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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위치해서 교통이나 접급성도 좋고 여러 가지 루트가 많아서 매력적인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부산 승학산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해서 많이들 찾는데 일몰에 관심은 없지만 어쩌다 보니 시간이 맞아서 일몰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들머리는 하단역 부근

 

 

하단역 9번 출구로 나와서 본병원 방면으로 오르다 보면

 

 

 

매번 들머리로 이용하는 호성빌라 방면으로 입산

 

 

입구가 살짝 좁지만 갈만 합니다.

 

 

 

그렇게 조금만 오르면 황토길이 나오고 정각사 이정표 따라서 오르막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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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입구 도로

 

 

 

정각사 약수터를 지나서 승학산 정상 이정표 따라서

 

 

 

그렇게 조금 오르다 보면 위치표시가 있는데 여기서 표시 뒤로 오르면 정말 가파른 코스

 

하지만 왼쪽 다리를 건너서 적당하게 오르는 게 좋습니다.

 

 

금세 정상에 도착한 거 같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은 승학산

 

일몰 시간이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산에서 마주친 사람은 거의 없었고 아주 조용하게 프라이빗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게 이 시간대 산행의 매력이죠

 

 

 

을숙도 가덕도 방면으로 내려다 보이는 뷰가 부산 승학산 정상 뷰

 

이쪽이 서부산이라서 해가 지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승학산 정상에서 보는 일몰이 아주 멋진데

 

보시다시피 구름 때문에 멋진 일몰은 다음 기회에

 

 

 

혹시나 해가 빨리 지고 어두워질까 봐 랜턴까지 챙겼지만 거추장스럽게 랜턴까지 끼고 하산하려면 불편할까 봐 서둘러서 하산

 

 

 

이 시간대 산행은 정말 거의 하지 않는데 이렇게 해가 지기 전에 일몰 바라보며 하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니 매력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다시 들머리 근처까지 내려오면 에어건이 있어서 

 

 

 

신발에 묻은 흙먼지 깔끔하게 털어내고 산행 마무리

 

 

 

일출이나 일몰 때 보면 붉은빛이 정말 멋진데 이렇게 살짝이라도 보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일출과 일몰 때만 볼 수 있는 매직아워 구름 때문에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너무 좋았던 부산 승학산 산행

 

 

 

개인적인 이유로 요즘 너무 등산을 못해서 체력이 거의 바닥이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등산은 좋네요.

 

지리산 같은 웅장한 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정말 매력 있고 예쁜 부산 승학산

 

기회 되면 일몰 산행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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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100대명산플러스 목록에 있는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하단 살땐 그냥 뒷산이라 좋았는데 이제 지하털을 이용해야 하는 원정 산행이 되어버림(그래도 가깝긴 하지만)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하면 보통 동아대에서 오르는 코스를 많이들 가는데 나는 하단이나 당리 출발해서 정각사를 거쳐서 올라가는 코스를 선호합니다.

 

 

 

동아대 들머리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지하철 하단역에서 가까운 이 코스가 접근성이 좋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단 9번 출구 하단오거리 여기서 왼쪽으로

 

 

길 따라 쭉 걷다가 이자카야 야바이 간판이 있는 이 길로 진입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로 가면 등산로 진입

 

 

 

계단이 좁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여기 에어건이 있으니 이리로 원점회귀 할 예정이라면 참고하셔서 신발이랑 옷에 먼지 깨끗이 털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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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건에서 오른쪽으로

 

 

 

그렇게 황토길을 걷다가 정각사 이정표에서 진입

 

그냥 직진해도 나중에 만나지기는 합니다만...

 

 

 

정각사 초입 도로 진입

 

 

 

정각사 주차장

 

여기 식수가 있으니 잠시 쉬면서 식수 보충하기 좋습니다.

 

물 마시고 무조건 위로 올라가면 승학산 정상

 

 

 

최근에 이정표 새로 다 만들어서 잘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만나는 국가지점표시 여기서 국가지점표시 뒤로 가면 헬을 경험하니깐 왼쪽 다리를 건너서 가세요

 

 

쓰러진 이정표 나무에 묶어서 보수공사

 

 

 

9월 중순이 가까워지지만 낮에는 여전히 한여름 같은 더위에 땀이 줄줄줄

 

 

 

그나마 날씨가 흐린 편이라 이 정도였는데 지난주는 진짜 폭염 수준

 

확실히 평일 오전 산행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내가 평일 산행을 좋아하는 이유

 

 

 

발바닥이 아파서 한동안 쉬었는데 부산 승학산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 될 그런 산

 

자주 산을 탈때는 사실 이 정도는 산뽀 수준인데...

 

 

 

작은 정상석도 한 컷

 

 

 

일몰 명소 부산 승학산 일몰 포인트

 

낙동강이 바다랑 만나는 부분 보며 멍 좀 때려주고

 

 

 

감천항 방면

 

 

 

북항 배경으로 구덕산 기상관측소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중 정상에서 보는 뷰는 이 정도가 끝

 

 

승학산 쌍 정상석 샷 쌉 가능입니다. 

 

한 번에 두 개의 정상석 인증해보세용

 

 

 

몰골이 말이 아니라 손으로 인증

 

 

 

부산 승학산은 억새밭으로 유명한데 이제 그 진가를 발휘할 계절이 왔습니다.

 

유난히 더 예뻐 보여서 억새도 한 컷

 

 

 

깔딱고개를 바라보며 재넘이마루터로 내려가기

 

 

 

지나온 억새밭이랑 승학산 정상 한 번 뒤돌아 봐주고

 

 

 

재넘이 마루터 도착 여기서 꽃마을 구덕산 시약산으로 가려면 직진해서 고개 넘거나 고개 옆으로 돌아서 자갈길 따라 걸으면 됩니다.

