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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저녁 뿐만 아니라 낮에도 온도가 꽤 많이 낮아져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면 또 등산의 계절인데 이왕이면 산행을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 이번에 락앤락 보온병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름하며 자이언트 핫탱크 1200ml 대용량 제품으로 간택. 집에 성능 좋은 텀블러가 여러개 있지만 확실히 성능이 조금 딸리기에 그리고 혼자 가더라도 컵라면에 커피까지 마시면 양도 넉넉한게 좋고 짧은 산행말고 여러시간 걸리는 산행을 자주 하기에 조금 큰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맨날 텀블러나 작은 보온병만 들다가 이거 들어보니 묵직한게 느껴지네요





구성품이라고 해봐야 이게 끝! 락앤락 보온병, 스트랩, 설명서


아 그리고 커러는 두 가지인데 골드핑크로 선택, 나머지 블루 컬러도 은근히 예쁘긴 했지만 필자는 빨간색 성애자이기에...



구매처 링크에는 블루컬러가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색상은 선택 가능하십니다.





굳이 안 봐도 될 것 같은 설명서 그래도 한번 봐주고





이게 죽통으로도 쓸 수 있는 크기라서 뚜껑 속에 컵? 사발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견고해 보이는? 뚜껑





이게 열린 모습이고





사진에 보이는 부분을 누르면





이렇게 분리가 되니 세척하고 말릴때 이렇게 쓰면 되시겠네요





구멍도 커서 죽 같은것만 아니면 잘 부어지겠네요





1200ml 대용량을 자랑하는 내부의 모습





개인적으로 락앤락 제품 많이 쓰는데 ...  가성비가 좋은 거 같습니다.





외부 플라스틱 부분은 이렇게 손잡이로 사용이 가능하고





락앤락 국내 브랜드인데 역시 생산은 중국





이래저래 산에 못가다가 드디어 락앤락 보온병 자이언트 핫탱크 1200ml 대용량 첫개시 하는 날.


역시 산에서 먹는 컵라면은 꿀맛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슬슬 쌀쌀해지는 이 날씨에는 더 더욱이 최고!


이제부터 사진으로는 표현이 힘들기에 짧은 영상 하나 만들었으니 봐주시면 되세요~


집에서 물 담아서 나가고 대략 3시간 정도? 지난 상황에 촬영한 영상입니다.




물 부어놓고 뚜껑 틈으로 벌레가 들어가는 바람에 물 버리고 다시 부었습니다. 


산에서 아무데나 국물 버리면 안되지만 필자는 나트륨 조절을 위해 스프를 나중에 넣으므로 깨끗한 물이라 조금 비워내고 새로 부었습니다, ㅜㅜ 벌레 버리다 보니 어쩔수 없었네요


이런 상황이 생길줄 몰랐지만 혹시나 해서 무겁더라도 물을 많이 채워왔기에 망정이지 벌레 빠진 국물 그대로 먹어야될뻔 했을지도 모르네요~


역시 넉넉한게 이래서 좋습니다.


일단 후기에서도 워낙 성능이 좋다길래, 그리고 애용하는 가성비 브랜드이기도 해서 믿고 구매했는데 역시나 성능과 가성비 대만복입니다. 


다만 제품도 제품이고 크기가 있다보니 물 가득 채워서 가방에 넣고 가니 좀 무겁긴 하지만 뭐 취사가 금지된 산에서 쌀쌀한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지요~


아무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가성비 제품 락앤락 보온병 자이언트 핫탱크 1200ml 대용량 사이즈 매우 만족했던 후기였습니다~



구매처 링크는 블루컬러로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색상 선택 가능하십니다.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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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도 회복 되었고 새 등산화까지 구입한 기념으로 제대로 하루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철저히 코스를 계획한 산행


여러번 갔던 영남알프스이지만 이번에는 배내고개를 들머리로 배내봉을 찍고 간월산,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 정상까지 찍고 오는 코스로 진행했습니다.


이미 유튜브에 영상으로 업로드 했던 컨텐츠이므로 포스팅 보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유튜브 링크 클릭해서 보시면 약 7분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포스팅보다 보시기 편하실겁니다.


https://youtu.be/HYpO3SdwLTA








산행의 들머리인 배내고개의 해발 고도가 거의 600m에 가까운 곳인지라 이런 뷰가 보입니다.





평일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간단하게 셀카 한 방 남겨주고





이런 계단으로 오르게 됩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으니 초보자도 얼마든지 도전해볼만 합니다.





잠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한 컷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배내봉에 도착했습니다. 배내봉은 넓직하기에 삼각대 설치하기가 편해서 인증샷 편안하게 찍었네요





그렇게 하늘억새길 따라서 걸으면





간월산에 도착





신불산까지 가야하니 간월재로 바로 내려왔습니다.





