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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급쌀로 가게 된 하단 보배반점
 

 
 
 
 
 
 
 

저녁 7시인데 거리가 한산하니 좋더군요
 
 
 

거리에는 사람이 없지만 가게 내부는 거의 만석.
 
예전에 배달로 먹어봤던 곳인데 실제로 와서는 처음 먹어봅니다.
 
나는 차돌짬뽕 똥글이는 해물짬뽕 그리고 미니 탕수육과 대선소주 주문

 
 

단무지에 먼저 한 잔~
 
 
 

탕수육은 이렇습니다. 크기가 살짝 커서 가위로 잘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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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가 시킨 해물짬뽕인데 해물이라고 해봐야 홍합이 다네요
 
 
 

이건 차돌짬뽕 불향 나는 국물이 고소하니 소주 안주로 딱

 
 

직원들이 불친절하긴 했지만 뭐... 바쁘니깐 그러려니 하고 일단 맛있게 잘 먹는 중
 
 
 

소준 한 잔 털어 넣고 차돌짬뽕 국물 한 숟갈
 
 
 

그릇은 큰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밥 시키려고 했더니 셀프코너에 단무지랑 밥은 알아서 먹으면 되더군요 결국 공깃밥은 공짜
 
 
 

공짜라서는 아니고... 양이 살짝 적길래 한 그릇 더 퍼와서 말았습니다. 
 
결국 또 과식 폭식

 
 

술밥이 생겼으니 또 한 잔~
 
 
 

진짜 이미 꽤 먹었는데도 먹방 하듯이 입에 넣는 중
 
 
 

결국 또 완뽕을 해버렸습니다.
 
과식은 좋지 않지만 추울 땐 이렇게 든든하게 먹어줘야 감기도 안 걸리고 좋죠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소주는 간단히 3병만 먹었습니다.
 
 
 

이제는 구독, 좋아요가 몸에 밴 똥글이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노브랜드에 들렀습니다.
 
 
 

요즘 등산 갈 때 잘 먹는 삼각 주먹밥도 사고 맥주고 구입
 
 
 

한 손 가득 들고서 집으로 2차~
 
바쁜 시간대라서 그런지 불친절함이 느껴졌던 거 말고는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다만 가성비는 그닥 좋지 않고 차라리 홍콩반점 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하단 보배반점 다녀온 후기였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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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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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레스 코드가 귀여운 똥글

 

날씨도 쌀쌀하니 뜨끈한 전골에 소주가 땡겨서 하단 순대전골 맛집 순마순마로 향합니다.

 

 

 

 

에덴공원 입구 하남돼지집 2층입니다

 

 

 

순마순마로 입성

 

 

 

하단 순대전골 전문점 순마순마 메뉴는 이러합니다.

 

제일 많이 나가는 메뉴 순대곱창전골이랑 대선소주 주문

 

 

순대전골이랑 편육이랑 조합이 좋나 봅니다. 다른 순대전골집들도 다 이렇게 편육이 기본 안주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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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이 나오고 건배~

 

 

 

어느 정도 졸여지니 더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원래 전골은 졸여서 먹어야 맛있죠

 

 

본 캐릭터는 자동차 블로거인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맛집 블로거로 메인에도 자주 오르고 유튜브는 등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 술 먹방 채널도 추가로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만 할 때는 무거운 카메라 들고서 촬영해도 할 만했는데 영상 찍으려니 이건 사진보다 훨씬 더 힘드네요

 

 

 

전골 어느 정도 먹고 나서 순두부 사리 추가.

 

다른 테이블에서도 다들 주문하고 사장님께서도 강력히 추천하시길래 순두부 사리 주문해봤습니다.

 

보통 라면 수제비 등등 이런 사리가 흔한데 순두부 사리는 처음이네요

 

 

흡사 마파두부 같은 비주얼이 되었습니다.  바싹 졸여진 순대전골에 순두부가 들어가니 꽤나 괜찮은 조합입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소주 도둑입니다.

 

 

 

그렇게 대선소주 4병째 주문

 

 

 

와~~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원래 맛있는 메뉴이지만 순대전골에 순두부 사리가 이렇게 괜찮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볶읍 밥보다도 순두부 사리가 훨씬 더 강력한 후식인 거 같습니다!