 

깔딱고개는 비추 굳이 갈 필요 없고 무릎만 아프니 그냥 둘러 가세요

 

 

 

쉬는 날이라 시간도 많고 컨디션도 괜찮지만...

 

곧 발바닥이 아플 예정인지라 욕심 버리고 편안한 당림 임도 길로 하산

 

 

 

무릎 안 좋은 분들을 위한 하산 코스 당리 임도

 

보시다시피 이런 길이라 경사도 거의 없으니 편안한 하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임도 하산 시 삼나무 숲길 피톤치드는 덤

 

 

 

이 길은 비 오는 날 오면 더 좋습니다. 흙길도 아니라서 비 오는 날도 쾌적하게 걷기에 굳

 

 

 

임도가 끝나는 시점에 에어건도 있어서 흙먼지 털고 깔끔한 산행 마무기 쌉 가능!

 

 

 

생각보다 먼지도 별로 없지만 깨끗이 털어주고 산행 끝

 

최근 유튜브 한다고 등산하면서 블로그용 사진을 안 찍었는데 오랜만에 사진 좀 찍어보며 움직여봤습니다.

 

이날 움직였던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기록은

 

 

날씨도 덥고 발바닥 통증 때문에 쉬엄쉬엄 걸었네요

 

시작은 하단역 마무리는 당리역에서 했습니다. 

 

블랙야크100대명산플러스에 있는 부산 승학산 코스가 정말 많지만 본인이 애용하고 좋아하는 등산코스였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예쁘고 멋진 승학산 등산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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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정으로 요즘 통 산에를 못갔는데

 

마침 5천원행님이랑 시간이 맞아서 간단히 승학산 산행

 

 

이번 산행은 그냥 브이로그 형식이라 코스 정보 같은건 없으니 개인소장 차원에서 유튜브 영상만 남기겠습니다.

 

 

https://youtu.be/As1I3f6n3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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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휴일 아침에 어린이집으로 향한 이유는?

 

 

 

자~ 그럼 스따또

 

 

 

단비가 내렸던 다음날 휴일 아침 당리 햇님 어린이집 앞에 온 이유는?

 

 

 

여기가 바로 승학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

 

 

어린이집 건물에 올라가는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이렇게 승학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오게 됩니다. 이름하여 어린이집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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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승학산 등산코스는 아주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보통 동아대학교 코스가 유명하고 그 외에 정각사나 당리 임도 등등 여러 가지 들머리가 많습니다.

 

어린이집부터 중학교 대학교까지 종류대로 다 있네요

 

 

 

들머리는 당리 햇님어린이집이었지만 결국 정각사 코스로 가게 됩니다.

 

 

 

요즘 업그레이드 된 승학산 둘레길 등산로

 

 

 

건국고에서 올라오는 길이랑 만나는 지점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승학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오르기

 

 

 

수도 없이 자주 올랐던 만만한 뒷산 승학산인지라 금세 정상에 도착! 여기가 바로 승학산 정상 사진 스팟입니다.

 

 

 

정상 왔으니 정상석과 미팅은 해주고

 

 

가끔 오는 사람들이야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러겠지만 필자는 뒷산이라 자주 오기에 하이패스~ 통과

 

 

 

촉촉하게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먼지도 없고 하늘도 예쁘고 상쾌 통쾌

 

 

 

즐기면서 걸었는데도 금세 지나버렸습니다. 만만하게 느껴지지만 언제 와도 좋은 부산 승학산

 

요즘 블랙야크100대명산플러스에 부산 장산이랑 부산 승학산이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더 알려진 거 같습니다.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명산 부산 승학산

 

 

 

승학산은 구덕산 시약산까지 연계해서 산행이 가능하면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많이들 하지만 사하구 주민인 관계로 집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치유의 숲 당리 임도 삼나무숲 피톤치드가 나와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아주 명품 길입니다. 무릎이 부실한 사람도 하산시에 편하게 내려갈 수도 있고 체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이쪽으로 오르면 힘들이지 않고 산행이 가능합니다.

 

진짜 좋은 점 밖에 없노...

 

 

 

그리고 임도 시작점에는 먼지털이도 있어서 산에서 묻은 먼지까지 깔끔하고 시원하게 털고 산행 종료가 가능해서 또 좋습니다.

 

 

 

제석골에서 흐르는 계곡물소리 들으면 조금만 더 내려가면 당리입니다.

 

촉촉이 비가 내린 다음날 아침 청아한 공기와 적정 수량의 계곡물소리까지~

 

말해 뭐하겠습니까?

 

영상으로 보시면 더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유튜브 영상 한 번씩 봐주시고 

 

시간 되시면 구독, 좋아요까지 좀 부탁드려보겠사옵니다.

 

 

https://youtu.be/ihkqw-6rd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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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에 있는 부산 승학산 

 

바로 뒷산이라 자주 가지만 이번에는 동아대낙동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들머리로 다녀왔습니다.

 

 

 

 

 

 

 

 

 

언제 와도 좋은 승학산이지만 승학산은 억새가 유명해서 가을에 특히 더 예쁩니다

 

 

 

개인적으로 건국중학교 뒤 정각사로 가는 걸 선호하지만 이번엔 동아대 코스로 

 

 

저기 끝에 버스 있는 데 보면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약수터 가기 전 사거리에서 정상으로

 

 

 

정상이 가까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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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계단만 올라가면 끝

 

 

 

날씨 장난 아니네요~

 

 

 

도심에 이렇게 예쁜 산이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인지

 

 

승학산 정상석은 2개가 있는데 이렇게 포인트 잘 맞추면 쌍정상석 샷 가능하니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억새밭으로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 하는 산객들이 예쁘다고 극찬을 많이 하는 포인트

 

 

 

오랜만에 빨간잠바 입어서 셀카 모드도 찍어보고

 

 

 

소풍으로 승학산 오면 여기서 단체사진 찍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

 

 

억새도 예쁘고 바다뷰도 멋지고

 

 

 

안 그래도 부산에서 인기가 좋은 편인 승학산인데 요즘 억새의 계절을 맞아서 더욱더 찾는 산객들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깔딱고개를 넘거나 임도로 가면 꽃마을이나 괴정 사릿골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아쉬운 마음 가진채 당리 제석골로 하산

 

 

 

그래도 여기 당리임도는 길이 완만하고 피톤치드가 나오는 숲이라 편안한 하산이 가능합니다.