오면서 보니 날씨가 별로였는데 산 위에 올라오니 완전 새파란 하늘





다들 간월재 데크에서 많이 찍길래 한 컷 건지려나 했더니만... 폭염주의보에 너무 더워서 대충 찍다가 그냥 패스





신불산으로 오르기





신불산 오르면서 바라본 간월재





배터리도 없어서 영상은 못 찍고 사진으로 대체





폭염주의보였던 날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서 놀고 산행을 하다보니 노출된 피부는 다 화상을 입은 상황





그래도 이렇게 파란 하늘과 멋진 광경으로 다 잊어진다는...





거의 8년만에 방문한? 신불산인지라 정상석 인증샷도 한 컷 담아주고





예전에 왔다가 진심 죽을뻔 했던 신불산 칼바위 공룡능선의 모습





오기로 다시 한번 가볼까 하다가 참았네요





신불재까지 가고 싶었지만 화상도 입었고 체력도 그렇고 식수도 떨어졌기에 다음에 가보기로





이렇게 많이들 찍기래 한 컷 찍어봤습니다.





하산은 간월재에서 임도길 따라서 사슴농장 방면으로 편안하게 하산





배내2공영주차장까지 무사히 내려왔는데...





여기서 도로를 걸어서 들머리인 배내고개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이게 바로 앞인줄 알았는데 막상 걸으니 꽤나 먼 거리 TT


항상 차타고 지나가니 금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는...


더군다나 이 무더위에 아스팔트길은 에효~





혼자서 사진찍고 논다고 총 시간은 7시간 30분 소요 실제 운동시간도 5시간30분


아무튼 날씨만 조금 시원했어도 굉장히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는 코스인데... 폭염에 간 내 잘못일 뿐...


힘들게 스크롤 내리는 거 보다 그냥 유튜브 영상 보시는 게 더 편하실 거 같사옵니다.


그리고 시간 되시면 구독 +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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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K2 등산화만 착용하다가 이번에는 좀 더 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제품을 알아보며 고르고 고르던 중 결국 캠프라인 애니스톰 시그마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연휴가 끼었는데도 택배가 빨리 도착.


사은품인 등산화 케이스도 같이 왔습니다.





등산화 케이스 가격도 28,000원이나 하네요. 굳이 필요는 없지만 이왕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등산화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박스 개봉





상품 페이지에서 봤는데 락 스토퍼 시스템이라고 해서 신발끈을 당기면 그대로 고정이 가능한 그런 시스템이던데? 자세한건 직접 써봐야 알 거 같네요.





캠프라인 애니스톰 시그마


보통 캠프라인 블랙스톰 시그마라고 검색을 많이들 하던데? 두 제품이 같은 제품인데 컬러에 따라서 이름이 틀립니다.


필자가 선택한 브라운 컬러의 제품이 애니스톰 시그마, 그리고 블랙 컬러는 블랙스톰 시그마 이렇습니다.


블랙, 레드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캠프라인 중등산화 만큼은 브라운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산에서 묻는 흙색깔이랑도 비슷해서 블랙보다는 더 괜찮을 거 같더군요.





역시나 등산화이기에 재질은 고어텍스, 물은 막아주고 수증기는 배출하는 신박한 소재





필자는 낮은 뒷산 보다는 암릉이나 돌이 많은 험악한 산을 좋아하기에 발목을 잡아주는 중등산화를 선호합니다.


간편하게 신으려고 구입한 트레킹화 신고 산행 가는 날은 발목이 팍팍 제껴지기에 부상 위험도 커서 제대로 산행을 한다면 발목까지 올라오는 중등산화는 단연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캠프라인은 국내브랜드로 등산화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사실 요즘 해외 명품 브랜드에 눈이 멀어서 등산화도 잠발란이나 아크테릭스로 갈까 생각도 했는데 가격적인 면도 있지만 A/S 문제도 있고 국내 산악지형에 맞게 만들어낸 국내 제품이라서 마음이 더 쏠렸네요. 국내 브랜드라고 해서 가격이 결코 저렴한 편도 아닙니다.


마지막에 잠발란으로 마음이 많이 갔는데 이태리 제품이다 보니 우리나라 같이 바위나 돌이 많은 지형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길래...



 


뒷모습은 이러합니다.





사이즈는 275mm 필자는 운동화 사이즈 265 ~ 270 입니다. 정확히 265인데 5단위가 없는 신발은 270을 신습니다.


등산화는 원래 치수보다 한 치수 또는 두 사이즈 크게 신으라고 하는데 산행에서 발이 붓는 것과 두꺼운 등산화 양말 그리고 오르막 내리막에서 발이 앞이나 뒤로 쏠리는 것 까지 감안해서그런 것이니 크게 구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발목이 없는 트레킹화나 운동화는 사이즈가 크면 안되지만 발목까지 올라오는 중등산화는 살짝 크더라도 깔창을 추가로 한장 넣으면 발에 맞게 착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세요.


