉쭉~ 비워지게 만드는 마성의 안주 용호동 할매 닭발 미니족발

 

 

 

 

기세를 몰아서 배도 고프겠다 한판 다 먹고 새로 한 판 더 주문!

 

족발을 양념에 먹었드만 너무 매워서 이번에는 족발은 원상태 그대로해서 양념 살짝만 찍어서 먹기로...

장충동왕족발 미니족...

 

나는 원래 매운거 못 먹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게 맵다? 그라고 매운데도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마법 같은 힘이 있다는...

 

 

 

 

용호동 올 때 마다 자주 들리는 용호동 할매 닭발 족발. 새로운 자리로 이전하고 자리는 넓어지고 맛과 가격은 그대로고 카드 사용도 가능하니 손님 입장에서는 완전 좋아진 거! 이렇게 기세를 몰아서 더 장사가 잘 되면 지금의 저렴한 가격을 더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요~

 

보통 저렴한 맛집들은 수요가 많기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그러니깐...

 

아무튼 용호동 닭발 할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맛난 족발 닭발 계속 삶아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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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다녀간 남포동 양꼬치, 꿔바로우 맛집 동북양꼬치

 

고등학교 동창 놈이 타지역으로 일하러 간대서 떠나기 전 한잔하자고 남포동에서 접선.

 

평일 이른 시간이라서 갈 곳이 한정적인지라 메뉴 선정에 고민이 좀 있었는데 가보고 영업하면 들어가고 아니면 다른 집으로 가자고 합의 보고 방문.

 

 

 

 

 

다행히 영업중이라서 그대로 입성.

 

 

 

 

학창시절 부터 이 골목 진짜 자주 왔었는데 여기 양꼬치집이 있는지 이번에 알았다는... 더구나 백종원 대표도 다녀간 집이라니!

 

 

 

 

이 골목 가게 구조가 대충 비슷한 이런 구조, 옛날에 여기가 중국집 자리였나? 그런 거 같은데?

 

 

 

 

백종원 대표도 왔다간 남포동 양꼬치 맛집 동북양꼬치 메뉴는 이렇습니다.

 

 

 

 

여기가 양꼬치도 유명하지만 꿔바로우도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궁김하긴 함! 얼마나 맛있을런지?

 

 

 

 

먼저 양꼬치 2인분이랑 카스, 대선 주문. 꿔바로우는 양꼬치 조금 먹다가 시키기로

 

 

 

 

술 앞에 놔두고 버릇없이 휴대폰 만지는 어른이

 

 

 

 

딴짓 한 벌로 소맥 제조 시키니 이러고 있음

 

 

 

 

이래나 저래나 언제나 즐거운 술자리니깐 짠~

 

 

 

 

첫 잔은 완샷 아이겠음?

 

 

 

 

해도 지기 전에 먹는 쏘맥 한잔 완전 살아있는데~

 

 

 

 

쏘맥으로 목축이고 있으니 나온 양꼬치 2인분

금산양꼬치 [캠핑용...

 

 

 

 

어차피 안주 없는 거 일단 잔부터 채워주고

 

 

 

 

숯불이 세팅되어서 양꼬치 올려주고

플레잇 수제 양꼬치...

 

 

 

 

양꼬치 먹을 때 이 거 안 먹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개인적으로 필자는 아주~ 잘~ 맞드라고요

 

 

 

 

 

잘 익은 양꼬치는 2층으로 올려주고

 

 

 

 

백종원 3대천왕 출연한 남포동 맛집 동북양꼬치의 메인 메뉴 양꼬치 먹어보겠사옵니다.

 

 

 

 

이건 뭐 ㅋㅋ  그냥 소주를 부르는 맛!

 

 

 

 

얼른 한잔 더 먹어줘야 안주 더 먹을 수 있기에 급하게 또 짠~

 

 

 

 

기분이 좋아서 분위기가 좋아서 초반부터 완샷으로 달렸드만 벌써 상태가 안 좋은 박끄미군

 

 

 

 

흐름 끊기는 거 극혐하는지라 양꼬치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주문해둔 꿔바로우 등장.