 

 

 

무릎 안 좋은 본인이 애용하는 하산 코스

 

 

 

임도 시작지점에 에어건이 있어서 먼지 털고 깔끔한 산행 마무리가 가능해서 더 좋은 코스

 

 

 

바로 집 뒷산이라 소중함을 잘 모르고 다녔지만 언제 와도 예쁜 승학산 억새 산행 끝.

 

 

 

이번 포스팅도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해두었으니 영상으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승학사 외에도 부산 및 근교 산행 영상 많으니 구독, 좋아요까지 눌러주시면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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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좋지만 특히 가을에 더 좋은 승학산 등산코스




시원한 가을이지만 갑자기 유난히도 추웠던 날 올라간 승학산 등산코스는 건국고등학교 들머리로 올랐습니다.





건국고 들머리로 올라도 동아대학교 코스랑 거의 같은 코스로 가게됩니다.





유튜브 영상 캡쳐한거라 자막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건국고 방면으로 진입





정문 지나고 왼쪽 건물 뒤로 가면 산으로 가는 문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학생들 공놀이 하길래 후다닥 지나가고





여기가 산 허리길인데 동아대 학군다에서 정각사, 제석골까지 연결이 됩니다. 





그렇게 동아대 방면으로 걷다보면 삼나무 숲을 지나고





동아대 학군단 바로 뒷편이랑 만나게 됩니다. 묘지가 하나 있는 곳





승학산 등산코스 중에서 동아대 코스가 힘들다고들 하지만 더 힘든 코스가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 했었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는 코스고 동아대 코스가 워낙 많이 찾는 코스이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사실 쉬운 코스가 아니기도 하지요


그래도 초입부터 이렇게 뷰가 보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조망 보는 재미로 좀 쉽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날이 쌀쌀했기에 추워지지 않으려고 쉬지 않고 오르기





초행자들이 정상으로 자주 착각하는 곳





갑자기 하늘이 보이니 정상으로 착각할만도 한 정상아래 봉우리입니다.





승학산 정상은 저기~





필자가 평소에 애용하는 정각사 코스로 오르면 이 길에서 만나집니다.


이제부터는 정각사 코스나 동아대 코스 같아지는 길이 시작





마지막 계단과 오르막을 오르면 





승학산 정상에 도착. 평일인데도 젊은 친구들이 여럿이 올라왔더군요





중간에 보이는 경치도 좋지만 역시 정상에서 보는 뷰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젊은이들 지나간 뒤 정상석 구경하고 놀기





승학산에 올라간 이유는?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승학산 피드를 봤는데 예쁜 배경이 있길래 어디지 하다가 찾아보려고 갔습니다.





역시 사람 발길이 잘 안 닿는 곳이 포인트였네요





그렇게 사진 남기고 이동


날이 추워서 잠시만 쉬어도 춥더군요





억새밭에 다다르니 햇빛도 나고 따스해지고





여기 걷다가 자주 뒤돌아보는데





티비 프로 제목이지만 한번 와 보면 알게 될 거야~ 자연스럽게~





부산 억새 명소가 장산, 승학산, 금정산 장군봉 억새평원이 있는데





다들 너무나 예쁜 곳이라 어디가 제일 좋다고 하기가 힘듭니다.





여기서는 항상 셀카모드





그리고 여기는 헬기장이 있는 곳





보시다시피 꽤나 넓어서 단체로 도시락도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실제로 필자 학창시절 소풍으로 여기에 와서 단체 사진도 찍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왜 산으로 소풍을 오는건지?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갑자기 생각이 들길래...





필자는 산을 좋아하는지라 산에 오면 마냥 좋은데... 


다들 산에 오면 기분이 좋아지니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미 정답은 정해져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 계단을 만나면 억새평원도 끝이 납니다.





여기에서 임도길 따라서 쭉 걸어서 꽃마을까지 가면 좋겠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당리 과학고 방면으로 하산





금세 제석골 입구까지 내려가서 에어건으로 먼지 털고 산행 마무리





자주 오는 승학산이고 자주 오는 코스이지만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산행 마무리는 에어건으로 깔끔하게 먼지도 털 수 있으니 더 그런거 같네요.


이번 승학산 등산코스도 역시나 유튜브에 영상으로 먼저 업로드 했습니다.


8분짜리 영상이라 지루하지도 않으실테니 영상 봐주시면 편하고 상세하고 등산코스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 승학산 등산코스 기록은










사실 사진 찍으러 간 것도 맞지만 주말에 있을 지리산 산행 전 몸풀기로 갔던 산행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지리산 중산리 코스로 돌아오겠습니다.


영상 봐주시고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면 저에게 크나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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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부산에 억새로 유명한 곳들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필자가 자주 올라가는 뒷산 승학산도 가을 억새로 유명한 부산의 억새 명소 중 한 곳이라 포스팅 합니다.


들머리는 언제나처럼 하단 기업은행 뒤 백용사 방면으로 오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위치로 등록한 만만한 뒷산 승학산으로 출발~





산길로 접어들고 처음으로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제석골 산림공원 방면으로 갑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도 동아대학교 들머리로 승학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가 시작이 됩니다.


필자는 정각사(호돌유치원) 방면으로 오르는 코스를 좋아해서 대부분 정각사 방면으로 갑니다.