개인적으로는 한 사이즈 보다는 10mm 크게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깔창이 빠지길래 빼봤습니다.





메모리폼이라고 써있는데 만져보니 푹신한 것이 발이 편할 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밑창, 릿지엣지


한국산에 강한 등산화 캠프라인의 릿지엣지 흙길도 있고 돌이나 바위도 많은 한국산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릿지엣지라고 하니 뭐 좋지 않겠습니까?





등산화 관리법이라...


신고나서 에어로 털고 그냥 신문지나 끼워놓는게 전부인데...


저렇게 끈을 다 풀고 이러쿵 저러쿵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냥 원래 하던대로 신문지나 끼워서 그늘에서 건조나 잘 시켜야지요





산행을 당장 갈 것이 아니라서 맨날로 잠깐 신어봤습니다.


10mm 크게 275 사이즈 구매한건데도 다른 등산화 275에 비해서 살짝 작은 느낌입니다.


양말조차 신지 않았는데도 그랬습니다. 후기를 쭉~ 읽어보니 5mm 크게 사니 딱이라는 리뷰를 많이 봤는데 필자의 경우 10mm 크게 사는걸 추천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상품페이지에서도 발볼이나 형태에 따라서 최대 10mm까지 크게 신는 것도 추천한다고 표기되어 있으니 본인이 판단하면 될 것 같네요.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은품 등산화케이스에 한번 넣어봤습니다.





뒤에 네임카드? 넣는 곳이 있길래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카드 한번 꽂아봤네요.


이러니깐 어릴적 들고 다니던 실내화 주머니(가방) 느낌이 물씬 나네요~





멀리 산행을 갈때는 차를 가지고 가기에 등산화는 들머리에서 신는 경우가 많으니 그럴때 사용하면 딱 좋겠네요.





나름 오랜 고민 끝에 힘들게 선택한 아이템.

캠프라인 애니스톰 시그마 등산화


한국산에 강한 등산화 캠프라인 애니스톰 시그마 개봉기였습니다. 조만간 산행갈때 착용해보고 착용 후기로 돌아오겠사옵니다.

캠프라인 블랙스톰 시그마 등산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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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플라이워크 등산 반장갑 리뷰를 이제서야 하게 되었네요.


지난번에 같이 구입했었는데 https://coc6060.tistory.com/429 K2 플라이워크 등산장갑은 가격도 퀄리티도 아예 다르기에 이제서야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앞전에 포스팅 했던 등산장갑들과 같이 있어도 확실히 돋보이는 모습.





단순히 가격만 비싼게 아니라 포장부터 퀄리티가 다른 모습입니다.





이건 남성용 제품이기에 사이즈는 M 사이즈

아이더 남성 고밀도 스트레치 장장갑 DMP19V01, Z1(블랙)





꺼내보니 색상이 더 예쁜 모습. 확실히 블랙과 레드의 조합은 최고인 거 같네요





일단 착용해봤는데 사이즈는 아주 잘 맞습니다.


필자는 남자치고 손이 작은편이라서 무조건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면 딱! 맞습니다.

K2 소프트쉘장갑/겨울장갑/스포츠장갑/등산장갑, M





K2 등산장갑은 라벨에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어서 나중에 사이즈 참고를 위해서 찍어둡니다.





K2 플라이워크 등산장갑은 장갑 안쪽 라벨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시고





간단하게 뒷산 갔을때 착용하고 들어가는 길에 한 컷 찍어봤습니다. 레키 스틱이랑 색깔도 잘 맞아서 그런지 더 예뻐보이네요





손바닥에 글씨 때문에 미끄럽지가 않아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바느질도 그렇고 착용감도 그렇고 퀄리티가 보통이 아닙니다. 사실 K2 장갑 여러개 써봤지만 만듦새가 그리 좋지 못했는데 이건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대부분의 등산용품이나 의류가 K2인 사람인지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을 좋아하다 보니 깔맞춤도 잘 되고 퀄리티도 좋고 착용감까지도 좋아서 자주 끼게 되드라고요.

K2 정품 소프트쉘장갑 (간절기용), 블랙(Black)


확실히 비싼게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구매후기였습니다.

[사은품증정] 블랙야크 쿨 장갑 (쿨링효과로 오랫동안 쾌적합니다.), 블랙야크 블랙


같은 브랜드라도 저가형이랑 고급형이랑은 하늘과 땅차이라는 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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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5천원행님과 함께 승학산 산행 시작. 들머리는 백용사





우리집 뒤편이라서 자주 애용하는 들머리. 어차피 동아대 들머리나 건국고 들머리나 다 비슷하지만 이 쪽으로 가면 당리 정각사 방면으로 가는게 편하다 보니 자주 애용하게 되는 승학산 등산코스





정각사 입구에 도착 정각사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고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차량으로 물뜨러 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영상 촬영하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사진 한장 찍힌 5천원행님.


