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꽃게찜에 반해 단골이 된 송도집에 오게 된지가 벌써 15년도 넘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남포동에 자주 놀러 다녔기에 구석구석 오래된 맛집이나 노포들도 많이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현재까지 그맛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옛 충무동육교 있던 자리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여기 뒷골목에는 청진동해장국도 있고 멕코이치킨등 여러 맛집들이 많은 골목.





가끔 꽃게탕을 먹을 때도 있지만 이날은 꽃게찜이 먹고 싶어서 간 거라 꽃게찜 小 주문 그리고 카스와 대선





부산 남포동 맛집 송도집의 기본반찬입니다. 조금씩 변하기도 하지만 대략 이러한 구성입니다.





그중에서도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바로 이거! 오이소박이


양념이 달달하니 초딩입맛에 아주 딱!입니다. 메인 꽃게찜 나오기 전에 안주로 최고~ 아삭아삭하니 식감까지 좋고~





먼저 쏘맥으로 건배~





첫잔은 원샷 아니겠습니까? 가을 극초반이라 아직 더울때라서 시원하게 원샷





드디어 꽃게찜이 나왔습니다. 빨~가이 식욕을 자극하는 색깔





아구찜이랑 거의 비슷한 비주얼과 색깔이지만 내용물은 튼실한 꽃게





그리고 이게 뭔지 몰라서 안 먹었는데 게젓갈이더라고요 비리지도 않고 짭쪼롬하니 아주 안주로 최고





꽃게이지만 꽤나 실합니다 물론 대게나 킹크랩에는 안되겠지만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그런 조그마한 꽃게랑은 차원이 틀린 피지컬





이렇게 다리에 살을 발라서 먹어야 하지만...





젓가락질도 아직 서투른 어른이라서... 똥글님께서 발라주셨습니다.





일단 먹기 좋게 자르고 살 바르는 준비 중인 똥글님





게가 맛있기는 하지만 먹기에 손이 많이가는 음식입니다.





게살까지 일일이 발라주는 똥글님 나는 행복한 놈입니다.





발라낸 살이 이정도나 됩니다.





맛있는 오이소박이도 먹어주고~





이제 발골 작업이 끝난 똥글님과 대선 한잔~ 건배~





항상 그렇지만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두번째 대선이 주문





그리고 오이소박이도 리필~


항상 오면 오이소박이 리필해서 먹습니다. 그정도로 맛있으니 가게 된다면 꼭 드셔보시길





그렇게 열심히 먹으니 수북했던 꽃게찜이 평평해졌습니다.





나머지 살들도 야무지게 발라서 앞접시로 이동~





양념 배인 콩나물까지 올려서 먹으면 캬~~





역시 한국사람은 마무리가 밥 아니겠습니까?





따뜻한 밥 한 숟갈에 게젓갈 올려서 촵~





남은건 빈병과 빈접시 뿐...


사실 최근 여행도 많이 가고 맛집이라고 하는? 유명한 집들도 많이 갔었는데... 


도저히 맛집이라고 포스팅 할 수가 없는 곳들이 많아서...


자신있게 맛집이라 할 수 있는 송도집 포스팅을 먼저 가져왔습니다.


이상! 필자가 꽃게찜에 반해 단골이 된 부산 남포동 맛집 송도집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방송에 나오기 전에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어느 시간대든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집이 있는데 바로 남포동 영심이찐빵.


별 생각 없이 지날때도 저기 뭔데 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 했었는데 알고 보니 꽤나 유명한 맛집이더라는...


아무튼 생활의달인 맛집 방문하기를 좋아하는지라 남포동 갈 일이 있어서 영심이찐빵에 들렀습니다.






줄이 길게 서 있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찐빵 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영심이찐빵





일단 간판 정면샷 한 컷 담아주고





처음 방문인지라 뭐 어떻게 골라야 하나 고민하는 중





1개 700원 3개 2,000원 6개 4,000원 7+1개는 5,000원? 희한한 계산법인 거 같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그냥 되는대로 골랐습니다.