집으로온 팔선생 꿔...

 

꿔바로우라는 걸 늦게 알게된 터라 몇 번 안 먹어봤는데 탕수육과는 다른 매력이 있기에 양꼬치집 오면 꼭 먹게 되는 메뉴.

 

 

 

 

탕수육처럼 한 입에 넣기는 힘든 크기라 먹기 좋게 잘라주고~

 

 

 

 

납작하지만 내부에는 두께감 있는 고기가 들어있습니다.

 

 

 

 

꿔바로우 소스가 찐~득해서 그런지 고소하고 담백한 볶음밥이 땡기길래 주문. 여기 볶음밥은 보시다시피 짜장 소스 같은 게 없고 그냥 맨볶음밥입니다.

곰곰 햄야채 볶음밥...

 

처음에 보고 이거 뭐지? 했는데 먹어보니 이거 나름 매력있다는...

 

 

 

 

안주가 좋다보니 소주는 술~술~ 비워지고

 

 

 

 

 

나갈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퇴근하고 뒤늦게 합류한 똥글쨩

 

늦게 와서 남은거라고는 다 식은 양꼬치 몇 개 뿐이었지만 그거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똥글이는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도 않고 먹어봐야 한 두 점이 고작인데 여기 양꼬치는 맛있다고! 그래서 양꼬치 2인분 또 추가해서 술 더 먹었네요.

 

고기 잘 안 먹는 사람도 먹게 만든 맛이면 진심 남포동 맛집이라고 해도 괜찮다 생각이듭니다요.

 

 

 

 

마지막 남은 소주를 고독하게 한잔 들이키는 박끄미군

 

 

 

 

그리고는 계산하러 카운터로.

 

계산하는 자의 멋진 뒷모습은 바로 이런 거!

 

 

 

 

백종원 왔다 갔다고 해서 다 맛있는 거 아니라는 그런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는 진짜 방송에 나올만한 집이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든든하게 맛있게 먹고 겨울이 오는 것을 느끼면서 2차 장소로 이동 후 쭉~~~~ 달렸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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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이 생활의달인, 요즘은 맛집 광고로 변종된 프로그램이다 뭐다 말들이 많지만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근처에 달인이 있으면 일부러라도 꼭 가보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 알게된 생활의달인 명당만두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알고 갔지만 이미 돼지국밥에 소주 한 병 먹은 상태라서 그랬는지 모르고 지나쳐버려서 한바퀴 삥~ 둘러서 도착한 건 안비밀

 

 

 

 

바로 코 앞에 두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도착

 

 

 

 

생활의달인 출연한 가게에 달리는 간판까지 확인 완료

 

 

 

 

수정시장 명당만두는 만두가 주종목인지라 군만두, 찐만두, 김치만두, 찐빵 이렇게가 끝.

풀무원 얇은피 꽉찬...

 

 

 

 

잘 안 보이겠지만 가게 안에 머리 묶으신 분이 달인이시고 아드님으로 추정되는 분까지 함께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계시는 모습

 

 

 

 

방금 돼지국밥 한 그릇 비우고 왔지만 방금 먹었다는 느낌 전혀 없이 군만두 주문.

비비고 군만두 (냉...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에 하나인 군만두,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비비고 교자만두도 완전 좋아하지만 생활의달인 가게에서 먹는 육즙 넘치는 군만두에 비교 불가겠지요

 

 

 

 

맨날 만두만 구우시니 그 실력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보기만 해도 맛이 느껴진다는...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집에까지 가지고 가면 다 식어서 제대로 된 감동을 못 느낄 것 같아서 바로 먹고 가는걸로 결정

 

 

 

 

 

생활의달인 말고도 KBS 8아침 뉴스타임에도 출연한 집

 

 

 

 

수정시장 생활의달인 명당만두의 메뉴 및 가격

 

 

 

 

사진 좀 찍고 있으니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명당만두의 대표 메뉴인 군만두 1인분.