 

 

 

그렇게 순마순마에서 성공적인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는 간단히 백스비어에서 한 잔 더 하고 갔네요~

 

 

 

아직 허접하지만 맨날 술 먹는 게 일상이라 그냥 브이로그로 시작한 카라토우 옆정 채널 영상 남겨봅니다.

 

이상 하단 순대전골 맛집 순마순마에서 처음 먹어본 순두부 사리의 성공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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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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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 진작에 다 해놓고서 너무나도 늦어진 포스팅.

 

오전에 백신 2차 접종 맞고 든든하게 한 끼 먹고 들어가려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대독장 김치찌개

 

 

 

 

하단 아트몰링 건너편에 대독장 김치찌개가 있습니다.

 

예전 해운대 살 때 장산(좌동)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시스템도 특이하고 비싸지 않은 가격에 든든히 배불리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좋은 기억이 있는 대독장.

 

그때는 웨이팅 엄청났었는데 그 후에 서면점이랑 기타 다른 지점들이 생기고 나서는 웨이팅까지는 안 해도 되더군요

 

 

대독장도 배달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위치는 주차가 헬인데 점심시간에는 주차단속 카메라에 안 찍힌다고 하네요

 

 

 

국내산 김치와 고기만을 사용하는 사하구 모범음식점 대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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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이윤으로 운영되는 대독장이기에 1인 1 메뉴 주문하셔야 됩니다.

 

김치찌개 정식 7천 원에서 현재 8천 원이네요~

 

요즘 만원짜리 하나로 먹을 게 마땅치가 않은 세상입니다만. 8천 원이라도 먹어보면 왜 적은 이윤으로 운영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자주 와서 잘 알기에 볼 것도 없이 바로 주문 김치찌개 정식 2인분이랑 모둠 사리 추가

 

 

 

대독장 김치찌개 맛있게 먹는 방법.

 

처음 오시면 참고하시면 되세요

 

 

 

김치찌개가 나와도 조금 더 끓여야 하기에 끓여주고

 

 

대독장은 밥이 이렇게 귀리밥이 나옵니다.  한쪽에 보면 귀여운 밥통이 쭉~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십니다.

 

 

 

계란후라이 셀프로 해먹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후라이 개수 제한이 없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계란을 1인당 2개씩 배급해주더군요

 

 

 

짭조름한 김치찌개랑 꿀 조합인 계란후라이

 

 

 

아~ 요 김치도 맛있어서 몇 번이나 더 리필해다가 먹었습니다. 셀프코너에 있으니 모자라면 알아서 먹으면 됩니다.

 

 

 

김가루에 비벼서 먹는 걸 좋아하기에 김가루부터 덮어주고

 

 

바로 비벼서 먹어도 되겠지만 김치찌개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먼저 한 숟갈 

 

 

 

계란에 이어 소세지도 조금 구워왔습니다.

 

 

 

김치랑 고기 기타 사리까지 같이 비벼서 크게 한 숟갈

 

 

 

공깃밥이 아니라 밥이 모자라면 어떡하나 싶겠지만 귀리밥도 추가가 돕니다. 귀리밥 추가 2천 원

 

 

 

사실 김치찌개 2인분에 나오는 구성인 계란후라이와 약간의 소세지만 먹어도 배부른데 귀리밥까지 추가해서 다 먹었습니다.

 

하긴 원래라면 술을 먹어야 하는데 백신접종 때문에 술을 못 먹는지라 그 양을 음식으로 채워버렸네요~

 

대신 술 먹고 싶은 마음은 배부름으로 덮어버렸습니다.

 

다시 코로나가 난리라 그런지 밖에 사람들이 잘 안 보이던데? 대독장 안 가봤다면 배달도 가능하니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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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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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2그릇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 순천 웃장 국밥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웃장 국밥집 여러 군데 가봤는데 가격이나 구성은 거의 동일하고 맛도 다 비슷하게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더 마음이 가는 집이 있는데 방문한 날은 휴무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직 안 가본 집에 가봐야지 하고 걷다가 친절하게 미소로 맞이해주는 곳이 있어서 바로 입성했습니다.