어릴때 시장에서 많이 사먹었던 꽈배기인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진짜 거의 안 먹은듯 싶네요





다른 찐빵집들도 그러하지만 보이는 곳에서 계속 찐빵 만드는 중





이 분은 포장 및 계산 업무를 하시고





찐빵이 그냥 찐빵인데 보리보리찐빵도 있고 땡초만두찐빵도 있고 만두만두찐빵도 있고 뭐가 많네요!


그리고 네이밍을 보니 원피스 만화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귀욤귀욤열매를 먹었냐는 소리 좀 듣거든요





위에 보이는거 그냥 주는줄 알았는데 일부 메뉴는 저 찜통에서 바로 꺼내서 담아주시더군요





고르는 동안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새치기 하는 할배도 있고 자기 차례도 아닌데 큰소리로 주문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어떻게 샀는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되는대로 하나씩 주문한 거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무사히 포장해서 집으로 도착





방문한 날 외식을 하는 바람에 바로 못 먹고 다음날 전자렌지에 돌려서 취식.





먼저 코로케부터 한 입 먹어보고





순식간에 여러입 베어먹었습니다. 속에 든거 보면 느껴지겠지만 괜히 생활의달인에 나온게 아니고 괜히 사람들이 맨날 줄서며 모이는지 알겠더군요





찐빵 종류는 찜기에 쪄서 먹었습니다.





일단 제일 큰게 보리보리찐빵인 거 같고 나머지는 먹어봐야 알겠네요





이게 만두만두찐빵인지 땡초만두찐빵인지 기억이 잘...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속에 든게 어지간한 만두 저리가라더군요!




이게 맛도 만점 영양도 만점이라는 영심이찐빵의 특미! 보리보리찐빵인거 같습니다. 크기도 커서 두툼하고 속에 팥도 꽉꽉 들어가 있고 입도 즐겁고 배도 두둑해지는 것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단순히 갯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찐빵 종류별로 하나씩만 먹어도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네요~


만두찐빵은 간장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네요. 


남포동에 정말 자주 나가지만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가게가 이렇게 맛집인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남포동 나가면 항상 만두만두찐빵 서너개 사와야겠네요~


이상!  "항상 줄 서야 하는 생활의달인 맛집 남포동 영심이찐빵" 방문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부산 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정보 맛집 카테고리에 소개된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30년 이상 추억의 맛집 리스트에 있는 남포동 종각집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 했었던 콩밭에도 그렇지만 정확한 주소는 중구 창선동이지만 이 부근을 통틀어서 흔히들 남포동이라고 부르기에 남포동 종각집이라고 이해하시면 되세요~





휴가철이라 남포동이 한산했던 틈을 타 방문.


예전 비엔씨 빵집이 있던 자리 골목에 있습니다. 부산토박이인 우리들끼리는 흔히 잠뱅이 골목이라고도 불리고 먹자골목이라고도 부르던 그 골목에 있고 파란간판이 눈에 띄는지라 찾기는 쉬울겁니다.





관광중구 30년 이상 유명음식점 추억의 맛집인 종각집. 


그리고 생활의 달인 우동의 달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곳이네요.


1층은 냉방이 안 되기에 2층 다락?으로 올라갔습니다. 학창시절때 남포동 나오면 우동 사먹고 했던 집인데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조심 조심히 올라서 착석. 종각집 메뉴는 이러합니다.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단연 새우튀김우동





톰과 제리 이만기 이서방이랑 장모님도 왔다가셨네요





종각집은 자리가 협소한 관계로 피크타임에는 합석을 해야 하는 곳 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맞지 않는 방식이지만 이 골목 오래된 건물들이 다 협소하고 그러기에 바쁜 시간에는 모르는 사람끼리도 같이 앉아서 먹고 그래야 합니다. 


오래된 노포 맛집들이 이런 시스템인 경우가 많지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지금은 조심하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합석하는 방식으로 가면 좋겠네요


소개에 앞서 자리가 협소해 합석까지 해서 먹는 정도의 가게라면 찐 맛집 인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각집의 인기메뉴 새우튀김우동





부산 맛집으로 소개된 집인지라 타지역에서 부산으로 여행 온 손님들이 많기에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처음 오셔도 메뉴 선정하기가 수월할겁니다.


