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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때 다녀왔던 구례 지리산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부엔까미노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부엔까미노 사장님이 인스타그램 친구여서 알게 된 곳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꾸준히 봐오면서 참 괜찮은 곳이다 생각하고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구례 여행겸 방문

 

혼자였음 도미토리 예약해도 되지만 똥글이랑 둘이 여행이라서 네이버로 미리 2인실 예약

 

도착해서 체크인 하며 안내받고 인스타그램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일단 방으로 이동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자주 봐왔기에 익숙한 모습

 

 

 

2층에 전망 좋은 방으로 주셔서 창밖으로 멋진 뷰 확인하고 

 

옥상에 가보면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고 하셔서 옥상으로 이동~

 

 

 

그림 같은 배경으로 사진 한 컷씩 찍고 이래저래 놀며 시간 보내기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 1층은 부엔까미노라고 식당 겸 펍이 있는데 여기에서 저녁 겸 술을 한잔 할 예정이라 시간 맞춰 준비를 해달라고 부탁을 미리 했기에 1층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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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자체는 좀 오래됐지만 여기 사장님이 운영을 하시면서 싹~ 리모델링을 하고 예쁘게 꾸며놓은지라 오래된 느낌 1도 없음

 

 

 

저녁 메뉴는 지리산 흑돼지 바베큐

 

 

 

아주 특별하게 주문된 요리~

 

 

반찬 그릇 색깔마저 빨가이 좋으다

 

 

 

고기는 야채랑 같이 먹어야 제 맛

 

 

 

전남에 왔으니 소주는 잎새주이여라~

 

 

 

먹기 좋게 고기부터 잘라주고

 

 

 

너무 작나?

 

 

 

공기도 좋고 지리산 기운도 좋고 기분 좋게 짠~

 

 

 

밥이랑 국 2천원

 

 

 

밥까지 먹었건만 안주가 모자라서 애호박전 추가

 

 

맛은 뭐 당연

 

 

 

이때는 DSLR 쓸 때라 사진 퀄리티가 좋았던 때

 

 

 

어두워지니 왠지 더 분위기 창출되는 부엔까미노

 

 

 

결국 잎새주 3병 다 비우고

 

 

 

안주도 깨끗이 싹~

 

 

 

아까 낮엔 손님들이 많아서 바쁘시더니만 저녁이 되고서야 찾아오셔서 식사는 어땠는지 방은 괜찮은지 물어주시고 다음날 일정까지 추천해 주시는 사장님

 

역시 여행작가답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좋은 곳도 알려주고 여행 일정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어색한 브이 포즈로 사장님과 기념사진 한 컷 남겨주고

 

다음날 새벽 지리산 노고단 일출산행 도전을 했지만 흐린 날씨로 거하게 실패를 하고 금요일에만 영업을 하는 구례 맛집 일명 금요식당 순댓국집에 갔지만 코로나+수도공사 때문에 또 실패를... 또르르...

 

하지만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유채꽃밭은 대 성공을 거두며 즐거웠던 여행 마무리

 

 

 

꼭 등산이나 종주 둘레길 걷기가 아니더라도 구례 여행명소들 즐기기에 아주 최적화된 곳이니 구례여행 계획한다면 구례 지리산 노고단 게스타하우스&호텔 부엔까미노 이용해 보시길 살포시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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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꽃나물 밥상 명가로 지정된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지난번 엄마랑 노고단 산행 후 점심 먹으러 방문했던 세자매가든

 

음식을 업으로 하는 엄마가 극찬을 했던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에 이번에는 똥글이랑 같이 방문했습니다.

 

 

구례 천은사, 노고단 가는 길목에 위치한 세자매가든

 

이미 유명한 구례 맛집인지라 후기들도 많고 본인도 여러 번 와 본 곳인지라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라면 금세 만석이 되어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을 해야 하지만 이날은 평일 오전이라 한산했습니다.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지만 메인 메뉴는 단연 꽃밥상 정식

 

 

 

웨이팅이 없으니 그냥 바로 입장합니다.

 

웨이팅이 시작되면 왼쪽에 순서표에 이름 써놓고 기다려야 되니 주말에 가실 분들은 꼭 일찍 11시쯤 미리미리 서두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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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이나 돌솥밥 정식 시켜도 기본 반찬은 같지만 그 외에 구성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꽃밥상정식 2만원짜리 2인으로 주문

 

 

 

지리산 꽃나물 명인께서 내어주는 음식이라 꽃나물 장식이 화려합니다.

 

우리 엄마가 이 모습을 보고 정말 예쁘게 정갈하게 담아서 내어준 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죠

 

 

 

세자매가든은 그때그때 바로 준비를 해서 나오는 거라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저렇게 예쁘게 꽃나물 장식을 하려면 시간이 걸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돌솥밥이랑 나머지 음식들까지 전부 다 나온 상황

 

 

보기에도 예쁘고 건강해 보이는 노란 돌솥밥

 

 

 

구수한 시골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

 

참고로 여기 세자매가든에서 시골된장도 판매합니다. 저도 하나 사가지고 왔는데 정말 구수하니 좋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먹던 된장찌개 생각하면 완전 다른 차원의 맛입니다. 찐 시골의 맛

 

 

 

푹신푹신해 보이는 계란찜.