 

 

 

 

예전에 살던 동네인 서대신동 골목시장에도 만두가게가 있었는데 모양은 틀리지만 그때 그 냄새를 맡는 거 같은 느낌.

 

 

 

 

나는 만두든 뭐든 구워 먹을 때 그냥 센 불에 급하게 구워버리는데 얼마나 적당한 불에 적당히 구웠으면 이렇게 노릇노릇하면서도 뜨겁지도 아니하고 육즙은 줄줄 흐르게 구울 수가 있는지?

 

 

 

 

한 입 베어물고 단면을 찍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는게 육즙이 흘러버리고 만두에 고기까지 다 빠져버리기에 그냥 한 입에 다 넣어버리고 대신 이렇게 옆모습 한 컷

 

구워진 부분은 티가 잘 안나지만 옆면 보면 피가 어찌나 얇은지 안에 만두소까지 훤히 비치는 모습

풀무원 얇은피 꽉찬...

 

 

 

 

군만두 1인분에 10개 + 서비스 1개 결코 작은 양은 아닌데 더구나 방금 돼지국밥에 소주까지 먹은 상태인데 앞전 상황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거 맨치로 그냥 빨려들어가는 중

 

 

 

 

너무 빨리 급하게 먹는 거 같아서 잠시 만두 보면서 쉬어주고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비워버렸음!

 

보통 흔한 분식집 만두 먹으면 만두 하나에 간장 푹 찍어서 단무지 하나 이렇게 먹는데 이건 그렇게 먹으면 안 됨! 간장도 살짝만 찍는 게 좋고 단무지도 정~ 느끼하면 조금 먹는 게 좋을 듯?

 

간장을 많이 찍거나 단무지를 하나 다 먹으면 만두 본연의 맛이 죽어버리기에 내 말대로 하는 걸 추천드리겠음요~

일가집 비타 통단무...

 

기름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느끼한 맛이 있으니 진짜 최소한으로 느끼함만 가실 수 있게 간장 찍고 단무지랑 같이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는...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고 내 입맛에 딱!인지라 며칠 뒤 근처 지나가다가 생각이 나서 여기 너무 맛있는 만두집이 있다고 했더니 엄마도 가보자고 해서 또 다시 방문.

 

엄마가 하나 먹어보더니 딱 니가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금방 찐 찐빵도 하나 맛보고 포장까지 해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원래 맛집이라는 게 개인적인 차이가 많이 있을 수는 있지만 여기는 워낙 유명한 집이니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고 느낄 수 있을 그런 집이라고 생각이 듬.

 

그리고 다 먹어본 결과 필자의 입맛에는 군만두가 최고였음을 알려드리며 마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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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맛집 지리산온천랜드 입구에 있는 청기와뜰 백세나물정식 후기

 

화엄사에 들렀다가 돌아와서 이번 여행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저녁식를 하기 위한 식당에 도착.

 

 

위치는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입구에 있기에 찾아가기도 쉬운 곳

 

 

 

 

헐~ 도착하니 마당에 댕댕이들이 ㅋㅋㅋ

 

너무 예뻐서 강생이들이랑 정신 없이 놀았다는...

 

 

 

 

 

배가 고픈 상황이라 식당으로 입성

 

 

 

 

구례 맛집 청기와뜰 메뉴는 이러합니다. 이미 계획하고 왔기에 고민 없이 백세나물정식 1인 25,000 5인으로 주문!

 

 

 

 

블로그 리뷰에서 보던 음식들이 순식간에 차려집니다.

 

 

 

 

필자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전라도 음식들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지는 건 유명하지만 쓸데 없이 가지수만 많고 먹을 게 별로 없으면 좀 그래서 음식의 구성을 중요시 하면서 고른 곳이 바로 여기.

 

특히나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생선(물고기) 반찬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는 점!