필자야 학창시절부터 워낙에 자주 오던 집이라 메뉴판도 사실 필요는 없지만 말입니다.





일단 새우튀김국수, 김초밥, 냉모밀 이렇게 주문





저도 최근에 알게된 건데 가락국수가 우동이라고 하더군요





이 골목 가게들이 좋은 점이 신속하게 음식이 나옵니다. 메뉴가 여러가지였지만 나름 빠르게 나온 음식들





원래 옛날 생각도 나고 새우튀김우동을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냉모밀 주문





우동을 좋아하는 똥글이는 새우튀김우동을 시켰습니다.





우동에 김밥이 빠지면 안 되겠지요~


김밥이 아니라 정확히 김 초 밥





김초밥 때문인지 작은 국물도 나오네요





더워서 냉모밀을 선택했지만 새우튀김은 맛보고 싶어서 똥글이꺼 몇 개 얻어서 먹기





우동을 보면 그냥 우동입니다.  부산 맛집으로 소개된 집이라고 해서 화려하거나 그런 맛은 아닙니다.


제목에도 그렇듯이 30년 이상 추억의 맛집인지라 책가방 메고 시내 나왔다가 저렴하게 한 끼 맛있게 먹었던 그런 집.


그냥 우동이라고 했지만 간단하게 조리만 해서 먹기 좋게 만들어져 나오는 그런거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괜히 생활의 달인에 우동의 달인으로 뽑힌게 아니겠지요~


뭔가 표현하기 힘들지만 오래된 추억의 맛이 느껴질겁니다. 종각집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이기에...





새우튀김은 바삭하거나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크기의 새우튀김이 여러개 들어있습니다. 이건 그냥 먹기보다는 우동 국물에 적셔서 먹는 그런 튀김이니 바삭한 튀김을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개인적으로 모밀을 참 좋아라하는데 면 전문집이다 보니 모밀도 훌륭합니다. 





더 이상 맛있니 뭐니 해봐야 입 아프니 이 사진 한 장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맛있게 먹고서는 조심스레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겠지만 계단이 진짜 가파릅니다.


남포동 이 부근에 오래된 건물들은 이런 다락식으로 된 곳이 많기에 술 먹고 잘못하다가는 다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남포동에서 주로 놀던 사람들은 이런 구조의 감자탕집이나 닭집 아구찜집 많이 가봤을거니까 괜찮으시겠지만요~


이상 30년 이상 추억의 맛집으로 소개된 부산 남포동 맛집 종각집에서 추억 돋고 온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학창시절 남포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저렴한 식당을 많이 갔었는데 오랜 시간이 흘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성업 중인 남포동 맛집 순두부가 맛있는 돌고래 식당(ドルゴレ しょくどう)에 모처럼 다녀왔습니다.

 

 

 

 

 

 

남포동에서도 가장 복잡한 길, 잠뱅이 골목이라고 부르던 찌짐이랑 오징어무침 파는 골목 바로 옆쪽으로 국제시장 가는 길에 위치한 돌고래 식당.

 

정확히 위치를 모르더라도 바로 여기 지나간 적이 분명 있을 그런 곳.

 

 

 

 

여기 부근에 죄다 옷가게 악세사리가게가 많은데 여기 곳곳에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들이 많습니다.

 

 

 

 

학생 때 분명 왔었는데 몇 년 전에 와봤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할 만큼 오랜만에 방문입니다. 남포동 순두부 맛집 돌고래 식당은 2층이라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보통 맛집들이 그렇지만 손님들이 많기에 빠른 회전율을 자랑하는데 여기 돌고래 식당도 역시나 그러합니다. 자리에 착석과 동시에 주문이 이루어지고 순식간에 음식이 나옵니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순두부 맛집이기도 하고 순두부가 돌고래 식당 대표메뉴인지라 순두부 2인분 주문.

프레시지 우삼겹 순...

 

 

 

 

밥도 큰 그릇에 나와서 순두부 올려서 비벼서 먹기 좋습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생김치, 김치는 역시 생김치가 최고지요~

해드림 생포기김치,...