그렇게 오솔길을 걷다가 도로와 만나게 되는데 그러면 정각사 입구에 도착한 거!


정각사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기에 물 한모금 마시고 식수 보충하기도 좋으니 참고하시고 물병만 챙기셔도 되세요.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태풍 때문에 나무가 쓰러져 있는 모습.





큰 나무 지나니 또 쓰러진 나무





그렇게 오르다가 처음으로 나오는 벤치에 이정표도 역시나 부서져서 나무에 기대져 있네요. 태풍이 강력하긴 했었네요


여기서 잠시 숨 고르고 조금 더 오르면 승학산 정상





정상에 오르는 건 힘들지만 잠시 뒤돌아서서 보면 보이는 이렇게 탁 트인 뷰 이맛에 등산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오랜만에 일요일 산행인데 가을이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정상 직전에는 촬영을 거의 못하고 정상에 승학산 497m 정상에 도착!





국립공원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인기있는 산이라 산객들 정말 많은 상황.





날씨가 맑아서 시정도 좋고 멀리까지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맨날 조용한 평일에만 산행 하다가 주말에 오니 이렇게 아이스크림 장사도 있어서 좋네요!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살짝 됐지만 깔끔한 보석바로 간택!





워낙 자주 오르는 뒷산인지라 정상석 인증은 하지 않아도 되기에 정상 풍경 잠시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둘러 이동하기로~





정상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바로 억새밭이 펼쳐집니다.


아직 초가을이라 이렇지만 조금 더 있으면 정말 예쁘고 멋진 억새밭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찐 부산 억새 명소로 인정!





부산에서는 금정산이 워낙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승학산 등산코스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말 예쁜 곳이니 가을에는 꼭 한번쯤 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멋진 억새와 바다뷰까지 동시에 즐길수 있는 억새 명소 부산 승학산 등산코스





일주일에도 여러번 오르는 곳이지만 매번 다른 느낌이라 봐도 봐도 멋지기에 매번 뒤돌아 보게 되는 승학산의 풍경.





바람이 불면 억새가 흔들거리며 춤추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그렇게 억새밭을 지나서 서구 구덕산, 시약산 방면으로 이동.


구덕산은 별 의미가 없고 시약산 정상도 별 의미가 없기에 뷰도 좋고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시약정자에 자주 들리기에 역시나 시약정자로 이동





들어가는 길에 혹시나 앉을 자리가 없지는 않을까 줌으로 당겨서 보니 텅~ 비어있네요





뷰 맛집 그늘 명당 시약산 시약정자에 도착~





승학산 등산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당리나 하단에서 오르면 바로 정상을 찍고 억새밭을 지나면 이렇게 서구 구덕산과 시약산으로 연결이 되기에 힘들이지 않고 1일 3좌 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승학산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가덕도 신항만 방면 바다가 보이고 시약산으로 오면 감천부터 해운대까지 조망이 됩니다.





이번에 구입한 보온병 첫개시로 먹는 컵라면 정말 꿀맛이네요!





컵라면 맛있게 먹고나서 바다뷰 보면서 커피도 한잔~


크~~~





살아있네예~





커피까지 먹으니 입이 텁텁해서 입가심으로 하이네켄 미니로 입가심 해주고





진심 신선놀음이란 게 이런거 같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깨끗이 정리하고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다시 돌아와서 당리 임도로 내려갑니다.


필자가 지향하는 산행 스타일은





가파른 길로 정상으로 올라서 쉬고 사진도 찍고 즐기다가 하산은 완만한 길로 편안하게 내려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임도길이 삼나무숲이라서 피톤치드도 듬뿍 나오고 그래서 이름도 치유의 숲





등산을 좋아하지만 무릎이 부실한 필자는 이런 하산길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무릎 아껴야지 오래오래 등산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무릎에 무리없이 제석골 입구(부산일과학고)에 도착





여기 하산코스가 좋은점이 이렇게 먼지털이 에어건이 있습니다.





산에서 묻은 흙먼지는 깨끗이 털고 에어건은 제자리에 두기





이제부터는 그냥 도로라서 산행을 끝이 났습니다.





힐링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걸었더니 순수 운동시간만 5시간. 평소대로 걸으면 이것 보다 훨씬 적게 걸립니다만.


아무튼 승학산 등산코스로 구덕산 시약산까지 찍고 다시 되돌아서 하단까지 원점회귀하면 이정도나 그 이상 소요됩니다.





어플을 종료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늦게 꺼서 총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산행 뒤풀이 간단하게~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유튜브에 올린 산행 영상 캡쳐해서 올린거라 화질이 좀 안 좋습니다.


포스팅 보다 상세하고 편하게 보실려면 유튜브 영상으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1분짜리 영상이라 길지도 않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접하지만 잘 봐주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거나 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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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5천원행님과 함께 승학산 산행 시작. 들머리는 백용사





우리집 뒤편이라서 자주 애용하는 들머리. 어차피 동아대 들머리나 건국고 들머리나 다 비슷하지만 이 쪽으로 가면 당리 정각사 방면으로 가는게 편하다 보니 자주 애용하게 되는 승학산 등산코스





정각사 입구에 도착 정각사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고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차량으로 물뜨러 오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영상 촬영하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사진 한장 찍힌 5천원행님.


이번 포스팅 사진은 유튜브 영상을 캡쳐한거라서 화질이 안 좋습니다. 걸으면서 찍었더니 죄다 흔들린 영상이고 편집프로그램도 고급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화질이 떨어지네요.





정각사에서 오르다보면 나오는 곳.