 

 

 

 

24mm 광각렌즈임에도 불구하고 한 컷에 담아내기 힘들 정도의 어마무시한 상차림

 

 

 

 

상도 다 차려졌고 하루종일 둘러보느라 고생했고 배고프니 서둘러 취식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도에 오면 지역 소주 잎새주를 꼭 먹어줘야 하는 거!

 

 

 

 

그리고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로 만든 막걸리도 주문했네요~

 

분홍빛이 왠지 맛도 있어보이는 땟깔

 

 

 

 

반찬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찍을 수는 없어서 필자가 좋아하는 메뉴들만 몇 가지 상세 샷 촬영 해봤습니다.

 

 

 

내부 조명이 환~해서 더욱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잡채

 

 

 

 

고기가 빠지면 안되지요

 

 

 

 

밥도둑 양념게장도 있고 두루치기도 있고~

 

 

 

 

저 빨간 돼지두루치기? 제육볶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완전 내 입맛!

 

 

 

 

밥은 돌솥밥으로 나옵니다.

 

 

 

 

양념게장에 이어서 간장게장도 있고

 

 

 

 

대략 상차림 스캔은 끝났으니 여행을 기념하면 건배~

 

 

 

 

하루종일 김밥 및 휴게소에서 간단하게만 먹었기에 제대로 된 한 끼는 처음! 순식간에 한 상 올클리어 했습니다!

 

상차림이 좋아도 보기에 좋아도 배가 아무리 고파도 맛이 없으면 불가능한 거!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중에도 또다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이러니 구례 맛집으로 인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여행 계획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곳이 바로 저녁식사였는데 모두들 맛있게 잘 먹어서 얼마나 뿌듯하던지 ^^

 

 

 

 

그렇게 식사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졌네요.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여행가시면 구례 맛집 청기와뜰 백세나물정식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티비에도 방영됐었고 나름 유명한 집인듯 싶네요!

 

온통 광고만이 난무하는 블로그 리뷰 세상에서 필자가 신경써서 선택하고 내돈주고 사먹은 맛집의 솔직한 리뷰였으니 참고하셔도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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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으로 이사 후 근처에 밥집이나 술집 여기저기 가보면서 맛있는 집을 찾고 있습니다.

 

여행갔다가 오는 길에 출출한 속을 달래려 찾아보다가 방문한 하단 송가 서울깍두기

 

 

 

 

 

위치는 돈텔마마 뒤편 호산나교회 가기 바로 전에 있습니다.

 

 

 

 

하단 송가 서울깍두기 하단본점 메뉴는 이러합니다.

 

필자는 설렁탕으로 똥글이는 갈비탕으로 주문.

외갓집 대왕갈비탕 ...

 

 

 

 

밥 기다리면서 폰질 중인 똥글이, 폰으로 얼굴이 다 가려지다니!

 

 

 

 

뽀얀 비주얼을 자랑하는 설렁탕 등장.

교동식품 사골곰탕,...

 

 

 

 

상호가 서울깍두기라 깍두기는 기본

반찬단지 국내산 깍...

 

 

 

 

배추김치도 있습니다.

곰곰 배추 김치, ...

 

 

 

 

고기 찍어 먹는 소스랑 땡초 양파 마늘 쌈장.

 

 

 

다른 설렁탕집들과 비슷한 구성입니다. 설렁탕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끝이니 뭐 더 필요할 것도 없지요

 

 

 

 

똥글이 갈비탕에서 먼저 갈비부터 덜어내고 뜯고 잘라서 취식했습니다.

 

 

필자는 부산 남포동에 서울깍두기 설렁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남포동 외에도 전포동에도 분점이 있기에 거기도 맛은 동일합니다.

 

다만 다른 곳에도 서울깍두기라는 상호를 쓰는 곳이 여럿 있는데 조금씩 맛은 다르지만 역시 남포동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설렁탕 한그릇에 1만1천원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그 가격임에도 남포동에 가서 먹어야 제대로된 진국 설렁탕이랑 맛있는 깍두기를 먹는 것 같네요.