 

이 계란찜도 너무 잘 만들었다고 엄마가 극찬을 했었죠

 

 

 

그리고 생선구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편육이지만 예쁜 꽃나물 데코까지 되어 있으니 더 맛있는 편육

 

 

돌솥밥은 이렇게 나물이랑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비빔밥이라고 하면 빨간 고추장에 비벼서 먹는 걸 생각하는데

 

 

 

바로 이 양념장에 비벼서 먹어보면 고추장 넣은 비빔밥은 잊게 될 겁니다!

 

짜지도 않고 나물들과 돌솥밥이 정말 잘 어우러지게 됩니다!

 

이런 시골밥상과는 거리가 먼 초딩입맛인 제가 강력 추천드리는 것이니 꼭! 꼭! 저 양념장을 넣어서 나물이랑 비벼서 드셔보세요

 

 

 

배는 부르지만 마지막 숭늉까지 먹어주면

 

 

 

식사 끝!

 

 

 

카드로 계산하고 된장은 현금만 된다고 하시길래 이체하느라 계좌번호 보려고 명함도 하나 챙겨봤네요~

 

산 좋고 물 좋은 어머니의 산 지리산 꽃나물 명가로 지정된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이미 유명한 구례 맛집이지만 앞으로도 오래도록 롱런할 맛집이니 구례 여행 천은사, 노고단 갈 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 지리산 꽃나물정식 명가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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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노고단 등산 갔다가 점심 먹으러 방문한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예전에 엄마랑 이모들이랑 같이 여행 와서 구례 맛집 찾는다고 며칠 동안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이길래 용의 선상에 올려두었던 강력한 후보 세자매가든.

 

비록 그때는 다른 집에 가서 먹었지만 성공적인 여행을 위해서 심사숙고해서 알아봤었기에 오랜만에 봐도 딱 기억이 나더군요.

 

성삼재에서 가깝기도 하고 저번에 아쉽게 후순위로 밀려 못 가봤던 집인지라 믿고 방문

 

 

 

헐~

 

역시나 웬걸 11시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주위에 식당들은 아직 주차장에 차가 한 대도 없는데 말이죠...

 

역시 찐 구례 맛집이 맞는 거 같습니다.

 

괜히 주차자리 찾는다고 고민하다가 밥 못 먹을 거 같아서 조금 걷더라도 신속하게 입장해야 될 것 같아서 조금 떨어진 길가에 주차하고 입장.

 

입구에 웨이팅 순번표 이런 게 보이길래 웨이팅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빈자리 3테이블 정도 남아있어서 잽싸게 착석!

 

 

 

필자의 재빠른 판단으로 인해 무사히 웨이팅 없이 착석에 성공하니 바로 웨이팅이 시작되더군요!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메뉴는 이러합니다.

 

엄마랑 구례까지 왔는데 좋은 거 먹어야 하니 1번 꽃밥상 정식 1인 2만원짜리 주문

 

 

꽃밥상 정식 세팅이 시작되자 엄마가 극찬을 하기 시작합니다!

 

먹기도 전에 세팅만 보고도 너무 정갈하게 예쁘게 담아서 나왔다고 보통 정성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엄마도 음식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고 울 엄마라서가 아니라 음식 솜씨도 좋은 그런 엄마인데... 

 

아무튼 우리 엄마가 인정!

 

 

 

편육에도 꽃으로 데코레이션

 

 

 

반찬에 이어 돌솥밥이랑 생선구이 된장찌개까지 전부 다 나왔습니다.

 

 

 

캬~ 시골된장 이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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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름이 뭐라더라? 아무튼 건강에 좋은 노란 색깔 밥

 

 

 

돌솥밥이라 숭늉 만들어야 하니 밥그릇에 퍼서 담아주고 취식 시작

 

 

 

포슬포슬한 계란찜까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짜게 먹는지라 살짝 싱거운 느낌이었지만...

 

건강을 위해선 싱겁게 먹어야죠~

 

짜게 먹지 않는 엄마는 딱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란찜 정말 잘 만들었다고 또 극찬을 하는 우리 엄마! 본인도 계란찜 잘 만드는데... 하면서 셀프 칭찬을 했지만 계란찜 이거 만든 사람 진짜 잘 만든 거라고 하더군요

 

지난번 순천 한정식 맛집에서도 엄마가 칭찬을 많이 했는데 여기는 그 이상입니다! 엄마 말로도 지난번보다 여기가 훨씬 더 낫다고 계속 칭찬을 했습니다.

 

 

초딩입맛인 필자가 좋아하는 반찬은 많지 않지만 확실히 건강한 메뉴와 재료 정성이 한 번에 다 느껴지네요

 

 

 

명색이 꽃밥상 정식인데 꽃도 먹어봐야겠지요~  먹는 꽃이라고 하길래 먹어봤습니다.

 

맛은 잘...?