원래 여기 입산금지로 막혀진 곳인데 열려있습니다. 하절기에만 공개하는건지? 누가 강제로 뜯은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승학산 등산코스 중에서 제일 가파르고 힘든 곳이 바로 저기입니다. 아는 사람들이 잘 없어서 그런데 아무튼 저리로 가보면 승학산이 결코 만만한 뒷산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너무 뒤에서 닥달하면서 오르면 부담될까봐 일부러 천천히 따라서 올라갔는데


틈만 보이면 쉬려고 하는 5천원행님





맨날 주먹쥐고 저라는데 자기가 무슨 부산 통이라도 되는줄 아는 5천원행님





힘들어서 그런지 정상이 아닌 표정 ㅋㅋ





어르고 달래서 다시 오르기 시작





승학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귀여운 구형 정상석이 더 마음에 듭니다.





5천원행님이 관종 기질이 있어서 사진찍히는 건 또 윽스르 좋아한다는





자기는 찍히는 것만 좋아하고 찍어주려는 마음은 없기에 나는 셀카모드





얼핏 보면? 공룡능선이랑 조금 닮은 곳이라서 승학산 공룡능선이라고 붙여봤습니다.


그렇게 험란한? 승학산 공룡능선 코스를 완주하고 억새밭을 지나서 당리 임도길로 하산





피톤치드가 나오는 명품 삼나무 숲





필자는 승학산 등산 후 항상 하산은 이쪽으로 합니다. 경사가 거의 없이 완만해서 무릎이 부실한 사람도 편하게 하산이 가능하거든요





등산은 오르는 거 보다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땀흘리고 정상 찍고 내려갈땐 이렇게 편안한 길로 이야기 하면서 아니면 음악들으면서 내려가면 딱~ 좋습니다. 


다리에 무리도 안 가고요





임도따라 조금 내려가면 여기가 나오는데 바가지가 있다고 해서 물 마시면 안됩니다.





식수 부적합 판정 받은 곳! 





그러기에 손 씻고 세수하고 그런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게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어가다가 보면 어느새 산행의 끝이 보입니다.





끝나는 지점에 컴프레셔가 있어서 산에서 묻은 먼지 깔끔하게 털어내고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산행 기록은 이러합니다.  쉬는 시간 포함해도 3시간 30분 정도


혼자오면 쉬는 시간 다 포함해도 3시간도 안 걸리는 코스인데 5천원행님 덕분에 좀 오래걸렸네요.


승학산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하단 해발고도가 거의 0m에 가깝다 보니 457m를 순전히 다 올라간다고 보면 되기에 결코 낮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5천원행님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네요~


이제 유튜브 제대로 해보기로 했으니  유튜브에 옆정 검색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은 영상 초보라서 봐주기 힘든 정도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이제 사진찍고 편집하고 글쓰기가 편해졌는데 영상이라니...


발로 편집한 승학산 등산코스 영상은 아래에 링크로 남길테니 시간이 남아도시면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pZizcaN4u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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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3좌 승학산, 엄광산, 구봉산 3개의 산 정상을 한번에 재패

 

 

 

 

 

진심 자주 올라가는 승학산인데 맨날 가는 길 말고 건국고 들머리로 시작. 오른쪽이 건국중학교 왼쪽으로 가야 건국고등학교

 

 

 

저기 보이는 노란 건물 옆으로 가면 됨

 

 

 

 

계단 따라가면 등산로와 연결됩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필자가 항상 오르는 코스가 나오는데 오늘은 동아대학교 방면으로 올라가기로

 

 

 

 

그렇게 조금 오르면 하단이 한눈에 들어오는 평상이 나오고

 

 

 

 

여기 숲길이 꽤 분위기 있고

 

 

 

 

하단오거리 대로변에서 조금만 올라와도 이런 산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니 꼭 산정상까지 안 가더라도 이런 느낌과 피톤치드 경험이 가능하니 좋지아니한가예~

[K2]케이투 공용...

 

 

 

 

갤럭시노트10플러스로 바꾸고 나서 초광각 렌즈 덕분에 여태껏 못찍었던 샷들이 촬영 가능해져서 어찌나 재미난지

 

 

 

 

재석골에도 피톤치드숲이 있는데 동아대 방면에도 편백나무숲이 있어서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마실수가 있으니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여기까지 와보기를 추천드리옵니다.

 

 

 

 

동아대 학군단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집니다. 여기서 승학산 정상방면으로

 

 

 

 

동아대쪽에서 올라가다 보면 이제 정상에 다 왔구나 하는 착각을 자주하게 되는 봉우리

 

평소 등산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이라면 여기까지 오기에도 쉽지가 않은데 필자는 아직도 몸이 풀릴랑말랑 하는 상태. 저 위에 보이는 곳이 진짜 승학산 정상이고 여기서는 정말로 얼마 안 걸리는 거리이니 마지막으로 힘을 내면 되시겠음.

 

 

 

 

 

남들은 힘들게 왜 산에 올라가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많지만 산 정상에 오르는 이유는 각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산에 오르는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이거! 산꼭대기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캔.

 

 

 

 

부산 등산 코스 하루만에 3좌 찍기 첫번째 정상 승학산 497M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여기도 산꼭대기라서 그런지 나름 똥바람이 세게 부는 곳이니 올라오는 동안 땀 흘렸어도 금세 식어버리니 서둘러 자켓 입는 것이 좋음.