 

 

바로 여기 황전식당.

 

입구에서 고기 썰고 계신 이모님 정말 밝은 미소로 오세요 하시길래 나도 모르게 이끌려서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방역수칙부터 제대로 지켜주고 

 

 

 

국밥 2그릇 주문하니 수육부터 나왔습니다. 여태 가봤던 다른 가게들과 동일한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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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식당은 수육에 삶은 배추가 있고 제일식당은 데코레이션에 신경을 쓰는 집이고 그 외에 다른 집들은 이런 모습입니다.

 

구성은 같지만 왠지 모르게 좀 더 깔끔하다는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겉절이 생김치를 좋아하지만 이런 전라도식 김치도 수육이랑 함께 먹으니 잘 어울리네요

 

 

그렇게 수육 먹고 있으면 뒤따라서 국밥이 나옵니다.

 

 

 

양념장을 풀기 전에 기본 국물부터 맛보고

 

 

 

보통 다진 양념를 넣지 않고 먹는 편인데 이날은 칼칼한 게 땡겨서 양념장 풀어서 먹었습니다. 해장에는 역시 다데기 넣은 국밥 국물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살찌니까 적당히 먹고 남겨야지 꼭 남겨야지 했지만 결국 또 깨끗이 비워버렸습니다.

 

여태껏 웃장에 국밥 먹으러 수차례 방문했지만 딱 한 번 저녁에 소주랑 먹은 적이 있고 그 외에는 전부 다 아침에 해장 겸 아침식사로 먹었는데 남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네요~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가끔씩 방문하는 순천에 가는 횟수를 줄여야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TT

 

 

 

국밥 먹고 근처 마트에 들러서 사 가지고 온 순천만 막걸리.

 

순천에서 먹어도 맛있지만 부산 집에 가지고 와서 먹으니 또 맛있네요~

 

이제 뜨끈한 국밥이 생각나는 계절도 왔으니 다이어트는 내년 봄으로 미루고 조만간 또 순천 웃장에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국밥 2그릇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 순천 웃장 국밥거리 황전식당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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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가면 꼭 들리는 곳 숙소에 도착하고 주차만 해놓고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처음엔 그냥 여행 갔다가 알게 된 곳인데 이제는 여기 가려고 순천에 간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순천 도착하면 막걸리부터 먹으러 가려고 숙소는 항상 아랫장 근처로 잡습니다.
 
 
 

역시 순천 아랫장 맛집이라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캬~ 얼마만이냐 순천만막걸리

 
 

오늘 기본 반찬은 이러합니다. 사실 이렇게 나와도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기본 김치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다 먹고서 더 퍼다가 먹곤 합니다.
 
 
 

소주나 맥주를 좋아해서 막걸리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이 순천만막걸리는 아스파탐 성분이 안 들어가 있어서 다음날 숙취도 없고 맛있어서 꼭 먹습니다.
 
 
 

마이산 갔다가 와서 더웠기에 시원하게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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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짝 덥지만 가을이 오는 것을 느끼면서 시원한 막걸리로 메마른 목 축였더니 이제야 좀 살 것 같은 상황
 
 
 

육전 6,000원
 
육전이라 하면 보통 소고기 육전인데 이건 돼지고기입니다. 처음 시켜봤는데 맛이 어떨지?

 
 

이게 뭐랄까? 소고기 육전이랑은 다른 맛인데 평소에 좋아하고 자주 먹는 돼지고기인데 육전이라 느낌만 생소하지 맛은 이질감이 전혀 없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벌써 4번째 방문인데 아직도 안 먹어본 안주가 많습니다.
 
전집인지라 전이 주 메뉴이지만 제일 추천드리는 건 그래도 찔룩게(칠게)
 
 
 

2번째 병 마시고 있으니

 
 

드디어 나온 칠게(찔룩게) 5,000원
 
주문하면 즉시 튀겨주시기에 아주 바삭합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전집, 방송에 나온 그 집처럼 한 번에 튀겨놓았다가 눅눅해진 거 퍼서 주는 게 아니니 진짜 추천드립니다!
 