 

개인마다 입맛이나 취향의 차이는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술먹고 다음날 해장은 돼지국밥이나 설렁탕이 단연 최고인것 같네요~

 

날씨도 선선하니 따뜻한 국밥이 땡기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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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에서 숙소 체크인 하고 이른 저녁겸 술 한잔 먹으러 방문한 경남 고성 맛집 해지개 식당.

 

 

 

위치는 오션스파호텔 바로 옆에 같이 있습니다. 오션스파호텔 주차장이랑 같이 쓰니 주차는 아무데나 하시면 됩니다. 여기가 호텔 식당이다 보니 같은 곳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래나 저래나 만나게 되니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가도 됩니다.

 

 

 

 

원래는 조식, 중식, 석식 시간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 날은 성수기이자 주말이라서 그런지 바로 영업한다고 하길래 짐만 내려놓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호텔 조식 시간 외에는 아무시간대에 식사가 가능한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니 한번 문의를 해봐야 할 것 같네요.

 

 

 

 

밥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던 터라 아주 널럴하고 평온한 것이 좋았네요. 해지개 식당 메뉴는 이러합니다. 뚝배기불고기가 맛있어 보이길래 그걸 먹으려고 생각하고 왔는데 소갈비찜이 있길래 소갈비찜으로 간택.

 

 

 

 

벽면에 메뉴판, 카메라로 찍어보려 했지만 딱! 해가 지는 시간대라 쏟아지는 빛이 너무 심해서 일단 급한대로 스마트폰으로 찍었지만 빛이 반사돼서 이게 최선

 

 

 

 

해지개 이름이 예뻐서 알아봤더니 해가 넘어가는 곳이라는 뜻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정말 해가 제대로 쏟아져서 블라인드는 필수인 그런 곳!

 

 

 

 

여기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올리모델링을 해서 모든 게 다 새거.

 

 

 

 

반찬이랑 술이 먼저 나왔습니다. 가스버너 식기류까지 전부 다 새거 새거! 반찬은 메뉴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거 같더군요.

 

 

 

 

튀김 및 야채샐러드가 반찬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지면 안되겠죠

 

 

 

 

시원하게 소맥 한잔 건배~

 

 

 

 

워낙 더웠던 때라 시원하게 원샷~

 

 

 

 

눈을 뜨지 못할정도로 빛이 쏟아지기에 사진은 예쁘게 잘 나옵니다. 블라인드 친 게 이 정도.

 

 

 

 

국물김치도 나왔네요

종가집 시원한 동치...

 

 

 

 

메인 소갈비찜이 등장.

 

 

 

 

딱 봐도 싱그러워보이는 생김치도 등장~ 필자는 익은 김치는 좋아하지 않기에 이런 생김치가 너무 좋습니다.

 

 

 

 

어느정도 끓은 거 같길래 뚜껑 오픈

미국산 소갈비 찜용...

 

 

 

 

조금 더 졸여주니 달큰한 냄새가 진동을~

테이스티나인 소갈비...

 

 

 

 

해가 어느정도 더 기우니 그제서야 밖이 조금 보이는 상황.

 

그렇게 해지개에서 멋진 뷰 바라보면 한잔 두잔 마셨더니 금세

 

 

 

 

먹는 사진은 없네요~ 추가로 소주 2병에 물냉면까지 시켜서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계산은 똥글짱 카드로~

 

경남 고성 맛집 해지개 식당 영업시간을 보니

 

조식 오전  7~9시

점심 오후 12~2시

저녁 저녁  6~9시 라고 적혀져 있네요!

 

오션스파호텔 객실 손님이 조식 먹는 식당이기도 하지만 사우나 손님이 목욕 후에 밥 먹으러 오는 경우가 꽤 많더군요, 맛도 그렇고 사우나, 호텔도 좋지만 해지개 해안가에 다리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 해지개 해안, 순서야 어찌됐던 사우나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기 좋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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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 늦은 점심 겸 저녁으로 방문한 하단 맛집 촌돼지집.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곳인데 마침 집 근처이기도 하고 연휴 전날이라 시간도 맞아서 방문했습니다.