 

 

 

 

정상석에서 사진 잘 안 찍지만 갤럭시노트10플러스 산 기념으로 삼각대 세우고 노트펜으로 촬영

 

 

 

 

삼각대도 있고 노트펜으로 촬영도 가능하니 어디 멋진 포인트 없을까 찾다가

 

 

 

 

촬영해봤는데 영~ 마음에 안 들고

 

 

 

 

정상에서 쫌 놀다가 억새밭을 지나서 벌써 꽃마을에 도착. 더 쉽게 1일 3좌 하는 코스는 승학산 찍고 구덕산, 시약산 찍고 내려오면 이미 3좌 달성하고 하산해도 되지만 그 코스는 너무 짧기에 거저 먹는 거라 제대로 된 1일 3좌를 위해 꽃마을에서 다시 엄광산으로

 

 

 

 

꽃마을 입구에서 내원정사쪽으로 걷다보면 요래 엄광산 입구가 나오고

 

 

 

 

길 잃어버릴 일은 없으니 이정표만 보고 엄광산 정상으로

 

 

 

 

1일 3좌 두번째 엄광산 정상으로 1KM

 

 

 

 

아직까지는 무탈하게 왔으나 좀 있으면 겁나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됨

 

 

 

 

여기 이정표를 마지막으로 머리쳐박고 올라가야하는 급경사 구간

 

 

 

 

여기 정자가 보이면 바로 여기가

 

 

 

 

엄광산 504m

레키 알부라라이트 ...

 

 

 

 

오늘 1일 3좌의 두번째 정산 엄광산 정상 등정

 

 

 

 

쫌 쉬면서 여유부리고 싶지만 갈 길이 멀기에...

 

 

 

 

엄광산 정상 부근 길도 나름 예쁜 곳인 거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고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보이는 첫 이정표. 원래 계획이 중앙공원으로 하산해서 초량시장가서 맛있는 거 먹는 계획이었는데 중앙공원까지 거리가 이렇게 먼지 몰랐다는...

 

 

 

 

해는 저물어가고 어여 내려가야 할 터인데...

 

여기서도 내리막이 갑자기 가파르더라는

레키 LEKI 이글...

 

 

 

 

이쪽으로는 거의 안 오다보니 이런 뷰를 볼 일이 잘 없었는데 동구 뷰도 꽤 멋지구나

 

 

 

 

부실한 무릎으로 나름 빠르게 내려갔는데 아직도 많이 내려가야 하는 위치

[레키] 사은품 뉴...

 

 

 

 

그렇게 생각 없이 걷고 걷다보니 오늘의 마지막 정상 구봉산 431m 도착

 

 

 

 

뭐 대단하게 높거나 크거나 그런 산은 아니지만 어쨌든 각각 거리가 꽤 떨어진 산을 하루만에 정상을 다 찍었으니 그게 중요한 거!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대청공원은 아직도 2.5km나 남은 상황

 

3번째 정상인 구봉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너무나 급격한 내리막이라서 이 무릎에 무리는 간 상황이고 ㅜㅠ

레키 ELD 마이크...

 

 

 

 

아픈 무릎으로 계속 걷다보니 전망대가 있길래

 

 

 

 

무릎도 아픈데 사진 찍을끼라고 전망대는 또 들리는 이런 나란놈

레키 져니 라이트 ...

 

 

 

 

극심한 무릎 통증으로 대청공원까지는 무리라 판단하고 초량동 산복도로 방면으로 하산

 

 

 

 

초량동 방면으로 내려갈려고 왔는데 다음 이정표에서는 초량이 없다!

 

 

 

 

일단 대략적인 위치는 어디쯤인지 알 것 같아서 무작적 아래쪽으로 이동

 

 

 

 

도저히 알 수 없는 이정표만 있지만 일단 무조건 아래쪽으로 이동

 

 

 

 

여기로 내려가면 바로 초량일 거 같았지만 몸상태가 안 좋으니 괜히 알바할 일은 만들지 않아야 하기에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길 물어보고 확실하게 확인하고 하산

 

 

 

 

물따라 몇 걸음 더 걸었더니 이제서야 제대로 보이는 초량 산복도로

 

 

 

 

도로까지 내려가면 버스든 택시든 바로 타려고 했지만 산에서 내려오니 막상 가파른 내리막은 없기에 살살 걸으면서 초량시장으로 걷기

 

오늘의 부산 등산 코스 하루만에 3좌 찍은 산행 기록을 보면

 

 

 

 

이 날 산행이 연속 4일 산행이기도 했지만 코스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정말 고생했던 코스가 됐습니다. 5시간 산행이 힘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선택한 코스라서 무릎이 아주 제대로 고생했던 산행.

 

힘들지만 그에 비해 멋진 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진심 다시는 오고싶지 않은 그런 코스.

 

승학산에서 오르면 억새밭도 있고 피톤치드숲길도 있고 좋은데 엄광산 구봉산 코스는 그런거에 비해 너무 급격하게 가파른 코스만 있기에 남은 건 무릎 통증 뿐.

 

승학산에서 꽃마을 넘어오기 전 구덕산, 시약산 들렀다가 왔으면 1일 5좌 달성인데 별 의미 없는 짓인 거 같기에 안 해도 될 듯한 코스.

 

제일 좋은 코스는 승학산 정상 찍고 구덕산, 시약산 찍고 꽃마을로 내려가서 막걸리 마시거나 아니면 다시 돌아가서 피톤치드숲길로 해서 재석골로 내려가는 코스가 최고의 코스라고 생각이 드옵니다.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듯이 등산도 오르는 것 보다 내려가는 게 더 힘들고 위험하니 꼭 하산은 완만하고 좋은 코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든 산악인 여러분들 안전한 산행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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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으로 이사 후 바로 뒷산인 승학산을 자주 갑니다. 이제는 자주 가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멍때리며 걸어도 올바르게 잘 가지만 그냥 앞만 보고 걷다가 실수로 다른 길로 빠져버릴 수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부산 승학산 등산 코스로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경로로 포스팅 해봅니다.

 

 

 

 

가을맞이 신상 긴팔 셔츠 입고 셀카 한 방 박아주고 출발.