 
 

진짜 바삭바삭
 
 
 

안심콜 출입관리는 오자마자 바로 전화했고~
 
 
 

날도 슬슬 어두워지고 3번째 막걸리 등장
 
 
 

3번째 막걸리까지 클리어
 
이쯤 되면 적당히 먹은 거 같은데? 아직 안주가 꽤 많이 남은 상황이라
 
 
 

한 병 더~
 
 
 

그렇게 4번째 막걸리까지 다 비우고서 마무리
 
오기 전에 뭘 좀 먹었더니 배 용량이 모자라서 칠게가 조금 남은 게 아쉽네요. 육전보다 칠게튀김이 먼저 나왔더라면 칠게튀김이 남지 않았을 겁니다!
 
다음번에도 그 다음번에도 순천에 오면 가장 먼저 들리 순천 아랫장 맛집 61호 전집 
 
맛도 물론 가성비까지 좋으니 안 가보셨으면 가서 막걸리 한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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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면 뭘 먹어봐야 될까? 하며 여러 가지 알아보던 중
 
전주 맛집 추천 10 음식점에 꼭 빠지지 않는 집들이 여러 곳 있던데 그중 한 군데가 바로 전주 베테랑 칼국수
 
 
 
알고 보니 전국에 지점도 많은 유명한 집이더군요.
 
그래도 역시 본점을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베테랑 칼국수 본점에 방문.
 

 
전주 베테랑 칼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9시
 
딱 9시에 가면 좀 그럴 것 같아서 일부러 9시 5분쯤에 도착했습니다.

 
 

한옥마을 내에 있기에 들어오는 길이 꽤나 복잡하더군요. 그래도 자체 주차장이 꽤나 넓어서 주차하기는 좋습니다.
 
오픈 시간에 간 거라 주차자리는 넉넉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체온 측정 및 명부 작성 때문에 이쪽으로만 들어갈 수 있더군요.
 
방역수칙을 지킨 후 입장.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가게 내부는 거의 만석 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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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자리 없어질까 봐 가까운 곳에 바로 착석 후 재빠르게 주문.
 
이미 뭐 먹을지 다 정하고 왔기에 칼국수 2개랑 김치만두 1개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다는 후기가 많던데? 어떤 후기를 보니 그릇이 작아서 양이 그닥 많지 않다는 리뷰도 보이더군요.
 
과연 뭐가 진실일까 싶어서 옆 테이블을 보니 그릇 크기가 그다지 크지가 않길래 칼국수로는 모자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김치만두도 같이 시켰네요.
 
 
 

메뉴는 이러합니다. 다른 메뉴가 조금 더 있는데 손님들이 워낙 많은지라 사진 촬영이 여의치가 않아서 이렇게 밖에 못 찍었네요.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회전율도 빠를 것이고 메뉴도 메뉴인지라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해서 괜히 단무지랑 깍두기 한 컷 더 담아보기.

 
 

먼저 나온 김치만두
 
후기들 보면 만두가 터져서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다행히 온전한 상태로 나왔네요
 
김치만두 맛은 so so 하더군요. 어차피 메인은 칼국수인지라 만두는 그냥 거들뿐...
 
 
 

전주 맛집 추천 10 베테랑 칼국수의 메인 메뉴인 칼국수 등장.
 
사진으로 보던 비주얼 딱 그대로네요~
 
 
 

칼국수인데 면이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보통 생각하는 칼국수 면이랑은 다르니 참고하세요

 
 

다데기와 김가루랑 전부 잘 섞어주면 제대로 된 걸쭉한 국물로 변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밥류에 들깨 많이 넣어서 걸쭉하게 먹는 것도 좋아하고 라면 먹을 때도 계란을 풀어서 먹는 걸 선호하기에 전주 베테랑 칼국수는 내입맛에 맞을 수밖에 없는 그런 메뉴입니다.
 
 
 

전날 옛촌막걸리에서 과식하고 술도 많이 마셨기에 해장이 절실했는데 아주 좋은 타이밍에 먹게 되네요
 
 
 

전주 맛집 추천 10 베테랑 칼국수라고 써놓고 왜 남겼냐?
 