 

 

 

 

 

블로그 리뷰를 보면 제대로 된 가게 정면 사진이 없고 항상 대각선에서 찍은 사진만 있던데 실제로 와보니 왜 그런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앞 인도가 좁아서 정면으로 찍으려면 도로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네요! 어지간한 광각으로도 가게 전면 샷은 담기 힘들 거 같습니다.

 

 

 

 

시간이 어정쩡한 오후 4시 정도라서 그런지 손님은 3테이블 있더군요,  이날 갑자기 집앞에 밥먹으러 나간터라 카메라도 안 챙겨서 폰으로 촬연했던지라 사진 퀄리티가 영 떨어지네요

 

 

 

 

하단 맛집 촌돼지집 메뉴는 저러합니다. 보통 촌돼지찌개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고 여기 국내산 생삼겹살이 1인분에 5천원! 가격도 저렴하지만 고기 질도 나름 괜찮아 보이던데 다음에는 삼겹살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돼지찌개만 시키려다가 불고기까지 세트로 주문. 먼저 돼지찌개부터 나오고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저어서 볶아줍니다.

 

 

 

 

물병도 대선, 필자가 애정하는 부산 소주 대선소주 물병이네요!

 

나의 사랑 대선소주

 

 

 

 

고기와 야채를 살짝 익혀주고나면 그위에 육수를 붓고 더 끓여줍니다.

집으로온 돼지고기 ...

 

 

 

 

육수 붓고 끓이는 동안 반찬들이 나오고 나의 사랑 대선소주도 등장.

 

 

 

 

이제 돼지찌개도 거의 다 익었고 소주 한잔 털어넣고 겉저리로 안주.

 

 

 

 

뒤늦게 나온 불고기, 비주얼도 그렇지만 확실히 맛도 있습니다.

셰프초이스 명품돼지...

 

 

 

 

대선소주 & 대선 물병

 

 

 

 

불고기랑 돼지찌개 같이 싸서 쌈 샷

 

 

 

 

음식도 다 나왔고 반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돼지찌개 짜글이가 어느정도 남아있을 때 공기밥 넣고 비벼주고 볶아주고

 

 

 

 

대한민국은 어지간한 메뉴에는 마무리로 볶음밥이 빠지면 섭하지요! 메뉴에 있는 볶음밥이 아니라서 김가루도 없고 좀 아쉽긴 하지만 깍두기도 넣고 볶아서 아주~ 훌륭합니다.

 

밥도 되고 소주 안주도 되는 마법의 메뉴

 

 

 

 

안그래도 화질도 구린데다가 렌즈까지 뿌옇게 서려서 사진이 정말 못 봐줄 정도네요.

 

 

 

 

마지막 밥까지 야무지게 달려주니 배불러서 자동으로 몸이 뒤로 젖혀지네요

 

 

 

 

보시다시피 불고기는 남았습니다. 괜히 시켜가지고 ㅜㅠ 둘이서 먹더라도 돼지찌개 2인분만 시키면 될 듯 합니다. 결코 양이 작은 사람은 아닌데 확실히 양이 많아서 배부르더군요. 배고픈 상황에 간거라 위가 작아져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저렇게 불고기까지 시키면 확실히 많긴 많네요.

 

하단 맛집 촌돼지집 여기 평소에 가보려고 했는데 밥집이다 보니 문을 일찍 닫아서 못 가봤었는데 드디어 이제서야 와봤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돼지고기 전문이다 보니 돼지찌개에 들어가는 고기자체 부터가 맛이 좋습니다. 아주 고소하면서 맛있는 그런 맛? 예전 통영 맛집 쌈싸먹는 김치찌개 한일식당에서 먹던 그런 고기맛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질 좋은 생고기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다음에는 국낸산 생삼겹에 소주 한잔 마시러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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