이번 포스팅 사진은 유튜브 영상을 캡쳐한거라서 화질이 안 좋습니다. 걸으면서 찍었더니 죄다 흔들린 영상이고 편집프로그램도 고급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화질이 떨어지네요.





정각사에서 오르다보면 나오는 곳.


원래 여기 입산금지로 막혀진 곳인데 열려있습니다. 하절기에만 공개하는건지? 누가 강제로 뜯은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승학산 등산코스 중에서 제일 가파르고 힘든 곳이 바로 저기입니다. 아는 사람들이 잘 없어서 그런데 아무튼 저리로 가보면 승학산이 결코 만만한 뒷산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너무 뒤에서 닥달하면서 오르면 부담될까봐 일부러 천천히 따라서 올라갔는데


틈만 보이면 쉬려고 하는 5천원행님





맨날 주먹쥐고 저라는데 자기가 무슨 부산 통이라도 되는줄 아는 5천원행님





힘들어서 그런지 정상이 아닌 표정 ㅋㅋ





어르고 달래서 다시 오르기 시작





승학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귀여운 구형 정상석이 더 마음에 듭니다.





5천원행님이 관종 기질이 있어서 사진찍히는 건 또 윽스르 좋아한다는





자기는 찍히는 것만 좋아하고 찍어주려는 마음은 없기에 나는 셀카모드





얼핏 보면? 공룡능선이랑 조금 닮은 곳이라서 승학산 공룡능선이라고 붙여봤습니다.


그렇게 험란한? 승학산 공룡능선 코스를 완주하고 억새밭을 지나서 당리 임도길로 하산





피톤치드가 나오는 명품 삼나무 숲





필자는 승학산 등산 후 항상 하산은 이쪽으로 합니다. 경사가 거의 없이 완만해서 무릎이 부실한 사람도 편하게 하산이 가능하거든요





등산은 오르는 거 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땀흘리고 정상 찍고 내려갈땐 이렇게 편안한 길로 이야기 하면서 아니면 음악들으면서 내려가면 딱~ 좋습니다. 


다리에 무리도 안 가고요





임도따라 조금 내려가면 여기가 나오는데 바가지가 있다고 해서 물 마시면 안됩니다.





식수 부적합 판정 받은 곳! 





그러기에 손 씻고 세수하고 그런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어가다가 보면 어느새 산행의 끝이 보입니다.





끝나는 지점에 컴프레셔가 있어서 산에서 묻은 먼지 깔끔하게 털어내고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산행 기록은 이러합니다.  쉬는 시간 포함해도 3시간 30분 정도


혼자오면 쉬는 시간 다 포함해도 3시간도 안 걸리는 코스인데 5천원행님 덕분에 좀 오래걸렸네요.


승학산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하단 해발고도가 거의 0m에 가깝다 보니 457m를 순전히 다 올라간다고 보면 되기에 결코 낮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5천원행님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네요~


이제 유튜브 제대로 해보기로 했으니  유튜브에 옆정 검색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은 영상 초보라서 봐주기 힘든 정도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이제 사진찍고 편집하고 글쓰기가 편해졌는데 영상이라니...


발로 편집한 승학산 등산코스 영상은 아래에 링크로 남길테니 시간이 남아도시면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pZizcaN4u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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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크테릭스 및 피엘라벤 제품을 하나씩 사고있는데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피엘라벤 소형 가방 후기.


배낭에 추가적으로 멀티파우치가 있기는 하지만 멀티파우치 대신에 크로스백이나 힙색을 메고 자주 쓰는 용품 휴대폰이나 이어폰 지갑등을 넣는 경우도 많기에 그런 용도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작고 귀엽고 예뻐서 구입했다는...





바로 이 제품.


피엘라벤은 빨간색이 진짜 거의 없는데 어쩐일로 빨간색으로 이런 크로스백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 소재는 G-1000 사이즈는 가로 14 세로 18 두께 2cm이며 무게는 대략 90g 전후





뒷면에는 지퍼로 된 포켓이 있고





메인 수납공간에는 휴대폰을 위한 이너포켓이 있네요


그리고 그냥 파우치가 아니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서 크로스백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목에 그냥 걸어서 쓰기도 좋습니다. 무게가 워낙 가볍고 작아서 가능한 점!





똥글님이 사주신 아크테릭스 때때옷 입고 승학산에 오른 날 페엘라벤 소형 크로스백도 같이 착용하고 갔네요~


사진에 잘 안 보일수도 있지만 끈은 짧게 해서 크로스로 메봤습니다.