앞서 말했지만 전날 과식과 과음의 여파도 있었고 먼저 나온 김치만두부터 먹고 시간 텀을 두고 칼국수가 나와서 뇌가 배부름을 인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눈 뜬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먹으려니 잘 안 먹히더군요 TT
 
대신 전날의 숙취는 아주 제대로 씻겨내려갔습니다. 면은 다 못 먹었지만 걸쭉한 국물은 아주 쪽쪽 빨아먹듯이 해치웠네요~
 
그릇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양도 그렇겠거니 했는데 적은 그릇에 꽉꽉 채워져서 나오니 양이 적은 편은 아닌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전주 맛집 추천 10 순위에 들어가 있던 콩나물해장국, 피순대, 비빔밥 등 여러 집들이 있었지만 짧은 시간에 다 먹어볼 수는 없으니 그중에서 엄선해서 방문했는데 아주 굿 초이스였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나머지 맛집들도 차례대로 다 들러보고 싶네요.
 
이상! 전주 맛집 추천 10 순위에 빠지지 않는 전주 베테랑 칼국수 본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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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면 한옥마을이지만 황금연휴에 감당하기 힘든 인파로 인해 한옥마을은 패스하고 전주 막걸리 유명한 집 가는 걸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전주 막걸리 유명한 집 여러 곳이 있지만 자체 생산 막걸리를 판매한다는 전주 옛촌막걸리 본점이 제일 괜찮아 보이길래 거기로 결정

 

 

 

한옥마을 포기하고 숙소에 체크인 후 알아보니 전주 옛촌막걸리 본점 영업시간이 평일 16시, 주말 15시부터 길래 좀 이르지만 낮술 먹으로 이동.

 

처음 온 동네인지라 카카오택시 부르고 기다리는 중

 

여기가 바론 전주 막걸리 유명한 집 전주 옛촌막걸리 본점

 

 

 

전주 옛촌막걸리 본점도 본관과 바로 건너편에 별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전주 옛촌막걸리 메뉴는 뭐 이러합니다.

 

대부분 한상메뉴로 먹길래 필자도 커플상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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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막걸리 유명한 집이라서 막걸리 세트도 팝니다. 물론 택배도 가능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본점은 벌써부터 만석이라 사람들 피해 안 가게 찍느라 사진이 이게 최선이네요

 

 

 

커플상에 막걸리 2병이 포함입니다. 술 달라고 했더니 2병 포함이라고 말해주시던데? 몰라서가 아니라 목말라서 빨리 달라고 한 거예요~

 

 

 

여기까지 온다고 고생했으니 한잔 건배~

 

 

 

일단 목부터 축이고 한상 메뉴 촬영에 돌입

 

 

 

계란말이? 반으로 접은 거 같은데? 아무튼

 

 

이건 족발인데 희한하게 족발에 초장을 주네요

 

 

 

메밀전병

 

 

 

김치찜

 

 

 

김치찌짐

 

 

 

삼계탕도 있습니다.

 

 

 

이게 커플상 한상 끝?

 

 

지각생 오리훈제

 

원래 생선구이랑 홍합탕이 있는데 똥글이가 우리는 안 먹으니 안 주셔도 돼요 했더니 그거 대신 오리를 준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게 매일 조금씩 구성이 틀려지기도 하는 거 같더군요~

 

 

 

계란 안에 치즈가 들어있네요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 거!

 

 

 

전주 옛촌막걸리는 벨이 따로 없고 이 주전자를 흔들면 됩니다.

 

뭐가 들었는지 꽤나 쩌렁쩌렁하더군요

 

 

 

어떤 후기를 보니 음식은 좋은데 막걸리가 겁나 맛이 없다는 사람을 봤는데 흔희 아는 그 맛은 아니지만 2병 먹어보니 나름 괜찮아서 추가 술도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배도 부르고 알딸딸하니 좋아지는 시간.

 

이미 내부는 꽉 찼고 밖에는 웨이팅이 시작되더군요! 늦게 왔으면 큰일 날 뻔

 

 

 

이상하게 빠져드는 전주 옛촌막걸리의 막걸리 또 한 병 더 주문

 

 

 

그렇게 커플 한상이랑 추가 막걸리 2병까지 총 4병 마시고 끝!