 

 

 

게눈 감추듯 후다닥 비우고 마지막 누룽지까지

 

 

 

밍밍한 누룽지로 마무리하니 배도 부르고 딱~ 좋습니다. 음식이 자극적이지가 않아서 건강에는 좋은 한 끼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짠을 좋아하는 초딩입맛이지만... 

 

 

 

엄마는 소식하는 편인데 이날은 진짜 저보다 더 많이 먹었네요.

 

생선도 엄마가 다 먹고 고추장도 없이 나물이랑 밥 비벼서 먹고 누룽지 숭늉까지 깔끔하게~

 

 

당연히 내가 내려고 했는데 엄마가 빛의 속도로 달려 나가서 계산을...

 

음식 기다리면서 먹으면서 다 먹고 나오면서 부산까지 돌아오는 길에도 계속 극찬을 했던 엄마.

 

블로그 주인인 필자의 개인적인 입맛으로 추천 극찬하는 맛집이 아니라 우리 엄마가 극찬을 한 찐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

 

엄마의 관점에서 작성된 후기이니 그렇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음식을 업으로 하며 손맛 좋고 짜게 먹지 않고 나물 같은 건강식을 좋아하는 엄마나 할머니와 함께 오면 좋을만한 집.

 

결국 온 가족이 다 같이 오기 좋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역시나 주차장은 만차 가게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 보이십니까?

 

그나마 재빠른 판단으로 많이 멀지 않은 길가에 주차를 한 건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엄마의 관점에서 엄마가 극찬을 했다 맛있다 정갈하다 계속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사진에서 보이듯이 저 웨이팅이 찐 구례 맛집임을 증명해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상! 웨이팅이 증명해주는 찐 구례 맛집 세자매가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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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 MC 송해 선생님 및 1박 2일 이수근이 먹었던 구례 제일 맛집 수구레 국밥
 
 
 
노고단 일출 산행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구례 여행은 또 즐겨줘야 하기에 구례 제일 맛집이라는 수구레국밥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방문 당시 장날은 아니었지만 가게 영업은 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아주 편하게 주차하고 가면 됩니다.
 
 
 

구례 여행을 간다고 맛집 추천을 부탁해보니 구례 맛집 하면 국밥집 말고는 떠오르는 데가 없다고 하길래 그럼 당연히 국밥을 먹어야겠다고 정하고 구례 제일 맛집 원조 수구레 선지국밥으로 입성.

 
 

1박 2일에서 이수근이 먹었던 수구레 국밥집이라고 크게 현수막이 붙어 있더군요.
 
그리고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선생님도 드셨던 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방역수칙은 아주 잘 지켜지고 있는 가게더군요. 입구에서 손소독제 사용과 동시에 체온 측정하고 명부도 작성하고 들어갔습니다.
 
 
 

이런 게 바로 남도의 국밥집 기본 반찬입니다. 보통 김치랑 양파 고추 정도가 다인데 이 정도면 국밥집 반찬 치고는 아주 과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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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밥은 김치 한 가지만 맛있어도 그저 장땡인데 딱 보기에도 수구레국밥에 잘 어울릴 듯한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수구레국밥. 필자는 국밥종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어지간한 종류는 다 먹어봤습니다. 수구레 은근히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수구레는 소 껍데기를 수구레라고 하는데 콜라겐이 많고 식감까지 쫀득쫀득 해서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왕건이 선지도 여러개나 들어 있더군요. 시골 시장에서 수북이 떠서 주는 수구레국밥 한 그릇이면 쌀쌀한 날씨에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최고의 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수구레들 모습.
 
얼핏 보면 그냥 비계 같아보이지만 비계랑은 엄연히 다른 부위니 헷갈리면 안 됩니다. 물컹 거리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필자는 아주 극 호!!!
 
 
 

맛집 후기를 쓰면서 자신 있게 언급하는 집들의 마지막 사진은 항상 이 모습입니다.
 
똥글이가 밝은색의 옷을 입고 있었는데 부탁하지도 않았지만 먼저 앞치마까지 챙겨주시던 세세함에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에 갑자기 앞치마를 가지고 오셔서는 들어주시며 팔을 넣으라고 하시길래 뭐지? 하고 어리둥절했는데
 
밝은 옷에 빨간 국물이 튈까 봐 알아서 챙겨주셨고 앞치마 착용하기 편하라고 들어주시면서 팔만 넣으라고 해주셨던 거!
 
앞전에 갔던 타 지역 식당에서는 앞치마 달라고 부탁하니 이상한 눈빛으로 보더니만 끝내 아니꼬운 표정으로 가져다주던 곳이랑은 아주 차원이 다른 친절함과 세심함에 진짜 감동받았습니다!
 
사실 어지간하면 맛없기는 힘든데 사실 맛보다는 친절한 곳에서 먹는 것이 훨씬 더 기분도 속도 좋아지는데 여기 구레 제일 맛집 수구레 국밥집은 맛은 당연하고 이모님의 따뜻한 배려에 큰 감동까지 먹었기에 찐 구례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타 지역 여행 가서 한 끼 먹는 거 대충 먹어도 별 상관없겠지만 이왕이면 이렇게 기분까지 좋아져서 간다면 여행의 좋은 기억 평생 안고 살아갈 수 있으니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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