 

 

 

 

아직 선선한 날씨는 아니지만 공기도 좋고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청아했던 완연한 가을날씨

 

 

 

 

 

 

 

하단 오거리 기업은행 뒤로 올라오면 백용사가 있습니다. 필자는 보통 여기를 들머리로 해서 승학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보통 동아대학교에서 많이들 올라가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쪽으로 올라가도 동아대학교 방면으로 갈 수도 있으니 꼭 동아대를 거쳐서 올라가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차량은 더 이상 진입이 불가능한 막다른 골목? 산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새옷도 입었고 더불어 장갑도 하나 구입해서 기록 남겨주기

 

 

 

 

백용사 들머리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동아대학교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나옵니다. 굳이 학교를 거치치 않아도 하단 오거리에서 최대한 가까운 산길을 타고서 갈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필자는 여기서 제석골 방향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그렇게 조금 가다가 보면 둘레길이 끝나고 소방도로가 나오는데 거기가 바로 정각사입니다. 정각사 약수터에서 목축이고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재난시 위치 알려주는 노란 팻말이 있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 입산금지 현수막이 찢어진 쪽으로 가도 되지만 저 방향으로 가면 가장 단거리로 가파르게 승학산 정상까지 향하는 길이라 제일 힘든 코스가 되겠습니다. 필자도 몇 번 가봤지만 중간에 트인 뷰도 거의 없어서 머리박고 올라가기만 해야 하기에 조금 지루하고 힘들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오르다보면 어느새 하늘이 보이고

 

 

 

 

이정표와 쉼터가 있습니다. 필자는 정각사 방면에서 올라갔고 승학산 정상은 오른쪽입니다.

 

 

 

 

9월이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음료수로 목축여주고 잠시 쉬어갑니다.

 

 

 

왔던 길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출발

 

 

 

 

여기서도 하단방면 뷰가 좀 보이네요

 

 

 

 

조금만 더 가면 또 이정표가 나옵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동아대학교에서 올라오다보면 얼핏 정상으로 착각 할 수 있는 봉우리가 있는데 거기를 지나면 바로 여기입니다.

 

 

 

 

저기가 바로 승학산 정상

 

 

 

 

동아대에서 올라오면 얼핏? 정상으로 착각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사하구 뷰 한번 더 봐주고

 

 

 

 

다시 출발

 

 

 

 

정상까지 데크계단이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고 중간에 빠진 곳도 있고 여기서 부터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가파르게 오르는 만큼 뷰도 금세 확~ 트이고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도착한 거.

 

 

 

 

영화 히말라야에 나온 대사처럼, 더 이상 올라갈데가 없는데예~~~~

 

 

 

 

승학산 정상 해발 497m 도착.

 

 

 

 

정상석이 두 개가 있는데 새로 생긴 큰 정상석은 497m 작은 정상석은 496m네요.

 

 

 

 

보통 정상석에서 인증샷 찍지만 필자는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뷰를 배경으로 캔 맥주 한 캔.

 

 

 

 

정상석 및 구덕산 배경으로도 한 컷.

 

 

 

 

고이 가지고 온 시원한 맥주는 정상에서 원샷!

 

등산하는 이유가 이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시원하게 맥주 들이키고 다시 출발, 승학산도 많이 왔고 자주 올라오지만 아직 구석구석 쉴 장소나 좋은 포인트는 잘 모르기에 중간중간에 좋은 포인트 없는지 살펴보는 중입니다.

 

 

 

 

산 꼭대기에 올라오니 하늘과 구름은 더 가깝고

 

 

 

 

가을하늘이랑 구름이 진짜 예술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저기 시약산 기상관측소도 아주 잘~ 보이네요

 

 

 

 

억새가 유명한 승학산 아직 9월이라 조금 약하긴 했지만 억새가 진짜 예쁩니다.

 

 

 

 

정상까지 올라오면 그다음은 거의다 평지에 가깝기에 천천히 걸으면서 경치도 보고 억새도 보고 완전 힐링되는 구간입니다.

 

 

 

 

중간 중간 포토존이 있으니 사진도 담으시고

 

 

 

 

필자는 갈림길이 나오면 항상 높은쪽으로 갑니다 혹시나 잘못된 길이어도 내려오면 쉬우니깐 그런것도 있고

 

 

 

 

왼쪽으로 올라오면 나무에 이렇게 돼있는데 왜 이렇게 해놓은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뒤로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아무방향으로 가더라도 상관 없이 만나게 되는데

 

 

 

 

이정표에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학장동 방면으로 가는 길이니 참고하세요

 

 

 

 

이 계단만 내려가면 승학산의 중심 교차로?가 나옵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볼 일 보시면 되고 테이블도 있으니 도시락 까먹거나 쉬어도 좋은 곳, 사진에서 12시방향 계단으로 가면 깔딱고개, 1시방향은 깔딱고개 우회해서 가는 임도. 4시방향 오른쪽 임도는 당리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방금 내려왔던 계단 및 이정표

 

 

 

 

깔딱고개나 임도나 어차피 만나게됩니다. 꽃마을이나 구덕산 가려면 이 방향입니다. 한번 가봤는데 가파른 고개라서 힘들고 재미도 없고 무릎만 아파서 주로 이 임도로 걸어갑니다.

 

 

 

 

임도 걷다보면 갈림길에서 왼쪽이 꽃마을 오른쪽이 자갈마당(사하구)

 

 

 

 

서구와 사하구의 경계선인 여기도 교차로가 되겠네요.

 

 

 

 

구덕산, 시약산을 가려면 이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길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필자가 지나왔던 승학산 정상이랑 억새평원이 아주 잘~ 보입니다.

 

 

 

 

서구와 사하구의 경계

 

 

 

 

거울 샷도 한 장 찍어보고

 

 

 

 

구덕산부터 가봅니다.

 

 

 

 

도로따라 가도 되고 표지판 보고 바로 가로질러가도 구덕산 정상이 나옴.