첫개시 하는 아이템들이 있기에 기분 좋아서 작은 정상석에서도 셀카놀이





가방이 워낙 작아서 잘 안 보이길래 잘 보이라고 들고서 한 컷


필자 나이 불혹에 가까워지는데 이런 스타일 가방 쓰는게 좀 웃기기도 하지만 어쩔수 없네요 이런 취향인지라 ㅋㅋㅋ

Fjallraven-포켓 블랙


어쨌든 등산배낭 말고 휴대폰 같은 거 쉽게 넣었다 빼기 좋은 힙색이나 크로스백 찾는 분들 요 제품도 한번 생각해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Fjallraven - Pocket Green


저도 원래는 피엘라벤이나 아크테릭스 힙색을 사려고 둘러보다가 발견하고 의도치 않게 구매한 피엘라벤 소형 크로스백 후기였습니다.

Fjallraven - Pocket Red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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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좋아하지만 무릎이 안 좋기에 항상 하산이 걱정되는 필자입니다. 그러기에 산행시에 항상 무릎보호대나 등산스틱을 꼭 사용하는데 여전히 무릎이 시큰거리는 건 어쩔 수 없기에 최대한 조심히 다닙니다.


그런데 최근 알게된 지인도 무릎이 부실한데 정말 좋은 제품이 있다고 강력히 추천하길래 사볼까 생각만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가 이번에 같이 산행을 하면서 다시 이야기 하다가 배구선수들이 착용하는 제품이라고 하길래 믿고 구매해봤습니다.


바로 ZAMST 잠스트 무릎보호대 EK-3


우체국 택배로 하루만에 안전하게 도착.





잠스트는 무릎뿐만 아니라 손목 어깨 발목등 여러 부위에 착용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자가 선택한 제품은 EK-3 등산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베스트 상품





뻔한 내용이겠지만 일단 한번 읽어주고





잠스트 무릎보호대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여러 사이즈가 있어서 자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이즈 측정법은 무릎 슬개골 중심에서 10cm 정도 위에서 측정하면 됩니다.


일단 잠스트 무릎보호대 EK-3의 경우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사이즈가 애매하다면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라고 하더군요, 필자는 대략 42~43cm 나오길래 M 사이즈로 선택





구성품은 뭐 사진과 같습니다. 잠스트 무릎보호대 그리고 설명서?





인증샷 찍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크 등록하고 업로드 하면 매달 3명을 뽑아서 잠스트 제품을 준다고 하네요





사이즈는 M





저가형 무릎보호대랑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만듦새는 좋습니다.





뒷 부분은 메쉬라서 땀 찰 염려도 없고





바느질 촘촘한 것이 오래 쓰고 세탁해도 까딱 없어 보입니다.





구매 후 처음으로 승학산 산행에 착용해봤습니다. 


그리고 인증샷도 한 컷





어차피 산에 가면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 올리는데 이번에는 잠스트 무릎보호대 개시도 할 겸 이벤트 응모도 할 겸 해시태크 넣어서 업로드





그렇게 잠스트 잠스트그램 해시태그 넣고 사진 올리고 있으니 어느새 사람들이 한 명도 없길래 오랜만에 정상석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위에 인증샷은 잠스트 로고가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오른쪽에 착용하고 찍었는데 정작 안 좋은 다리는 왼쪽인지라 이제서야 제대로 착용하고 찍은 정상석 샷


착용해보니 너무 타이트하거나 헐렁하지 않고 적당히 조여주면서 잡아주는 쫀쫀한 느낌이 좋네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옆쪽에서 지지해주는 액티브 가드가 있어서 구부리거나 펼때 제대로 서포트를 해주는 느낌입니다.


다른 비싸고 좋다는 보호대도 많이 써봤는데 확실히 무릎 양옆에서 서포트 해주는 지지대가 있으니 제대로 서포트 받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필자가 항상 다니는 코스라서 더 더욱이 비교가 잘 될 수 있기에 어느정도 신뢰하셔도 되실겁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본인의 무릎을 위해서 직접 돈 주고 산 후기였습니다~


구매처는↓ 클릭

잠스트 EK-3 무릎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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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된 구만폭포,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멋진 곳이어서 캡쳐해두었다가 산행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구만산 등산코스 출발지는 구만산 주차장




내비에 구만산 주차장 입력하고 가시면 되세요~





꽤 넓직한 구만산 주차장, 주차비는 3천원 간혹 관리자가 없으면 무료로 주차하는 사람들도 있더이다~


나는 그런 운이 없기에 3천원 지불했습니다.





샤워실, 매점, 화장실이 있습니다. 구만산 등산코스 중간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으니 여기가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주차장에서 끝까지 가면 임도랑 만나는 길이 나옵니다. 주차관리 하시는 아저씨께서 길 아는교? 물으시길래 처음이라고 했더니 이리로 가면 된다고 가르쳐 주시더군요





임도 따라서 걷기


원래 주차장에 안 들어가고 길 따라서 차량으로 더 진입이 가능합니다만 주차공간도 없고 사유지이고 펜션이랑 오토캠핑장이 있으니 이용할게 아니라면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됩니다.





배대장을 따라나선 대원들은 5천원행님과 명지 펠프스 쩡형





길이 하나라서 그냥 걸으면 됩니다.