 

조금 더 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워낙에 웨이팅도 심하고 그래서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전주여행이라 오기 전에 검색을 좀 많이 했는데 막걸리 집들은 대부분 한상 구성이 비슷하고 그랬는데 여기 전주 옛촌막걸리만 그나마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았고 가장 유명하길래 선택했는데 굿 초이스였습니다.

 

다만 김치가 신맛이 많이 나서 찌짐도 찜도 신맛이 강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신맛을 좋아하지않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먹는 양이 결코 작은 편이 아닌데 확실히 남녀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으니 양이 적으신 분들은 먹고 싶은 단품 시켜서 드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옛촌막걸리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아스파탐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서 확실히 다음날 숙취가 없더군요.

 

 

 

다 먹고 나와서 아쉽길래 바로 옆 역전 할맥에서 한잔 더 마시고 나오니 여전히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기다리는 거 싫아하신다면 꼭 낮시간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전주 막걸리 유명한 집 전주 옛촌막걸리 본점 취식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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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게탕이 먹고 싶다는 똥글님 말씀에 집 근처 하단 돌게탕 방문
 
 
남포동에 돌게탕 유명한 집이 있지만 10시 영업제한까지 있는데 남포동까지 나가기는 힘든 상황이라 집 근처 하단 돌게탕에 방문
 

 

집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멀리 안 나가도 되니 얼마나 축복인지? 대신 카드값은 불행

 
 

소문난 맛지이라서 그런지 7시인데도 벌써 자리가 거의 만석! 한자리 있길래 겨우 착석
 
 
 

재빠르게 세팅되는 기본 안주들...
 
돌게탕 맛집이지만 다행히 내가 먹을만한 안주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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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지 여름인지 구분이 안 되는 날씨인지라 앉자마자 소맥부터 한 잔
 
 
 

하단 돌게탕 메뉴는 이러합니다. 돌게탕이 메인이지만 그 외에 여러 가지 메뉴가 더 있습니다.
 
맛집이라고 꼭 한가지 메뉴만 있고 그런 건 아니니 메뉴가 많다고 해서 맛이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미 다 끓여져서 나온 돌게탕

 
 

바로 먹어도 되지만 팔팔 끓여서 진하게 먹는 걸 좋아하기에 조금 더 끓여줍니다.
 
 
 

나름 튼실한 돌게가 꽤나 들어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간이 딱~ 맞기에 가스불은 줄여주고

 
 

돌게살 바르기에 나선 똥글님
 
 
 

이게 돌게탕이 맛있도 좋은데...
 
노동에 비해 얻는 게 적어서 그게 참 아쉽습니다. 결코 저렴한 음식도 아니고 말이지요.
 
 
 

그렇게 소중한 똥글님의 노동으로 얻은 돌게의 살
 
 
 

막상 먹을 게 없어서 그렇지 돌게탕 속에 돌게는 꽤나 들어가 있습니다.
 
젊을 땐 이런 탕 하나만 시켜서 계속 재탕에 재탕을 하면서 소주를 비우곤 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먹었다간 다음날 숙취에서 못 헤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노동에 비해 얻는 게 별로 없는 돌게탕인지라 밥을 시켜서 먹어도 되겠지만 
 
애주가들은 술 먹을 때 밥 잘 안 먹지요
 
대신 기본 안주들까지 깔끔하게 비우면서 소주 3 맥주 1 클리어했습니다.
 
남포동 돌게탕 새옹지마에 비교해도 기본 안주가 조금 적을 뿐 돌게탕의 양이나 맛은 별 차이가 없기에 하단 돌게탕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됐으니 뜨끈한 돌게탕에 소주 한잔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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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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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맛집이 참 많습니다. 유흥가도 있고 동아대 승학캠퍼스도 있어서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한 곳인 존슨탕 부대찌개 다녀왔습니다.
 
 
존슨탕 부대찌개 위치는 젊음의 거리 시작되는 곳에 있기에 하단역에서는 동아대 방면으로 좀 걸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동아대 올라가는 길에 술집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래 건너편인 젊음의 거리에 술집들이 몰려있기에 어지간한 인기 술집들은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소문난 맛집답게 여기도 손님이 몰렸다 하면 자리가 없기 일쑤인데 이 날은 일찍이 가서 그런지 여유롭였네요.