 

 

 

 

오뎅무침도 맛깔스러운 빨간색입니다. 여기 반찬이 간이 좀 센 편인데 나는 원래 좀 짜게 먹는 스타일인지라 내 입에는 딱! 좋습니다. 그렇다고 짜서 못먹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맛집이 아닐 것이고 이렇게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겠지요.

하늘푸드 고추장어묵...

 

 

 

 

뜨겁고 맵고 짜다 보니 시원한 냉국이 잘 어우러집니다.

 

 

 

 

아침도 안 먹은 터라 배도 고팠고 시간이 딱 점심시간대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에 뜨거워도 후다닥 먹어치웠습니다. 물론 맛있고 입에 맞으니 가능한 거 겠지요!

 

 

 

똥글님도 덩달아서 빠르게 식사를 끝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추억의 맛집을 와서 그런지 너무나도 맛있게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 먼저 다 먹고 똥글님 밥까지 뺏어서 먹은 건 안 비밀~)

 

남포동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데 여기 돌고래 식당에도 일본인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일본인에게도 알려진 남포동 순두부 맛집으로 인정~

 

성인이 되고 술만 먹으러 다닌다고 제대로 된 밥집은 잘 안 가게 되었는데, 감만에 학창시절 향수도 느껴지고 이제 종종 순두부 먹으러 들러야겠네요~

 

부산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은 가봤을 법한 돌고래 순두부, 남포동 나오면 한번 먹으러 가보셔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백종원 3대천왕 방송 이후에 사람들이 많아서 잘 안 가다가 요즘은 조금 한산해져서 한번씩 방문하는 고향김치전골 또 다녀왔습니다.

 

 

이 날 술 약속이었지만 중고나라에서 구매한 40mm 팬케잌 렌즈 테스태도 해볼 겸 해서 카메라 들고 나가봤습니다.

 

 

 

여기 김치전골 말고도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가게 이름이 고향김치전골이니 김치전골이 주력이라 전골로 주문, 빠질 수 없는 대선소주도 시켰습니다.

 

 

 

 

고향김치전골 기본찬은 이렇게가 끝입니다, 메추리알은 추가가 안되고 다른 나물이랑 샐러드는 리필 가능함.

 

 

 

 

퇴근 후에 소주 한잔은 기본 반찬으로도 충분하지요

 

 

 

 

6시 칼퇴근 하자마자 만났던지라 아직 해도 제대로 안 떨어진 시간

 

 

 

 

전골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 일단 메추리알 먹으면서 기다리는 중

반찬단지 메추리알 ...

 

 

 

 

드디어 나왔습니다 김치전골 중, 여기 김치전골이 시그러운 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흔한 김치전골맛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하루종일 굶었던지라 바로 퍼먹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지만 끓을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는 중

 

 

 

 

끓고나서 저어주니 이제야 좀 김치진골 비주얼이 나오네요!

한상궁 숙성 묵은지...

 

 

 

 

김치국물에 돼지고기는 정말 최고의 조합인듯!

 

 

 

저 맛있는 고기와 국물을 그냥 먹기에는 반칙 같아서 일단 소주 한잔 마시고 안주로 먹으려고 잠시 내려두고 건배~

 

 

 

 

밥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빈속인지라 아무래도 술먹기에는 속이 든든해야 속 안 버리는 법! 여기는 공기밥 시키면 계란 후라이도 줘서 좋습니다. 대신 시간이 좀 걸리니 미리 주문하는 건 필수!

 

 

 

 

밥에 김치전골 건더기 버섯 고기 등등 올려서 비벼줍니다.

 

 

 

 

밥도 되고 안주도 되는 김치전골 & 밥

 

 

 

 

 

 

 

그냥 밥 한 그릇 먹으면서 한잔씩 마셨더니 금세 3병 클리어! 1차로 간단히 배 좀 채우고 할려고 온거라서 오늘은 이 정도에서 그만했네요.