본격적인 구만산 산행에 앞서 구만산 등산코스 안내도 한번 봐주고 출발~


오늘의 구만산 등산코스는 구만암 출발 구만폭포, 구만산 정상 찍고 억산갈림길을 지나서 다시 구만암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





여기가 구만암





구만폭포 방향으로





조금 걸으니 사진에서 보던 데크계단이 펼쳐집니다.





그냥 데크계단인데 왜 멋져보이는지?





아직 초입이지만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잠시 등산로 이탈





등산로 초입에 보이는 계곡부터 렇게 멋지니 구만폭포는 얼마나 더 멋질려고 이러는지 기대가 큽니다.





약간 주왕산 느낌도 나고 그렇지 말입니다.





너무 예뻐서 뒤돌아 보기





물이 어찌나도 맑고 깨끗하던지 산행이고 뭐고 때려치고 그냥 계곡에 앉아서 놀고 싶더군요





계곡길 따라서 계속 걷는 코스인데 중간 중간에 계곡을 가로질러서 건너야 하는 구간도 있고 등산로가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꽤 있지만 산악회 리본을 보면서 무사히 잘 찾았으니 걱정 안 해도 될 듯 합니다.





첫번째 휴식, 물과 오이로 수분 보충.


6월 중순이지만 벌써 더운 날씨이기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





오이랑 물로 수분 채우는 5천원행님





먹을 거 먹고 기분 좋아진 오천원행님





구만산장에서 1.6km 올라 온 상황 구만폭포 까지 남은 거리는 800m





역시나 첫 산행이기에 이정표는 다 찍었습니다.





계곡을 건너고 가로질러서 계속 오르기 





구만폭포는 어느새 안 보이고?





구만폭포 가는 방향이 맞기는 맞습니다.





돌탑을 지나고





큰 돌탑 뒤에 작은 돌탑들이 쫙~


그리고 조금 더 걸으니





사실상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구만폭포에 도착!


사진에서나 보던 곳을 실제로 딱! 마주치니 진짜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이다~


보통 폭포는 물줄기가 세차게 흘러야 멋진 법인데 다행히도 산행 전 바로 비가 왔던 터라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멋진 모습입니다.


저래 보여도 가장 깊은 곳은 수심이 2m가 넘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의외로 수영을 잘 하던 5천원행님은 폭포까지 들어가서 자연인 코스프레 하는 중





시간도 애매하고 도시락은 구만폭포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똥글님께서 싸주신 귀여운 유부초밥과 부산에서 사온 김밥





구만폭포를 배경으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캔 진심 최고 아니겠습니까?


필자는 차를 가지고 왔기에 목만 축여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진심 꿀같은 맛!





멋진 계곡길 따라서 걸으며 힐링하며 운동하고 멋진 폭포에서 물놀이까지 하고 난 후에 먹는 꿀맛 같은 맥주와 도시락 먹는 5천원행님 


무슨 두꺼비 같기도 하고? 크크





구만폭포에 산악회가 단체로 와서 3.6.9 게임하고 시끄럽게 해싸킬래 서둘러 일어났습니다. 구만폭포에서 계단으로 오르면 구만산으로 가는 길


아! 그리고 구만폭포에서 휴대폰이 안 터집니다. 아무래도 폭포가 있는 곳이 협곡?이라서? 그런거 같더군요. 대신 계단따라서 조금 오르니 바로 다시 수신이 되더이다~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역시나 사진에서 보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고





조망은 잠시 스쳐지나갈 뿐 계속 오르기





구만암에서 구만폭포까지는 진짜 편하게 힐링하듯이 걸었는데 구만폭포부터는 다릅니다. 이제 제대로 등산하는 코스네요





정상까지 1.3km





힘들게 오르는 거에 비해서 조망은 잠깐씩 밖에 안 나옵니다. 그래도 멋지기만 할 뿐





잠깐 평지에서 만난 장승들





구만산 정상은 점점 가까워 지고





또 잠시 나오는 조망은 이러하고





또 몇 걸음 오르니 이런 조망





정상으로 가는 길은 꽤나 가파른데 조망도 별로 없고 해서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가파른 구간이 계속 이어지고





벌써 지리산 천왕봉을 2번이나 등정한 5천원행님도 힘들어 할때쯤





구만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구만산 정상 785m 구만산이란 이름이 임진왜란 당시 구만명이 전화를 피해서 구만산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구만암 이정표를 따라서 좀 더 길게 둘러서 내려갈 예정





더워서 그런지 지친 모습의 5천원 행님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정상석 인증





단체샷도 한 컷





힘들다고 잠시만 쉬어 가자는 오천원행님은 아예 드러누워버리고


하지만 부산까지 가려면 시간이 촉박해서 서둘러 출발





조금만 더 걸으면 억산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구만암 방향으로





그렇게 더 내려가면 봉의저수지 갈림길을 만나고





저기는 무슨 산인지?