 
 

수기 작성 없이 간편하게 안심콜 전화하고 주문.
 
동태탕도 있고 기타 안주도 있지만 역시나 메인은 부대찌개이기에 항상 먹던 대로 존슨탕 부대찌개 小 그리고 대선 주문
 
2명이면 小 하면 됩니다 괜히 많이 먹겠다고 中 주문 안 해도 사리 추가해서 먹고 하면 양은 넉넉하니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앉으면 순식간에 세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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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으로 순대랑 단무지, 김치가 나오기에 부대찌개 끓는 동안 바로 음주 시작을 할 수가 있어서 아주 딱~ 좋습니다.
 
 
 

그리고 요 계란후라이까지~
 
이 정도면 바로 소주로 달려도 충분한 안주 아니겠습니까?
 
 
 

일단 건배~
 
 
 

한 잔 마시고 있으니 금세 나온 존슨탕 부대찌개 小
 
기본으로 라면사리도 들어가 있으니 사리는 바로 시키지 말고 먹다가 시키면 되십니다.

 
 

이미 달리고 있지만 이제 진짜 본 게임으로~
 
 
 

다 끓여져서 나오지만 라면사리는 불면 맛이 없기에 먼저 앞접시에 담아내고 좀 더 끓여주면 맛있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많이 먹어봤는데 이날은 똥글님께서 갑자기 어묵 사리가 땡긴다고 하시길래 어묵사리 추가~
 
어묵 사리는 처음 넣어봤는데 음... 빨간 색깔 국물의 어묵탕이 되어버리더군요... 부대찌개 본연의 맛이 꽤나 없어지니 참고하시면 되세요~
 
그렇다고 맛없다는 건 아닙니다~  약간 니글니글한 햄의 맛과 라면 국물의 맛을 좋아하신다면 그냥 면사리나 만두사리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무지를 좋아하는데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는지...
 
여기도 대학생들이 많이 오다 보니 뭐든 잘 먹는 게 있으면 이모님이나 사장님께서 흐뭇해하며 막 퍼다 주십니다.
 
 
 

두 번째 대선이 등장
 
 
 

그리고 계란밥도 하나 주문.
 
이건 뭐 보기만 해도 어떤 맛인지 잘 아실 거라 믿겠습니다. 어릴 때 진짜 많이 먹었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맛있고 이제는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최고의 메뉴

 
 

노른자 터트려서 슥슥 비벼서 먹으면 크~~
 
 
 

진짜 계란밥은 강추! 공기밥 볶음밥보다 계란밥 꼭 시켜 드세요! 두 번 세 번 시켜 드세요~
 
 
 

계란밥 한 숟갈에 소세지 올려서 먹고 끓여서 걸쭉해진 부대찌개 국물이랑 같이 먹어도 존맛탱!
 
 
 

계란밥에 집중하느라 어묵이 조금 남아버렸네요! 사실 소주 1병 더 먹으면서 안주해도 되지만 슬슬 테이블이 차기 시작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쨌든 둘이서 3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이렇게 잘~먹었습니다. 
 
 
 

현직 대학생도 졸업생도 많이 찾는 소문난 하단 맛집 존슨탕 부대찌개.
 
여기는 뭐 맛도 가성비도 최고이기에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이상 절대 실패 없을 하단 맛집 존슨탕 부대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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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옆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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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해운대 살 때 자주 갔었던 징기스, 이제는 전국 어디를 가도 지점들이 많아 좋은 거 같습니다.
 
 
 
상생지원금도 충전되었고 백신도 1차 맞았고 해서 오랜만에 외식하러 하단 맛집 징기스에 방문
 
 

 
 

이틀 전에 왔을 때 초저녁부터 만석이라 못 먹고 발길을 돌렸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
 
 
 

워낙 좋아하는 집인지라 메뉴판도 필요 없이 바로 주문 가능합니다.
 
항상 먹던 대로 양갈비 3인분에 카스&대선 주문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징기스 세팅은 이러합니다. 뭐 보통은 화로구이를 많이들 먹으니 이러하고 다른 메뉴 시키면 살짝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직 불도 안 들어왔는데 일단 쏘맥부터 한잔 마셔버릴까?
 