 

 

 

 

승학산 보다 조금 더 높은 구덕산 정상 565m. 뭐 대단한 건 없기에 그냥 사진만 한 장 찍고 다시 내려옵니다.

 

 

 

 

그리고는 기상관측소로 가다가 왼쪽편으로 빠지면 시약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30m만 더 가면 시약산 정상

 

 

 

 

시약산 정상, 정상석 바로 앞에 어떤 할매, 할배가 자리깔고 앉아있길래 사진은 안 찍고 그냥 내려왔네요.

 

 

 

 

잘 보이지도 않는 이정표는 정리해야 할 듯?

 

 

 

 

시약산에 오는 이유는 시약산 정상석 보다는 여기 때문에

 

 

 

 

갑자기 확~ 트이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그런 곳

 

 

 

 

꽃마을 내원정사가 보이고

 

 

 

 

조그만한 철쭉 군락지 전망대도 있고

 

 

 

 

여기가 바로 시약정자

 

 

 

 

영도랑 자갈치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이고

 

 

 

 

시약산 조망도

 

 

 

 

서대신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필자가 오랫동안 지나다녔던 구덕운동장 그리고 모교인 대신중학교도 보이네요

 

 

 

 

학장동 방면으로 구덕터널 진입하다가 보면 위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인데

 

 

 

 

올라가려면 올라갈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목숨은 하나뿐이니 참겠습니다. ㅜㅠ 저기 올라가서 멋지게 한 장 찍고 싶지만 여기는 바람도 겁나 많이 부는 곳이라 진심 위험!!

 

 

 

 

시약정자에서 점심 먹을려고 짐 내리는데 보인 담배꽁초, 여기서 담배 피는 사람들 꽤나 됩니다! 보면 죄다 나이먹은 할배들. 마음 같아서는 쌍욕하고 싶지만 젊은 놈이 어쩌고 저쩌고 산에서 담배핀 자기 잘못은 모르니...  일부 소수의 미개한 인간들이 하는 짓이지만 아무튼 씁쓸합니다. 저런 인간들 죽어서 없어질라면 몇 십년이나 더 걸릴지 원...

 

 

 

 

점심은 컵라면에 삼각김밥. 산에서 따뜻한 컵라면 먹으려고 무겁게 보온병 들고 온 거!

오뚜기 진라면 미니...

 

 

 

 

그늘에서 땀은 식어가고 뷰는 좋고 라면도 익어가고~

 

 

 

 

옆에 아즘마들 신발 벗길래 나도 벗었더니 시원하고 좋네요~

 

 

 

 

땀에 젖은 스카프도 모자도 다 벗어버리고 시원하게 바람 맞는 중

 

 

 

 

추석 때 집에 갔더니 엄마가 챙겨준 플리또 청포도 맛, 어찌나 맛있던지 더구나 팩으로 돼있어서 등산 올 때 하나씩 가져와서 먹으면 개꿀맛.

이츠웰 플리또주스(...

 

 

 

 

도시락만 까먹고 다시 사하구쪽으로 돌아오다가 전망대에서 신발 고쳐신으며 한 컷

 

 

 

 

아까 메인 교차로에서 4시방향 오른쪽 임도로 내려갑니다. 이 쪽으로 내려가면 경사도 완만해서 무릎이 부실해서 하산시에 힘든 사람한테 아주 딱~

 

 

 

 

무릎에 무리도 덜 가고 피톤치드 마시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그렇게 제석골로 내려오면

 

 

 

 

먼지털이 에어건이 있으니 산에서 묻혀온 먼지는 여기서 털어주시면 됩니다. 여기 바로 밑에 아파트까지 마을버스가 오니 버스 타셔도 되고 걸으셔도 됩니다.

 

 

 

 

내려오다 보면 중간쯤에 둘레길이 있길래 이번에는 이쪽으로 가봅니다.

 

 

 

 

혹시나 길 잃을까 이정표 잘 보고

 

 

 

 

조금 걸었더니 바로 정각사가 나오더군요. 아까 올라갈 때 소방도로 나오고 정각사가 있다던 거기에 도착.

 

이제 아는 길이니 편하게 걸어갑니다.

 

 

 

 

출발 때도 말했지만 동아대학교까지 연결되는 길이니 저쪽으로 가실 분은 절로 가셔도 됩니다. 필자는 집에 가야하니 건국고(백용사) 방면으로 하산

 

 

 

 

맨날 올라만 왔지 내려가는 건 또 처음! 바로 저 밑에가 하단 오거리인데 진짜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여기서 무릎에 하중 다 쏠리고 ㅜㅠ

 

 

 

 

무릎 때문에 아주 천천히 어디 다친 사람마냥 내려가바보니 담벼락 넘어 자빠져 자는 고양이들 ㅋㅋ

 

 

 

오늘 승학산 등산 코스 GPS 기록 보겠습니다.

 

 

 

이 날은 좀 쉬기도 많이 쉬고 여유도 부려서 5시간 정도 걸렸는데 보통 4시간~ 4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쉬는 시간이나 체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략 4~5시간 정도 코스이니 휴일 하루 산행으로 손색 없을 코스입니다.

 

들머리를 동아대로 하던지 이 코스로 하던지 거의 틀릴게 없고 구덕산 시약산 찍고 꽃마을로 하산해서 막걸리 먹던지 아니면 다시 돌아오던지 두가지인데 보통은 꽃마을로 하산해서 막걸리 먹으러 많이들 가십니다.

 

땀흘리고 버스 타는 걸 싫어해서 나는 되돌아 왔지만 3시간 정도 산행 하실 분들은 꽃마을로 바로 하산하셔서 맛있는 막걸리 드시면 즐거운 산행 및 뒤풀이가 되실겁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산을 좋아하고 자주 다니는 사람이니 미흡한 점이 많겠지만 좋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산행 후기들이 쭉~ 밀려있으니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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