역시나 이쪽도 조망이 잘 안 나오는 길입니다.





봉의저수지가 보이네요





하산하는 모습도 한 컷 담아주고~





나는 찍힌 사진이 없지만 그래도 같이 따라와준 대원들 사진은 한장씩 남겨주는 친절한 배대장





구만암이 점점 가까워집니다.





저기가 바로 콧구멍 동굴? 저기서 백패킹도 하던데? 저기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다음에 한번 들러봐야 겠네요





둘러서 내려오는 길이라 좀 완만할줄 알았는데 그닥 그렇지도 않습니다. 가파르고 미끄럽고 ㅜㅠ


아무튼 그렇게 다시 반가운 구만암이 보이고





구만암으로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구만산 찍고 다시 구만폭포 내려오는게 더 좋았을 거 같네요.


폭포에서 세수도 좀 하고 계곡길 따라서 걸으며 내려왔으면 힐링도 배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천천히 즐기면서 산행했기에 이 정도 시간이지 안내도에 나온 시간처럼 구만암에서 구만폭포 구만산 등산코스는 편도 50분이면 될 거 같네요~


이제 여름 시작이니 여름 끝나기 전에 몇 번 더 와보고 싶은 멋진 곳 구만산 구만폭포 등산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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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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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담양 여행 가다가 먼저 들러 본 산청 황매산


황매산은 철쭉으로 유명한 산인데 철쭉 시즌 때는 못가보고 뒤늦게 방문해봤습니다. 그리고 산행 시작하는 곳이 해발 700m가 넘는 높이라서 황매산 정상까지 최단 거리로 등정이 가능한 그런 코스가 되겠습니다.


목적지는 황매산영화주제공원을 찍고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토요일 아침이라 차량이 별로 없네요~ 철쭉 시즌이 끝나서 한산해진거 같습니다. 철쭉 시즌에는 차량 진입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후기를 보고 간건데 아무래도 여기 급경사는 아닌거 같아서 올라가다 다시 빠꾸





산이라는 게 어디로 가던지 정상만 가면 되기는 하지만 이 날은 등산이 아니라 여행에서 잠시 들린거라 힘든 산행은 안되기에 앞서 후기에서 봤던 편안한 임도 길 찾아서 오르기





주차장 입구쪽에 보면 이렇게 임도가 있습니다. 이리로 가야 편안하게 가는 길





황매산 1108 m ...





주차장이 이미 해발 700 미터가 넘는 높이인지라 벌써 멋진 뷰가 나옵니다.





잠시 뷰를 보며 쉬는 똥글이





저~~~ 위에 우뚝 솟은 부분이 황매산 정상





저기도 가보려고 했지만 출입금지라서 멀리서 바라만 보기





완만한 임도따라서 조금만 오르면 해발 930m





반대편에 보니 운해가!


그렇게 운해를 보고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황매산에서 이렇게 운해를 보다니! 이 날 안 갔으면 진짜 후회할뻔 했습니다.





이렇게 운해를 제대로 보는 건 처음인지라 운해를 배경으로 사진 남기려고 얼마나 찍어댔는지 원...





등산을 전혀 하지 않고 걷는 것도 싫어하는 똥글이도 무사히 올라왔으니 체력 안 좋으신 분들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 이미 시즌은 지났지만 분홍빛이 조금은 남아있네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전부 철쭉이라고 하면 정말 멋질거 같네요~





편하게 올라와서 그런지? 자신있는 걸음으로 앞서가는 똥글이





정상으로 가는 길이 데크로 되어있어서 좋더이다~





정상으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분.


여기를 끝으로 똥글이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똥글이는 밑에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해놓고 혼자서 황매산 정상 탈환하러 뛰어서 올라감





황매산 정상에서 보니 운해가 더 제대로 펼쳐지고 캬~





정상 찍으려고 뛰어서 온 거니 정상석에서 인증샷 한 컷!


정말 미친듯이 뛰어가서 땀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





정상에 오신 다른 분께서 찍어주신 샷


뒤에 배경이 멋지니 서서 찍으라고 하시던데... 무서워서 일어서는 건 도저히 불가능이라 그냥 앉아서 찍기


이렇게 멋진 비경을 많이 걷지 않고도 볼 수가 있다니 이번주라도 당장에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삼성헬스 기록을 보면 지도에 진한색깔로 표시된 부분이 필자가 혼자 뛰어서 황매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또 뛰어서 내려 온 구간.


꼭 뛰지 않더라도 주차장에서 정상 찍고 다시 내려가는데 까지 2시간 이내로 충분히 가능하니 천천히 즐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상부근은 제대로 된 계단 같은 건 없어서 위험하니 안전에 주의하셔야 할겁니다.