 
 

얼마 전 영화 인타임을 다시 보는데 시간이 없어서 가난한 사람(빈민층)은 뛰고 부자들은 느긋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슬퍼 보여서 전혀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자인척 코스프레하는 마음에서 사진 찍으며 천천히 뜸 들이는 중
 
 
 

목말라죽겠는데 뜸 들이기는 무슨 그냥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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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목에 소맥으로 적셔주니 이제서야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길래 사진 찍는 중...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구워 먹는 김치랑 야채 
 
 
 

양갈비 3인분도 등장해주고
 
 
 

애초에 방울토마토까지 추가 주문. 토마토 추가 주문이 2천원인데 많이 비싼 듯? 아니면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셔서 양이 적었던 건지?
 
영수증 내역 일일이 체크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그냥 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소스랑 땅콩 또띠아까지
 
 
 

본격적으로 굽기에 앞서 화로의 화력 높여주는 중

 
 

징기스
 
가타카나로 징기스 저렇게 씁니다~  징기스인 거 이미 알지만 그래도 가타카나 읽었다고 뿌듯해하는 중
 
 
 

화력이 강력ㅎF졌는지 야채부터 올려주고~
 
아~ 징기스는 직원분들이 직접 다 구워주시니 받아서 먹기만 하면 되기에 고기 못 굽는 사람(본인)도 가기 좋습니다.
 
 
 

갈비 3개 동시에 올려주니 아주 그림이네요.
 
이 자태가 너무 예뻐서 이번 포스팅 썸네일로 당첨
 
 
 

징기스 이용해봤냐고 물어보시더니 다 익은 고기 한 점씩 앞접시에 덜어주시더군요.
 
 
 

힘들게 구워서 주시니 맛있게 냉큼 받아서 먹기
 
 
 

많이 이용해봐서 잘 안다고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는 법 친절히 알려주시면서 이번엔 또띠아랑 먹게끔 해주시더군요~
 
귀찮아서 쌈도 잘 안 싸 먹는 본인이지만 또띠아에 올려주신 양갈비 한 점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치랑 야채도 노릇노릇 잘 익었기에 본격적으로 취식에 돌입

 
 

미처 돌판에 입성하지 못한 나머지 고기까지 돌판에 올려주고 김치랑 야채 추가해서 올렸습니다. 김치랑 야채는 추가하면 그냥 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2번째 대선이도 등장
 
 
 

얼마 남지 않은 고기와 2번째 소주가 나왔으니 모자란 안주 대신해서 된장찌개
 
 
 

갈빗대는 된장찌개에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주니깐 이렇게 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 해운대 중동점에 다닐 때부터 이렇게 먹었는데 된장찌개에 양갈비의 맛이 배어들어 국물이 진해집니다.
 
 
 

저녁에 탄수화물은 위험하지만 배가 많이 고파서 아지타마고(맛 계란파 밥) 이하 계란밥도 주문.
 
살찐다고 잘 안 시키는데 오랜만에 시켜서 그런가? 예전에 먹었던 계란밥의 맛이 아닌 거 같기도 하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예전 기억과는 다르게 좀 많이 달더군요? 
 
라고 말하고 있지만 싹싹 긁어서 비웠다는 거! 
 
 
 

하단 맛집 인증하는 마무리 샷
 
그렇게 주문한 음식들 깨끗하게 다 비우고(갈빗대에 붙은 것 까지도 다 뜯어먹음) 마무리.
 
 양고기 염소고기 냄새 때문에 못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던데? (고기를 좋아하는 본인으로써는 전혀 이해 불가지만)
 
징기스는 6개월 미만 이런 양들만 사용해서 고기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얼마 전 에어프라이 구입 기념으로 인터넷에서 양갈비 사서 먹어봤는데 나름 맛있었지만 확실히 징기스 와서 먹어보니 고기질이 좋다는 게 대반에 느껴지더군요.
 
전국 곳곳에 체인들이 많지만 일단 본인 경험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일관된 맛을 느꼈습니다.
 
필자 본인의 소득에 비하면 다소 비싼 음식이지만 그래도 소고기(한우)보다는 저렴하고 맛있으니 가끔은 와줘야 하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징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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