 

 

 

 

계산은 똥글님께서 하셔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예전보다 맛이 조금 변해가는 느낌이지만 어차피 필자의 입맛에 맞게 변해가는 거라서 기분 좋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요즘 남포동에 자주 나가는데 또 좋은 곳 맛있는 곳 포스팅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
728x90
반응형

부산 토박이지만 언제가도 재미있는 남포동, 학창시절 부터 별 거 없이 그냥 돌아다녀도 시간도 잘 가고 좋았던 추억의 장소라 자주가게 됩니다.

 

요즘 남포동에 나갈 일이 자주 생겨서 옛날 생각도 나고 골목 구석에 위치한 맛집들도 잘 알기에 그 잠뱅이 골목쪽에서 식사하길 결정!

 

부산 남포동 맛집 순두분 전문인 콩밭에 방문.

 

 

정확한 주소는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인데 보통 흔히 남포동이라고 부르고 이쪽 부근은 광복동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합니다. 구 동주여상 맞은편 찌짐, 오징어무침, 충무김밥 파는 잠뱅이 골목.

 

 

 

 

 

 

 

부산 남포동 맛집 순두부 전문 콩밭에 입구입니다. 입구가 여기 말고도 모서리 돌아가면 또 있는데 여기는 후문.

 

 

 

 

부산 남포동 맛집답게 웨이팅이 장난 아닙니다.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집이라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는 보기와 같이 몇 가지 없이 간단합니다. 대신 셀프코너가 있어서 여러가지 반찬이나 쌈채소등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유명하고 특히 셀프코너에 가자미조림이 유명해서 따로 판매까지도 하는 집입니다.

 

필자는 생선을 먹지 못하기에 맛은 못 봤지만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메인 주문하고 셀프코너에서 줄서서 퍼가지고 온 반찬.

 

 

 

 

쌈채소도 있어서 쌈에다가 밥이랑 반찬 올려서 쌈만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반찬들이 다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더구나 회전율도 빠르고 절대 재사용 같은 건 아닌걸로 보이는 그런 집이네요!

 

 

 

 

셀프코너 음식 욕심 부리다가 남기시면 벌금 2천원입니다!!

 

 

 

 

순두부 똥글짱이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 그리고 야채 좋아하는 똥글이에게는 셀프코너가 있으니 더 더욱이 좋은 그런 밥집.

 

 

 

 

똥글짱이 시킨 순두부, 소박해 보이지만 기본기는 있는 그런 음식.

 

 

 

 

공기밥 양이 조금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1인당 1메뉴 시키면 공기밥은 리필이 된다고 하네요.

 

 

 

 

여자든 남자든 밥은 거의 비슷하게 퍼주네요

 

 

 

 

지난번 일본여행에서 실수로 돈까스 말고 가츠동을 시키는 바람에 먹지 못했던 돈까스를 이제서야 먹네요!

 

 

 

 

돈까스도 양이 조금 소박해 보이는 듯 하나, 셀프코너가 있기에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반찬이 모자를 것 같아서 찌짐이랑 계란찜 샐러드 고구마튀김 조금씩 더 가져왔습니다.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천천히 사진 찍고 있으면 뒷통수가 따갑기에 서둘러 취식에 들어갑니다.

 

 

 

 

이 반찬 추가로 더 안 가지고 왔으면 모자랄 뻔 했네요.

 

 

 

 

깨끗하게 싹~ 비웠습니다!  밥이 남으면 반찬을 더 가져왔을 것이고 반찬이 남았어도 반찬만 먹기에 짜다거나 그런 거였음 다른 걸 더 먹었을텐데 비율도 양도 적당히 딱 맞게 잘 맞춰서 비웠습니다.

 

음식 남기면 벌금이기도 하지만 배도 많이 고픈 상태라 맛있게 깨끗이 다 먹었네요. 추가로 퍼온 반찬이 신의 한 수!

 

 

 

 

그렇게 부산 남포동 맛집 순두부 전문점 콩밭에서 한 끼 제대로 먹고 광복도 거리 활보했네요~

 

부산 토박이 고독한 미식가인 내가 추천하는 부산 남포동 맛집 콩밭에, 다만 손님들이 많으니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옆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