지리산 노고단도 그렇지만 노고단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황매산도 이렇게 차량으로 대부분 올라가서 조금만 걸어도 산행이 가능하니 체력이 안 좋은 사람도 정상에서 멋진 뷰를 볼 수 있으니 계획 한번 세워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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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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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만 해도 멋진 산이 많다는 걸 알게 되고 산행 계획을 세우고 가게 된 망산.


너무나 멋진 풍경에 빠져서 중간중간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그랬기에 평소처럼 친절하고 상세한 이정표 안내 포스팅이 못되었지만 충분히 참고는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거제도 망산 등산 코스 들머리는 여기입니다.


지역 명칭을 정확히 몰라서 GPS 기록을 보니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366-1





등산로 입구에 화장실이 있길래 혹시나 몰라서 들렀다가 출발했습니다. 잘 모르는 동네에서는 어찌될지 모르니 미리 해결하는 게 좋지말입니다.


그리고 하산 완료 할 때까지 화장실은 결국 없었습니다 ^^





거제도 망산은 그렇게 높은 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금만 올랐는데도 멋진 조망이 펼쳐집니다.


거제 명사해수욕장을 배경을 한 컷 찍었는데 완전 그림 그자체네요!





높고 스케일이 큰 산만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날 이후로 그 생각이 싹~ 바뀌었습니다.





일부러 멀리 산행을 가는 날에는 항상 날씨가 좋았는데 역시나 날씨까지 도와준 산행



 


거제도 명산이라고 불리는 리스트가 있을 정도로 거제도 내에만 멋진 산들이 많다고 하던데 얼마나 멋질지 하나씩 들러봐야겠습니다.





등산로 따라서 걸어가다보면 중간에 멋진 포인트가 자주 나옵니다.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





잠을 못 자고 간 산행이었지만 피곤함 따위는 전혀 없이 그냥 힐링하는 중





그늘에 놓여진 돌들...  중간에 넓직한 건 식탁이고 나머지는 의자로 추정되네요~





중간중간 멋진 포인트에서 사진 좀 찍고 걷다가 보니 금세 망산 정상에 도착!





바로 전날 강풍이 불었던지라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사진에 보이는 통영에 섬들도 전부 선명하게 다 보이더군요





멋진만큼 위험한 곳! 멋진 뷰에 취해서 잘못하다 발이라도 헛디디면 사망이니 조심하시길...





진짜 정상에 있는 동안은 거진 계속 우와~ 우와~를 반복했었다는...





실제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많은 모습으로 멋지게 찍힌 샷.


날씨와 멋진 풍경이 다 해준거이긴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 건지고 가네요~


괜히 정상석 뒷면에 천하일경이라고 새겨져 있는지 이해가 팍팍~ 제대로 가는 곳





이렇게 멋진 곳에 왔으니 정상석 인증샷을 안 찍어줄수가 없기에 망산 정상석에서 또 한 컷~





요즘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던 파타고니아 맥주 한 캔~


파란 하늘과 바다 배경이랑 딱~ 어울리는 캔 색깔





과히 천하일경이라 불릴만한 멋진 곳이 맞는 거 같소이다~








저기 절벽에 걸터 앉아서 찍으면 멋질 거 같던데? 필자는 고소공포증 쫄보라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네요~


겁 없는 님들은 도전해보시길~ 대신 꼭 조심하시고예~





그렇게 충분히 즐기고 천하일경을 눈으로 실컷 담고 하산





이미 멋진 사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지만 하산하는 길에도 멋진 포인트가 계속 보여서 또 한장 남겨주기





사진에 걸터앉은 바위도 꽤나 높았는데 다행히 이 사진은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찍혔네요~





조망 잘 나오는 데크 전망대가 있길래 가방 내려놓고 간식도 먹고 잠시 쉬다가 내려가기





일단 이정표 찍는다고 찍었는데 중간에 빠트린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 일단 홍포 방면으로 하산?





이게 마지막 이정표인데 하산을 완료한 날머리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





일단 여기로 하산 했습니다.





사진 확대해서 보니 여기가 여차. 여차가 맞네요~ 





보통은 처음 가는 코스에서 이정표는 거진 다 찍고 다음에 참고하기 좋으라고 갈림길 사진도 많이 찍는데 이날은 너무나도 멋진 풍경에 취해서 즐기기만 하다가 온 거 같네요


어쨌거나 들머리 입구도 GPS 기록으로 찾았고 삼성헬스 GPS 기록이 있으니 코스는 참고하시면 되실겁니다.





산이 작고 중간중간에 갈림길이 없으니 길 헤매거나 할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정상으로 가거나 아니면 아예 하산이거나 둘중에 하나이니 이정표만 잘 보시면 길 잃거나 할 걱정은 안 하셔도 되세요~


부산에서 거제도까지 비싼 거가대교 통행료에 기름값까지 들였지만 멋진 천하일경을 보고 온 대가로는 정말 소소하게 치른 거 같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거제도 망산의 천하일경 한번 보러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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